얼티메이텀 - 죽어도 포기하지 않는 최강 멘탈의 기술
이근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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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하지 않는 삶을 위한 최후통첩

감히 누가, 당신의 한계를 정하는가!”

 

남다른 느낌의 군인이 어눌한 한국말로 방송을 하는 것을 접했다.

! 이사람 좀 독특하다.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인물이었다.

말하는 것. 그리고 사고자체가 남달랐으나 나에게는 갇혀있던 내 사고에 자극을 주는 사람이었다.

어느날 이러저러한 말들이 있어 방송에 나오지 않게 되었을 때 많이 안타깝다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후 얼티메이텀이라는 제목을 달고 도서가 출판되었다.

궁금해졌다. 이 인물이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나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었을까.

 

첫페이지를 넘기면

“Take Control of your mind” 이근대위의 친필 사인이 있다.

 

이책은 처음 장을 시작하면서부터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힘든 훈련을 마친 느낌으로 다가온다.

내가 현재 처한 내 상황에 대한 재 점검과 추후 나를 대하는 태도, 그리고 내 주변 상황들을 통제하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그리고 어쩌면 질타와 가까운 어투를 가지고 나에게 질문하고 답을 전한다.

개인적인 사고를 살펴봄으로써 개인의 발전을 위한 사고의 전환. 그리고 방향을 알려준다.

또한 집단 생활에 있어서의 리더쉽의 중요성, 그리고 리더로서의 역할과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역량또한 하나하나 짚어준다.

 

도서명 ULTIMATUN 최후통첩이다.

제목처럼 나에게 ULTIMATUN 최후통첩하는 것이라는 느낌으로 와 닿는다.

감히 누가, 당신의 한계를 정하는가!”

 

스스로에게 최후 통첩을 날려라. 죽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굳세게 전진하라. 그리고 승리자가 되어라. Cheers!”-저자

p59. 진정 지금의 전투에서 이기고 싶다면 판을 바꿔라. 당신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적들에게 보여줘라.

 

p64. 세상은 단 한번도 당신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 적이 없다. 오직 당신만이 스스로를 무능한 존재로 판단했을 뿐이다.

 

p89.단언컨대 실패란 포기했을 때를 말한다.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실수일 뿐이다. 이런 실수를 통해 무언가를 배운다면, 그 순간 실수도 좋은 경험이 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p101. 결국 성공은 작은 승리를 꾸준히 이룬 사람이 차지할 확률이 높다.

 

p188. 기회는 준비가 되지 않은 팀에게는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 준비가 된 팀만이 기회를 기회로 볼 줄 아는 해안을 갖기 때문이다.

 

p235.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확신이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주체적인 결정을 내릴 수 없다. 팀의 성공은 바로 여기에 달렸다.

 

p286.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은 바로 지금 하는 자다 그 누구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p295. 단순히 간절한 마음을 갖는 것만이 멘탈의 전부는 아니다. 무언가 행동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내야만 한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라. 그러면 사자 굴에 들어가서도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p304. 당신에게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려는 태도를 가져라. 우리는 상황 때문에 괴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 때문에 고통스러워진다는 걸 기억하라.

 

 

<본 서평은 다산북스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티메이텀#이근대위#다산북스#자기계발#멘탈책#멘탈트레이닝#정신력#네이비씰#군대#강철부대#특수부대#리뷰#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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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2종 중 랜덤)
구상희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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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7월 여름 휴가철 추천소설중 가장 끌린 소설

가벼운 소설을 읽고 싶던 중 내 손에 전달된 도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어떤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먼저 작동을 했지만 읽는 내내 마법같은 이야기들이 내 마음속 저 밑바닥에 있던 어두웠던, 혹은 두려웠던 일들을 끄집어 내는 역할을 했다.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혹은 어떤 사람이었어야 하는지.

나란 사람의 일상에 어떤 마법같은 시간들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어떤 소원을 맛보시겠어요?”

이소설은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주연,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로 제작되었다고 하니 드라마도 기대해 본다.

 

마법은 존재합니다. 최소한 마법 같은 일은 존재합니다. 오랫동안 고대해왔던 제 소원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은 당신에게도 마법 같은 일이, 아니 마법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누가 아나요, 길을 걷다 마녀식당을 발견하게 될지.”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소개>

구상희: “마녀식당으로 오세요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도서내용>

아는지인에게 식당을 인수받은 진. 그러나 지인은 식당의 권리금과 직원들까지 챙겨 진의 가게 앞에 같은 이름으로 가게를 열게 되었고, 진은 이로인해 가게문을 닫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가게 임대를 하기로 마음먹은 그때 마녀라는 명함을 가진 그녀가 <나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요리를 만들어요>라며 그녀와 계약을 하고, 첫 번째 손님을 위해 만든 요리를 청소하면서 먹어버린 진에게 연애칼럼니스트라는 사람과 운명처럼 연인이 되게 되는데. 그와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까?

 

이이야기는 4개의 에피소드와 진을 위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풀어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십년동안 헌신했지만 선미를 배신한 남자. 그가 다시 선미를 사랑하게 해 달라는 주문, 그리고 그 대가는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였다.

 

왕따 당하는 학생 길용과 진의 운명적 만남. 그의 소원은 왕따 가해자를 벌하는 게 아니었다. 그의 소원은 진이 옆에 있고 싶다는 것.

 

윤기가 원하는 소원은 취업, 그것도 번듯한 곳에 취업하는 것. 소원을 주문하고 귀가하는 길에 불량배에게 붙잡힌 여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두 개를 잃었다. 소원의 댓가는 손가락 두 개

 

빌딩 청소 담당할머니의 아들이 좋은 베필 만나 결혼하기를 바라는 소원. 댓가는 그녀의 기억. 그후 그녀는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데..

 

그리고 주인공 진이 자신을 알아가게 되고, 자신이 해야 될 일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 그속에 담긴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준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에 담긴 이야기들을 통해 위로를 전한다.

 

p137. ‘어떤 소원을 빌든 선택은 자신의 몫이야. 그에 따른 책임도 자신의 몫이고.”

 

p153. 그런식으로 누나의 사랑을 얻고 싶진 않아요. 그건 가짜 사랑이니까요. 저는 정정당당하게 누나의 마음을 얻을 거예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저는 겨우 열일곱이잖아요? 기다릴 시간은 충분해요./ 그래 그게 바로 진짜 사랑이지.

 

p199. 이모든 일이 지나간 후, 윤기는 마녀식당을 떠올렸다. 어찌 됐든 소원은 이루어진 셈이었다. 하지만 의문은 남았다. 이 드라마틱한 전개는 삶의 우연이 빚어낸 결과였을까? 아니면 정말 마녀식당의 요리에 깃든 마법의 힘 덕분이었을까? 어쩌면 삶 자체가 마법인지도 몰랐다.

 

 

p326.마녀는 아주 오래전부터 힘없는 이들을 위해 존재해 왔어. 세상의 힘없는 이들이 손을 내밀 때 그 손을 잡아 주기 위해 마녀식당은 존재하는 거야.

진은 누군가 내민 손을 잡아주기 위해 마녀식당의 주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마녀가 된 이상. 그것은 그녀의 숙명이기도 했다.

 

 

 

<본 서평은 다산북스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녀식당으로오세요#티빙드라마원작소설#휴가철추천도서#마법소설#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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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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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이들은 왜 제이 셰티에 열광하는가!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이 책 한권이면 지금 당신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불안을 극복하고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

 

이 도서는 저자가 독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두껍다. 그러나 이야기가 어렵다 거나 모호하지 않다. 쉽게 읽히고 심지어 재미있다. 책의 두께를 느끼지 못할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쉼없이 읽을 수 있다. 그럼에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보길 추천한다.

 

책 중간중간 몸을 위한 명상 호흡법등 직접해보기라는 부분을 소개해 저자들로부터 잠시 명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다.

 

저자 제이셰티는 수도자로서, 명상가로서 장황하거나 신비로운 일들을 전하지 않는다. 매우 현실적이고 직설적이게 현대사람들에게 조언한다. 그가 전하는 얘기들을 통해 독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자아를 올바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고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저자는 늘 농담으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커리어 옵션은 의사, 변호사, 낙호자 세가지 뿐이라고 말했다. 집안자체가 앨리트 집안이니 저자도 그 길을 걸을 거라는 생각을 한 가족들에게 그는 낙오자인 승려가 되겠다는 다소 황당한 얘기를 부모님께 전하고 이슈람에 몸을 담고 수도자의 길을 걷는다.

 

수도자의 길에서 여러 스승님들로부터 배우게 되는 일, 혹은 명상을 하는 이유, 그 방법들까지 모두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자신의 지혜를 전달하고 그 지혜를 통해 현대인들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장 때로는 놓아주어야 비로소 자유로워 진다

사람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많은 욕구들, 그리고 부정적이고 두려움에 대한 사고들을 접하고 대처하고 내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를 알게 한다.

두려움의 원인은 집착이고 두려움을 치료하는 방법은 초연해 지기 이다.

 

2장 당신 안에서 시작될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

다르마는 한단어로 설명이 되지 않지만 저자는 열정과 능력 그리고 세상의 필요을 이해하고 사심없이 타인에게 봉사하는 것으로 정의되기를 바란다. 다르마는 개인적인 성향과 내가 잘 하는 것, 그리고 내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를 활용해 봉사하는 것이다.과정이 즐겁고 실행하는 것이 매끄럽다면 열정을 느끼게 된다. 자존심이 아니라 자존감을 키워라.

 

3장 당신이 나눌수록 주변이 아름다움과 의미로 채워진다.

감사와 봉사하는 이유와 방법. 그리고 그러한 행위들을 통해 내 자신이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저자는 나무를 심되 그늘을 바라지 마라는 소제목은 이 장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압축되어 있다.

 

<저자소개>

제이세티(JAY SHETTY)

베스트셀러 작가, 스토리텔러, 유명 팟캐스트 <온 퍼포스>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도서내용 중>

p137. 앞으로 나아갈 이유가 없다면 추진력은 생기지 않는다. 내가 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명확한 인식을 가지고 내 의도에 맞춰 살 때 삶은 의미를 갖고 만족이 온다. 의도는 자동차에 기름을 채워준다

 

p146.나는 무선가를 믿기만 하면 그 일이 일어난다는 식의 사고에는 동감하지 않는다. 진정한 의도가 있다고 해도 가만히 앉아서 결과가 뚝 떨어지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혹은 누가 갑자기 나타나 내가 얼마나 훌륭한지 발견하고 세상속의 내 자리르 손에 쥐여주리라 기대해서도 안된다. 아무도 나 대신 내 삶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

 

p184. 당신이 가진 삶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기회를 찾아보라.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p239.장소는 에너지가 있고, 시간에는 기억이 있다.

어떤 일을 매일 같은 시간에[ 하면 그 일은 더 쉽고 자연스러워진다.

어떤 일을 매일 같은 장소에서 하면, 그 일이 더 쉽고 자연스러워진다.

 

생활속의 소음을 꺼버리는 대신에 소리를 디자인하라. 먼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알람 소리를 골라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라.

 

p 352. 순간을 판단하지 마라. 무언가에 나쁜 일이라는 꼬리표를 다는 순간, 우리의 마음은 그렇게 믿기 시작한다. 그러지 말고 차질이 생기면 감사하게 생각하라. 인생이라는 긴 여정이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이 원하는 구불구불한 길로 가는 것을 허락하라. 우주는 당신에게 또 다른 계획을 준비했을지 모른다.

 

 

p420. 우리는 사용한 장소를 처음보다 더 깨끗하게 남기려고 한다. 내가 만난 사람들을 나를 만나기 전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려고 한다. 내가 사는 세상을 내가 있기 전보다 더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한다.

 

 

<본 서평은 다산북스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도자처럼생각하기#제이세티#다산북스#베스트셀러#THINKLIKEA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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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 -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박혜윤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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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A Capitalist in the Woods)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지만 완전한 삶-

 

처음은 부럽다 였다. 서울에서 평범한 일상들을 영위하던 가족이 자신들이 하던 모든 것들을 과감하게 내려놓고 갖춰진 것 아무것도 없는 미국 시골로 향하는 용기가 부러웠다.

급하지 않고 천천히 시간을 내것으로 만들어 가며 살아가는 삶이 부러웠다.

그런데 읽을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더불어 내 자신을 한번더 바라보게 되는 시간을 준다. 천천히 나에게 얘기를 해주는 것 같은 편안함이 있다.

이 책은 모든 생활의 욕구를 다 내려놓고 시골에서 자연인으로 생활을 하라는 것을 얘기하지 않는다. 환경을 생각해야 되고, 유기농을 얘기하지도 않는다.

강한 어조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저 자신의 얘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비교하고, 혹은 비교당하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

그저 내가 원하는게 어떤건지,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를 한번더 생각하게 한다.

 

저자가 좋아하는 헨리소로의 얘기를 나에게 전달하는게 가만가만히 나에게 집중하게 해 준다.

 

세상의 많은 것들로부터 지치고 힘들 때, 나 자신에게 힘을 줄 얘기가 필요할 때 읽어보길 추천한다.

 

<저자소개> 박혜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4년간 동아일보 기자. 미국 워싱턴대학교 심리학 박사학위 받은 후 미국 시골에 들어갔다.

정기적인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해 실험하듯 시작한 생활이 7년째

 

<도서내용>

책 표지는 동화책 같은 느낌으로 책을 펼치게 한다.

저자는 도시생활을 뒤로 하고 한적한 곳에서 이동식 주택이나 대지가 넓은 곳을 구한다.

그곳에서 자연그대로의 생활을 하고자 하지만 사슴과 토기와 두더지와 민달팽이 그리고 잡초와의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다

그냥 자연 스럽게 자라게 하고, 자연스럽게 수확할 수 있는 나름의 평정을 이끌어 낸다.

 

p72. 절망하지 마라. 네가 절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놓고도 절망하지 마라.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순간, 결국 새로운 힘이 너를 채울 것이며 그것이야 말로 내가 살아 있다는 뜻이다.

 

p84. 욕구하지 않고 싶다면 그것도 나만의 욕망이다. 나는 수도자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니고, 그저 의 삶을 사는 한 인간이니까. 진실한 가 된다고 해서 행복해지거나, 인생의 깊은 의미에 접근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가 되는 것이다.

 

p100.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좋은 엄마가 아이들에게도 좋을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내 방식대로 엄마이면 그만이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따라서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한다거나 어떻게 커야 한다는 기준이 없고, 더욱이 엄마인 나에 대해 아이들이 감사하거나 사랑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나는 내가 되고 싶은 엄마가 되고, 너는 네가 되고 싶은 딸이 되면 그만이다.

 

p107. 젊음에게 배우는 것이다. 젊은이가 무슨 가르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젊음 자체가 가진 무수한 가능성 앞에 나 자신을 활짝 열어 놓으라는 뜻이다.

 

p157. 불완전하고 그래서 남에게 자연히 기대며 살아가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실패하기 위해서, 그리하여 이렇게 까지 애써도 나 혼자 힘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기대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

 

p168. 나는 지금 이 순간 나를 믿는 대신,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믿고, 그들에게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 주는 쪽을 선택하기로 했다.

 

p184. 자신만의 이야기는 세상 전체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몇 명에게는 나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즐거움이 된다.

 

p235. 좋은 사람, 좋은 삶을 위해 무조건 정해진 단 하나의 정치적 입장, 태도, 지식, 교육, 삶의 방식을 없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p257.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 다름을 탐구하고, 내가 행복해지는 맥락을 깨닫는 것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문학#조화로운삶#숲속의자본주의자#다산초당#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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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글쓰기 훈련 - 매일 저녁, 아침이 기다려지는 기적의 글쓰기 루틴
주이슬 외 지음, 김도사(김태광) 기획 / 미다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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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글쓰기 훈련

 

요즘은 글을 쓰는 사람이 참 많다.

책을 출판하시는 분들도 참 많다.

그것도 참 잘 쓴다.

나는 종이책을 너무 좋아하고 책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책협이라는 책을 쓰고 출판을 도와주는 곳을 알게되었다.

한번 두 번 글을 접하게 되면서 나도 글을 쓸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에서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아직은 두려움으로 한발을 더 내 딛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글쓰기 훈련이라는 도서를 접하게 되었다.

김도사(김태광)님이 기획하고 40명의 작가가 글을 써야 하는 이유와 글을 쓰면서 변화되어 가는 상황들을 아주 편안하게 알려준다.

작가들은 하나같이 김태광님이 하신 말씀을 콕짚어 얘기한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합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에게 배워야 한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낮아진 자존감이 회복되고, 자신의 높아진 자존감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을 알게한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 특별하거나 다른 세계에서 다른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다. 단지 글을 쓰는 일에 도전하고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 하고 있고, 거기에서 행복을 느낀다. 더 나아가 자신의 꿈을 이루고 부의 파이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게 한다.

 

이들의 약력을 살펴보았다. 뭔가 특별한 면도 있지만 나처럼 평범함을 가진 사람도 있다. 자신의 타이틀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주변환경을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고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 간다.

그리고 나에게, 우리들에게 써라! 하고 주장한다.

 

김현주: 내가 긍정의 에너지를 가졌다면 내 주변의 사람들 역시 나와 같은 긍정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모일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졌다면 그 역시도 누군가에게 자연스레 전파되게 된다.

 

글쓰는 건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

그래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일이며, 자기를 중심에 두고 세계를 바라보기를, 그리고 거기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에너지를 펼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나도 내가 꾸는 꿈을 상상하고 목록을 작성해 본다.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 해 냈다. 하면서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사랑하게되는자존감회복글쓰기훈련#김도사#글쓰기#자기계발서#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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