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의 가르침 - AI도 대신할 수 없는 인간관계와 자기관리 46가지 원칙
데일 카네기 지음, 박중환 옮김 / 세이버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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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카네기의 가르침/AI도 대신할 수 없는 인간관계와 자기관리 46가지 원칙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데일카네기와 관련된 저서는 여러 가지 타이틀을 달고 번역되고, 새롭게 정리되어 출간된다. 어쩌면 또 카네기야 할 수도 있지만 내가 카네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삶의 지혜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삶의 방향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주기 때문이다. 어쩐지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지는 나 자신과 인간관계에 대한 지혜를 다시 배워갈 수 있기에.

 

이번 도서를 번역 하고 재구성한 작가 박중환님의 [카네기의 가르침]은 자기관리론과 인간관계론을 한권으로 묶고 현대에 맞게 뇌과학과 심리학 연구사례들을 통해 이해를 높인다. 도서는 1권 자신과 행복해지는 법, 2권 지금, 이순간에 존재하라. 3부 자기다운 길을 걸어가라. 4부 인간관계의 3대 기본원칙, 5부 호감을 부르는 6가지 습관, 6부 사람을 설득하는 9가지 방법, 7부 사람을 변화시키는 9가지 기술로 총 46개의 장으로 나누고 카네기 파트와 편집자의 개인적인 코멘트를 통해 현대의 일상과 연결시켰다. 또한 저자는 카네기의 46가지 원칙은 AI시대에 AI도 대신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인간적인 사고와 감정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나의 감정에 대한 부분 보다는 상대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집중한다. 다른사람의 호감을 얻거나 설득하는 것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 그러면서 정작 나 자신에 대한 감정을 살피지 않는다. 내가 느끼는 실패에 대한 걱정이나 우울함, 후회, 두려움 등을 느끼게 되면 이 감정을 억제하기 보다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나간 순간에 대해 머물기 보다는 다른사고로의 전환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타인의 삶을 욕망하고 비교한다. 여기에서 저자는 자신의 하나뿐인 목소리를 내라고 말한다. 이것이 내 삶의 변화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나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삶, 관계를 먼저 사고하고 미소로 시작하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시작이 된다.

 

이번에 만나게 된 [카네기의 가르침]에서는 직장생활에서의 관계를 정립하는데 시선이 머눈다. 최근 새롭게 인사이동을 하게 되는 직원이나 퇴사하는 직원들을 바라보게 되는 시선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과 많이 들어주는 것, 비난과 비판보다는 진심이 담긴 칭찬, 그리고 퇴사하게 되는 직원이 기관에 대한 이미지를 어떻게 가지게 되는가에 대한 부분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명령보다는 질문을 통해 상대방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게 하거나 스스로 일을 해 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부분등은 내가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점검하게 된다.

 

[카네기의 가르침]은 처음부터 읽어 나가지 않아도 좋다. 도서 제목에서 원하는 부분을 하나 골라 읽어도 된다. 이번 책은 조직문화에 대한 부분을 많이 읽게 된다. 아마 내 감정의 추스림이 필요하다면 앞부분에 이끌리게 될 것이다. 70년전의 카네기가 말하는 자기관리를 시작으로 인간관계론까지 시대를 넘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들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은 어쩌면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한 분야가 아닐까?


<도서내용 중>

 

p74. 감정을 언어로 명명하는 조건에서만 두려움의 감정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반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감정을 억제한 경우에는 공포와 위협 감정이 가장 높았다. 감정을 억제하려 할수록 두려움은 더욱 커졌다.

 

p111. 카네기가 쓰레기통에 원고를 버린 날, 그의 글이 시작됐다. 당신의 경험, 관찰, 그리고 확신을 기초로 시작하라. 그것이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의 목소리다. 타인의 삶을 욕망하면, 자신의 삶을 잊는다. 비교에는 행복도, 성장도 없다.

 

p180. 바보들은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다른사란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용서한다.

- 인간관계의 첫 번째 원칙을 기억하라. 비판, 비난을 하지 말라, 상대방은 변하지 않는다.

 

p228. 행동이 감정을 따르는 것 같지만, 행동과 감정은 서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행동을 조절하면 가정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즐거움으로 가는 최고의 길은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윌리엄 제임스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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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에 진심인데 왜 지구는 뜨거워질까? - 친환경 생활의 역설
마이클 마니아티스 지음, 김지혜 옮김 / 황소걸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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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분리수거에 진심인데 왜 지구는 뜨거워질까?/친환경 생활의 역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름 분리수거에 진심이다.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거나 종이, 플라스틱 기타 등등 분리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분리배출한다. 웬만하면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한다. 지인이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냐고 묻기도 할 만큼 나 나름 진심이다. 왜냐고 묻는다면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덜 미안하려고.

 

도서 [분리수거에 진심인데 왜 지구는 뜨거워질까?]는 환경 정치학자인 마이클 마니아티스의 저서로 우리가 지금 실천하고 있는 개인적으로 접근하는 환경에 대한 생각이 어떤 오류가 있는지, 나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인지에 대해 학자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분리수거라는 환경적 관점, 친환경적인 생활방향이라는 것에 대한 관점이 단순히 개인적인 실천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그리고 친환경 실천이라는 나름의 열심인 행동 자체를 기업적인 접근을 통해 또다른 문제의 발견을 하게 한다. 샤워를 위해 절수 샤워기를 사용하거나, 장바구니를 들게 하거나, 혹은 텀블러 사용에 있어 기업은 친환경이라는 명분하에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게 하고, 이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대량생산이라는 실적과 이익을 위해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을 숨긴 채 개인적으로 책임을 전가시킨다. 책을 가만히 읽다보면 그렇구나 하는 수많은 일상의 변화와 숨은 책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분리수거에 진심인데 왜 지구는 뜨거워질까?]에서 저자는 정책적인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는 개인적인 실천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말한다. 아무리 개인적으로 열심히 환경을 생각한다고 해도 모두의 참여가 없다면 그 결과는 미미하다는 것. 그렇다고 여기에서 나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멈출 수는 없다. 전체가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름의 실천은 필요하고, 조금씩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까?

 

지구는 조금씩 더 뜨거워지고, 자연재해가 예전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발생한다. 강도도 점점 더 쎄졌다. 지구가 아프다고 소리치는 거라고 이야기 한다. 이유는 인간의 이기적인 생활방식에 있다. 지금의 우리시대의 편안함이 미래에 어떤 환경을 제공할 것인가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건 무엇인가? 다음세대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유산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진지함을 고민하게 한다. 개인적인 실천이 지구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주 작은 실천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지구를 구해야 한다는 조급함을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많은 염려를 가지고 있다. 서두에 이야기 한 것처럼 미래의 우리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덜 미안하려고. 지금의 나는 나름 미래의 지구를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다고 위로를 받고 싶은거다.

 

<도서내용 중>

 

p56. 하지만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지속적인 소비증가가 환경파괴의 원인중 하나라면, 새로운 친환경 소비자를 창출해 소비를 늘리는 것은 환경이 파괴되는 재난상황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지 않을까? 재활용 용기 사용이 아무리 환경에 도움이 된들, 우리가 스텐리 텀블러나 에코백을 몇 개씩 구매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대현 컨설팅 기업은 이렇게 중요한 내용을 분석과 전랴 보고서에서 쏙 빼고 만다. 편리한 방식이다.

 

p134. 마트 계산대에 재사용 쇼핑백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붙기까지,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정상적인 규범이라는 인식을 깨뜨리기 위해 지난한 투쟁의 시간이었다. 그 공로는 세계 각국에서 소매를 걷어붙이고 네트워크로 뛰어들어 각 지역의 핵심단체와 전략을 세우고 새로운 사회적 규칙과 법안 채택을 위해 앞장선 시민, 과학자, 정책 입안자에게 돌아가야 한다.

 

p170. 공정하게 이야기하면 지구를 구하는 쉬운 실천 목록중에 모여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거나, 일상의 구조를 바꿀 수 있다거나, 절망의 삼위일체를 피할 수 있는 건 없다.

 

p218. 아쉽게도 우리가 지킬 수 있는 목록을 제공하는 사람은 없다. 미래 세대 사람에게 물어볼 소통 장치도 없다. 우리가 따라갈 것은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다음 세대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유산은 무엇일까? 같은 질문 뿐이다. 친환경 활동가들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리는 결론은 여전히 재대로 기능하는 자연의 물리적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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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접속 - 불안을 나를 끄고 고요한 나에게 접속하는 마음의 힘
티머시 골웨이 외 지음, 송보라 옮김 / 나비스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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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면 접속/불안한 나를 끄고 고요한 나에게 접속하는 마음의 힘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불안에 직면한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경험하게 되는 일들 앞에서 두려움이라는 불안을 경험한다. 이러한 상황. 즉 불안한 나를 고요함으로 접속하는 마음의 힘이라는 소개를 통해 [내면 접속]은 나에게 어떤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해줄 것인가.

 

코칭계의 티머시 골웨이가 스트레스와 불안에 대해 두 개의 나를 발견하게 하고 간섭하고 판단하는 나와 자연스럽게 나아가고 집중하고 특히나 실수에 신경쓰지 않고 조금은 쿨하게 지켜 보는 나 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내면접속]에서 소개하는 이너게임은 의학박사 에드 한젤릭과 존 호턴이 12년가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하며 검증한 효과적인 스트레스 코칭법으로 우리 일상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우리는 매사 불안한 사고를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몸은 행복하고 균형잡힌 삶을 필요로 한다. 불안은 몸과 마음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다가오고 실제 우리의 성과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사람의 마음속에 두 개의 나가 존재하며, 판단하는 나가 불안을 가중시킨다고 말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판단하는 나를 내려놓고 지켜보는 나를 발견해야 한다, 불안을 놓아주기 위해 우리는 쉼이 필요하다 쉼의 4요소로 멈추기, 쉬기, 놀기, 자신돌보기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우리는 쉼의 4요소를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평온을 부르는 암호는 재미있다 관,,. 암호관찰하기, 떠올리기, 구분하기.

 

어떤 상황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면접을 해야 하는 순간 불안이 찾아오면 잠시 물러서기를 하라는 부분은 너무 잘하려고 애쓰는 순간에서 잠시 나를 쉬게 해주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러나 이부분은 나에게 또다른 불안을 가져온다. 그러다 정말 좋은 기회를 날리게 된다면? 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물러서기와 쉬어가는 시간을 통해 상황을 다시 점검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이순간을 쉬어가게 한다.

 

저자는 [내면 접속]을 통해 마음의 힘을 찾는 것은 인생이라는 큰 선물을 즐기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감이라는 압박감을 그대로 감내하기 보다는 지켜보는 나를 통해 삶의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나를 챙겨보는 것에 대해 진지하다. 어찌보면 이 도서는 나를 챙기는 마음챙김의 이야기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조금은 나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휘둘리지 않도록 단단한 뿌리를 만들어 가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이야기 한다.

 

<도서내용 중>

 

p97. 불안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속도 줄이기.


p126. 마음도 마찬가지다. 생각지도 못한 불안이 갑작스레 덮쳐와도 마음이 든든하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거센 폭풍우가 사방을 뒤흘들 때 믿음직하게 버텨줄 나무 한그루가 우리 마음속에도 필요하다.

 

p161. 물러서기를 할 때 따로 정해진 시간은 없다. 하루 이상 물러설 수도 있고, 대화를 하기 전 단 몇초도 좋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상황을 바꿀 여유가 생긴다.

 

p224. 마음의 힘을 찾는 것은 인생이라는 큰 선물을 기꺼이 즐기는 과정이다. 우리는 놀라운 잠재력을 지니고 태어난다. 기억하자. 매 순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셀수 없이 많은 능력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기쁘게 사용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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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스펙이다 - 연애·결혼·인간관계를 위한 핵심 역량 인생수업
조동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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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랑도 스펙이다/연애결혼인간관계를 위한 핵심 역량 인생수업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현대는 참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어린 시절부터 학업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얻어야 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좋은 직장에서 소위 스펙을 쌓아야 하는 과제를 잘 해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사랑도 스펙이라고 한다. 도서 [사랑도 스펙이다]는 표지에 인연은 우연이지만 사랑은 실력이다. 당신은 지금, 사랑이라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먼저 던진다.

 

50년 동안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에 헌신해온 여성교육자 조동춘 작가는 [사랑도 스펙이다]에서 내 안의 근본적인 자존감을 살피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정립하고 성장하는 가에 따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가에 대해 배워갈 수 있다.

 

저자는 [사랑도 스펙이다]에서 우리 자신을 스스로의 기업으로 표현한다.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랑이라는 기술을 표현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 자신을 가장 귀한 VIP로 대접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력없는 사랑은 나를 태워버리는 소모적인 연료가 된다. 우리가 겪는 시련이나 상처들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우리의 안목을 키우는 배움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내영혼을 소진시키지 않을 사람을 알아보는 차분한 힘을 가지게 한다. 또 우리가 놓치면 안되는 부분은 관계에서 말은 가장 늦게 도착하는 정보이자 가공되기 쉬운 표현이라고 말한다. 말을 하면서 시선이 다른 곳에 있다면 그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도서에서 가장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부분은 상대를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 차이를 해석하는 번역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부모의 역할에 관한 부분이다. 건강한 양육을 위해 부모의 심리적인 영향이 아이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의 스펙으로 아이의 심리적인 담보가 된다는 것. 이부분은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당히 깊이있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타인을 온전히 책임질 심리적 여력을 갖추는 일이라는 부분에서 그 책임감이 어깨를 무겁게 한다. 나는 잘 하고 있는가. 나는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기술을 잘 전수하고 있는가?

 

[사랑도 스펙이다]은 제 1부 사랑은 왜 스펙인가. 2부 나를 바로 세우는 실력, 3부 그 사람의 결을 보는 눈., 4부 마음을 잇는 대화, 5부 현실을 함께경영하는 실력, 6부 유산으로 남는 사랑으로 구분하고 사랑이라는 영역의 확장으로 나아간다. 작은 관계에서 남녀관계에서 첫인연부터, 연애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각각의 심리를 좀더 발전적인 방향의 관계로 나아가는 기술을 익히게 한다.

 

도서는 각 챕터 마지막에 사랑의 레퍼런스를 통해 각 장에서 작가가 꼭 짚어주고 싶은 부분을 다시한번 이야기 한다. 그리고 영화한편을 소개하고 그 영화속에 담긴 사랑이라는 감정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조금 일찍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사람과의 관계를 지혜를 잘 풀어갈 수 있었을까? 깨지고 상처받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 간다는 것. 이것이 잘 사랑하는 것을 배워가는 것이라는 말이 나를 위로해 준다.

 

<도서내용 중>

 

p72. 내 안에 있는 상처받은 아이를 방치하는 것은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유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부터 그 아이를 당신 기업의 가장 귀한 VIP로 극진히 대접하십시오.

 

p121. 진짜 안목은 강렬한 설렘으로 눈을 멀게 하는 사람을 고르는 기술이 아니라, 내 영혼을 소진시키지 않을 사람을 알아보는 차분한 힘입니다.

 

p169. 관계경영에서 말은 늘 가장 늦게 도착하는 정보이자 가공되기 쉬운 표현입니다. 입술이 열려 첫 단어가 나오기 훨씬 전, 우리의 몸은 이미 모든 진실을 투명하게 발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242. 부모가 된다는 것은 타인을 온전히 책임질 심리적 여력을 갖추는 일입니다. 건강한 양육이란 부모의 심리적 자본금을 아이에게 나누어주며 자립할 때까지 버텨주는 인내의 경영힙니다. 부모의 감정적 평온함이 곧 아이의 미래를 지탱하는 가장 튼튼한 담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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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준 지음, 최선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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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맛있게 먹으면서 할 수 있다면, 단백질은 기본중에 기본인데. 도서를 통해 맛있게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엿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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