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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장수 할아버지의 축구공
김선영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서평] 마늘장수 할아버지의 축구공/김선영/메이킹북스
마늘 장수 할아버지의 축구공은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한 창작동화다.
2002년 온나라를 붉게 물들이고 온나라를 들었다 놨다 했던 함성.
그 시간을 함께 했던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생각할 시간을 준다.
지금 초등학생에게는 생소한 옛이야기일 수 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민수, 오빠를 응원하는 지수, 마늘장수 할아버지, pc방에서 만나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는 아저씨, 축구를 공부하는 체육학과 외삼촌.
그리고 그들이 만나게 되는 여러명의 등장인물 각자가 가진 이야기와 축구에 관한 역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축구이야기이다.
<줄거리 일부>
pc방에서 나와 짜장면을 먹는 도중 불량배로부터 소매치기를 당하는 임지혜씨를 도와주고 6박7일 포상휴가를 나와 임지혜씨와 식사후 축구경기를 보기로 한다. 식사후 축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 중 쓰러져 있는 마늘장수 할아버지를 발견하게된다. 할아버지의 사정을 알게된 삼촌과 조카 민수와 지수 그리고 임지혜씨는 할아버지댁에서 월드컵 경기를 함께 응원한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건강악화로 돌아가시게 되자 불량손녀 혜인은 외톨이가 된다. 이후 혼자인 혜인을 민수가족이 품어주게 되고...
p58. “오세요. 오세요! 음식을 거저 드립니다. 아, 이 기분, 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를겁니다.” 한 음식점 주인이 모든 행인들에게 그렇게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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