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2010-09-03  

 신호대기중

새까맣게 내리는 비를 보곤

문득 양철댁 생각이 난다. <비가 심하게 오면 내 등짝을 패준댔지 아마..> 

 

손톱만한 창을 여니  

달이 손에 잡히는 꿈을  

꾼 아침에도 

얼굴도 모르는 그니가 또 생각난다. 

 

나참... 

  

당신이란 사람. <참 보고싶다> 

   

의료파트만 '감사' 떴어요. 

'도'에서 나오는데 

'시'가 난리네요.<시청꺼거덩요> 

 

명박이가 장애인들 매달 찔찔찔 나오는 연금마저  

8월 1일자로 전기끊듯 기어이 끊어내더만  

내과 장기입원자 마져 '감사'의 이름을 달고 집적대러  온답니다. 

뭐, 이런게지요. '사람 축에도 못 드는 너네, 그만 쫌 살지..' 

 

뭇 사람이 이럽디다. 

참..슬픈 직업을 가졌군요.  

 

그래서 제가 

선과 악의 대척점에 서있는 것 같아요.   

 

감사자료 준비하다가 

양철댁이 글자사이로 파고 들어와 

소위 '예의'라는 걸 남깁니다. 

 

미안해요. 걱정했군요.   

이번엔  

꿈으로 와요. 

소맥이나 한잔하게요.~

 

 

 
 
sslmo 2010-09-05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임,쏘리~
쏘 쏘리~
난 칵테일은 안 사랑해요.

오죽하면 막걸리 마실때도,
절대 안 흔들고 윗부분만 살살 따라 마시겠어요?

핸드폰 번호 내놓으라니까,엉뚱하시긴~~~^^
감사 끝나시고 천천히 들리셔도 되는데...
나 어디 안가고 여기 이 자리 굳건히 지키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