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사랑한 예술
아미르 D. 악젤 지음, 이충호 옮김 / 알마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이 사랑한 예술'
이 책이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지 잘 몰랐다.
처음에는 책소개를 보았을때 수학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혀 내 예상은 빗나갔다.
이 책은 허구에 의존한 소설이 아니라 실존적인 이야기였던 것이다.
그것을 알고난 후 읽기가 두려워졌다.
어려울것이라 생각했고 머리만 아플것 같았다.
하지만 어려울것 같다는 두려움보다는 알고 싶다는 기대감이 더 컸고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수학이 예술과 무슨 관련이 있길래 제목을 저리 정했는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제목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은 구조주의의 발생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구조주의의 역사에는 수학자들이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구조주의는 소쉬르의 언어학에서 기초를 마련하였고 구조주의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프랑스의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가 발전시킨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니콜라 부르바키라는 천재 수학자가 깊이 관여되어 있다.
물론 니콜라 부르바키는 한 사람을 일컷는 것이 아니다.
20세기 초반 프랑스 수학계를 주름잡고 있던 앙리 푸앵카레, 르베르 등의 기존 수학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학의 발전을 꿈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앙드레 베유를 필두로한 프랑스의 젊은 수학자들이 새로운 교과과정을 정하기 위한 비밀단체를 만드는데, 이 수학자 집단이 니콜라 부르바키가 되는것이다. 이들은 니콜라 부르바키에게 가족과 허위경력까지 만들어주는등 가공인물을 만들었다.
그리고 부르바키의 이름으로 논문도 여러편 내면서 수학계를 새로 쓰기 시작한것이다.
부르바키 1세대라 불리는 앙드레 베유를 비롯한 6명의 수학자들과 특히 3세대로 불리는 알렉상드로 그로텐디크가 큰 역할을 했다.
부르바키는 세계 각지에서 강연과 발표, 상 등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비판도 많이 받았다.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너무 추상적이며 필요이상으로 엄밀성을 추구함으로써 수학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부르바키는 수학을 지배했다. 부르바키가 세운 가장 큰 공헌은 수학뿐 아니라 구조라는 개념을 발전시켰고 널리 확산시켜  언어학, 인류학, 철학, 사회학, 미학 등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원할 수는 없었다.  1970년대 이후 부르바키는 쇠퇴의 길을 걸었다. 그와 함께 프랑스 구조주의 역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왜냐하면 부르바키는 수학을 공리화하고 구조를 강조하고 엄밀성을 강조하는 목표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모든것은 끝이 있는거 같다. 비록 부르바키의 구조주의는 쇠락했지만 그들이 수학에 큰 영향을 미친것만은 틀림없는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젊은 수학자들의 천재성을 느낄 수가 있었고,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내가 알지 못했던 사실들도 많이 알 수가 있었다.
구조주의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었는데 수학과 구조주의가 연관이 있을거란 것은 전혀 몰랐었다.
그리고 구조주의가 포스트 모더니즘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도 알 수가 있었다.
쉽지는 않은 책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이 책의 제목처럼 수학이 모든 예술분야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서 좋았다.
수학의 위대함을 느낄수가 있는 책이다. 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한 흥미를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희들 무덤에 침을 뱉으마
보리스 비앙 지음, 이재형 옮김 / 뿔(웅진)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솔직히 이 책이 19금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아직까지 19금 책을 한번도 읽어 본적이 없었기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너무나도 궁금했다.
마침내 비닐로 쌓여진 이 책을 받을 수가 있었고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기 시작했다. 


20세기 누아르 소설의 고전 '너희들 무덤에 침을 뱉으마' 
이 책 전체를 아우르는 가장 큰 줄기는 인종 차별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인종 차별로 인해 사랑하는 동생을 잃게 되고 복수를 하게 된다 .
이 책은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미국은 인종 차별이 가장 큰 사회 문제인 나라이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할때부터 해서
백인과 흑인의 갈등을 아주 심했었다.
영국에서 신대륙 즉 미국으로 건너온 백인들은
신대륙의 그 넓은 땅을 경작해야했는데
그러기 위해 값싼 흑인들의 노동력을 필요로 했고 그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이것을 계기로 미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져 남북전쟁까지 치르게 된다.
그 후 노예제는 폐지되지만 여전히 인종 차별은 남아있었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선출된 지금도 완전히 인종 차별이 없어졌다고 할 수 없다.
이 책의 작가 보리스 비앙은
인종 차별에 대해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듯 하다.
책속에서 주인공은 자기 동생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죽었고
그래서 강한 복수심을 가지게 되고 백인 여성들을 증오하게 되며
자신의 장점을 이용하여 백인 여성들에게 접근한 다음  그들을 죽이려 하고 있다.
물론 자기 동생이 인종 차별로 인해서 죽음을 당했다면
나역시 가만히 있지 못했겠지만
과연 이 책의 주인공처럼 했어야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그만큼 작가는 인종 차별에 대해 강하게 문제의식을 가졌던거 같다.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프랑스에도 인종 차별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 작가는 미국의 인종 차별에 대해 알고 있고 이를 비판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러한 생각을 작가는 가지고 있었기에 주인공에게 백인에 대한 무분별한 복수심을 가지게 한거 같다.
주인공의 그런 모습은 왠지 좀 씁쓸함을 느끼게 한다. 

 
나는 얼마전에도 흑인 노예, 인종 차별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읽었었다.
그 책 역시 이러한 점을 비판했었는데
인종 차별 문제는 쉽게 해결되는 것이 아닌거 같다.
백인들의 우월주의는 꼭 흑인에게만 적용되는건 아니다.
아시아계에 대해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이니 말이다.
요즘 같은 사회에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한다는게 내가 생각하기엔 좀 그렇다.
백인들의 생각을 바꾸는게 어렵겠지만
그런 생각을 바꿀수 있도록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이 미국에서 출간된적이 없었다고 했는데
아직도 출간이 안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우월주의를 가진 백인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지도 궁금해진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인종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3040 노후 재테크 독하게 하라
이기수 지음 / 미르북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지금 우리는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리지고 있다.
앞으로는 100세 이상까지 살 수 있다고도 한다.
이런 추세라면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다.
보통 직장인들의 은퇴시기는 50대 중후반 정도가 평균인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40여년은 어떻게 살아가야한단 말인가
자영업자가 아닌 이상 은퇴 이후에 수익을 올리기는 어렵다.
바로 여기서 노후를 준비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은퇴후에 고생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것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도 노후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말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여느 다른 재테크 책들과는 좀 다른거 같다.
다른 재테크 책들은 주로 금융 정보를 주면서 재테크를 꼭 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제목에 나와있는데로 노후 재테크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정말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월 262만원,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서는 월 402만원이 필요할것이라고 이 책에 나와있다.
그 많은 돈을 어떻게 마련할 수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머리가 아프다.
결국 그 정도 자산을 얻을수 있도록 연금을 만들고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노후 준비 방해요소를 이야기 하고 있고, 노후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상품도 이야기 하고 있으며
특히 3,40대에게 맞춰서 사례와 함께 재테크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표를 통한 각종 수치가 많이 나와있어 더욱더 이해가 잘 되게 하고 있다. 

 

노후 재테크
아직 20대인 나에게는 좀 멀어보이는 이야기였다.
나는 재테크에 관심이 무척 많아서 강의도 들으러 다니고 하지만
노후에 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나의 생각을 바꿔놓은거 같다.
노후 재테크에는 나이가 없다.
누구나 노후를 맞이 할 것이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한다면 더욱더 효과를 볼것이다.
나의 미래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나 역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고
자식이라던지 다른사람에게 의지해서 살아가고 싶지 않다. 
이 책의 마지막에 나와있는 재테크 10계명에 대해 잘 생각해 봐야겠고
그 중에서도 제 2계명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제 7계명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 제 10계명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라
이 세가지를 현재의 내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 봐야할거 같다.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고 
당장 오늘부터 노후를 대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테크, 잔치는 끝났다 - 버블 붕괴기의 재테크 전략 40
최성준.고은정.남영식 지음 / 원앤원북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재테크, 잔치는 끝났다'

제목이 모든것을 말해주는거 같다.

요즘 경제 상황은 정말 말이 아니다.

작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부터 해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전세계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사람들은 IMF때보다 더 힘들다고도 한다.

경제 상황이 좋을때는 특별한 재테크가 필요한게 아니다.

무엇을 하던 다 수익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같이 어려운시기에 재테크의 기술은 더욱더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니 평범한 사람들은 정작 재테크가 필요한 이런 시기에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이럴때 그냥 두손놓고 다시 경제가 살아나길 기다려야 할까

그 해답을 찾기란 정말 힘든것인데 이 책은 그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는 부동산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어느정도 돈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것인데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은 정말 거품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도 많이 올랐다.

그리고 최근들어 서서히 내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은 멀었지만 말이다.

이 책에서 언급한데로 이제 거품이 붕괴되려고 하는거 같다.

내가 생각해도 어느정도는 거품이 거쳐야하는거 같다.

집값이 너무도 비싸니말이다. 특히 강남과 강북,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는 너무도 크다.

이런게 계속 유지되는게 이상한거 같다.

 



주식 또한 최근 1년사이 반토막이 났다

요즘 사람들은 주식을 너무도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래도 기회는 주식에 있다고 말한다.

물론 틀린말은 아닌거 같다.

원래 주식은 싼값에 사서 비싼값에 팔아야 하는건데

요즘 워낙 많이 떨어져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주식을 사는게 아니라

워렌 버핏처럼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은 재테크는 정말 필요한것임을 강조하고 있고

사람들이 어려워할 재테크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비교적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재테크에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해가 쉬울거 같다.

제대로 된 금융정보를 줄 수 있고,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울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인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PB도 제대로 모르는 금융진실 12가지가 나에게는 기억이 남는다.

 



정말 이 책대로 재무 설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의 말대로 금융지식에 강한 사람은 위기에도 강하다.

아무 계획없이 살아가서는 결코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자기 스스로가 여러가지 금융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준비를 해야한다.

모든 투자는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것이다.

다른사람이 이게 좋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갔다가

그게 잘못되기라도 하면 망할수도 있는것이다.

어려운 시기라고 해서 손을 놓을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산은 자신이 지켜야 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옥타비안 낫싱, 검은 반역자 1 - 천연두파티
M. T. 앤더슨 지음, 이한중 옮김 / 양철북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옥타비안이라는 소년이 있다.
그는 아프리카의 작은 왕국의 왕자신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노예일뿐이다.
그의 어머니 카시오페이아는 서아프리카 오요 제국에 속하는 에그바족의 공주였다.
그녀가 옥타비안을 가졌을때 그녀의 왕국은 멸망당했고, 신대륙으로 팔려왔다.
옥타비안 그는 노예이지만 다른 일반 노예들과는 달리 성장했다.
그는 유럽의 다른 왕자 못지않은 교육을 받으며 고귀하게 자랐다.
자신이 노예신분이라는 것도 깨닫지 못했다.
처음에는 왜 자신을 그렇게 대하는지 몰랐지만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되었다.
그는 실험대상이었던 것이다.
그가 한 행동은 모든것이 기록되었다.
심지어 배설을 할때 배설량까지 기록되어졌다.
백인들의 필요에 의해 그는 그렇게 성장했지만 결국 그는 흑인일뿐이었고, 노예일뿐이었다.
모진 매를 맞을수 밖에 없었고, 아무런 자유가 없었다. 

이 책은 미국이 영국으로 부터 독립할 당시를 배경으로 하여
옥타비안이라는 흑인 소년을 통해 그 시대에 인종차별, 노예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당시에 영국에서는 노예제를 폐지하려고 했었지만 신대륙 즉 미국에서는 노예제를 계속 유지하려고 했었다. 그 드넓은 대륙에서 대농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값싼 흑인 노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결국 노예제의 찬반을 놓고 미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져 남북전쟁까지 벌이게 된다.
이 책의 내용처럼 과연 흑인들을 대상으로하는 실험이 실재로 행해졌는지 궁금해졌다.
노예신분이기때문에 주인 마음대로 할수도 있겠지만 결국 실험을 하는 이유가 흑인들이 백인과 같은 지능을 가질수 있는지 판단하고 결국 노예제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방편인거 같아 마음이 좀 그랬다.
이 소설의 내용중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상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미국은 지금도 가장 큰 사회문제는 인종차별이다.
많이 완화되어가고 있고, 이번에 최초로 흑인 대통령을 배출하였지만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아직도 백인 우월주의와 흑인에 대한 차별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문제를 알고 비판하기위해 이 책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은 옥타비안의 입장에서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쓰여져있다.
옥타비안은 결국 이책의 제목처럼 검은 반역자가 되어 백인들을 상대로 투쟁을 하는거 같다.
이 책은 1권으로 끝내는것이 아니라 2권으로 이어진다.
2권의 내용은 알지못하지만 어느정도 예측은 할 수가 있을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의 상황을 알게 되었다.
내용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고 나를 계속 책속으로 흡입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흥미만을 주는게 아니라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지금은 노예제가 폐지되었지만 어쩌면 그건 형식적인것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싼값에 저개발 국가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는것도 현대판 노예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옥타비안 낫싱, 검은 반역자'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미국의 과거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에게도 많은것을 얘기해주는거 같다.
어서빨리 2권이 출간되기를 바라고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