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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녕하세요 말하니까 스스로 말해요 2
오선화 글, 연주 그림 / 주니어아가페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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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아가페의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 그 두번째. 내가 안녕하세요 말하니까...

이번엔 스스로 인사 하는 멋진 어린이 되기네요.

사실 인사만큼 아이를 예뻐보이게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절반 넘게 점수를 따고 시작하는 느낌이랄까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른을 만나고 먼저 씩씩하게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겐 늘 칭찬이 돌아오죠.

지켜보는 엄마 아빠도 뿌듯~ 하구 말예요. ^^

하지만 아이들도 모두 제각기 성격이 다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이도 있고.. 먼저 인사하기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의 인사편~ 어떤 내용인지, 우리 아이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한 번 살펴 볼까요?

 



인사는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부터 시작이 되네요.

안녕히 주무셨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어떤 답을 줄까요? 

안녕히 다녀오세요~ 란 인사를 들은 아빠는 또 어떤 기분이실까요?

그림책 속 엄마 아빠의 반응을 본 우리 아이들도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인사를 하게 되겠죠?



어린 동생에게 까꿍 까꿍~ 동생도 기분이 좋아져 까르르 웃게 된답니다.

선생님을 만나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니, 선생님은 사랑한다~ 말해 주시구요.



하나님께 두 손 모아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면 웃으며 기도를 들어주시지요.

내가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면... 온세상이 다 웃는답니다.

안녕하세요~ 란 인사도 우리 모두를 웃게 만드는 마법처럼 신기한 말이로군요.

 

15cm*15cm의 정사각형 사이즈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부담없는 크기고 아주 튼튼한 보드북이라 엄마 맘에 쏙 든답니다.

아직 손 힘이 없는 어린 아이들도 제 스스로 책장 넘기기에 편리하구요,  물론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건 기본이랍니다.

그리 무겁지 않아 아이가 이리저리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예쁜 일러스트는 아이뿐 아니라 저도 맘에 쏘옥 들었답니다.

 


먼저 반갑게 인사 건네기, 온 세상이 웃는 모습을 떠올려 본다면 먼저 인사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엄마 아빠가 먼저 솔선수범해야겠죠? 주변 이웃을 만나면 또 꼭 지인이 아니더라도 반갑게 인사하는 것.

아이에게 먼저 보여주고 또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느낀다면 우리 아이들도 분명 먼저 인사하는  멋쟁이가 되지 않을까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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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스스로 말해요 1
오선화 글, 연주 그림 / 주니어아가페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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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아가페의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 그 중 첫번째 책이랍니다.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아이 스스로 예쁜 말을 했을 때 아이의 주변은 어찌 변화할까요?

그 모습들을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레 접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누구나 듣기 좋아하지만 사실 직접 입으로 꺼내긴 조금 쑥쓰럽기도 하고 괜스레 어려운 말들.

하지만 분명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고 배시시 미소짓게 만드는 말들... ^^

 이런 말들은 어렸을 적부터 자주 듣고 또 말해야 하는거겠죠?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를 통해 배워보자구요. 먼저, 사랑해~ 라고 말해 보아요.

 



사랑해!!! 란 말은요, 예쁜 꽃도 활짝 피어나게 하고, 친구도 환하게 웃게 만들어요.



주름진 할머니의 얼굴도 펴드리고, 동생은 방실방실 웃고 언니는 곰인형을 선물로 주는 말, 사랑해~♡



사랑해요~ 란 말에 엄마는 꼭 안아주고 아빠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네요.

하나님은 나도 널 아주 많이 사랑한다 말씀해 주시고요.



사랑한다는 말은 온 세상을 웃게 만들어 버리는 정말 놀라운 말~

 

15cm*15cm의 정사각형 사이즈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부담없는 크기에요.

게다가 아주 튼튼한 보드북이라 엄마 맘에 쏙 든답니다.

아직 손 힘이 없는 어린 아이들도 제 스스로 책장 넘기기에 편리하구요.

물론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건 기본이랍니다.

그리 무겁지 않아 아이가 이리저리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따스한 색감과 귀여운 일러스트도 사랑해~ 라고 말하는 아이의 감정과 잘 통하는 듯 해요.

저 역시 그리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 첫 아이 태교때는 왜그리 사랑한단 말이 쑥쓰럽던지..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건만 입밖으로 내기가 살짝 힘겹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한 번 말하고 나면 참 쉽고도 또 많은 걸 되돌려주는 말이 사랑해란 말인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는 엄마~ 사랑해~ 라고 말하며 꼬옥 안아주는 아이들... ^^

정말 온세상을 웃게 만들어 버리기에 충분한 위력을 가진 말이란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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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보이니? 7 - 신나는 보물선 탐험 달리 지식 그림책 9
월터 윅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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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출판사의 베스트 중 하나 너도 보이니? 시리즈. 그 일곱번째의 테마는 바로 신나는 보물선 탐험이랍니다. 요즘 부쩍 퍼즐과 틀린 그림 찾기 등등에 급흥미를 보이는 울 쭌군, 게다가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해적 모험이 배경이라 더욱 궁금했어요. 미국 과학 교사들이 극찬한 숨은 그림 찾기라~ 과연 어떠 구성일까요? 기대하며 보았답니다.

 



사실 보통의 숨은 그림찾기완 조금 다르답니다. 책 소개글처럼 색다른 숨은 그림찾기에요. 그림과 사진 속에 숨어있는 것들을 찾다보면 아이들 집중력과 관찰력이 쑥쑥 자라날 것만 같아요. 처음 출발은 황금동전~ 우리가 찾아 볼 건 고래 꼬리 하나, 새 세마리, 금이 간 하트, 번개 하나...  커다란 동전 한닢이 전부인듯 보이는데 참 많은 것들이 숨어 있네요.. 사실 아이들도 그렇지만 함께 보는 어른들에게도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 그리 녹녹치가 않았답니다. ^^; 암튼 다 찾고는 다음 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신선한 충격!!! 바로 바로 앞 페이지의 연장선이 펼쳐진다는 점이에요. 황금 동전이 포함된 사진의 제목은 황금컵. 이번에 우리가 찾아야 할 목록이 주르륵~ 해마, 유니콘, 표범에 해골까지~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었어요. 자~ 다음페이지엔 과연 무엇이 나올까요? 다음페이지의 제목은 보물상자. 아~ 황금 동전도 황금컵도 모두 이 보물상자 속 물건이었네요. 책장을 넘기며 아이들의 시야와 생각의 폭도 함께 넓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고가 확장되고 다음 사진은 또 무얼까 호기심도 더욱 커지구 말예요. 보물상자가 있는 곳은 바로 난파선 안, 다음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다음엔 또 그다음엔 무엇이 등장할지..궁금~ 기대~^^

 



결국 우리가 만나게 되는 마지막 장면은 바로 바닷가의 밀물. 그렇담 우리가 제일 처음 본 그 황금동전은 과연 어디에 있는걸까요? 타올 위에 놓인 작은 엽서 안 가게의 진열품 중 하나인 해적선 안!!! 이 마지막 장면을 보고는 뒤에서부터 되짚어 가는 것도 재미날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

 



사실 저두 찾는데 고생한 몇가지가 있거든요. 마지막엔 친절히 그 답도 알려주네요. 요거 아니었음 잠 못자고 뚫어져라 책 들여다보며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 날카로운 눈과 자유로운 생각, 넘치는 상상력!!! 바로 너도 보이니? 시리즈의 모토가 아닌가 싶어요. 그냥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사진과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보며 그 속에 담겨 있을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것. 너도 보이니? 시리즈의 다른 책들이 마구 마구 궁금해집니다. 실제로 소품 하나 하나를 직접 제작하고 그림들을 촬영해서 이렇게 만들어 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과 같은 마음과 생각으로 만들어 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함께 들어있는 퍼즐이에요. 25조각의 적당한 크기의 퍼즐이라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더라구요. 요거 맞추면서도 한참을 놀았네요.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 그림책다운 부록이었어요. ^^ 정말이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을 또 그 누구도 몰입하게 만드는 책, 꽤 대단한 도전 정신을 필요로 하는 책 너도 보이니? 하지만 아이들은 하나씩 숨은 그림을 찾아낼때마다 조금씩 달라져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좀 더 자유롭게 공상하고 좀 더 까다롭게 확인해 보게 될테니까요. 아이랑 어떻게 놀면 좋을지 잘 모르겠는 부모님들, 아이와 노는 게 재미없으신 분들.. 요 책이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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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똥이 마려우면? 재밌고 유익한 똥 그림책 3
무라카미 야치요 글, 세베 마사유키 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재미있고 유익한 똥 그림책, 그 세번째 책이에요.

아주 앙증맞은 똥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들어 있네요.

집에선 화장실에 잘 가던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거나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선 그렇지 못할 때가 의외로 많아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화장실에 잘 갈 수 있는 방법, 알아야 겠죠?

책을 통해 알아보자구요~

 



똥나라 학교의 뿡 교장 선생님이세요. 학교 화장실 사용법을 알려주신대요.

학교와 집의 화장실은 전혀 다르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불안하고 불편하게 느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오히려 무섭지 않대요. 다른 친구들과 나란히 사용하게 되니까요.

 



아빠 슬리퍼처럼 생긴 재래식 화장실 변기, 간혹 양변기가 아닌 경우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 수 있답니다.

올바른 자세, 일명 개구리 자세라네요. 사실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학교들도 거의 양변기라 조금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공중화장실엔 여전히 재래식 변기가 있으니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재래식 화장실 사용의 바른 방법. 처음 들어가서 나올때 까지를 펼침 페이지에 담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물내리고 손씻기까지 꼭꼭 빼먹으면 안되겠죠?

 



혹 수업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미리 쉰느 시간에 다녀와야겠지만 그래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참지 말고 말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화장실에 대해 살펴보아요.

문이 없는 화장실부터 들판 화장실까지.. 신기한 방법들이 존재하는군요.

제일 마지막엔 부모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조언이 나오고 있어요.

막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아이나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낯설고 두려울 수 있는 공간인 화장실.

그 불안감을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으로 해소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

한번쯤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사용법을 알아두면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학교화장실, 공중화장실도 이제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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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응가맨! 재밌고 유익한 똥 그림책 2
무라카미 야치요 글, 세베 마사유키 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은 영웅, 그러니까 히어로를 좋아하죠. 특히 남자 아이들은 더욱 그렇구요.

울 아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을 보고는 완전 반해버린 두 아들들..ㅎㅎ

 함께 제공되는 색칠공부 워크북도 인기였어요 ^^


그럼 응가맨의 기술, 우리도 배워볼까요?

 



응가맨이 드디어 질문을 시작해요.

태어나서 똥을 한 번도 눈 적이 없는 친구? 오~ 없군요..

그렇다면 날마다 똥을 누는 친구는? 대부분 손을 번쩍 드는데, 아닌 친구들도 보이구요.

 



똥을 누지 않으면 배 속에 계속 쌓이게 된대요.

그럼 우리 몸엔 어떤 변화가 올까요? 얼굴에 뾰루지도 나고, 방귀만 계속 나오고, 집중도 안되고 배도 빵빵~

아~~~ 무지 괴로울 것 같네요. ^^;;;

 



그럼 날마다 똥을 누는 게 중요하겠죠? 똥 잘 누는 건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는데...

우리 모두 응가맨으로 변신해서 똥 잘 누는 기술을 배워보아요~

요 대목에서 울 아이들도 두 손 번쩍 들고 응가맨 변신~ 을 외쳤답니다..^^

 



1. 응가맨! 아침 먹기 기술! - 아침을 먹어야 장이 움직이고 똥도 나갈 준비를 한대요.

2. 응가맨! 채소 먹기 기술! - 채소의 섬유질이 건강한 똥을 만드는 재료에요.

3. 응가맨! 물 마시기 기술! - 물은 똥을 적당히 말랑한 상태로 만들어 준답니다.

4. 응가맨! 쭉쭉 펴기 기술! - 여러가지 운동을 통해 몸을 쭉쭉 펴면 배의 힘이 세져서 똥을 잘 뭉칠 수 있어요.

5. 응가맨! 응가 시간 기술!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면 똥도 규칙적으로 쉽게 나온대요.

이제 모두 알았으니, 우리도 따라해 볼까요?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한가지!!! 바로 억지로 참지 않기~

텔레비전이 재미있다고 게임중이라고 시간이 없다고 부끄럽다고 등등, 똥을 참게되면 변비가 되고 말아요.

그러니 똥이 보내는 응가 신호엔 빨리 반응해야겠지요?

각각의 표정들이 너무 재미있어 한참을 웃었던 페이지가 보이네요..^^

그리고 아무리 급해도 응가맨처럼 노크도 없이 화장실 문을 여는 실수를 하면 안되겠죠? ^^;

제일 마지막엔 부모와 선생님들을 위한 조언이 담겨 있어요.

배변과 생활습관의 상관관계를 아이들이 잘 알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마 응가맨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겠지요?

요즘 변비가 많이 늘고 있다는데, 변비로 인해 아이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의외로 심각한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 어른들도 응가맨의 기술로 건강한 응가 하자구요~



함께 제공되는 색칠공부 워크북도 인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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