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고양이 북멘토 그림책 39
이혜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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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싫어하는 고양이가 여름이 좋아지게 된 과정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고양이의 습성과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어 고양이 좋아하는 친구들은 더 재미날 것 같네요. 무엇보다 수묵채색화라는 재료적 특색이 눈에 띄고 맘에 남는 듯했어요.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그림들이 넘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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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미역국 웅진 우리그림책 153
염혜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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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유명 그림책들의 그림을 그려오신 염혜원 작가님은 <오늘 내 기분은, 토토>, <수영장 가는 날>등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기도 하십니다. 이 책 역시 글과 그림을 모두 쓰고 그리셨네요. 그래서 더 반가웠던 그림책이었어요.



그런데 소재가 미역국이라니! 외국인들이 가장 이해 못 할 한국 음식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미역국이라지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 이 미역국이 수많은 한국인에겐 소울 푸드라는 사실은 그리 놀라울 일도 아닐 겁니다. 적어도 아주 적어도 일 년에 한번은 미역국을 먹을 테니 말입니다. 식구 수만 따져도 횟수가 확 늘어나지요.



게다가 미역국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아이를 낳고 엄마가 지친 몸을 위해 먹는 음식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물리게 미역국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질리기도 했건만 꾸준히 먹었던 이유는 몸의 회복도 있지만 아이의 수유를 위한 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어머니들을 기억하고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역국을 먹습니다.

아이를 낳은 엄마의 하루 일과가 너무 잘 나타난 이 그림들~ 엄마의 다크서클도, 수유할 때의 표정도 모두 마음 울컥해지는 기분입니다. 할머니가 계셔야 식사가 가능한 엄마군요. 그런데 이 미역국은 과연 언제부터 먹게 되었을까요?



내가 태어나자 할머니가 엄마를 위해 미역국을 끓이고, 엄마가 태어났을 땐 증조할머니가 할머니를 위해 미역국을 끓이고, 또 할머니가 태어났을 땐 고조할머니가 증조할머니에게 끓여주었던 미역국. 그림책 속에 그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재미있기도 했고 또 한편으론 마음 찡함을 느끼기도 했어요.

이 미역국은 더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해녀였던 먼 조상 할머니는 어느 날 깊은 바닷속에서 엄마 고래가 아기 고래를 낳고 미역을 먹는 것을 보고 엄마 고래처럼 미역국을 끓여 먹어 봤다는 이야기.

작가님은 마지막 페이지의 '작가 노트'에서 이렇게 쓰고 있어요. 미역국의 유래가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며, 기록에 고래를 따라 먹었다는 사실도 남아있다고요. 바로 여기에 해녀라는 인물을 넣어 상상력을 발휘해 이 그림책이 탄생했다는 이야기는 그림책 작가님들의 대단함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제야 표지의 그림이 이해가 됩니다. 미역국에는 해녀였던 할머니들의 삶이 녹아있고 지혜가 담겨있고, 아이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표지 속 소녀는 미끈거리고 비리게 느껴졌던 미역국이 이제 좀 좋아졌을까요?

겉표지가 있는 그림책이라 더욱 좋았는데요, 겉표지와 속표지의 그림이 완벽히 달라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선물 같은 그림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요 ^^

겉표지가 아이가 미역국에 대해 알고 거기 담긴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된 것을 표현했다면, 속표지는 우리가 왜 미역국을 먹게 되었는지 그 유래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항상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것 같아 특히 마음에 남더라고요.

혹시라도 미역국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한 번쯤 미역국을 왜 생일에 먹느냐는 질문을 받아 본 엄마라면 이 책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역국에 대한 재미난 상상력을 가미한 유래도 알아볼 수 있고, 엄마의 깊은 마음도 알 수 있어요. 더불어 엄마의 엄마로 이어지는 그 마음까지도 느껴볼 수 있는 따듯하고 예쁜 그림책이랍니다 ^^

지금 초판 한정으로 생일 왕관 만들기 활동지가 포함된다고 해요 ^^

#웅진주니어 #나의첫번째미역국 #미역국 #미역국유래 #해녀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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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 2026 칼데콧 수상작
매슈 버제스 지음, 카티아 친 그림, 김지은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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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뉴욕 공립 도서관 등 다양한 도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올해의 책, 어린이 책, 최우수 책등으로 선정된 <불꽃놀이>. 이 그림책은 2026년도 칼데콧 메달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표지부터 강렬한 불꽃놀이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림의 중앙에 있는 두 여자아이, 자매가 이 그림책의 주인공들입니다. 자매의 하루를 따라가는 형태로 그림책이 진행되고 있어요. 시간의 흐름과 순서에 따라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보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밥을 동생에게 먹여주기도 하는 사이좋은 이 자매는, 한낮의 후텁지근한 도시의 날씨에도 마냥 즐거워 보입니다. 열기로 가득 찬 듯한 한낮의 날씨를 잘 표현한 색감이 너무 예벘는데요, 덥긴 하지만 무언가 열의가 넘치는 한여름의 날씨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아~ 제가 좋아하는 페이지 중 하나입니다 ^^ 한낮의 열기를 식히려는 아이들에게 소화전에서 솟아난 물줄기가 신나는 물놀이가 됩니다. 아이들 표정 보이시나요? 간결한 그림이지만 표정이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저도 저곳에 있었다면 당장 저 물줄기 속으로 뛰어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와! 오! 야호!라는 의성어만이 존재하지만 여기저기서 아이들의 까르르 넘어가는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아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소리와 함께요.



그 외에도 책 속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들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데요, 줄글로 된 설명이나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은 책 간단한 의성어 의태어로만 표현되는데도 많은 이야기를 담은 듯 느껴집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그림이 주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부족하지 않게 꽉 채워주는 그림의 힘! 이것이 그림책이 가진은 매력이자 마법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자매는 동네 곳곳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공원에서도 집에서도 집 옥상에서도, 해맑은 웃음이 떠나질 않는 이 자매들의 하루는 계속되어요. 시원한 수박도 먹고(수박 장면도 최애 그림 중 하나에요) 신나게 춤도 추고, 맛난 저녁밥도 먹고 말이지요.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색채에 푹 빠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강렬한 색이지만 따스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건 어쩐 이유인지. 그림책을 보시면 분명 공감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느덧 두 자매가 옥상에 올라 마주하게 된 불꽃놀이의 순간, 이 페이지가 하이라이트구나~ 생각하면 더 멋진 페이지가 등장한다는 사실!!! 우와~~~ 마치 진짜 불꽃놀이 현장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었네요.

불꽃놀이가 끝난 시간, 두 자매에겐 어떤 시간이 이어질까요? 두 자매의 하루 마무리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그림책을 직접 보시길 추천합니다. 불꽃놀이의 화려하고 멋진 아름다움도 보는 즐거움이 있지만 그 뒤에 만날 따스함과 충만함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

두 자매와 할머니의 애정 어린 시간들에 웃음을 머금게 되기도 하고, 두 자매의 천진난만함에 기분 좋아지는 예쁜 그림책 <불꽃놀이>였습니다. 더운 여름 필요한 그림책!

#신나는원숭이 #불꽃놀이 #칼데콧메달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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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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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매일 채우는 지식, 진짜 공부의 시작"


중학 독서평설 6월호를 만났습니다. 매월 꾸준히 읽고 쓰는 시간을 통해 지식도 채우고 생각하는 힘도 키우고, 국어와 문해력 실력도 올려볼 수 있는 독서평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첫걸음부터 초등, 중학, 고교까지 학령기에 딱 맞게 내용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스레 최신 시사 상식이나 이슈들을 접할 수 있고, 때론 온라인상에서 왜곡된 정보를 받아들이게도 되는데 그런 부분을 보완해 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까지 잘 커버해 주는 것도 아주 좋은 점입니다 ^^





통합교과 특집 기사를 비롯해 시사, 교양, 진로, 독서, 교과까지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 편식 없이 읽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독서평설! 중고등학생이라면 가장 큰 고민인 진로나 진학에 관한 내용들을 매번 잘 담고 있어 특히 좋더라구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주고 관련 직업을 가진 이들의 인터뷰도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소개나 탐방 기사 역시 진학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시, 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작품도 만날 수 있고 사회나 역사, 과학 등 어려운 교과 내용을 좀 더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것도 독서평설이 좋은 점 같아요.





무엇보다 좋은 것! 바로 학습 스케줄표처럼 독평 스마트 플래너가 실려있다는 점입니다. 한 권 전체를 보면 양이 많아 보이지만 월간 스케줄표에 넣어놓으면 하루 분량이 적어 보이는 것 같아요. 게다가 토, 일요일은 제외! 요 스마트 플래너로 한 달 알차게 보내고 작은 보상도 걸어두면 아이들의 습관 잡기에도 좋고 다 채웠을 때의 성취감도 생기고, 실력은 자연스레 쌓이는 일석삼조가 아닐까요? 별책으로 되어 있는 정면 독파를 활용하면 글쓰기 실력까지 챙겨볼 수 있어 효과 두 배입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라도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독서 평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가 됐든 이틀이 되었든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엔 무리하지 않고 아이가 고른 기사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6월에도 중학 독서 평설과 함께 국어 실력 채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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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 - 제6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사계절 그림책
여서윤 지음 / 사계절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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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너무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제6회 사계절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다웠달까요. '무해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사각사각 연필 소리가 들리는 듯 차분한 그림... 책을 읽는 동안 보호받고 있다는 감각과 무언가를 보로하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일어나며 개구리와 친구들 사이에 흐르는 다정함을 응원하게 된다.' 심사평의 일부인데 이 책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살짝 옮겨와 봅니다.

조금 작은 판형의 사이즈로 크기부터 귀욤귀욤하고요, 파스텔톤의 은은한 색감 역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표지에 등장하는 집 모양 그림 속 친구들의 모습도 넘 사랑스럽네요 ^^



요즘 그림책들 중에는 프롤로그 같은 부분이 포함된 책들이 종종 보입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어요.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 이 책의 주인공인 개구리가 겨울잠에 들어가는 페이지들이 먼저 등장합니다. 눈송이가 하나 둘 떨어지며 하품을 하던 개구리는 함박눈이 내리는 어느 날 겨울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오~ 어떤 이야기지? 개구리가 꿈속으로 들어간 이야기인가? 개구리의 꿈을 함께 보는 건가?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 부분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본격적인 스토리가 더욱 재밌어지겠죠?



집 안에 곤히 잠들어 있는 개구리를 찾아온 오리 친구. 리코더를 물고 있네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 자고 있는 개구리에게 자장가라도 연주해 주는 걸까요? 오리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개구리는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라는 문장과 함께 개구리의 꿈속이라 여겨지는 장면이 등장해요. 오리의 리코더 연주 덕분이었을까요? 악기를 연주하는 이들 뒤로 개구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은 뭔가 호기심 어린 눈빛이에요.



그렇게 다음 페이지에는 고양이가 그림을, 부엉이는 이야기를 가지고 개구리를 찾아옵니다. 하나의 펼친 면에 왼쪽은 개구리를 찾아오는 친구의 모습이, 오른쪽 페이지엔 어떤 것을 주고 있는지 보여주는 구성이 재미있었어요. 이것이 반복되어 계속 나오고 있지만 매번 다른 친구들이 다른 무언가를 들고 오기에 지루하지 않고 기대감이 더 커지는 것 같았어요.

또 하나는 한 번 온 친구는 개구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점! 텅 빈 공간이었던 개구리의 집은 점점 친구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홀로 외로이 있는 조금은 쓸쓸한 시간이 친구들로 채워지고 따스한 공간으로 변하는 것이 넘 감동적이었어요.

비록 나는 겨울잠에 빠져 잠들어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나를 위해 친구들이 곁을 지켜주고, 마음을 담아 좋은 것을 나누어 주고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커다란 위로와 응원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이어지는 개구리의 꿈속에선 친구 덕분에 또 즐겁고 신나는 꿈을 꾸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보여요. 이 부분 역시 같은 문장과 함께 반복적으로 등장하지만 꿈의 소재가 계속 달라지고 개구리의 모습도 달라져서 오히려 재밌게 그림책을 볼 수 있는 요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에겐 너라면 어떤 꿈을 꿀 것 같니? 물어보아도 좋을 거예요. 또 어떤 친구가 찾아오면 좋겠어? 친구가 네게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혹은 어떤 친구에게 찾아가 무엇을 줄 수 있을까? 다양한 질문들도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누리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책 속엔 아이보다 엄마가 더 빵 터지는 장면이 담겨있는데, 요건 비밀에 부쳐두겠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빅재미를 위해서요 ^^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색감과 따스한 색채, 연필로 그린 그림에서 오는 정감까지. 자꾸만 펼쳐들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과 읽어도 참 좋은 그림책이지만 혹여라도 홀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가 있다면 선물하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나도 너에게 무언가 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네가 겨울잠에 빠져 있어도 기다리는 내가 있다고 말입니다. 마음이 시리고 추워 겨울잠을 잘 수밖에 없는 친구에게 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

그러니 이제 일어나 볼래?

눈 내리던 추운 바깥에도

봄꽃이 피었으니 말이야~ ^^

내가 지금,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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