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유익한 똥 그림책, 그 세번째 책이에요. 아주 앙증맞은 똥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들어 있네요. 집에선 화장실에 잘 가던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거나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선 그렇지 못할 때가 의외로 많아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화장실에 잘 갈 수 있는 방법, 알아야 겠죠? 책을 통해 알아보자구요~ 똥나라 학교의 뿡 교장 선생님이세요. 학교 화장실 사용법을 알려주신대요. 학교와 집의 화장실은 전혀 다르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불안하고 불편하게 느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오히려 무섭지 않대요. 다른 친구들과 나란히 사용하게 되니까요. 아빠 슬리퍼처럼 생긴 재래식 화장실 변기, 간혹 양변기가 아닌 경우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 수 있답니다. 올바른 자세, 일명 개구리 자세라네요. 사실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학교들도 거의 양변기라 조금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공중화장실엔 여전히 재래식 변기가 있으니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재래식 화장실 사용의 바른 방법. 처음 들어가서 나올때 까지를 펼침 페이지에 담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물내리고 손씻기까지 꼭꼭 빼먹으면 안되겠죠? 혹 수업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미리 쉰느 시간에 다녀와야겠지만 그래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참지 말고 말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화장실에 대해 살펴보아요. 문이 없는 화장실부터 들판 화장실까지.. 신기한 방법들이 존재하는군요. 제일 마지막엔 부모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조언이 나오고 있어요. 막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아이나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낯설고 두려울 수 있는 공간인 화장실. 그 불안감을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으로 해소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 한번쯤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사용법을 알아두면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학교화장실, 공중화장실도 이제 두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