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가장 궁금하고 알고 싶어 했던 부분은
개념 정리, 즉 노트 필기법이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감이 잘 안 잡히나 보더라구요.
쓰다 보면 내용이 넘 많아지기도 하고
줄여 쓰자니 쓸 게 없기도 하고 말이죠.
여섯 번째로 나온 내용이 바로 노트 정리 부분이라 꼼꼼히 살펴보았어요.
저자는 코넬식 노트를 추천하고 있는데요~
번호 나 기호를 활용해 코넬식 노트에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상세히 가르쳐 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암기법이나 문제 풀이 방법, 시험 대비법까지
정말 알차게 대비를 해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요 한 권 제대로 읽고 책 속 방법들을 내 것으로 만든다면
학교 공부는 물론 스스로 공부하는 것까지 아무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
이 책의 시작 부분에 나온 신박한 이야기가 있어요.
바로 우리가 실제로 학교서 보내는 시간은 겨우 두 달 남짓이라는 사실!!!
이렇게 보면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드시죠?
하지만 시간으로만 계산을 해 보면 정말 60일 정도뿐이더라고요.
그러니 우리는 10개월이나 되는 시간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합니다.
물론 학원도 가고 놀기도 하고 잠도 자야 하겠지만,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은 어찌 보내야 할지 잘 설계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고 나면 학교에서의 시간은 참으로 소중하지 않을까요?
요런 부분 아이들이랑 잘 이야기해보면서 책 속 공부법들
하나씩 실천해 나가보면 어떨까 싶네요 ^^
한 학기 공부법! 제대로 배워 써먹으면 한 학기가 일 년 되고,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잘 보내게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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