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2-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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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때 처음 만난 우공비~

쭌군보다 제 맘에 더 들었던 교재랍니다.

기본적인 구성이나 문제 유형과 구성 등등 만족스럽더라구요.

특히 이미지로 개념을 정립시키는 이미지 연상법은

특히 저학년 아이들에게 더 잘 먹히는 듯 해요 ^^

그 전엔 문제집 다운 문제집을 만나보지 못했던 준군이라 우여곡절도 있었으니,

한학기가 지나니 우공비로 학습 습관 많이 잡았네요 ^^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수학입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우공비!!! 이기에 걱정 없이 예습 스타트~~~

구성은 지난 학기와 동일해요, 본책과 시험비법책 그리고 해설서인 비법풀이책.

요렇게 세 권으로 분철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우공비에서 대대적인 컬러링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바로 비법풀이책이 그 응모 대상입니다.

예쁘게 색을 입혀 응모하면 선물 준대요~



2학기에 처음 배우게 될 내용은 바로 네자리 수~

오~ 이젠 천 단위도 알게 되는거야!!!

2학년 2학기엔 모두 6개의 단원이 나오는데,

1학기 때 처음 배운 곱셈이랑길이재기도 보이네요.

좀 더 확장된 내용이 담겨 있겠죠?

복습 철저히 해야 2학기도 편할 것 같네요.

우공비로 공부한 쭌군은 예습으로 쑝~~~ ㅎㅎ


단원 도입시엔 요렇게 만화가 등장해요.

아이들에겐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지고 알고 싶어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하단엔 1단원의 학습 계획표가 나와요.

4체이 정도의 분량으로 일일학습으로 적당한 양인 듯 싶네요

스스로 날자를 정해 계획을 세우고 확인해 나가며 자기주도 학습 자연스럽게 실시~



천이란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수막대, 수모양판을 넘어 수 큐브 등장이네요.

이렇게 이미지로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서 개념 잡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개념 부분은 엄마와 함께 읽어보고 확인해 가며 찬찬히 짚어봅니다.

몇 천의 개념도 이미지로 딱!!! 한 눈에 아하~ 외치게 되는 것 같아요 ^^

뭐 더 군더더기 설명이 필요없는 확실한 우공비네요.


 


이미지로 개념 잡은 다음엔???

실력을 다져보는 실력 잡는 비법~

10개 정도의 문제가 등장하는데,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부터

핵심 개념을 잡아 두번 풀어보는 또또문제, 난이도가 있는 100점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고루 풀어볼 수 있어 좋아요.

마지막 100점 문제는 각기 다른 금액의 화분에서 마음대로 골라 500원어치를 만드는 문제에요.

첨엔 스기 싫어하는 쭌군 어덕하냐 걱정했는데,

자진해서 나머지 경우수까지 모두 구했네요 ^^

요런게 우공비 효과이려나요 ㅋㅋ



이제 시작입니다~

여름방학 역시 우공비로 개념잡고 2학기 수학도 쉽게 가자~~^^

초등 수학 개념은 우공비로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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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야, 너도 조심해
시게모리 지카 글.그림, 최용환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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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늑대, 아이들 이야기 속 단골 악당.

그래서일까, 아이들은 으레 늑대를 떠올리면 나쁘단 부정적 이미지와 악당과 자연스레 연결짓는다.

예전에 반전동화가 인기였던 적이 있다.

생각하는 동화를 표방하는 그런 류의 책에선 새로운 이야기 악당이 악당이 아닌 이야기가 등장하곤 했다.

사실 처음 이 책 제목을 보고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싶었는데,

비슷하면서도 또 조금 다른 스타일이라 참신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첫 장인 표지를 넘기면 요런 간지가 등장한다.

늑대가 악당인 대표 동화 세가지,

늑대와 일곱 마리의 아기 염소, 빨간 모자, 아기 돼지 삼형제.

간략한 줄거리와 함께 가로로 길게 스토리 글그림이 등장한다.

요기부터 어른인 난 호기심 폭발~ 작가분의 감가과 센스에 기대를 걸며 페이지를 넘겼다.


 


이야기는 옛날 옛날에 할머니가 그림책을 읽ㅇ주시는 것에서 시작한다.

언제나 악당인 늑대, 하지만 실상을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언제난 당하는 것은 늑대.

할머니는 "늑대야, 너도 조심하렴" 이렇게 말씀하신다... 어?



살짜기 의문을 품은채 다음 페이지 그림을 보니...

아하!!! 그림책을 읽어 주던 할머니는 바로 늑대의 할머니였네.

그래서 늑대더러 조심하라셨구나~~~

곰인형을 들고 있는 작은 아기 늑대는 어찌 될까?



아기 늑대는 자라서 어른 늑대가 되었네.. 과연 무서운 놈들을 피해 사냥을 해서 배부르게 될까...

늑대가 제일 먼저 만난 건 토실토실 아기 돼지 삼형제~

아기돼지를 맛나게 먹을 생각에 흐믓한 미소를 짓는 늑대지만 왠지 불안하다  ㅎㅎ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는 바로 요런 장면들..

늑대가 계속 들고 다니는 그림책의 내용과 실제 이 그림책의 내용이 오버랩된다는 것!

실제 동화와는 조금 다른 늑대의 현실은 좀 씁쓸하다.

벽돌을 잔쯕 수레에 싣고 가는 아기돼지.. 과연 늑대는 아기 돼지를 잡아먹을 수 있으려나...



그렇게 늑대는 아기 염소들 집에도 가보고, 빨간 모자를 만나 시간을 지체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은 참 냉혹하고 가차없다.

진짜 조심해야 하는건 늑대일까? 아님 무얼까?

7살 썽군 친구가 놀러와서 두 7살과 4살 꼬맹이를 앉혀놓고 읽어주었다.

제법 진지하게 듣는 아이들..

하지만 본인들이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르니 좀 이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더 재밌기도 한 모양이다.

처음에 쓴것처럼 동화의 원작 내용이 같이 쓰여 있는 점이 난 더 좋았는데,

아이들은 이야기 두개가 왔다 갔다 하니 좀 어색했나보다.

따로 읽어주는 것도 방법일 듯..


늑대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본 동화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며, 다양한 사고를 누려보시길..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포인트가 은근 재미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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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여름 방학생활 초등학교 2학년 (2015년) - 방송기간 : 2015년 7월 13일 ~ 8월 16일 EBS 초등 여름 방학생활 2015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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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 온 여름방학...

그리고 어김없이 방영되는 EBS 여름방학생활~^^

요고 요고 보고 풀고 하지 않음 방학 아닌거죠~ ㅎㅎ

올 여름방학에도 EBS 여름방학생활로 방학 알차게 보내 보아요~



요 책을 만나야 아~ 진짜 방학이구나~

방송을 보아야 와~ 정말 방학이구나~ 하는거 맞죠? ^^

 


EBS여름방학생활이 더 좋은건 고퀄리티 강의에 교재까지 제공된다는 점 아닐까요?

요 책 한 권 알뜰히 완성하면 멋진 방학숙제가 되기도 하구요..

그냥 방송 보고 잊어버릴 수도 있는데, 교재로 한 번 짚어주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찌 활용하면 좋을지 설명 잘 나와있어요.



2학년은 모두 10개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구요,

지난번 컨셉은 해적선이었는데, 이번엔 도로시 느낌~~~

날아다니는 집도 등장하고, 언제나 재미있게 방송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쭌군도, 동생들도 모두 모두 함께 본답니다 ^^


고추, 돼지 같은 동식물에 관한 주제도 보이고,

우리나라의 기념일과 세계유산 같은 주제들도 눈에 띄네요.

도서관, 자전가, 오케스트라, 남산 등등 다양한 주제들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도서관이나 남산 같은 경우 체험학습으로 연결시킬 수도 있고,

세계유산 같은 경우는 좀 더 확장 시켜 방학 과제로 만들어 내도 될 것 같아요.



1강 내용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내용을 풀어가고,

고추의 한살이나 쓰임 종류, 고추장 만드는 방법 등등 알찬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강의 후엔 방송학습 기록장이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강의 내용 외에도 창의학습이란 부록을 두어 인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술술 풀어내는 수학이란 부분에선 1학기 때 배운 내용들을 간단히 복습해 볼 수 있어요.


방송도 교재도 유익하고 알찬 EBS 여름방학생활,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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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할래요! 우리 아이 최고의 선택
사라 이슨 글, 장미란 옮김, 오은영 감수 / 사파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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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에서 출간되는 유아 책 중 "우리 아이 최고의 선택"이란 시리즈가 있다는 걸 몰랐네요...

이제사 알게 되어 넘넘 안타깝다는요~~^^;;;



솔직, 용기, 공편, 남의것이란 네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는 요 시리즈는

그 유명한 소아전문의 마음치료사~ 오은영쌤께서 감수하신 책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바른 가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그 중에서 <공평할래요!> 만나보았어요.



나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혹 초등 저학년쯤 된 아이라고 해도 나쁘지 않을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을 연령이라고 하면 아이에게 옳고 그름의 기준이

 서서히 정해지기 시작하는 5~6세가 아닐까 싶네요.



감수를 맡으신 오은영 선생님의 추천사가 보이네요.

정서는 물론 대인관계, 사회성과 도덕성을 발달시키기에 좋을 도서라고 쓰여 있네요.

무엇보다 구체적 상황이 제시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호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랍니다.

저도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이었어요.

아이의 답이 옳은 쪽으로 자연스럽게 유도된다는 점이 맘에 들더라구요.

돼? 안돼? 맞아? 틀려? 뭐 이렇게 묻지 않아도 되니 좋습니다 ^^



이 책의 주인공인 베티~ 닥 봐도 조금 까칠해 보이는 요 친구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베트를 따라가며 우리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요? 궁금하다~~~



먼저 상황이 제시가 됩니다.

베티는 운동회 날 친한 친구들과 다른 편이 되었어요.

불공평 하다는 베티!!!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나오는 장면입니다.

베티의 고민이 등장하지요~

상대편인 친한 친구들을 위해 같은편 아이를 막을까요?

아니면 같은 편 아이들과 친해져서 즐겁게 운동회 날을 보낼까요?

그것도 아니면 같은 편 아이들은 무시한 채 친한 친구들과 어울릴까요?

하나씩 베트의 고민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아이들 머릿 속도 조금 복잡해 지는게 보입니다 ㅎㅎㅎ

그런 베티의 최고의 선택은 바로 같은 편 아이들과 친해지기!

베티와 같은 고민을 함께하고 동일한 고민을 하던 베티의 선택을 지켜보고 그 이유를 상세히 알아가면서

이 글을 읽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베티의 최고의 선택에 동의하게 되는거죠.



그렇게 다양한 장면들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면서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배우게 됩니다.

제법 진지하게 책을 보는 썽군이에요 ^^

어떤 샨택을 해야 그 결과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네요.

진짜 공평한 것은 무엇인지, 내 마음대로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이런 장면들에선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잘 알려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요 시리즈의 나머지 내용들도 매우 궁금해졌어요~

찾아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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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내 친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3
박현정 지음, 박세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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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83번째 책 <다시 만난 내 친구>는

조금 무거울 수도 있는 죽음이란 소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잘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이티를 연상케 하는 표지 그림이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이티를 모르는 쭌군은 그저 신나고 즐거운 상상쯤으로 여겼지만요 ^^;



이 책의 주인공인 재형이는 어려서부터 키우던 개 재롱이의 죽음으로 힘겨워 합니다.

매일 같이 놀고 함께하던 재롱이의 부재는 참으로 믿기 힘든 사실일 것 같아요.

그래서 재형이는 밥도 잘 먹지 않고 괜히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가족들에게 화도 내지요.

그러다 공원에서 재롱이와 비슷한 강아지를 만나게 되죠.

하지만 그 강아지는 마귀할멈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옆집 할머니의 강아지였어요.

강아지가 무사한지 궁금해진 재형이는 할머니를 아닌 그 강아지를 관찰하기 시작하죠.


재롱이와 곡 닮은 그 강아지를 늘 관심있게 지켜보던 재형이 덕에 옆집 할머니를 구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재형이는 재롱이를 닮아있는 강아지 뭉치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재롱이를 닮았다고 생각했던 뭉치는 사실 재롱이와 많이 달랐어요.

그런 뭉치에게 관심을 두고 예뻐한다는 건 재롱이에 대한 배신같이 여겨졌지요.

재형이는 재롱이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다시 환하게 웃으며 지낼 수 있을까요?

뭉치와는 또 마귀할멈 옆집 할머니와는 어찌 지내게 될까요?

죽음에 대처하는 바른 자세, 괜찮은 생각들을 담담히 이야기 속에 풀어낸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혹 죽음이나 이별에 맞닥뜨려 마음이 불편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든든한 독후활동지~ 짜잔~~~

과연 이 책 속에서 함꼐 나눌 문제들은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



먼저 책읽기 전 활동을 하는 쭌군입니다.

책 표지를 보고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단계에요.

요런 도입이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지 생각하며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그림도 예뻐서 천천히 보게 되는 책이였어요.

쭌군도 한 장 한장 차분히 읽어갑니다.



다 읽었으면 나머지 독후활동 시작~~~

꼼꼼히 읽었는지 퀴즈도 풀어보고..



이야기를 통해 좀 더 깊이 생각하고 답을 내는 생각퀴즈도 풀어봅니다.

재롱이를 잃은 재현이를 위로하는 말을 쓰는 부분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독일 수 있는 바탕이 될테니까요.

괜찮아 재형아~ 네 마음 속에 재롱이가 있을꺼야~

요렇게 답을 적은 쭌군이에요 ^^

오~ 그런데, 느 그렇지만 참 휑~한 답지 ㅎㅎㅎ

틀린거나 너무 다른 방향으로 간 답은 아니지만 너무 야위었구낭 아들아~~~

문장에, 글에 살 좀 찌우자~~~ 그럴려면 여름방학동안 열독해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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