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섹시해지는 인문학 지도 - 막힘없는 상식을 위한 14개의 교양 노선도
뤼크 드 브라방데르.안 미콜라이자크 지음, 이세진 옮김 / 더퀘스트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정말 읽고 싶은 책이었다.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문화, 인간의 역사와 관련된 과학이나 기술을 제외한 학문들에 대한 것이다.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시작돼서 꾸준히 발전해 온 것 같다.

비트겐슈타인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인문학만 읽으라고 해서 천재가 되고 거기에서 열등감을 느낀 히틀러가 유대인대학살이라는 아이디어를 갖게 됐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가족 12명을 산속에서만 살게 해서 성이나 무의식이라는 연구를 했다.

인문학공부를 해야 한다는 얘기는 끓임없이 들었다.

인문학, 인문학, 인문학붐이다.

인문학을 공부해야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에 대한 안목이 생기는 것 같다.

프랑스는 철학의 나라로 유명하다.

중학생들이나 고등학생들이 푸는 문제들을 보니까 우리나라 논술이랑은 상대도 안되게 어렵고 깊은 사고를 바랬다.

프랑스인들이 이런 책을 읽어서 그런 것 같다.

요즘은 뇌섹남,,뇌섹녀가 유행이고 통합, 융합, 통섭이 또 트렌드이다.

섹시하다는 말은  외모나 언행에 성적 매력이 있다. ‘관능적이다’, ‘산뜻하다’로 순화

관능적인 것은 성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또는 그런 것.

성욕을 일으키게 하는 매력

섹시하다는 말로는 뇌섹을 풀면 안되는 것 같다.

뇌섹은 뇌가 섹시하다는 의미로, 두뇌가 명석한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이고 지적인 매력을 말한다.

소크라테스가 대화론을 한 이유는 동성연애자라서 꽃소년이나 꽃미남들이랑 가까이 지내기 위해서 발명해낸 대화법이라고 한다.

계속 질문을 하는 대화법이나 논리는 계속 하다보면 화가 난다.

그래도 이 대화법으로 20만원을 번 적이 있다.

계속 따져서 돈을 물지 않은 것 보면 책이나 공부를 하는 것을 확실히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학문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있다면 그 대화법을 바랄 것이다.

하버드도 따라한다고 하니까 해볼만한 대화법이다.

책구성도 정말 재미있게 시대가 다르고 이론이 다른 거장들을 지하철에 배치를 해놓고 같은 시대 유명인 같이 해놓았다.

mbti가 융에게서 힌트를 얻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지하철역에 이런 인문학핵심인물들이 기다리고 있다면 얼른 전철을 타고 그 동안 알고 싶었던 질문들을 한가득 가지고 가서 물어 보고 싶다.

책을 읽어도 아직 이해가 안되는 그들의 이론들이 많다.

신선한 지적 충격을 받을 것 같은 책이라서 읽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태를 보면서 뇌가 있다면,, 생각이라는 것을 했다면,,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또하고 또 했다면 이런 상태가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단이나 사이비종교도 마찬가지이다.

그 종교가 논리에 맞는지, 이상한지, 의문을 가지고 계속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했다면 그런 종교에 빠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기꾼도 마찬가지이다.

나에게 어떤 것을 쉽게 아니면 일확천금을 준다는 얘기에 왜라는 물음을 한 번만 아니면 계속 반복하고 반복했다면 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한 번이라도 사유를 하고 검증을 하고 의문을 가지는 인문학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천박한 행동이나 갑질에  반박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고도의 높은 사고는 아무나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상식에 맞지 않는 것에 어떻게 수긍을 하고 순응을 할 수 있는지 인문학적인 사고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 나라가 지금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속고 배신을 당하는 것이 너무 멀리 있어서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또 생각하게 하는 밤이다.

이 책은 구성이 정말 재미있게 되어 있다.

지하철 한 노선을 타면 세계적인 천재들이나 어떤 분야의 석학을 전부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서울대핵융합공학박사인 삼촌을 만나면 맛있는 것도 사주고 나노가 어떻고 핵융합의 과정이나 이론을 7시간정도 혼자서 얘기를 해준다.

물리학이론과 핵분열보다 핵융합이 어려워서 논문을 쓰기 어렵고 자신을 CIA가 쫓아 다닐지도 모른다는 망상적인 얘기도 해줬다.

그래도 삼촌을 만나면 한 자리에 7시간정도 앉아서 허리가 끓어질 것 같기는 하지만 너무 재미있다.

보이지 않는 물리학의 세계에 대해서 책을 읽지 않아도 삼촌의 육성으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얘기나 이론, 책을 얘기해 주는 로봇이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대화도 나누는 지적인 로봇이 있어서 내가 알고 싶은 모든 지식들을 얘기해 주고 알려 주는 로봇인데 외모는 조쉬 찰스처럼 생겼으면 좋겠다.

난 친구가 별로 없고 엄마나 아빠랑 거의 친구를 하는데 가끔 길에서 만나는 중국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정말 행복해진다.

낯섦의 행복같다.

영어나 중국어를 같이 얘기해주는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고 민법이나 헌법, 법철학도 공부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얘기를 해주는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거의 나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물론 신앙이나 인격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지적 자극과 지적충격을 주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지하철노선도라고는 하지만 역사적인 석학이 전부 요약돼서 쭉 나오니까 이해도도 높아진다.

그림이나 사진, 그림이 있어서 더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공부하는 책의 구성이 이 책만 같았다면 나는 공부로는 전국 1등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백과사전처럼  한 분야의 모든 석학이 나오고 그의 이론이나 사상, 업적을 짧게짧게 정리를 해준다.

인문학이나 철학, 윤리학, 미래학, 논리학, 언어학, 심리학에 대한 책들을 그렇게 많이 읽었는데 머릿속은 그냥 뒤죽박죽이다.

언어학,,,춈스키,,,소쉬르,,,심리학,,융,,,아들러,,,프로이트,,,흄? 벤담?러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판옵티콘?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읽었던 많은 책들이 정리가 된다.

지도가 있기때문이다.

공부를 할 때 가지로 연결하거나 지도를 그리는 것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사대부나 선비들이 정말 행복했던 사람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내가 내향적사고형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책만 읽고 깊이 사고하는 그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행복해 한다.

이 책처럼 내가 전철을 타거나 가까이에 이런 지성인들이 모든 구간에 포진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책은 그런 환상을 채워 주는 책이다.

우선 인식론을 보면 전철구간마다 지성인, 석학들이 포진해 있다.

라플라스,,,콩도르세,,,불, 포퍼,,,피타고라스,,,콩트,,,쿤,,,데모크리토스,,,아낙시메네스,,,탈레스,,,호메로스,,,흄,,,피코 델라 미란돌라,,,칸트,,데카르트,,,케틀레,,,베이컨,,,오컴,,,요나스,,,몽테뉴,,,브루노,,,디드로가 나온다.

이렇게 지도로 연결이 되어 있으니까 머릿속에서 구조화가 일어 난다.

8호선은 프랑스에서 가장 긴 노선에 든다고 한다.

이 노선은 3000년 이상 세월을 품고 있다.

난 항상 3000년전의 사람들이 궁금하다.

책도 별로 없었을텐데 사고를 어떻게 했는지 머릿속으로만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사고실험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앎의 근거는 무엇이고 어떻게 지식을 구성할 수 있는지 질문을 한다.

사람이 생각하는 앎과 그것과 별도로 존재하는 절대적인 앎이 존재한다.

난 대학교때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깨닫고 세계 최고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영문학, 물리학, 경영학을 전공하고 도서관에서 사상에 대한 책들만 읽고 또 읽었다.

그 이후의 내 삶은 더 행복해지지도 않았고 더 성공하지도 않았고 이 세상의 지식에 대한 깊이나 폭이 더 넓어지지도 않았다.

더 모르는게 많은 것 같고 실전보다는 이론적이 삶속에 갇혀 있고  더 궁금증만 늘었다.

실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나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지식은 영적인 것이다.

그런 것들은 현상학적으로 증명해 낼 수는 없다.

나만 아는 것이다.

무조건 믿는 것을 싫어하고 검증과 의심과 과학적인 실험을 중요시 한다.

르네상스시대의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대표작은 신기관이다.

베이컨하면 항상 먹는 베이컨이 생각 난다.

그 베이컨과 같은 베이컨인지 잘 모르겠다.

베이컨은 지식은 경험에 의해서만 습득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사유에 있어 개별적인 사실들로부터 일반 원리를 도출해내는 귀납법을 제안했다.

귀납법은 정말 공부를 많이 했다.

귀납법은 오류가 있고 인지편향이 존재한다.

그와 대조되는 데카르트는 새로운 이론을 연역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고 했다.

그에게 과학적 사고의 출발점은 바로 인간이다.

베이컨은 데카르트처럼 인간의 이성을 믿기보다는 과학적인 경험과 관찰을 우선시했다.

베이컨 사상을 이어간 데이비드 흄은 회의론자이다.

수없이 반복된 경험조차도 확실성을 담보하지는 못한다.

낮이 없고 밤만 지속되는 북극권의 겨울을 상상하면 흄의 의심에 일리가 있다.

칸트는 베이컨과 데카르트의 종합판을 만들어 냈다.

선험적인 조건에 힘입어 인간은 어느 정도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귀스트 콩트는 사실로 칭할 수 있는 현상만 믿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학이라는 학문에 신뢰를 보냈다.

실증주의를 제창한 것이다.

토머스 쿤은 과학혁명을 제안했는데 과학이라는 이론이 전복된 다음에 또 다시 발전을 한다고 했다.

뉴턴의 이론도 반박을 받고 아이쉬타인의 이론 ,,,,아이쉬타인의 이론도 반박을 받고 불확정성의 원리가 나온 것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칼 포퍼도 반증 가능한 것만 과학이라고 했다.

이것도 아까 얘기 한 것과 같은 맥락같다.

탈레스는 기원 전 600년 경에 살았는데 비가 오거나 폭풍이 치는 것이 신들이 사랑에 빠지거나 화가 나서라는 생각에서 벗어 나서 이성적으로 설명을 햇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리석어 보이는데 그런 사고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피타고라스는 만물의 근원이 수라고 했고 데모크리토스는 그 당시부터 원자의 개념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낼 수 있었을까,,,,신기하다.

조르다노 브루노는 신중심의 사고를 배제하고 우주가 무한하다고 가설을 세워서 1600년 화형에 처해졌다.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는 과거의 사람들이다.

인식론에 대해서만 잠깐 살펴 봤는데도 재미있고 흥미롭다.

다른 분야들도 전철지도가 있고 각 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포진해 있고 백과사전처럼 짧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이 책은 지하철 노선도처럼 어디를 가고 싶은지 방향을 설정하고 알고 싶다면 펼치면 편해지는 책이다.

만약 철학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그 부분의 지도를 펼치고 안내를 받으면 된다.

그리고 어떤 철학자에게 더 끌리거나 그의 책이나 이론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그 책을 찾아서 읽으면 된다.

이 책은 큰 그림을 그려서  인문학에 대한 길잡이가 되고 우왕좌왕 하는 것을 잡아 준다.

나도  많이 읽었던 인문학책들이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날아 다니는데 이 책을 읽으니까 위치를 정해서 철학방이나 논리학방에 앉혀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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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자 10단계 절대불변의 법칙 - 토지 투자 전문가 박프로의 실전 부동산 투자 노하우 땅투자 실무 시리즈 2
박규남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난 깨끗하고 선한 부자가 되고 싶다.

아빠엄마의 경제관념이나 소비패턴이 부모님 유산으로 돈이 필요하면 땅을 팔고 집을 팔고 공부는 유학까지 갔다와서 교수도 하고 대학 부총장도 했지만 학교에서 쫓겨나면서 급여나 일한 돈을 하나도 못 받아서 9년 넘게 소송을 하고 있다.

제자나 장로님한테 보증서고 사기 당해서 빌라, 땅, 주택을 전부 날려 먹고 지금도 협회에서 행정서류에 대한 일을 하지만 일한 서류를 먼저 주니까 기독교인들 이라고 하면서 서류값을 떼먹는다.

그래서 아빠한테 왜 남한테 돈을 안 받고 해주냐고 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좋고 그냥 일 자체가 좋다고 하는데 아빠의 경제관념이 황당했다.

그런 경제관념을 갖고 있으니까 사람들은 이용할려고 하는 것 같다.

엄마도 어떤 단체 장을 하고 있어도 나이가 많으니까 나가라고 해서 나오니까 급여가 없고 건강이 나빠지니까 시간강사로 일하는것도 끓기셨다.

그래서 엄마는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자영업, 전문직을 하라고 하신다.

아빠엄마는 남한테 베풀기를 잘하신다.

성경말씀에 순종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데 우리가 쓸 것도 챙기고 노년을 대비해야지 남한테도 베푸는 것이다.

난 아빠나 엄마처럼 살기 싫다.

조금이라도 돈이 생기면 재테크나 투자를 해서 노년빈곤을 대비하고 잘 살고 싶다.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재테크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공부를 잘해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아는 언니들도 2000만원, 3000만원으로 땅을 사고 아파트를 사서 지금 몇 십억 부자가 됐다.

우리 동네의 아는 이모가 학위는 없고 학력은 안 높아도 기술로 건물 몇 채를 사서 부자가 됐다.

그 이모한테 물으니까 자수성가를 했는데 작은 집을 사서 고쳐서 다시 팔고 사고 팔고 해서 부자가 됐다고 했다.

부자가 된 사람들한테 귀동냥으로 듣고 있기는 하는데 그걸로는 부족하고 진짜 제대로 재테크공부를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땅을 사라, 아파트를 사라, 빌라를 사라, 건물을 사라, 이 얘기 저 얘기 많은데 어떤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돈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어야지 가능하니까 그 전에 미리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자나 재테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시공부를 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로스쿨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서 그냥 변호사가 되는게 더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부자가 되는 공부는 많이, 무진장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었다.

내 주변의 엄청난 부자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땅투자나 아파트, 빌라투자를 많이 했다.

사고팔고를 반복해서 수익을 내고 그런 과정을 반복하고 그 일에 전부를 쏟아 붓고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자는 건물은 처음에는 수익을 낼지 몰라도 나중에는 감가상각이 돼서 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했다.

땅 투자를 그냥 신문이나 부동산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그냥 막무가내로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땅 투자를 하는데는 준비단계가 있다.

매입 전 단계에 무엇을 하는지가 투자 성공 여부의 전부가 달려 있다.

난 사실 그렇게 부자로 살고 싶은 생각이 정말 없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전원주택같은 2층집을 서울에서 살고 수명이 길어 졌는데 평생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고  해외여행도 하고 싶을 때 하면서 살면 좋을 것 같다.

사실 그 정도로 살려면 돈이 많아야 할 것 같다.

전문직을 갖고 죽을 때까지 그림이나 글을 쓰면서 인세도 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 길에서 종가집 95살 할머니가 아들과 며느리가 너무 괴롭힌다고 얘기했다.

왜 괴롭히는 것 같냐고 하니까 능력이 없어서라고 한다.

능력이 있어야 하지만 돈이 있다고 가족들의 진정한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다.

요즘 천박한 부자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땅 투자 준비 단계를 알아 두면 절대로 실패를 하지 않는다고 저자가 확신을 주니까 그 과정을 따라가 봐야 한다.

매입 전 단계는 땅에 관심을 가지는 순간부터 토지 계약 단계까지를 말한다.

토지 투자 관련 공법을 공부해야 한다.

투자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

그것은 현 시장 상황, 투자 계획 수립, 자금 조달 계획 수립, 투자 타깃 선정이나 투자 타이밍 분석을 해야 한다.

정말 할게 너무나 많은 것 같다.

그냥 내가 하는 공부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절실히 든다.

물건 현황을 분석해야 한다.

지주 작업을 해야 한다.

사람들도 많이 만나야 하나보다.

은둔형 외톨이라서 책만 보고 사람은 잘 안만나는데 정말 돈을 벌거나 부자가 되는 건 여러 고비를 넘겨야 하는 것 같다.

계약 실무, 매도 전략 수립을 해야 한다.

토지 투자전에 알아야 하는 공법은 토지 계획이다.

도시 기본 계획, 도시 관리계획을 알아야 한다.

도시기본계획은 5년 마다 재검토해야 한다.

지자체건설도시과나 도시계획과를 통해 재검토기간은 언제인지 최근에 재정비한 지가 언제인지 확인해 앞으로 재정비되기 이전에 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되는 시기를 알아보면 된다.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알아 봐야 하는 건가,,,,새로 생기는 신설 도로와 확장 도로 등을 알아야 하고 도로가 연결 구간을 확인해 인구의 이동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을 확인해 단기투자로 최고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은 용도지역, 지구, 구역의 지정, 변경으로 누구보다 빨리 정보를 선점해 단기 차익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

어렵다,,,,,부자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다.

신설도로의 노선을 알아야 하고 도로 확장 계획을 알고 주변 토지를 매입해 높은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공법은 토지 투자 관련 법인 것 같다.

아직 법학개론정도 보는 수준이라서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관련된 모든 지식을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디에 물어야 하는지만 알면 된다.

토지 투자 역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명시된 규제 사항이 있다면 해당 지자체 건설도시과나 도시계획과에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

중개업소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지자체가 가장 정확하다.

계약이나 결정을 하기전에는 관공서나 인허가권자에게 물어 봐야 한다.

결정해서 계약하고 일을 벌인 다음에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잔금을 다 치르고 확인할 때는 이미 늦었다.

토지 투자 관련 공법은 전 국토에 관련된 개발계획, 이용 보전에 관한 국토종합계획을 세워 놓고 국토종합계획을 세워 놓고 국토종합계획의 하위법인 도종합계획이라는 광역도시계획을 세워 놓는다.

시와 군의 장기 계획인 도시 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지정하게 된다.

대한민국 전 국토에 국토종합계획을 가장 큰 그림을 그려 놓고 그 개발 그림을 도별로 구체화한 것이 광역도시 계획, 도종합계획을 더욱 구체화한 것이 도시기본계획, 도시기본계획을 더욱 구체화한 것이 도시관리계획이다.

거기에는 국토법이 있고 국토종합계획 이런 것도 책에 자세히 있어서 잘 봐야겠다.

봉황리사례라는 것을 실질적으로 보면 저자는 부안에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되는 시기를 알고 있었다.

저자는 도시지역 미지정이던 땅이 도시지역 자연 녹지로 변경된 것을 확인했다.

그 앞에 접한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는 것을 확인했다.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으로 지가가 상승하는 땅을 사들여야 한다.

그런데 그런 땅을 지주가 팔리가 없다.

용도지역이 변경되고 붙은 도로가 확장되어도 땅 주인들이 그걸 모른다는 것이 기회이다.

지주들이 도시 계획이 변경된다는 것을 잘 모르고 지자체에서 지주들에게 통보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땅을 팔면서까지 자기 땅의 용도지역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 땅의 지주들을 설득하고 땅값은 도시지역미지정으로 매입이 가능해진다.

같은 도로변에 붙은 기존의 자연녹지지역은 20만원대에서 30만원 사이이지만 기존 도시지역 미지정땅은 10만원~2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10만원 중반에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 땅을 살 수 있게 된다.

매입하자마자 25만원, 평당 10만원의 시세 차익을 보게 된다.

도시지역 중 가치가 제일 높은 것은 상업지역이고 그 다음이 주거지역이다.

땅값의 상승은 부동산이 들어와야 땅값이 오르고 가수요자가 땅값을 올리고 실수요자가 땅값을 올린다.

땅값 폭등 이슈 지역 선정법은 엄청난 가수요가 몰려올 지역이어야 한다.

이런 지역은 국책 사업 지역이나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이다.

이와 같은 사업이 언론에 계속 노출되고 이슈화되어야 한다.

계속 노출되어 수많은 투기꾼의 관심 대상이 되어야 한다.

부동산 업체가 계속 증가해 전국의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야 한다.

그러면 땅값은 반드시 폭등한다.

도로는 핏줄이라고 한다.

그만큼 도로가 중요한 것이다.

맹지 탈출 방법은 도로에 접한 주변 땅의 일부나 전부를 사들인다.

사도를 개설한다.

지역권, 지상권을 설정한다.

토지 사용 승낙서나 임대차 계약을 한다.

매도나 상속으로 주인이 바뀌면 새로 협의하기 어렵다.

구거가 사이에 있는 경우 구거 점용 허가를 받는다.

교환한다.

땅을 보는 방법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땅 보는 목적이 정확해야 한다.

토지 투자를 하거나 개발을 통해 사업 수익을 낼 것인지가 정확해야 한다.

부동산 사업은 분양 수익을 내거나 임대 수익을 내거나 그 땅에 장사를 해서 수익을 내려는 세 종류가 있다.

장사를 하려는 사람은 상권 분석을 해봐야 한다.

토지투자의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과 부동산, 매수자들의 심리를 아는 것이다.

초보들이 고수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닥치는대로 토지 투자 관련 서적을 읽어야 한다.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를 읽으면 법령 체계를 머릿속에 그려 넣어야 한다.

공법에는 국토기본법과 국계법이 있다.

토지 투자 관련 서류 판독 능력을 마스터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토지 이용계획확인원과 등기부,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를  읽을 줄 알고 난 뒤 토지 투자에 임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부동산 양도세의 인간 계산기가 되어야 한다.

양도세 계산은 신고 비용을 아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땅을 살 때 지주의 세율을 따져 보기 위함이다.

지주의 세금이 자신과 관련이 있는데 그것을 알려면 백프로의 강의를 들어야 한다고 한다.

개발자의 마인드로 생각하고 개발 과정을 머릿속에 그려 봐야 한다.

자신의 발품을 팔아야 하고 부동산 업체의 말은 참고만 해야 한다.

가수요입장에서 용도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용도지역이 아니라 입지가 우선이다.

용도지역이 무조건 상위클래스라고 좋은 것이 아니다.

하위클래스도 가격상승은 일어 난다.

선택해야 하는 지역은 상업지역, 주거지역, 자연녹지,

농림지역도 가격 상승이 일어난다.

입지가 최고일 때만 농림지역에 투자해야 한다.

용도지역이 최고로 좋아도 가격이 비싸면 거래가 중단되고 지가 상승이 없다.

실수요란 건축업자나 사업하려는 사람들의 대상이다.

이들이 찾는 땅은 허가가 나며 장사가 잘 될 입지의 땅이다.

실수요도 하려는 사업에 따라 찾는 땅이 다르다.

항상 수요가 많은 땅을 사야 한다.

땅을 살 때 물리적으로나 수익적으로 피해야 하는 땅들이 있다.

건축 허가를 받을 수 없는 땅이고 못생긴 땅이다.

현저히 낮은 땅도 안되고 주변에 혐오시설이 있으면 안된다.

강이나 하천이 너무 가까워도 안된다.

서류가 지저분하거나 각종 규제가 걸려 있는 땅도 안된다.

암반이 있거나 경사가 25도 이상인 땅도 안된다.

땅모양이 정방향이나 정방향으로 도로에 접한 땅도 안된다.

땅 모양은 분할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많이 나오는 땅이 좋은 모양이다.

버릴 면적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가용 면적을 봐야 하는 것이다.

사방이 막히지 않은 땅은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산을 바라보는 쪽이 남향이라면 집을 지을 수가 없다.

이 책을 보면서 뭐든지 할려고 하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국을 믿어서 이 땅에서 너무 부자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돈을 많이 벌기는 벌어야 하는 것 같다.

요즘 길에서 중국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중국어로 칭찬을 해주면 너무너무 좋아 한다.

중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 제주도 땅을 산다고하는데 중국어공부를 많이 해서 일이나 투자를 중국쪽으로도 생각을 해보고 싶다.

이 책으로 투자자나 개발자마인드를 키울 수 있을 것 같고 집이나 땅, 건물을 사는데고 뭔가를 알고 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동산말만 믿고 사는 건 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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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이야기 - 역사를 바꾼 은밀한 무역 예문아카이브 역사 사리즈
사이먼 하비 지음, 김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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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이야기 reading

2016.11.05. 13:4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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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라는 주제는 태어나서 처음 본 것 같다.

밀수라고 생각하면 어두운 경제에 대한 것 , 범죄, 은밀한 무언가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 밀수가 역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요즘도 명품을 밀수한다, 마약을 밀수한다라는 얘기를 들었고 야쿠자,,마피아,,갱스터 이런 거랑 밀수를 하는 조직은 범죄조직이고 폭력, 사기, 테러, 살인 미수, 자금세탁, 횡령, 총기,암살만 생각 난다.

이런 거말고 다른게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는데 기대 이상이다.

밀수를 한다는 건 어떤 가치가 있고 부를 축척한다는 것 같다.

그것으로 나라도 세우기도 했으니까 막강한 파워가 있는 것이다.

옛날에는 밀수를 은, 소금, 향신료, 차, 이런 걸 밀수를 했다.

이런 건 필요한 물품 인데말이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노예를 밀수하고 나중에는 마약까지 나온다.

밀수꾼은 자유주의자라고 하는데 밀수꾼도 어떤 사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범죄자가 아닌 것 같다.

윤리, 도덕적인 기준은 확실히 낮은 종족인 것 같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밀수꾼들은 낭만적이거나 모험적인 그런 건 아니고 무자비한 독점가들인 것 같은데 책을 읽으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그들은 낭만적인 요소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 책을 쓴 사람도 궁금했는데 저자가 미술사학교수이다.

밀수와 세계사를 접목한 것 같다.

목화씨도 밀수를 통해서 신라로 들어 왔다고 한다.

문익점도 밀수꾼이었다니,,,,

그냥 상인인줄 알았더니 오래 살아도 모르는게 너무 많다.

김대렴은 차를 밀수해 들어 온다.

영국은 밀수를 통해서 대국됐다.

지금도 영국은 작은 나라인데 왜 그렇게 부자인가 했더니 영국령이 아직도 많아서 돈을 엄청 거둬 들이고 있다.

마약밀수로 벌어 들인 돈으로 고가의 예술품을 사는 것도 세련된 방식으로 바꿨다.

또 대박인게 성경도 중국으로 밀수돼서 들어 갔다고 하는게 진짜 대박이다.

처음 들어 보는 얘기도 많고 신기하고 모르는 얘기도 정말 많아서 정말정말 읽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는 역사적인 감추어진 사실과 성실한 대결을 했다.

이 표현은 내가 자주 듣는 클래식DJ가 한 표현이다.

뜨거운 대결은 한 번 벌이고 마는 것이라면 성실한 대결은 어려운 주제,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주제를 가지고 치열함을 넘어 끝까지 안고 가는 것이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이 책은 읽으면 금방 집중이 되고 빠져든다.

저자가 원래 책을 잘 써서 인지 번역을 잘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 책은 인류학적, 사회학적, 정치과학적으로 융합되어 있는 책이다.

얼마전에 텔레비전에서 팬텀싱어라는 프로를 봤는데 성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크로스오버나 팝페라노래를 하는 것을 봤는데 소름이 끼쳤다.

크로스오버는 음악의 여러 다른 요소가 합쳐진 퓨전음악을 말하고 팝페라도 클래식음악을 팝처럼 부르는 음악을 말한다.

이 책은 영화로 치자면 스타워즈나 보지는 못했지만 캐러비안의 해적같은 톤이다.

이 책은 클래식음악처럼 고전적이고 깊지만 위트, 유머, 진실, 역동성, 상상을 넘어선 세계와 사상, 처음 알게 된 황당한 사실들로 가득한 퓨전적인 책이다.

밀수라고 하면 몰래 물건을 사들여 오거나 내다 파는 ,,,비공적이고 불법적인 매매행위가 떠오른다.

이 책은 연대기적 구성에 따라 세 개의 부로 나뉘어 있고 각 부마다 초점이 달라진다.

1부에서는 15세기에서 16세기 대항한 시대 때 신흥 식민지 개척 세력에 의해 밀수와 탐험이 복잡하게 서로 얽혀가는 과정과 그 이후 2세기동안 이뤄진 밀수 문화의 발전 과정을 다룬다.

밀수는 인간의 본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갖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고 다른 나라에 있으면 그 나라에 가서 꼭 갖고 그 물건을 들여와서 팔면 몇 배의 이익을 남긴다면 합법적이든지 아니든지 상관이 없는 것이다.

물론 양심이나 법에 대한 기준이 없는 사람에 한해서 말이다.

2부는 19세기 밀수의 양상 변화와 제국의 건설에 관한 이야기다.

신비한 동물사전이라는 영화를 보면 희귀한 동물밀수를 하는 특이한 인간인지 괴물인지가 나오는데 밀수에는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3부는 각기 다른 규모의 밀수에 대해 설명하면서 밀수가 정치적, 경제적 권력과 범위를 증대키는 수단으로 활용된 배경에 대해서 얘기를 해준다.

대규모 사업의 경우 밀수 연결망이 어떤 식으로 세계적인 외교 정책의 목표를 이루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는지 나온다.

소규모사업에서는 일상적인 상품이나 귀중품, 밀수품 속에 미시경제가 운영되는 과정이 나온다.

밀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역사와 지리학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영문학을 공부할 때 읽었던 작가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들의 작품속에 밀수를 한 사람들이나 세관원들이 등장하고 그들은 밀수를 저지한다.

테스,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글씨, 켄터베리이야기등등이다.

역사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어떤 이점이 있고 그런 일이 일어나는데 맞아 떨어지는 조건이 있는 것이다.

스모킹 건이라는 얘기가 있다.

결정적인 증거라는 뜻인데 범죄현장에 연기 나는 총을 들고 있으면 그 사람이 범인이라는 것이다.

현실은 예술을 모방하고 예술은 현실을 모방한다고 하는데 예술이 현실을 모방하기에는 너무 느리다.

현실이 너무 드라마틱하고 빠르기 때문이다.

밀수에 대한 얘기도 많은 세가 지났는데 이제서야 나오는걸 보면 현실이 얼마나 빠른지 또 한 번 느낀다.

유럽을 중심으로 밀수가 일어났던 것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스페인은 한 번 가보고 싶고 아름답고 따뜻하고 음식이 발달했을 것 나라인데 밀수와 관련해서는 실망감을 안겨 주는 나라이다.

스페인은 네덜란드만큼 악랄하다.

이 번에 네덜란드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행복지수가 세계 1위라고 했는데 공부를 별로 안 시키고

대학도 잘 안가는 나라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깊은 사상이나 과학자들이 많이 나오는 나라는 유럽이라도 영국, 프랑스, 독일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영국에서 공부를 한 것 같다.

밀수선 메리호가 쿠바 만사니요에 입항했는데 나포돼 끌려 온 것이다.

메리 호의 선장은 발가벗겨진 채 나무에 묶였다.

잠시후에 그의 코가 베어졌고 다음은 귀, 그런 뒤 그의 목이 잘리고 그의 몸은 강물에 던졌고 머리는 창이 꽂혀 바야모 공터에 전시되었다.

나중에 상대의 선장을 또 그런 식으로 죽인다.

밀수는 위험하고 스페인인들은 잉글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밀수꾼들에게 비정한 박해자들이었다.

이렇게 위협적으로 대하는 이유는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힘의 대결때문이 것 같다.

라틴아메리카의 주민들은 밀수에 크게 의존을 한다.

과거의 밀수품중에 은, 담배, 소금이 있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커피도 밀수품이었을지 궁금증이 밀려 왔다.

남자가 없이는 살아도 커피가 없으면 못 사는데 커피의 무역이 어떻게 시작되고 우리나라에는 커피가 어떻게 흘러 들어 왔는지 또 궁금해졌다.

이 책을 따라 가다 보면 커피에 대한 매력적인 얘기도 나올 것 같다.

요즘에는 소금이 흔하디 흔한 물품인데 과거에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그런 점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17세기에는 음식의 맛을 더해주고 육류 및 생선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귀한 식품이었다.

유럽에서 소금의 공급원을 잃은 네덜란드는 청어를 절여 먹지 못해서 새로운 공급원을 찾았다.

현재의 베네수엘라 동부 지역인 아라야반도에서 소금공급원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열 네척이었는데 쉰 척으로 늘고 스페인이 단속을 엄청나게 하는데도 1605년에는 백 척이 넘는 선 박들이 오갔다.

이 사업이 오래토록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라야 반도의 낮은 수심이 네덜란드 선박들에게는 적합했지만 독점체재를 수호하기 위한 대포로 중무장한 스페인 선박들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네덜란드는 400톤까지 실을 수 있어서 소금 밀수는 소규모의 우발적인 범죄에서 본격적인 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네덜란드는 동남아시아에서는 독점 체제의 수호자였지만 아메리카와 그 주변 해역에서는 열광적인 밀수꾼이었다.

소금부족이라는 잘박함때문에 새로운 수익성 있는 사업 기회가 만들어 졌고 새로운 영토가 생겨났다.

네덜란드는 퀴리소라는 곳에 기지를 만들었다.

그 곳은 뉴그라나다 지역에 노예를 공급하고 모피, 담배, 목재와 교환해오는 아주 중요한 장소였다.

이 시기의 밀수 행위 배후에는 고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국가를 후원하고 있거나 공직에 있는 부유한 사람들이었다.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불법을 했다는 얘기다.

네덜란드인들은 사업가적인 정신을 갖고 있고 모험의 결과로 얻은 수익금을 단순히 투자자들끼리 나눠 갖지 않고 재투자를 또 했다.

요즘 재테크나 부동산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는데 돈을 버는 사람들은 그 분야에 대해서 엄청나게 공부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시대에도 공부를 많이 했나보다.

그들의 경제는 합법적이기도 했지만 불법적인 경우가 더 많았다.

네덜란드본토와 이베리아반도를 연결하는 교역으로부터 창출한 부를 스페인이 지키고 있는 불법 교역에 투자를 했다.

네덜란드는 소금으로 재미를 보고 베네수엘라에서 담배를 또 들여 왔다.

담배 다음에는 쿠바와 이스파니올라에서 모피를 실어 왔다.

이럴 때마다 스페인이 계속 단속을 했다.

네덜란드인들뿐만 아니라 프랑스, 잉글랜드의 밀수선도 활발히 활동을 했다.

지금 볼때는 전혀 밀수품이 아닌데 과거에는 밀수품이다.

가죽, 소금, 모피등등

모피는 입을 때 느낌이 좋고 따뜻하고 모임같은데 갈 때 좋은 아이템인데 밀수품이었다니,,,

지금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담배는 여전히 밀수품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안타깝다.

길빵을 하는 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든데 왜 밀수품에서 풀렸는지 그런 점은 아쉽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합법과 불법도 시대나 기준에 따라서 계속 바뀐다는 생각을 하면 다원적이고 무엇이 옳은지 또 묻고 또 묻고를 반복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듣는 지역, 섬, 나라이름이 정말 많았다.

앉아서 세계 곳곳을 누비고 모르는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무한정 펼치게 된다.

밀수선이 전 세계를 돌아 다니니까 보물섬이나 침몰한 밀수선의 보물이 바다밑에 있다는 얘기는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얘기는 아니다.

프랑스인들은 합법과 불법이 왔다갔다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유럽에 대한 생각들은 환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도 아름답고 가보고 싶고 음식이 맛있고 멋스러운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 속을 파고 들어 가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사는 곳은 어디든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고국의 합법적인 교역 산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메리카에서 밀수를 통해 얻은 품목을 공급해야 한다.

아이러니하다.

합법을 메꾸기 위해서 불법을 해야 한다는 것이 말이다.

노르망디의 가죽 산업이 번창한 것도 포르투갈 밀수꾼들이 짐승 가죽을 프랑스 항구로 들여 왔다.

가죽산업이 확장되면서 더 많은 가죽이 필요해서 남아메리카, 페루로부터 물량을 충족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재미있다.

페루도 텔레비전에서 본 나라인데 가죽이 많다는 건 동물이 많다는 것이고

신의 열매가 많다는 나라인 것 같다.

가죽의 교환품은 돈이 아니라 프랑스의 고급 옷감이었다.

나같으면 가죽을 고급 옷감과는 바꾸지 않을텐데 페루사람들은 프랑스의 고급옷감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프랑스는 가죽밀수에서부터 이제는 노예밀수도 하기 시작한다.

밀수도 탐욕이나 이기심에서 시작했겠지만 그것의 영역이 확장되기 시작해서 가죽에서 노예밀수까지 된다.

밀수인들은 실용적이라서 프랑인들이 잉글랜드인들과 협력하기도 한다.

이익을 위해서는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료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훗날 프랑스인들은 오늘날 아이티공화국으로 불리는 생도맹그에 식민지를 건설해 불법 교역에 힘을 실어 주고 프랑스정부조차 밀수꾼들을 지지하면서 그들의 교역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실행했다.

인간의 비애와 자본주의, 이기주의 ,실용주의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프랑스본토에 해가 되는 밀수꾼들에 대해서는 정책으로 또 제재를 했다.

나라도 이득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다.

생도맹그는 잉글랜드의 자메이카나 네덜란드인의 퀴라소와 경쟁해야 했는데 거기서도 프랑스인들이 최고였다.

밀수품뿐만 아니라 무기를 우선 장착해야 했기때문에 돈이 많이 들었고 밀수전에 해적행위도 같이 해야 했다.

이런 문제들때문에 고부가가치와 가벼운 무게라는 밀수의 황금률이 생기기 시작했다.

동인도 제도의 향신료처럼 가볍지만 아익을 많이 창출할 수 있는 품목으로 바뀌기 시작해서 지금의 마약까지 확장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계속 읽다보면 지하경제와 밀수로 세워진 미국까지도 나온다.

정말 재미있어서 얘기를 끝까지 해주고 싶지만 꼭 사서 읽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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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 페미니즘과 문화전쟁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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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페미니즘과 문화전쟁 reading

2016.11.03. 13:5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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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교수님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책을 잘 쓰시는 것 같다.

미국에서 공부도 많이 하시고 라디오 피디, 수습기자를 하시고 교수님을 하셔서 그런지 감각이 있으신 것 같다.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같은 존재이다.

같은 여성으로서 가장 관심이 많이 가는 여성이다.

그녀의 자서전이나 그녀에 대한 책은 전부 읽었다.

지금 이 지구상에서 가장 멋있는 여성이다.

나도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서 계속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어떤 생각이나 사상으로 살아야 하는 것인지 계속 고민하게 된다.

지금도 여자가 어떻고가 붙는데 옛날에는 어땠겠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도 3대 독자 장손인 남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자기는 그냥 아들이라서 엄마나 아빠가 자기를 더 사랑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왜 하나님이 정한 성으로 태어나는 것으로 더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아야 하는건지 너무 불합리한 것 같아서 그때 부터 페미니즘이나 여성 그대의 사명은 같은 여성기독학같은 책을 읽었다.

나는 항상 아들, 딸에 대한 불합리함에 대해서 가족들에게 따졌고 엄마도 계속 공부를 하시다보니까 여성에 대한 불합리함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내 의견을 받아 들여 주셨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으로 차별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었다.

여성으로서 겪는 근본적인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나 경험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다.

깊고 크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왜냐면 현실의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난 아프고 집에만 있고 공부를 하니까 계속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힐러리는 초엘리트인데 그런 차별을 겪는다면 일반 여성이나 밑바닥의 여성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더 든다.

그런 여성들은 그런 인식조차 못하고 당할 것 같다.

여성에게는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있다,,권력욕이나 성공욕을 드러내면 안된다,,여성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수없는 이론과 편견이 너무 많다.

그런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살았으면 하는데 이 책이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읽었다.

여성문제는 장애인문제, 빈곤계층문제로 까지 확장할 수 있고 여성과 남성의 차별성이 깨질 수 있는 것을 힐러리가 방향성을 제시해 줬으면 하는 기대로 읽었는데 그 기대에 부응을 한 것 같다.

우리나라 여성정치가나 지도자들에게 실망을 너무 많이 했다.

여성은 독립적이어야 하고 끓임없이 정신적인 자립을 추구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에는 그런 아이디어가 풍성하다.

아직도 페미니즘에 대한 책을 읽는 것에는 목마름이 너무 많다.

이런 류의 책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힐러리는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힐러리의 행보는 의식이 있거나 생각, 욕망이 있다면 바라는 모습의 여성일 것이다.

그녀는 1947년에 태어났다.

그 시대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미국도 심했던 것 같다.

그녀에게 영향을 많이 미친 것은 그녀의 어머니로써 항상 지지 말라고 한다.

어떤 상황이든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러서지 말라고 한다.

그녀는 너무 잘난 이미지가 강한데 그렇게 잘나도 여성차별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나중에 보면 그녀에게도 페미니스트의 멘토가 필요하다.

그녀는 로스쿨을 가고 졸업연설을 한다.

그녀에 대한 얘기로는 힐러리가 주유소를 지나가다가 예전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남편이 당신은 나를 만나서 좋겠어,,대통령아내가 됐으니까 아니면 당신은 주유소사장아내가 됐을 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녀는 저 사람은 나랑 결혼을 했으면 대통령이 됐을 거라고 했다.

그녀는 언제나 욕망이 강했고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권력을 위해서 이혼을 하지 않고 참았다.

각 방을 쓰고 거실에 자는 남편을 봤을 때 때려 주고 싶었지만 참았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말이다.

사실 엄마친구들이 하는 얘기가 그 놈이 그 놈이라서 기대감이 없다고 하는데 힐러리도 그랬는지 모른다.

이 책은 정말 솔직하게 힐러리의 치부나 단점들도 솔직하게 얘기를 해준다.

이 책이 미국에서 나왔으면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는데 도움이 됐을지 모른다.

이 번에 힐러리가 거짓말을 하고 너무 초엘리트적인 이미지라서  미국의 중하류층의 표를 받지 못했는지 모른다.

힐러리의 책을 읽기도 했지만 트럼프가 쓴 책도 읽었다.

아니,,,, 그가 대필한 책을 읽었다.

트럼프는 자신이 쓴 것처럼 했지만 저널리스트가 돈때문에 대신 써줬는데 돼지에게 립스틱을 발라 주었다는 얘기를 했다.

그 책의 반이 거질맛이라고 했다.

거기에 비해서 이 책은 힐러리의 치부를 정말 솔직하게 쓴 것 같다.

도널드 트럼프는 세계를 떨게 하는 인물이다.

힐러리도 경제적으로는 아니지만 법조계의 사람이고 정치계에서도 엄청난 역량을 발휘했다.

사람들이 트럼프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해서 이다.

힐러리는 초엘리트라서 누구나가 실현할 수 있는 아메리칸드림은 아니다.

공부를 정말 잘해야 하고 일반적인 아메리칸 드림과는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표어를 들고 나왔다.

트럼프가 썼다고는 하지만 쓰지 않은 책에서는 건전한 과장과 하얀 거짓말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과장이 없고 하얀 거짓말이라는 부분도 안 느껴지는 내용과 문체들이다.

트럼프는 거짓말을 자기합리화한다.

그래도 사람들은 거기에 계속 현혹이 된다.

지금 미국인들은 그에게 속은 것인지 모른다.

격도 없고 속물로 보이는 그를 대통령으로 뽑다니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책을 읽을수록 힐러리에게 빠져 드는데 이 책이 미국에서 출판되지 않은 것이 너무 안타깝다.

그의 건전한 과장스러운 책에는 미국인들이 믿고 싶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극도의 개인주의와 극도의 이기주의로 개인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에도 트럼프에 대한 얘기가 엄청 많이 나온다.

개인과 단체가 싸우면 개인이 이긴다고 하는데 거짓말이다.

절대로 이길 수 없다.

트럼프가 부동산재벌로 이룬 것을 보고 사람들은 열광을 하는 것이다.

트럼프는 연예인기질도 있어서  언론을 통해서 비춰지는 위대한 모습으로 포장을 한다.

미국은 자본주의의 나라다.

트럼프가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트럼프는 사교계의 네트워크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믿고 있다.

트럼프는 장애를 지닌 기자를 조롱하고 여성을 돼지라고 불렀고 멕시코국경에 벽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거기에 비하면 힐러리는 자신의 어머니가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한테 절대로 물러서지 말라고 했고 멕시코국경에 벽이 아니라 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했다.

힐러리가 옳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강렬히 든다.

그런데 미국인들은 트럼프를 택했다.

그 이유는 그 나라가 극도의 이기주의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세워진 나라이기때문이다.

아직도 트럼프충격에서 벗어나지지가 않는다.

미국에는 미쉘 오바마라는 여성이 대통령기대주로 있기는 하다.

난 또 그녀의 책이 나오면 읽을 것이다.

여성지도자의 경험은  나의 사상에 영양분이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대선을 보면서 여성이 약자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이 약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여성인권문제나 여성의 자존감을 높여 준 부분은 많다.

그녀의 야망과 강한 생각이나 의지는 본받고 싶다.

힐러리의 정치성향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그녀의 페미니즘적인 관점이나 성향에 관심이 많다.

힐러리가 그렇게 공부를 잘했다고 하는데 왜 예일대나 하버드대에 가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오랬동안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풀렸다.

힐러리가 대학을 가던 시절에는 하버드대나 예일대에서는 여학생을 받지 않았다.

하버드나 예일에서 여학생을 받는다고 할 때 사람들이 하버드가 문란해질거고 차라리 창녀들을 받는게 낫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는 걸 듣고 문화충격을 받았다.

여학생을 받아도 클럽활동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대학에서 받은게 아니라 대학원에서 여학생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것도 대학의 인기나 등록금때문에 말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떤 금전적인 이득이나 다른 이득이 있다면 여성의 인권이나 빈부의 인권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빈부계층을 돕기 위해서라면 어떤 면에서든지 이득적인 면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빈부계층을 도울 때 금전적인 이득이 아니라 공동체의 화합이나 윤리 도덕적인 면의 이득을 강요할 수도 있는 것이다.

돈과 다른 어떤 면의 전쟁,,,돈과 다른 어떤 면의 이득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면 좋은 것이 많은 아이디어와 행간을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이 그런 소스를 많이 제공한다.

정책적인 부분에 관련된 사람들도 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하버드나 예일대옆의 여대를 가는 여학생들도 시집을 잘가기 위해서 대학을 간다고 했다.

옛날에 시집을 잘가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  간다는 얘기를 하는 여자애들도 가끔 있기는 했다.

시집을 간다고 무조건 행복이 보장되고 시집을 가면 모든 것이 끝나는 건지 생각해 봐야 한다.

힐러리가 학생회장에 나올 때도 힐러리가 예쁜 스타일의 여학생이 아니라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남학생들에게는 인기가 없었다.

별명이 냉장고수녀였고 힐러리는 그때부터 노력이나 재능에 따라서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남학생이면 학생대표로 나올 수 있고 여학생이면 학생대표로 나오거나 여자를 싸잡아서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 힐러리는 상처를 받았고 이때부터 성차별에 대한 인식을 깊이 하기 시작했다.

힐러리가 최초로 학생대표로 나와서 떨어지는 것은 크게 상처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만 여학생이 학생대표로 뽑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비아냥을 겪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힐러리는 학교에서 하는 모든 클럽활동에 참여를 했다.

힐러리의 학창시절도 남녀차별이 심했고 그런 사상과 싸우는 그녀가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티 프리댄의 여성의 신비라는 책도 힐러리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었다.

[여성의 신비]라는 책은 그 때 당시의 미국의 여성이미지와 반대되었다.

프리댄은 이 책을 통해서 미국중산층 여성들의 문제를 이름없는 문제라고 했다.

행복한 여성은 오직 가정에만 충실해야 하고  좋은 집과 능력있는 남편을 만나서 사는 가정주부라는 것은 기만이라고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녀평등이 이루어져야 하고 여성이 사적인 영역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공적인 영역으로 나와야 한다고 했다.

여성도 정체성과 경제력, 자유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학문과 성취를 위해 투쟁하는 삶속에서 느껴야 했던 고독감을 그녀가 도와 주었다고 했다.

이런 당연한 얘기를 했는데 그녀를 엄청나게 비난을 한 것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의 가정을 강제수용소라고 묘사를 하니까 그것에 자괴감을 느낀 여성들이 반발을 한 것이다.

이 책이 반향을 일으킨 이유로 프리댄은 어릴 때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었는데 이 책으로 또 한 번 왕따체험을 했다.

프리댄을 소련인들보다 더 위험한 인물이라는 얘기를 듣고 그녀의 아이들까지도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그당시 미국의 남녀평등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뛰떨어지는 줄 알게 했다.

나는 이 책을 페미니즘적인 입장에 집중해서  계속 읽을 것이다.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지 못했지만 그녀의 투쟁은 이루기 힘든 많은 것들을 이루었다.

여성지도자가 나와서 여성의 위상이나 자존감을 더 높여 주기를 바랬지만 완전한 실망감만 받았다.

윤리도덕적인 기준이 높고 지적수준이 높고 사상이나 인격적인 기준도 높고 나라나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그런 여성지도자가 나오기를 바랬다.

논리적이고 정치가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진정 무엇인지 잘 아는 여성지도자가 나오기를 바랬다.

여성지도자에게 너무 깊은 배신과 실망을 해서 미국은 다른 여성지도자가 나올지 기대를 했지만 힐러리도 역부족이었다.

그동안 여성들은 힘들게 살아 온 역사가 있다.

그런 여성들을 그만 힘들게 하고 실망시켰으면 좋겠다.

이 책은 대통령에 실패한 여성이 아니라 옳지 못한 생각에 투쟁한 한 여성의 삶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녀도 조금만 더 윤리도덕적인 기준이 높고 진실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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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연습
후쿠시마 데쓰오 지음, 박주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자기 혼자 살면 상처를 많이 안 받을 수 있나보다.

하지만 세상안에서 사람들과 부딪혀서 살기 때문에 상처를 안 받을 수가 없다.

사람들은 서로 다르니까 상처는 꼭 받는다.

옛날에는 프로이트가 각광을 받았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가족을 12년 동안 산속에 거의 감금해 놓고 연구를 했다.

그래서 모든 원인을 성이나 무의식에서 찾았는데 사람들안에서가 아니라서 지금은 각광을 안 받지 못하고 아들러나 융의 이론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아들러도 그렇고 융도 그렇고 열등감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열등감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해서 자신이 못 났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데서 생기는 심리이다.

이 책에는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자신을 인정하면 상처가 되는 상황이나 말에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나 스킬이 있다고 한다.

자존감에 대해서도 책이나 이론이 많은데 이 책에서도 정확하게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자존감은 자아존중감이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존중할 줄 알아야지 왜곡된 자아존중감이 안 생긴다고 한다.

정말 살기 힘든세상에서 강한 내면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제대로 반응을 해야 한다.

온전한 나를 알면 상처를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상처를 안 받고 상처를 안 주고 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그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든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도 짧은 세상인데 항상 고민과 힘듦속에서 산다는게 아이러니하다.

내 자신에 대해서도 그렇고 외부세계에 대해서도 그렇고 잘 알고 진정한 인생을 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세상에 왔다면 온 이유를 알아가면서 깊은 사상을 가진 인간으로 살고 싶다.

상처에 허덕이면서 시간을 그만 좀 낭비하고 싶다.

이 책은 융의 입장에서 성격을 분리하고

성격이 유전적인 것보다는 환경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유형에 대해서 잘 알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아야지 진정한 행복을 획득한다고 한다.

이 책이 좋은 것이 여러가지 테스트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게 한다.

그리고 어떤 이론이나 알아야 할 유형에 대해서 책의 말미에 요약이 잘 돼어 있어서 읽기에 편하다.

나도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유형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첫 부분에 알게 되기 때문에 적용해서 읽으면 된다.

만약 테스트를 해서 내향적 사고형이라면 모든 사물에는 원리나 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납득이 가는 이유가 없으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활동적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사색을 즐긴다.

의식주에는 별로 연연해 하지 않는다.

무심결에 현실적인 것을 외면하기 십상이다.

이런 유형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색가이다.

내향적 사고형은 상황에서 추구하는 논리성과 의미 지향적인 면의 방향이 외부가 아닌 자신의 내면을 향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외향적인 사고형은 돈이나 권력 같은 사회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관념적인 세계에서 이치와 의미를 찾는다.

진실이 무엇이고 선악이 무엇이고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사람은 왜 살아가는지 현실에서는 결론이 나지 않는 추상적인 원리 원칙에 관심을 갖는다.

끝까지 파고 들어 해답을 얻고자 기나긴 사색 여행을 떠난다.

이런 관념의 세계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여기저기 떠돌아다녀도 쉽게 찾을 수 없다.

애초에 결론과 정답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유형은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고 결론이 없어도 사색에 빠지는 시간이 더없이 행복함을 느낀다.

외향적인 사고형과는 다르게 상당히 독자적이고 사회적으로 무언가를 창출하거나 타인을 움직이는 힘은 없다.

이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사람과 사물 자체를 자신의 손으로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야망이 없는 것이다.

그냥 자신의 내면만 채우면 되는 것이다.

순수하고 순진한 마음을 가진 유형이며 진지하게 현상을 깊이 파고 드는 유형이다.

내향적 사고형이 사색을 하는 것은 아마추어 동호회의 구성원이 묵묵히 혼자서 근육을 단련하는 것과 같다.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걸 더 힘들어 하는 것과 같다.

이들은 관심 분야, 전문 분야에 특화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이를 주위 사람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때 유능한 인재로 인정을 받는다.

자신이 먼저 납득이 가야지 움직이기 때문에 잠재력을 끌어 올릴 때까지 주위 사람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자신의 깊은 내면안에 틀어 박히다 보니까 주위 사람들의 마음에 신경을 쓰기는 커녕 외부세계를 향한 흥미와 관심이 지극히 낮다.

타인에 대한 관심도 낮아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능력이 낮다.

이런 유형은 외적인 것보다는 본질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관심이 없고 다른 사람의 얘기에 귀기울이지 않는 사람으로 비췬다.

이 유형들은 사물을 깊이 생각하고 골똘히 생각하기를 즐기는 달인이므로 남들은 발뒤꿈치도 못 따라갈 정도의 깊이로 가만히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의 소유자다.

학자, 연구자, 법률이나 회사, 사회의 바람직한 모습에 관해 깊은 식견을 가진 신뢰할 만한 사람이다.

키워드는 철학, 탐구, 관념적, 주관적, 학구적, 원리와 이론, 깊은 사색, 끈기, 불변, 세상 물정에 어둡다, 마이 페이스 무표정이다.

내향적 사고형은 논리적인 번뜩임은 있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이런 유형에는 예민한 감성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작가형도 있다.

내향적사고형의 열등기능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무관심한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도 무디다.

감정표현도 서투르지만 분위기파악도 잘하지 못한다.

상대의 감정을 전혀 모르겠으면 솔직히 물어 보기라도 해야 한다.

상대의 감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열등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내향적사고형은 떠들썩하기보다는 조용히 자신의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유형은 연애에도 둔감해서 다가오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확실하게 관계를 맺는 것이 좋다.

상대가 보내는 사인을 놓치지 않도록 촉을 세우고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자신이 무감각하다는 것을 미리 얘기를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런 유형은 모험을 좋아하지 않고 꼼꼼하고 정확한 타입이라서 사람도 먼저 다가오는 사람을 중요시 한다.

이런 유형은 결혼을 해도 착실한 타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슨 유형이고 어떤 행동을 해서 열등기능을 강화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 된다.

외향적 사고형, 내향적 사고형, 외향적 감각형, 내향적 감각형, 외향적 직관형, 내향적 직관형이 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어떤 유형인지 분석해 주고 싶다면 이 책으로 테스트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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