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 과민성 까칠 증상의 마음평안 생존법
나가누마 무츠오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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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원래는 무던하고 무딘 성격이었는데 갑상선이 약해지면서 여러가지로 예민해져서 힘들었다.

냄새에도 예민해지고 사람들의 말에도 예민해지고 정말 한 생각을 하기 사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끓고 싶을 때가 많다.




우리는 왜 예민하게 굴까,,,

우리의 뇌에는 정보를 처리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외부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를 감각기관의 최전선에 있는 감각수용기가 수신해서 뇌에서 처리한 후 신체 반응으로 표출하는 경로와 이미 뇌에 있는 정보를 처리한 다음 의식으로 표출하는 경로가 있다.

감각수용기는 감각신경의 말단으로 생명 체 내 외부를 둘러싼 환경이 제공하는 자극에  반응하여 감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라서 과학적으로 신뢰를 주는 설명을 해준다.

대뇌피질을 거쳐 의식으로 흘러가는 정확하지만 느린 경로와 대뇌변연계를 거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엉성하지만 빠른 경로가 있는 것이다.

인간의 뇌에는 타인의  행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한 것처럼 반응하는 거울 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있다.

뇌에 있는 거울 뉴런이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거울처럼 비춘다는 것이다.

거울 뉴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몸을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타인의 행동과 감정을 우리가 한 것처럼 공감하고 느낀다.

우리가 자신의 사고나 감정을 스스로 인식하고 표출하기도 전에 이미 뇌로부터의 신경 활동을 통해  신체 기관이나 근육들이 반응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안정 상태에 있어도 의식적인 반응에 사용되는 뇌 활동의 에너지는  계속  활동된다.

만지다와 만짐을 당하다를 생각해보면 직접적으로 닿는 거리가 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이라도 뇌는 나와 타인의 경계를 의식하고 몸의 외부만이 아니라 몸 내부에서도 그 사람의 존재를 느낄 수 있고 그의 감정을 피부를 통해 느낄 수도 있다.

물리학의 양자역학을 보면 인간의 감각으로는 전혀 감지할 수 없는 극미한 세계에서도 에너지는 물질로서도 에너지 그 자체로서도 상호 변환하여 존재 가능하다.

때문에 아직 물질화되지 않은 에너지 또한 넘치도록 많다고 한다.

상념이나 감정, 언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에너지가 있다는 뜻이다.

인간의 뇌나 몸의 수용기관에서 감지된 것들이 대뇌피질을 거쳐 의식화되거나 대뇌변연계를 거쳐 몸으로 무의식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인간의 뇌나  신체에는 오감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에너지가 있으며 몸이 내부에서 일어나는 자극에도 반응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말로, 그 때문에 사람마다 체감하는 감수성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마음이  한 번 혼돈에  빠지면 그 문제로 인한 고민으로 끙끙거리다 끝내 잠들지 못하고 꼬박 밤을 지새워 본적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HSP중에는 태내에 있을 때부터 형성된 자기방어적인 기질 탓에 그런 식으로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뭔가 신경 쓸 일이 생기면 그것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고 이내 기분이 우울해져 사고가 정지되고 결국엔 더 깊은 고민의 늪에  빠져버리는 악순환을 겪어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악습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은 매번 궁지에 몰리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그런 기질 또한 자신의 특징이라고 받아들이며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처럼 예민한 사람은 밑줄을 그어야 한다.

스스로를 안심,,,,,,,,

불면에 시달리는 자신을 질책하는 대신 그럴 수밖에 없는 자신을 너그러이 받아들여야 한다.

너그러이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자체만 들어도 위로가 되고 왠지 모든 근심 걱정이 해결되는 느낌이 든다.

HSP는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HSP에게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안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도 없는데 이유는 평소 습관적으로 매사에 자책하고 반성하면서 자꾸만 스스로를 못난 사람, 부족한 사람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잡념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스스로를 얽어매는 이유도 그런 까닭이다.

모든 문제의 한복판에 자신을 가둬두고 질책하는 습관이 잠들지 못하는 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음가짐은 물론이고 생활 패턴까지도 바꿈으로써 부정적으로 고착된 일상의 패턴에 변화를 주는 것이 잡념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저자가 알려 주는 셀프케어 매뉴얼은 부정적인 사고 습관 속의 자신을 긍정하자.

부담스러운 사람의 모습 속에서 자신을 찾아본다.

생활 환경을 바꿈으로써 일상의 패턴에 변화를 준다.










HSP들은 대화도중에 상대의 말에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면서 움찔하는 습관이 있다.

이때는 의식의 해리상태가 일어난 것이다.

상대의 말이 계기가 되어 과거 경험에서의 트라우마가 떠올랐고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조건반사적인 방어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얼음반응은 마주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몸의 경직, 혈압 하락과 함께 기억이 끊기는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마주신경은 뇌에서 시작하여 안면과 가슴 부위를  거쳐 복부까지 이르는 신경으로 심장, , 부신, 소화기의 무의식적인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 하며 골격근의 운동 조절, 심박수 조절, 장의 연동 운동에 관여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말이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마주신경에 영향을 끼쳤기에 얼음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별것 아닌 일로 갑자기 우울해하면서 느닷없이 타인과의 관계에 선을 긋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일이 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마음의 면역 반응때문이다.

스스로 경계선을 넘어오려는 적을 차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몸부림치는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 대화 중에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마음이 안정되기를 차분히 기다려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저자가 알려주는 셀프케어 매뉴얼은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자책하거나 자기혐오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HSP들은 평소에는 아주 좋은 사람이고 싫은 일이 있어도 꾹 참지만 한 번 화가 솟구치면 아무도 말릴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한다.

나도 항상 착하다 화를 안 낼 것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한 번 폭발하면 크게 화를 낸다.

그동안 참고 쌓인게 폭발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평소에 가슴속에 쌓아놓았던 열패감이 일시에 폭발하면서 쏟아지는 것이다.

그러면 조금만 싫은 소리를 들어도 자제심을 잃고 분노를 표출하게 되는데 이때는 폭언이나 거친 행동 등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분노는 2차적인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답답함, 슬픔, 괴로움, 외로움, 억울함, 불안감, 좌절감 같은 1차적인 감정들이 밑바닥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가슴 깊이  있는 감정을 잘 봐야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고 이해를 바라면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분노의 배경에는 무슨 일인가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자기만의 엄격한 규정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분노는 마음속으로 정해 놓은 기준이 무너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자신에게  얼마간의 타협점을 제공하면서 몇 발짝 물러나는 게 좋다.

평소에 분노가 폭발할 때 나타나는 감정의 형태를 하나하나 기록해 두고 자신이 언제 어떤 식으로 마음의 지뢰를 터트리는지를 차근차근 분석해 보면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  볼 수 있다.

저자의 셀프케어 매뉴얼은 마음 속으로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파악한다.

분노의 양상을 기록하고 언제 분노가 터지는지를 파악한다.

분노의  이면에 숨어 있는 감정들에 눈을 돌린다.

분노는 인간의 감정중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

분노의 감정안에는 고통, 슬픔, 괴로움, 억울함이라는 마이너스 감정들이 들끓고 있어서 이를 계속해서 품고만 있다 보면 원한이나 증오로 변하게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분노를 토해 내라는 말이 아니다.

욱하는 성질에 따라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나도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6초 동안만 기다리면 진정될 수 있다.

분노가 절정에 이르는 6초 동안 두세 번 심호흡을 해본다.












HSP는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지내면 기분이 편해진다.

친구는 많은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버린다.

한 번 만나더라도 내실이 있는 친구를 만난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HSP임을 솔직히 털어 놓는다.

사람들이 권할 때 멋지게 거잘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매몰차게 거절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 스스로 정말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생각해서 우선으로 하는 것을 자신의 틀대로 살아간다고 말한다.

HSP는 자신의 틀이 약해서 결국 타인의 틀에 끼워 맞추면서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의 권유를 거절해야 할 때 결론만 말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좋다.

거절의 정석은 사과(죄송하다), 자신의 의지 전달(나는 꼭 가고 싶다), 거절하는 이유 제시(이전부터 약속했던 일이 있다), 거절 (참가할 수 없다), 대안 제시(다음 달 회식을 기대한다)

나는  꼭 가고 싶다고 하는 자신의 의지를 전달함으로써 아무리 그 뒤에 거절하는 말을 덧붙이더라도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고 게다가 대안으로 회식을 기대하겠다고까지 했기 때문에 상사도 기분이 상하지 않을 것이다.

거절하는 문장을 여러 가지 가지고 있으면 상황에 걸맞게 활용할 수 있으니 안심이 된다.





HSP는 주위 사람들의 분위기나 감정의 흐름에 아주 강하게 공감하기 때문에 자기까지 덩달아 기분이 가라앉는다.

다른 사람의 감정이 나에게 넘어오는 걸 차단하는 울타리가 취약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인데 자신도 모르게 우울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원인도 모르니 마땅한 해결 방도도 찾기 어렵다.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우울해하는 사람 근처에 가지 않는 게 제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어울리게 될 때는 너는 너, 나는 나라고 몇 번씩 반복하고 중얼거리며 튼튼한 울타리를 치는 게 좋다.

자신의 것이 아닌 감정 따위는 쓰레기 같은 이미지로 만들어 하늘로 날려버리는 연상을 해도 좋다.

큰소리로 '멀리 꺼져버려라'하고 소리쳐도 괜찮다.

마음속의 이미지는 곧 바로 뇌에게 그것이 현실인 양 정보를 전달하니 유용한 방법 중 하나이다.

부정적인 감정의 경향이 강한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는 주의한다.

긍정적인 감정의 경향이 강한 사람들과 자주 어울린다.

타인과 나 사이의 경계선을 머릿속에 이미지화해 본다.

자기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습관을 갖는다.

부모를 비롯한 예전의 양육자들의 입장을 생각해 본다.

나는 누구에게도 지배당하는 존재가 아님을 믿고 선언한다.








살면서 자기의 삶을 주도하지 못하고 매사를 타인의 뜻에 휘둘리며  결정하고 행동한다면  인생행로에서 단 한 번이라도 존대감을 과시할 일이 없을 것이다.

자기 삶을 주도하는데 필요한 주문은 '너는 너, 나는 나, 너는 너대로 살아라, 나는 나대로 살 테니라'는 말을 계속해서 되뇌며 상대가 뿜어대는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면 자기암시 측면에서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자기암시가 습관이 되면 생활 전번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다.

나도 그런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타인에게 향해 있는 의식의 안테나를 차단한다.

주위 사람들과의 경계선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본다.

너는 너, 나는 나라는 주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 책을 읽으니까 짜증과 예민함이 잦아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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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나의 빈센트 - 정여울의 반 고흐 에세이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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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는 화가가 빈센트 반 고흐이다.

그는 너무나 불행한 인생을 살았지만 가장 사랑받는 그림과 화가가 됐다.

살아 있을때 인기있고 누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안타까움이 있다.

 우주적인 감성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그의 그림들이 너무 좋고 나중에 따라서 그리고 싶다.

처음엔 그림이 왠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다가 고흐가 나오는 책은 다 읽고 고흐가 나오는 영화나 전시회는 다 갔다.

그러면서 더 좋아졌다.

알게 돼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더 알고 싶어진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삶과 예술세계를 더 알게 돼고 그의 작품을 바라 보는 눈이 깊어진다는게 마음에 든다.

 빛을 따라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마네로부터 시작해서 모네로 종지부를 찍는다.

고흐는 자신의 붓이나 물감을 살 정도로만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서 마음이 짠했다.

죽은 다음에는 고평가를 받는데 살아 있을 때 피카소나 모네처럼 인정을 받지 못해서 불행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행복은 주관적인 가치니까 자신의 열정을 불살라서 그림을 그렸으니까 행복했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든다.

고흐영화도 저번에 봤는데 그림이나 그의 인생이 더 좋아졌다.

고갱도 좀 원망스럽기도 하다.

지금도 고흐와 테오에 대한 책을 읽고 읽는데 과거에 읽었던 책들보다 더 자세하게 그들의 얘기가 나와서 좋았다.

이 책은 고흐의 사상에 대한 것들이 자세히 나와 있는 것 같다.

고흐는 그림을 수정하는 걸 수십 번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흐는 독서광이고 네덜란드어. 영어. 독일어. 불어 4개국어를 잘 했다.

학교 다닐 때는 우등생이었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 자연이 반사하는 무수한 빛의 향연을 보면 우주적인 감성이 생기는 것 같다.

인상주의파는 대상을 명확하게 그려내는 것보다는 풍경속에서 변화하는 빛을 잡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고흐의 그림색이 노랗고 빨갛고 강렬한 것은 미래에 대한 것과 자신의 고향에 대한 희망을 품어서 그런 색을 많이 썼다고  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면 정말 역동적이고 전우주를 담으려고 노력한게 와닿는다.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냥 설득이  된다.

그의 그림이 옳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다. 고흐가 살아생전 900점을 그렸는데 고흐의 그림을 많이 본적은 없다. 고흐영화에서 좀 많이 보고 별이 빛나는 밤에나 해바라기 자화상정도만 봤다. 이 책에는 고흐의 그림 74점정도가 나온다. 이렇게 고흐그림을 많이 본적은 처음이다. 너는  절대로 안된다는 세상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맞서는 것이 빈센트의 간절함이다. 저자는 빈센트의 그림을 볼때마다 당신이 그린 그림은 절대 안된다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눈부신 젊은이를 본다고 한다. 너는 절대로 안된다는 세상의 벽을 향해 매일 지칠 줄도 모르고 온 힘을 다해 간절하게 노크를 하던 빈센트의 의지가 눈부신 해바라기로, 밤하늘에 빛나는 별로, 타오르는 듯한 꽃과  의자, 사람의 얼굴과 감자 먹는 사람들의 그늘진 얼굴로, 우리 앞에 서 있다. 절대 안된다는 말에 지지 않을 용기, 바로 그 간절함이 저자가 여전히 빈센트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했는데 나도 그 이유때문에 빈센트를 사랑하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봤다빈센트의 인물화를 볼 때마다 저자가 놀라는 점은 그가 얼굴뿐만 아니라 감점을 그리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는 점이다난 모네도 좋아해서 모네의 그림과 고흐의 그림을 옆에 놓고 보기도 하는데 양쪽으로 놓고 보다가 놀랬다. 모네의 그림은 정적으로 전혀 움직이지 않는 그냥 그림인데 고흐의 그림은 3D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내가 잘못 본건지 눈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의심이 들어서 아빠 엄마에게 물어봤다. 아빠엄마도 모네의 그림과 고흐의 그림을 같이 보시더니 고흐의 그림이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다. 고흐의 그림은 다른 그림들과 비교를 하면서 보면 더 움직이고 있는 기분이 든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그는 한 인물이 지닌 정서적 특징, 감정적인 표현을 최대한 강렬하게 압축하여 인물화에 녹여 넣는다. 가셰박사의 초상을 보면 단지 사람의 얼굴로 보이지 않는다. 그냥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어떤 감정의 초상을 그린 것 같다. 빈센트는 가셰의 초상을 통해 멜랑콜리의 극한을 그린 것 같다. 가셰를 통해 당신이지만 나이기도 한 무언가를 찾아낸 것이다. 가셰의 우울은 빈센트의 우울이었으며 가셰의 고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너무도 익숙한 고흐의 고통과 무척이나 갊은 감정이기도 했다.

빈센트는 사진처럼 똑같이 인물화를 그리려 한게 아니라 고뇌로 가득한 인간의 영혼을 그리고 싶어 했다.

가셰의 초상을 보고 있으면 대상의 마음 깊이 들어가 영혼을 그리려 한 빈센트의 열정이 느껴진다.

고흐는 테오에게 가셰박사의 초상화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침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가셰박사는 남들이 보면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옛날의 정적인 초상화들에 비해 오늘날의 초상화가 훨씬 생생한 표정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는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글퍼 보이지만 기품 있는 가셰의 성품을, 맑고 투명하면서도 지성미 넘치는 가셰의 성격을  그리고 싶어 했다.

빈센트는 자신이 10년만 젊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하며 젊음을 간절히 소망했다.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것을 10년만 더 젊었을 때 알고 있었더라면 얼마나 열정적으로 일에 전념할 수 있었을까라고 했다.

고흐는 오래 살지도 않았고 그 얘기를 한  때도 어렸을 때 같았던 것 같은데,,,,,

빈센트는 고갱이 그린 <올리브 동산의 예수>에서 강한 영감을 받아 가셰의 초상을 그렸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면 이 두 그림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 같다.

이런 사실도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가장 비슷한 것은 예수와 가셰 박사의 앉은 자세인데 여기서도 빈센트 특유의 변형이 느껴진다.

가셰이 외모에 고흐의 영혼을 들이부은 것처럼 두 사람 사이의 강렬한 교감이 느껴진다.

알고 보면 빈센트가 거의 일방적으로 호감을 표하다 끝난 사이라 더 가슴 아픈 장면이다.

고갱이 예수라는 신앙의 대상에 자신을 투사했다면 빈센트는 가셰라는 현실의 인물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가셰와의 우정에조차 희망이 보이지 않자 빈센트는 점점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달아갔다.

빈센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은 빈센트를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증폭되어 갔다.

르느와르라는  은행총장아들이 장난으로 고흐를 쐈다는 얘기가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확실한 것은 고흐가 총을 맞아서 자기 방으로 왔고 가셰는 고흐의 총알을 빼주지  못했고  엄청난 고통속에서 사경을 헤매며 테오를 찾았고 마침내 사랑하는 테오의 품에 안겨 죽었다는 것이다.

테오는 결혼후에 빈센트와 소원해졌고 그 점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빈센트의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지병으로 요양원에서 고통스럽게 죽었다.

테오가 치매였다는 얘기를 다른 책에서 읽었다.

두 사람은 오베르쉬르우아즈의 양지 바른 곳에 같이 누워 있다.

빈센트는 평생 민중의 눈, 민중의 미소를 그리고 싶어 했지만 항상  모델 부족에 시달리며 만년에는 멀리서 보이는 사람들의 아스라한 실루엣을 그리는 데 만족했다.

고흐는 뭘하든지 마음을 아프게 한다.







고흐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은 대성당이 아니라 민중의 눈이라고 했다.

사람의 눈 속엔 대성당엔 없는 것이 있다고 했다.

대성당이 아무리  장엄하고 화려하다 해도  고흐에게는 거기든, 지나가는 행인이든 인간의 영혼이 더욱 흥미롭다고 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끓임없이 인물화를 그렸고 마침내 자신이 꿈끄던 예술의 이상향에 가장 걸맞은 인물이 되었다.

자본을 가지지 못한 개인의 노력이 결국 미래의 씨앗이 될지 모른다고 했다.

자본이 거의 없는 개인의 천진무구한 노력, 그것을 철저히 무시하는 세상에서 처절한 개인의 노력 하나만으로 미래의 눈부신 씨앗을 만들어낸 빈센트의 삶이 눈물겹다.

아름다움이 가져다주는 행복은 우리를 단번에 무한으로 이끌어준다.

마치 사랑에 빠졌을 때처럼,,,,

그는 유한한 존재로서 무한에 다다르는 길의 하나로 그림을 택했다.

유한한 인간으로서 무한의 예술에 가까워진다는 것, 이는 자신의 열정을 모두 불태워 간신히 작품 하나를 빚어내는 엄청난 헌신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었다.

빈센트는 그의 바람대로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가 되었다.

빈센트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저자는 그의 처절한 삶의 기록이 여전히 우리 현대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한 예술가의 처절한 생애보다 더 아름답게 다가온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과 예술을 긍정하고 사랑하며 누군가와 함께 인생의 가치를 나누려 노력했다는 점이다.

그의 죽음은 결코 그의 끝이 아니었다.

빈센트의 이른 죽음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그의 그림과 테오에게 보낸 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짙은 삶의 향기를 피워 올리며 싱그러운 감동으로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빈센트는 잿빛으로 얼룩진 생에 자신만의 황금빛과 푸른 빛을, 자신만의 하늘빛과 해바라기빛을 가득 채웠다.

우리의 잿빛 인생에 찬란한 영혼의 색채를 부여하는 것이 예술의 임무이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어둡고 칙칙한 밤거리에서 길 잃은 인생을 구원하는 영원의 빛을 부여하는 것이야말로 예술가의 축복이다.

빈센트는 테오에게 우리는 되도록 더 많은 것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진짜 힘은 바로 거기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더 행복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다고 했다.

그 사람 역시 가끔은 흔들리고 의심도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속에 신성한 불꽃을 품고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 무엇도 제대로 사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빈센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가능한한 더 많이, 더 깊이, 누군가를, 무언가를, 삶 자체를, 사랑하는 일을,

저자는 칠흙 같은 어둠만을 바라보는 캄캄한 밤중에도 일부러 쏘아올린 폭죽보다 더 찬란하게 빛나는 별들의 눈부신 축제를 발견해내는 빈센트의 눈을 닮아보자고 한다.

인생이 내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을 때조차, 이 세상에서 오직 내게만 보이는 사랑의 빛깔과 형태를 찾아 헤매는 일을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한다.

 



생레미의 요양원에서 지내던 시절 빈센트는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여전히 언제 발작이 다시 일어날지 몰라 두려워하긴 했지만 자신과 비슷한 발작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자신의 아픔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아를에서 고갱과 이별한 후라 뼈아픈 좌절을 곱씹어야 하는 기기였지만 이때 그림들은 놀라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아를에서의 색채와 기법의 실험음 고갱과의 떠들썩한 관계속에서 과도기 양상을 띠고 있었다.

하지만 생레미에서 고요한 작품 활동을 통해 빈센트는 완숙한 경지에서 자신의 기법을 안정감 있게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면에서는 격정과 분노, 우울과 좌절감이 시도 때도 없이 엄습했고, 발작의 고통 속에서 물감이나 테레핀유를  마셔버리는 사고도 일어났다.

하지만 어떻게든 진정하려고 노력했고 그러한 내면의 고투 속에서 생레미 시절의 걸작들이 태어났다.

고흐는 맛있는 걸 먹지 왜 물감을 먹었을까,,,

정신의 문제때문인가,,,

원래부터 먹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얘기를 읽기는 읽었다.

아를 시절의 그림에서는 일본 판화의 영향이 직접 드러난 강렬한 색채의 조합이 자주 보이는데 생레미 시절의 작품에서는 사물 자체에 본래 내재한 색채를 끌어내 담담하게 묘사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물감을 다양하게 사용하기보다는 비슷한 색채들 안에서 명도와 채도를 조절하여 사물에 깃든 색채의 신비를 더욱 강렬하게 끌어내는 느낌이다.

눈부시게 작열하는 생레미의 태양이 비치는 세상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고 유난히 강렬한 생레미의 태양광 아래서 빈센트는 색채를 다시 바라보는  마음의 훈련을 했을 것이다.

새로운 색채와 발견, 그것은 생레미에서 힘겹게 고투하는 가운데 얻은 소중한 수확이었다.

빈센트는 테오에게 힘들게 지내면서 또다시 그림을 그리고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한다.

 또 한 번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고 또다시 새로운 광채에 매혹되고 있다고 했다.

생레미 시절 빈센트는 이전과 비슷한 소재를 그리면서도 이를 특유의 기법과 주제의식으로 완전히 자기화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밀밭에서 추수하는 농부의 이미지였다.

이 시기의 밀밭과 농부는 이제 밀레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 빈센트의 밀밭, 빈센트의 농부라 할만한 창조적 진전을 보여준다.

밀레의 밀밭을 봤을 때 브라운계통이 많아서 그림이  답답해 보인다.

농부의 노동에서 평화롭고 이상적인 전원의 이미지를 추구했던 밀레와 달리, 빈센트는 더욱 단순하면서 강렬한 것을,,,,단순하기 때문에 처절하게 아름다운 생명의 이미지를 추구한다.

빈센트는 노동의 신성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려 했던 과거의 밀밭이나 농부 이미지에서 벗어나 농부의 이 힘겨운 노동 속에서  섬광처럼 피어오르는 죽음의  이미지를 함께 포착한다.

그것은 죽음과 같은 고통을 동반하는 노동의 이미지이고 농부가 베고 있는 밀이 곧 인류일 수도 있다는 깨달음에서 온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





"요새 나는  아주 열심히 작업에 몰두하고 있어. 밀을 베는 농부의 이미지와 싸우고 있다. 이 그림은 온통 노란색으로 뒤덮여 있어 두껍게 물감을 칠했고 그림의 주제는 지극히 단순하고 아름다워. 농부는 낫으로 밀을 베면서 땡볕 아래서 자신의 임무를 다하려고 애쓰고 있지. 온 힘을 다해 일을 하는 농부는 희미하게 그려져 있는데, 그가 베고 있는 밀이 곧 우리 인류라고 생각할 수 있도 있어. 그런 의미에서 이 그림은 죽음의 이미지로 보이기도 해.   이전에 내가 그렸던 씨 뿌리는 사람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라고 볼 수 있어, 하지만 이 죽음은 슬픈 것이 아니야. 타오르는 태양이 모든 것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환한 대낮에 이루어지는 일이거든 "

                                                                                         -테오에게 쓴 편지






요양원 생활은 단조롭고 답답했지만 이때 빈센트는 자기 인생에서 가장 조용하고 차분하게 그림에 집중했다.

오직 자신에게  집중해야먄 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고갱이 오기를 기대할 수도 테오가 와주기를 기대할 수도 없었다.

누군가와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자신의 망가진 몸을 고쳐야만 했다.

그리고 발작이 더 심각해지면 그림 자체를 그릴 수 없으리라는 공포감이 빈센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빈센트는 언제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기에 바로 이 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

극도로 긴장한 가운데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그린 작품들이기에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눈에 띄는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그는 밀을 베는 사람의 이미지를 완성한 뒤 테오에게 편지를 쓴다.

밀을 수확하는 농부의 그림을 다 그렸으니 그 그림은 테오의 집에 두게 될거라고 했다.

이 작품은 자연이라는 위대한 책이 우리 인간에게 건네주는 죽음의 이미지를 그린거라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두운 것이 아니라 이제 막 웃음을 터뜨릴 듯 싱그럽게 피어나는 모습이고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고 했다.

약간 보라색을 띠는 언덕 부분만 빼놓으면 이 그림은 온통 옅은 노란색과 황금빛으로 가득 차 있다고 했다.

이게 우스운게 이건 고흐가 요양원의 쇠창살 너머로 바라본 풍경이라고 했다.

이렇게 빈센트는 요양원의 쇠창살 너머에세조차 눈부신 희망의 빛줄기를 찾았다.

난 고흐에 대한 영화와 책은 여러 번 봤다.

그래서 고흐에 대한 책은 앞에서부터 보든지 뒤에서부터 보든지 상관이 없다.

그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다 아니까말이다.

세세한 것만 알면 된다.

고흐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그의 내면이나 영혼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가벼운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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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블로그 마케팅
이기용 지음 / 예문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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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기는 하는데 블로그하는 방법은 잘 모른다.

난  책을 읽고 싶고 서평을 쓰고 싶어서 블로그를 하는데 내가 하는 방법은 그냥 마구잡이다.

처음엔 사람들이 하루에 몇 명이 오더니 점점 늘어나서 몇 십명이 되고 어쩔때는 아주 가끔이지만 몇 백명도  온다.

난 나만을 위한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책 때문에 보러 오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블로그를 꾸미는 방법이나 관리하는 방법이 따로 있었다.

이 책은 블로그를 다스리고 블로그고수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리브라로직, 소나로직 이런게 정말 뭔지 너무너무 궁금했다.

이웃맺기도  난  거의 안 맺고 그냥 보는 차원에서만 서로이웃이 아니라 이웃추가만  했다.

좋아요 누르는 것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 건지 또 궁금했다.

그런 것도 책에서 얘기를 해준다.

포스팅도 그냥 하고 싶은 걸 하는데 그것도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준다.

블로그는 누구나 자기마음대로 아무 때나 하는 거라는 인식이 있고 물어 보려고 해도 물어 볼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궁금한게 생기면 이 책을 펼치면 되서  답답함이 해결된다.





난 서평리뷰만 쓰는데  저자는 홍보인 듯 홍보 아닌 리뷰 쓰기를 하라고 한다.

타깃에 맞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면 상업적인 글 또한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도록 쓸 수 있어야 한다.

난 오로지 나만을 위한 글을 쓰고 있는데말이다.

방문자들이 거부감이 들지 않아야 한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목적은 간접경험이다.

나의 블로그도 나만을 위한 책읽기 블로그라서 처음에는 하루에 1, 2명도 올까말까였다.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나 특정 지역에 방문화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다.

요즘은 블로그를 통한 홍보에 대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무작정 좋은 점들만 나열하는 것은 '어라, 이거 광고글이네'라고 생각하고 외면하게 된다.

따라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글을 쓸 때 칭찬일색에다 100점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해당 서비스나 제품에 70~80점 정도를 준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면 읽는 사람들이 신뢰성을 갖게 된다.

홍보글이지만 홍보글이 아닌 것처럼 작성해야 한다.

홍보지만 홍보가 아닌 것처럼 한다는 건 너무 어려운 것 같다.

블로그 포스팅 작성하기는 사진 5장 이상 넣고 포스팅하고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해서  직접 타이핑한다.

일상 글을  위주로 올리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먹거리를 주제로 포스팅한다.

일주일 동안 총 7개 포스팅한다.

하루에 7개를 한꺼번에 올리지 않고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한다.





현재 네이버에는 약 1000만 개의 블로그가 활성화되어 있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많은 블로그 중에서 자신의 블로그가 최적화되어 노출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

블로그에 무작정 글만 많이 쓴다고 해서 사람들이 이웃을 맺고 댓글을 달아주는 것은 아니다.

특정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 후 방문하는 경우 대부분은  정보만 얻어 갈 뿐 댓글이나 공감을 남기지는 않는다.

댓글이나 공감을 남겨주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이웃이다.

따라서 블로그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웃을 만들어야 한다.

나도 블로그를 하기는 하는데 이웃도 거의 안 만들고 이웃의 개념이 뭔지도 잘  몰라서 잘 맺지도 않았다.

블로그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웃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블로그 이웃은 누구와 맺는 것이 좋으며 어떤 방법으로 맺어야 하는 걸까,,,,,

그런 걸 잘 몰라서 이웃도 잘 신청을 못하겠다.

만약 자신이 캔들을 주 콘텐츠로 다룬다고 하면 네이버에서 캔들을 검색하여 관련 주제를 다루는 블로거에게 이웃신청을 하는 것이다.

자신과  비슷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공통의 관심사로 더 쉽게 소통할 수 있고 같은 주제의 콘텐츠를 어떻게 게시하고 활용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 유용하다.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블로그라 하더라도  댓글과 공감이 많이  달리고 있거나 답글을 활발하게 달아주고 있는 블로거에게 이웃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댓글이 많이 달린다는 것은 해당  블로거가 다른 블로그 이웃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고 답글이 달리고 있는 것 또한 소통을 하고 있는 블로거라는 것이다.

간혹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있지만 댓글이나 답굴이 없는 블로그를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보통 소통에 관심이 없는 블로거가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굳이 이웃을 맺지 않아도 되며 이웃 신청을 하더라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블로그가 이미 활성화된 블로거는 이웃 신청을 잘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단기간에 블로그 이웃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저자가 운영하는 카페를 보면 '블로그이웃구하기카테고리'도 있다.

블로그 이웃에는 이웃과 서로이웃이 있다.

쉽게 말해 이웃은 자기가 상대방의  팬이 되는 것이고 서로이웃은 서로의 팬이 되는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너 내팬해 '라고 할 수 없으니 서로 팬을 해주자는 의미로 서로이웃을 맺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블로그 최적화에 도움이 되는 이웃을 늘리고자 한다면 이웃이 아닌 서로이웃을 맺어야 한다.

저자는 이웃 맺는 방법을 잘 알려 준다.

이웃을 맺고자 하는 블로그에 방문하여 프로필 영역에서 이웃추가를 클릭한다.

이웃추가를 누르면 이웃, 서로이웃을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이 나타난다.

서로이웃을 신청할 때 작성하는 신청메세지도 신경 써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우리서로 이웃해요'라는 메세지 그대로 수정 없이 신청 메시지를 보내면 성의가 없다면 생각하고 서로이웃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로이웃 신청 메시지는 직접 작성하되 메시지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등을 적어 전송하는 것이 좋다.

서로이웃은 많을수록 좋다.

광고글을 많이 올리는 블로그나 이미 많은 이웃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웃 신청을 피할 필요는 없다.

내가 추가할 수 있는 이웃은 5000명으로 굉장히 넉넉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서로이웃은 많이 추가 하는 것이 좋다.

스팸성으로 이웃 신청하는 경우에는 이웃을 맺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에는 거절을 누르고 해당 아이디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 이웃이 많이 늘어났다면 이제 블로그 이웃들과 꾸준히 활발하게 소통을 해야 한다.

소통하는 블로그가 성공할 수 있다.

블로그에서 소통이란 바로 댓글과 공감을 의미한다.

이웃이 올린 글을 꼼꼼히 알고 그에 맞는 댓글을 달아주고 공감 버튼을 눌러 주는 행위를 통해 소통하면 된다.

자신이 남긴 댓글을 블로그 주인과 자신만 볼 수 있도록 하려면 댓글 입력을 하면 오른쪽에 주인만 보기를 선택한 후 글을 작성하면 된다.

만약 댓글을 쓸 시간이 없다면 하트 모양을 클릭하여 게시글에 공감을 해주는 것으로라도 소통을 하는 것이 좋다.

공감은 숫자 옆의 하트를 클릭하면 빨간색의 꽉 찬 하트로 변경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통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웃이 올린 글을 읽고 댓글이나 공감을 남기면 된다.

블로그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 사람들이 모두 블로그 이웃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변호사라고 가정할 때 이웃 중 한 명이 변호사가 필요한 일이 생겼다고 가정한다.

무작정 비용이 많이 드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기보다는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댓글로 소통을 해 본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간단하게 상담을 해주고 나면 이웃은 잠재적인 고객이 되고 향후 입소문을 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서평이벤트를 하면 위젯을 달라고 하는데 위젯은 특정 배너로 블로그 상단이나 하단에 이미지를 삽입하여 웹사이트나 카테고리, 특정게시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다.

홈페이지형 블로그는 직접 디자인한 스킨이나 타이틀을 삽입해야 한다.

블로그처럼 블로그 상단의 전체에 스킨을 넣어야 한는 경우엔 스킨을 바꿔줘야 한다.

블로그를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네이버는 유용한 정보를 검색자들에게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의 블로그 글을 우선으로 상위 노출시켜 준다.

네이버가 말하는 좋은 문서기준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서이다.

물품이나 장소 등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하여 작성한 문서이다.

다른 문서를 복사하거나 짜깁기 하지 않고 독자적인 정보로서의 가치를  가진 문서이다.

해당 주제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충분한 길이의 정보와 분석 내용을 포함한 문서이다.

읽은  사람이 북마크하고 싶고 친구에게 공유/추천하고 싶은 문서이다.

네이버 랭킹  로직을 생각하며 작성한 것이 아닌 글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작성한 문서이다.

글을 읽는 사용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한 문서이다.

양질의 포스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포스팅을 꾸준히 잘 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를 보고 벤치마킹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 포스팅을 벤치마킹할 때 가장 적절한 대상은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이다.

블로그를 하면서도 모르는 정보가 많았는데 그런 부분이 해결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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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어 잘하면 소원이 없겠네 - 미드에 가장 많이 나오는 TOP 2000 영단어와 예문으로 배우는 8주 완성 리얼 영어 소원풀이 시리즈 9
박선생 지음 / 한빛라이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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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제목이 우리의 영어소망 그자체이다.

미드 가십걸에 빠져서 내 미국이름이 블레어이다.

패션이나 스토리가 우리나라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다.

지금은 빨강머리앤에 또 빠져 있다.

그 드라마에서 하는 말들을 전부 알아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아는 영어표현으로 외국인이 그대로 얘기를 할거라고 기대를 하고 처음에 외국인이 얘기하는 걸 들어 보니까 책에서 본 영어와는 완전 딴판인 듣도 보도 못한 영어를  했다.

그래서 나중에 찾아 보니까 미국드라마에서 나온 책에는 잘 안나오는 구어체표현이었다.

미국드라마대본도 많이 찾아 봤는데 이 책에는 미국드라마표현이 정리되어 있어서 정말 욕심이 났다.

얼마전에 5개국어 능력자라는 저자의 책을 읽었는데 그 저자가 멋진 것처럼 느껴졌다.

나도 처음에 이런 저자들의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서 4개국어만 하자는 생각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를 시작했는데 해보니까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중국어는 한자에 우리나라 음이 3개까지도 들어가니까 외우기가 일본어보다 더 힘들다.

5개국어를 한다는 것은 보통 노력을 한게 아니라는 걸 알겠다.

그래도 나중에 4개국어라도 능통하게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렌다.

그래서 다국적언어 능통자들의 책을 읽으면 부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어를 읽고 일본잡지를 보고 일본어능력시험을 보게 된 것도 이런 책을 쓴 저자들의 영향이다.

저자가 배낭여행을 시작할 때 Hi정도만 하고 비행기표도 못 사고 햄버거 주문도 못했는데 그 나라에 가서 어학연수를 하고 그 나라에서 몇 달이고 몇 년을 살았다.

난 그렇게는 못하고 그냥 한국에서 책만 외우고 외국어시험만 보고 있다.

저자가 알려 주는 방법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들리는 외국어는 전부 중얼중얼 따라하라고 한다.

입력,,,,몸으로 하는 언어로 따라하고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고 통문장암기를 하라고 했다.

이 책에 나오는 단어나 표현들을 그대로 따라서 하고 외우면 혹시 미국드라마를 자막없이도 전부 알아 듣는 기적의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에 나오는 표현들은 진짜 미국인들이 쓰는 살아 있는 영어이다.






이 책은 인기 미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영단어와 예문이 나오는게 재미있다.

출제 빈도가 높은 기출문제로  공부하는게  합리적이듯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영단어와 예문으로 공부하는게  맞는 것이다.

영어책은 거의 다 저자 한 사람에게 의지해서 책이 나오는데 이 책은 빅테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영어단어를 따로 외우곤 했었는데 인생에 한 번도 듣거나 말할 일 없는 영어 단어를 외울 필요없다.

이 책에 정리되어 있는 영단어 우선순위에 따라 공부하면 된다.

영단어와 예문을 공부할 때 mp3와 인덱스를 이용하면 영단어뿐만 아니나 영작, 해석, 리스닝까지  이용하면 된다.

영단어를 외울 때 뭘 외워야 할지 소스가 없을 때가 많다.

이 책은 미드에서 많이 쓰는 단어를 랭킹 순으로 외우면 되니까 소스를 찾아야 하는 고민은 안 해도 된다.

단어와 같이 있는 생생한 미드 예문도 상당히 유용하고 재미있다.

어떤 사람이 미드는 백번이상 보면서 영어공부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할까하다가 포기를 한지 수십 번이다.

항상 새로운 걸 보면서 신선한 걸 원하는데 100번을 보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미드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꿈자체이다.

단어의 표현이 생소해서 귀에 잘 들어 오지 않고 우연히 들린 단어도 적절한 뜻인지 일일이 사전을 찾아 가면서 뜻을 풀이하는 것이  귀찮다.

이 책은 단어장은 미드에서 자주 나오는 순위별로 정리되어 있다.

사전처럼말이다.

미드를 자막없이 보고 싶은 사람이나 영미식 영어와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이다.

시험을 보기 위해 영단어를 공부한다면 출제 빈도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

일상 회화를  위해 영단어 공부를 해야 한다면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저자는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준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장르의 인기 미드 100종, 약 500시즌, 1만여 개의 에피소드 자막을 객관적인 데이터분석을 통해 사용빈도순에 따라 2000단어를 정리했다.

미드에 자주 나오는 단어를 통해 일상 회화에서 자주 말하고 듣는 단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최상위 사용빈도 2000단어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미드 속 생생한 대사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머릿속으로는 아는 단어인데 잘 들리지 않거나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mp3파일로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하며 소리로  공부해보면 된다.

종이책으로 다루지 못한 단어 뜻과 예문을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 인덱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인덱스에는 단어별 네이버 사전, 다음 사전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2000단어를 하루 50단어씩 주 5일, 8주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일자별 학습 단어는 사용빈도 랭킹 순으로 50개의 단어가 일자별로 정리되어 있으니 순서대로 공부하면 된다.

영단어 사용빈도 랭킹 분석에 사용된 미드 100종 리스트를 분석해 준다.

미드 명을 알려 주고 방송연도, 장르와 넥플릭스에 있는지 없는지 알려 준다.

이 리스트를 보고  보고 싶은 미국드라마를 찾아서 봐도 될 것 같다.

책의 구성을 보면 단어가 나오고 발음기호, 뜻, 예문이 나오는데 예문은 미리 영작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영작을 해보는게 영어회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데일리 체크는 하루동안 공부한 것을 자기 혼자 시험을 볼 수 있다.

영어 단어가 나오면 한글 뜻을  써보고 답을 체크해 보면 된다.

한글 뜻을 보고는 자신이 영단어를 써보고 답을 체크한다.

그 밑으로 내려 가면 아래 영문을 해석 해보면  된다.

영문해석보다는 영작을 먼저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알아두면 좋은 감탄사도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미국드라마를 보면 부~~~~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야유하는 소리였다.

지즈~~도 '쳇'이런 소리였다.

갓뎀도 제기랄, 라저는 알았다.

저자를 존경스럽게 생각되는 건 바로 인덱스이다.

인덱스를 영어사전처럼 정리해주고 그 단어의 랭킹을 체크해준다.

그 랭킹은  얼마나 그 단어를 쓰느냐를 알려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단어가 이 책 어디에 나오는지 친절하게 또 알려 준다.

책구성이 컬러풀하고 공부하고 싶게 만들어져 있다.

영어가 막막할 때 이 책을 펼치고 단어를 보고  예문의 한글 뜻을 보고 영작을 우선 해본다.

영작을 해보고 책에서 체크를 해보면 된다.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 영어가 쉬워지는 3단계를 경험할 수 있다.

1단계는 사용빈도 우선 순위에 따라 정리한 영단어와 예문을 매일매일 50개씩 공부할 수 있다.

스텝 2는 원어민 발음으로 녹음한 단어 및  예문mp3를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한다.

외국어는 정말 매일 듣고 따라하고 자신이 말할 수 밖에 없다.

스텝3는 데일리 체크업을 이용해  자신의 영단어와 해석, 영작 실력을 체크하고 복습한다.

외국어는 매일하는 것도 중요하고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은 많이 사용하는 것만 골라서 영작위주로 체크하면서 나혼자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아주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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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 젊음을 찾아주는 슬기로운 두뇌 생활
안드레 알레만 지음, 신동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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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하지만 노인은 없고 항상 성장하고 멋진 인생을 사는 나이 든 아름다운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아는 세무사를 하는 언니 사무실에 90살이 넘었는데도 현역에서 일하는 분이 있다고  한다.

미국의 모지스할머니는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까지 그림을 그렸는데 국민화가가 됐다고 한다.

100세에 강연을 하시고 글을 쓰시는 김형석 교수님이나 90살 넘어서 글을 쓰기 시작한 일본여성 작가를 보면서 엄마는 박사과정을 그만 두고 사이버대학의 문예창작학과를 가실거라고  한다.

그래서 나이들어서 강연도 하고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신다.

 엄마는 요즘 매일 글을 쓰시고 자격증 공부를 하시는데 그냥 죽음을 향해 달려 가는 중년여성의 분위기가 아니라 꿈꾸는 젊은 여성의 분위기가  난다.

나이들어서 외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엄마는 또 외국어공부도 하실거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성장하고 성숙하는 거라는 얘기가 위안이  된다.

나도 계속 우수해지는 나이들어감을 갖고 싶다.

노년에 좋은 음식이 뭔지  알아 놓고  아빠, 엄마도 드시게 해서 내 옆에서 오래오래 사시게 해야 겠다.

노년과 노후에 대한 정보는 아빠 엄마의 미래이고 나의 미래라서 보편적인 미래는 어떤지 미리 알고 싶다.

그래서 준비도 잘하고 노년도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언가가 더 있는지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요즘은 100세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건강하게 온전한 정신으로 오래 잘 살고 싶다.

계속 일도 하구말이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신 분들은 계속 공부나 일도 하시고 활기찬 인생을 사신다.

하지만 아프신 분들은 너무 힘들게 사신다.

그런 노년에 대한 아이디어가 이 책에 나온다.




나이가 들어도 동년배 노인들보다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 걸 알아 둬야 나이가 들어도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네덜란드 정치인 프리츠 볼케스테인은 그가 남긴 최고의 글이라고 평가받는 <<지적인 유혹>>을 77세에 집필했다. 그런데 같은 70대 후반인 사람들 중에는 그런 책을  읽을 집중력조차 없는 사람도 많다.  같은 연배의 사람들이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를 과학자들은 '인지적 비축'이론으로 설명한다. 인간의 뇌에는 일정한 비축 용량이 있다. 비축 용량의 크기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에 영향을 받으며  다시 구조적인 용량과 기능적인 용량으로 나뉜다. 구조적인 용량은 온전한 두뇌 조직의 용량과 뇌의 서로 다른 영역끼리의 연결에 좌우되고 기능적인 용량은 뇌의 여러 영역이 기능하는 방식에 좌우된다. 예를 들어 각종 살림과 잡동사니로 꽉 찬 창고가 있다.  창고가 꽉 차서 짐을 일부 꺼내 다락방으로 옮긴다고 할 때 다락이 바로 비축 용량이다. 이런 예비 용량은 물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용량에 해당한다,   짐을 다락방으로 옮기지 않고도 물건을 분류하고 깔끔히 정리하면 공간을 더 만들 수 있다. 물건을 정리하는 전략을 써서 다른 용기에 쓸 공간을 만드는 것이 기능적인 용량이다. 인지적 측면의 기능이  녹슬지 않은 노인이라면 기능적인 비축 용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두뇌 앞부분을 더 많이 쓰고 좌우 반구를 균등하게 활용하는 것도 거기에 해당된다. 구조적 보유 용량과 관련해서 노화에 따른 단백질 축적은 보유 용량을 감소시키지만 손상되지 않은 해마는 그런 용량을 확대시키기도 한다. 인지적 기능을 감퇴시키지 않고 보존하려면 뇌의 보유 용량을 잘 관리해야 한다.  뇌를 잘 관리하면 인지력이 좋다는 얘기인 것이다.

생각과 몸이 나이 진실과 거짓을 보면 새로운 정보를 유지하는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감퇴한다.

나이가 들면 정보 처리 속도, 집중력, 인지적 유연성도 감퇴한다.

정보 처리 속도의 저하는 빠르면 20세부터 시작되며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은퇴이후에 갑자기 나빠지거나 변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불필요한 정보를 무시하기가 더 힘들다.

일반 상식이나 어휘 같은 일부 인지 기능은 나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심지어 향상되기도 한다.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육체 활동, 흡연, 비만보다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들면 부정적인 감정에 덜 휘말린다.

노인들은 더 차분하며 감정에 잘 대처한다.

60세 이상인 사람들은 20~40세의 사람들보다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

나이 든 사람들은 20세인 사람들보다 대개 더 친절하다.

길을 다니다보면 말을 많이 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70세 이상이 되면 중년보다 우울한 감정을  더 많이 느낀다.

그러나 심각한 우울증은 노인들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

나이 든 사람들은 삶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복잡한 사회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나이가 아주 많다고 두뇌 기능이 반드시 심각하게 감퇴하는 것은 아니다.

뇌의 부피나 무게도 줄어든다.

전두피질이나 해마는 노화에 따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단백질의 감소는 사고 속도의 저하와 관련이 있다.

뉴런은 노화한 뇌에서도 생성된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 뉴런의 수는 80퍼센트까지 감소한다.

젊은이에 비해 노인들은 뇌의 뒤쪽보다 앞쪽을 더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감퇴된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노인들은 뇌의 왼쪽과 오른쪽을 동시에 사용하는 빈도가 젊은이보다 높다.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고 뼈가 약해진다.

70대 남성이 40대 남성보다 근력이 약해진다.

그 원인은 바로 호르몬때문이다.

호르몬은 추동력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호르몬은 몸에서 만들어지며 피를 통해 온 몸의 조직과 기관에 전달돼 호라동을 자극하거나 둔화시키는 화학물질이다.

예를 들면 혈당의 논도를 조절하는 인슐린이 있다.

인슐린은 몸의 세포들이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작용해서 혈당을 낮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주요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가 줄어든다.

호르몬중에 가장 주용한 역할을 하는 것은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이다.

여성은 중년에 이르면 에스트로겐 생성이 감소하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부르면 50세경부터 시작해서 5년 정도 지속된다.

에스트로겐은 뇌에서 시작해 뇌로 돌아온다.

에스트로겐 분비를 시작하라는 신호는 뇌하수체 등 몇 군데를 걸쳐서 난소에 도착한다.

에스크로겐은 콩에 많다.

호르몬은 노화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호르몬 치료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 사례는 미미하다.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노화와 관련된 문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헉,,,,,

성장호르몬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유효할 수도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따른다.





운동은 기옥력, 집중력 훈련과 마찬가지로 예리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뇌에 좋다고 광고하는 건강 보조제가 많지만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기능 저하를 늦추는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비타민 B와 오메가3지방산뿐이다.

평생 뇌를 쓰는 일에 종사한 사람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적다.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더 적다.

운동은 하고 싶지만 걷는 게 힘든 노인들은 태극권 같은 운동을  해보면 좋다.

두뇌가 우리 자신은 아니다.

우리의 존재는 환경과 상호작용한 결과로 나타난다.

무엇을 먹고 어디에 살고 누구와 함께 사는지 모두가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일본 오키나와 현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장수한다.

이들은 포화지방, 소금, 설탕을 별로 섭취하지 않는다.

뇌에 가장 좋은 식단은 적당히 먹는 것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정신 건강에 좋다는 학설에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

독서는 꾸준한 뇌 활동을 촉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영성, 종교,  마음챙김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건강와 노화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얻었고 다음에는 오키나와 사람들에 대해서 더 알아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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