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풀어야 할 본질적인 숙제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진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세태를 보면 자식과 부모의 관계를 깊이 생각해 놓아야 할 것 같다.

나도 엄마나 아빠와 사이가 정말 좋지만 힘든 일들이 생기면서 화가 나면 서로 독설을 하고 싸우게 된다.

엄마가 시골땅을 팔면 남동생을 절반 주고 절반은 우리가 가진다고 해서 우리라고 하면 아빠,엄마, 나인데 왜 4등분을 안하고 2등분을 하는지 그게 불공정한 것 같아서 따지면 돈밖에 모른다고 엄마 혼자 다 쓸거라고 했다.

정당하게 요구하는 것이 잘 못인가라는 생각을 해봤다.

남동생은 결혼을 해서 아빠엄마가 조카한테도 돈을 정말 많이  줬다.

원래 그렇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

재산도 머릿수대로 준다고 하는데 나는 혼자이고 남동생은 4명인데 그렇게 준다고 해서 원래 법은 직계만 준다고 얘기를 하니까 딸을 그렇게 주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친구들한테 물어 보니까 친구들은 남자형제들과 전부 똑같이 받았다고 한다.

아빠가 학교일을 하시는데 그 일이 잘되면 남동생한테 물려 준다고 했다.

평상시에는 남녀평등을 그렇게 부르짖더니 뭔가 생기면 준다고 하는게 다 남동생이었다.

나한테는 성공을 하면 한 달에 300만원을 달라, 연예인들이 부모집을 해주는 걸 보면 집을 해달라, 애를 키워 줄테니 돈을 달라, 나한테는 해준다는게 없고 해달라는게 많아서 신기하다.

남동생은 항상 사교육에 스파르타학원에 메이커에 나보다 더 해준게 많으면서 나한테 뭔가를 사달라고 하는게 더 많은게 이상하다.

난 과외나 학원도 한 번도 다닌 적이 없고 항상 책으로만 혼자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메이커는 입어 본적이 없고 엄마가 입던 옷이나 만들어 준 옷을 입어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았다.

우리 학교가 교복을 안 입었는데도 일년내내 같은 옷을 입으니까 나 혼자만 교복을 입는다고  했다.

대학교때도 교복을 입고 다닌다고 하긴 했다.

같은 옷만 입어서 말이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패션도 어느정도 중요했다.

 지금은 내가 가정에 더 기여도가 큰 데 엄마가 그렇게 얘기를 하면 기분이 나쁘다.

싸울 때 엄마가 나한테 뭘해주고 뭘 해주고를 엄청 얘기하는데 지금은 내가 알바를 해서 옷을 사주거나 해준 것은 다 갚은 것 같다.

남동생한테는 받을 생각도 안하면서 왜 나한테만 받을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난 모솔인데 남자친구를 사귀면 돈도 들고 아프기도 하고 성공도 못해서 안 사귀지만 남자친구에 대한 기준도 높고 결혼도 작은 결혼식을 하자고 한다.

웨딩드레스도 엄마가 벌써 만들어 놨다.

내가 너무 아파서 42킬로 나갈때말이다.

지금은 살이 쪄서 맞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입기도 너무 불편하고 꽉 끼는데 걱정이다.

결혼을 해도 맨날 2층집에서 같이 살자고 하는데 그건 무슨 의미와 뜻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

정말 나를 사랑해서 인지말이다.

이 책을 읽고 아빠엄마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해 보고 싶었다.

나한테 맨날 어디를 같이 가자고 하는데 그것도 왜 그런건지 알고 싶었다.

저자가 대학원을 다닐 때 49세의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려 지셨다.
어머니는 딸이라서 공부를 못했는데 공부를 하려고 준비를 하셨는데 쓰려 지셨다.
(일본도 과거 우리 나라처럼 딸은 공부를 안 시켰나보다.)
저자의 어머니는 독일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죽기 전에 저자에게 책을 갖다 달라고 하고 저자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한다.
저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시간을 글로 잔잔하게 썼다.
이 책은 아들러의 심리학이나 어떤 지침서가 아니라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을 쓴 책이다.
물론 아들러의 마인드가 들어가기는 했다.
저자는 부모와 같은 삶을 살아가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과 이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부모는 언젠가는 죽기때문에 끝까지 자식의 삶을 책임질 수 없다.
같지만 다르고 이어지는 삶을 준비해야 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는 못했다.
매일매일 긴 시간을 어머니와 함께 했는데 임종이라는 짧은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해서 저자는 자책을 했다.
저자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같이 살았는데 아버지도 가끔 쓰러지셨다.
아버지는 저자가 결혼할 때까지 절대로 죽지 않는다고 했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신이 아직 할 일이 있다고 할 때 이상하게 힘이 난다.
우리 엄마도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는데 그때마다 아빠랑 나때문에 못 죽는다고 했다.
부모가 아무리 힘이 없고 아파도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나에게는 엄마가 거의 친구이자 연인이자 동료이자 전부이다.
엄마와 책을 읽고 뮤지컬을 보고 영화를 보고 연극을 보고 예배를 드리고 엄마대학원 동문회에 같이 가고 운동을 하고 모든 것을 같이 한다.
뮤지컬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엄마가 구토곽란이 나신적이 있다.
그래도 내가 혼자가면 안된다고 설사를 하고 토할려고 왔다갔다 하면서 뮤지컬을 본 적이 있다.
엄마가 심근경색이 와서 숨을 잘 못쉬고 다니기 힘든데도 내가 어디를 갈 때 항상 나를 따라 다녔다.
나도 몸이 약해서 말이다.
같이 한다는 것이 힘이 나고 의지가 되고 감정적인 공유도 크다.
살아 있고 함께 하는 것은 엄청난 가치가 있다.
저자도 그것을 알았던 것 같다.
나이가 드는 것에서 얼마든지 긍정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자신의 노화를 받아 들이는 사람이 부모의 노화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엄미가 돌아가셨어도 자신의 마음속에 있고 추억을 떠올리면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한다.
저자의 아버지도 치매에 걸렸다.
저자의 아버지는 환자로 보이고 싶어 하지 않으셨다.
자신의 살아 온 인생이 있으니까 그 인생으로 자신을 봐주기를 바라셨다.
치매가 회복된다는 것은 자신이 놓여 있는 상황이나 자신이 있는 세계에서 어떤 인간 관계안에 있는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부모님이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렸다면 그 시점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부모님이 과거와 현재를 구분 못해도 어떤 세계를 살고 있는지 일깨워 줄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다.
부모님의 과거를 잃어 버렸다면 사라졌다는 것을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출발하면 된다.
과거를 돌아  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빠엄마에게 견과류를 많이 드시라고 해야 겠다.
존경이라는 것은 하루하루 이 사람과 함께 살며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끓임없이 생각하는 것이다.
예전에 뭐든지 할 수 있었던 부모님의 이미지를 지워야 한다.
병에 들었다고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고 부모님에게 해줄 수 있는 일과 해 줄 수 없는 일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할 수 없는 일이 있어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에서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에게 요리를 해 준적이 있는데 아버지가 요리를 하지 말라고 했다.
저자는 자신의 요리가 맛이 없어서 아버지가 그러신 줄 알고 서운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공부하는데 지장받을까봐 그러셨던 것이다.
아버지가 나중에는 어떤 종교에 심취를 하셨는데 저자는 아버지에게 화를 버럭 내기도 했지만 지금 살아 계셔서 다행이라고 했다.
저자는 아버지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다.
아버지의 기억은 잊혀도 추억은 남는다고 한다.
그럴 때 최고의 추억을 떠올리면 된다.
저자는 치매가 여과기와 같다고 했다.
이유가 있어서 어떤 일은 잊고 어떤 일은 마음에 남긴다.
부모님에게 화를 내고 원망하는 것은 부모 위에 서서 행동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다.
부모님을 간병하는 것에 진지하지만 심각해지지는 말아야 한다.
자신이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면 권력싸움이 된다.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한 발 물러 날줄도 알아야 한다.
부모님에게는,,,,,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부모님의 말과 행동에서 좋은 의도를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말과 행동은 될 수 있으면 하면 안된다.
부모자식관계도 자식 부모가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에 주목을 해야지 불현듯 찾아 오는 행복의 순간을 잡을 수 있다.
어제와 다른 오늘에도 행복을 찾아 봐야 한다.
부모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해서 자신이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식시켜 드려야 한다.
인생을 효율로 따지지 말아야 한다.
치매에 걸린 부모님이 가족을 몰라 보게 돼도 인간으로서의 부모님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꾸 시간을 계산하게 된다.
우리가 죽어가고 있다는 인식이 들어서 뭔가를 빨리 이루고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시간 계산을 하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지금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아픈 부모님들을 통해서 인생과 사람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
힘이 없고 죽어가고 기억이 없는 부모님도 살아 있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 것이다.
난 이 책을 읽을 때 부모님에게 어떻게 권리와 요구를 잘할까라는 것을 기대하고 읽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을 돌봐주고 존재자체로 가치있게 봐야 한다는것을 알려 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스트 습관 -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폴라 리조 지음, 곽소영 옮김 / 이아소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다이어리나 계획다이어리, 기도다이어리 ,독서다이어리.꿈다이어리, 미래남자친구다이어리, 여행다이어리, 건강다이어리등등 다이어리를 나도 10년 넘게 쓰고 있는데 나는 아직 꿈이나 목표를 이루지를 못했다.

쓰는대로 이뤄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꿈이나 목표를 매일  쓴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이루지도 못하긴 했다.

다이어리를 무작정 쓰는 것과 리스트를 쓰는 건 어떻게 다른건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헐리우드나 미국의 유명연예인도 리스트마니아라고 하니까 그들도 그냥 성공한 건 아닌 것 같다.

성공한 사람은  비결이 있는 것이다.

근데 수첩공주라든지 받아 적는 고위간부를 보니까 적는 것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기는 하는 것 같다.

투두리스트를 써야 한다는데 내가 쓰는 방법은 뭔가 부족할 것 같다.

그래서 큰 성취를 못 한 것 같다.

욕구나 성공의욕, 성취력은 커서 투두 리스트나 여러가지 다이어리를 쓰기는 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 책을 보면서 조율을 하고 잘못된 점은 보완을 하고 싶었다.

 저자 폴라리조는 뉴욕태생으로 폭스TV뉴스 채널의 건강 담당 책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에이미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

폴라리조가 남자라고 생각했는 여성이라고 한다.

멋있다,,,,

그녀는 영광스러운 수상을 한 것이나 오늘날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 비결을 전적으로 강박적인 리스트 만들기 습관이라고 확신한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니까 기억해 두어야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공----->리스트 만들기!!!!!!!!!!!!!!!!!!!!!!!!!!!!!!!!!!!!!!!!!!

리스트의 도움으로 매일 덮쳐 오는 수많은 업무와 거대한 프로젝트를 모두 완수했고 집을 구하는 문제부터 자신의 결혼식 계획, 합리적인 쇼핑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ListProducer.com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까 들어가 봐야 겠다.​

우리 아빠도 보면 다이어리에 모든 것을 다 쓰신다.

우리 딸 얼굴에 '뾰록지가 남'이 아빠 다이어리에 써 있는 것을 봤다.

아빠꼐서 학교일때문에 소송을 하시는데 아빠다이어리에 전부 써 있으니까 유리하게 작용을 하는 것을 봤다.

 마돈나 (꺅~~~~노래가 너무 좋다), 미사스튜어트, 엘런 디제너러스, 밴프랭클립, 로널드 레이건, 레오나르도 다빈치, 토머스 에디슨, 조나캐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엄청난 성공을 이루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

정답은  모두 하나같이 리스트 만들기를 즐긴 사람들이다.

많은 CEO와 이름난 기업가를 포함해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생각해야 할 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리스트를 만들어 사용한다.

우리가 평생 절대 넉넉히 가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우리는 모두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직장, 가정, 사회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처리하고 성공하고 싶으면 잘게 나눠 실천해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행복하고 싶다, 건강하고 싶다,  많은 이의 한결같은 바람이지만 모두가 이뤄내는 것은 아니다.

운이 나빠서, 너무 바빠서 혹은 가진게 없어서라며 불평의 목소리만 높다.

하지만 단지 종이 한 장만 있으면 우리의 삶을 간단히 바꿀 수 있다. (짝짝짝)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희망적 관측'이 아니라 '리스트 활용 사고'다. 몇마디 적는 것만으로 누구나 리스트 활용사고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잘 만든 리스트의 잠재력은 막강하다.

특검에서 수월하게 실마리를 찾아서 사건을 풀어가게한 누군가의 리스트가 생각난다.

리스트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문제를 풀며, 또 현재 당면한 모든 과제까지 리스트를 만들면 한결 쉬워진다.

모든 일의 시작은 리스트를 만들면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뿐아니라, 스트레스가 줄고, 생활에 균형이 잡히며,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만약 어딘가에 적어 두었더라면  많은 실수들은 사라질 수 있다. (음,,,명심하고 계속 리스트를 써야 겠다.)

리스트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목표 달성을 도우며, 삶을 구원해줄 것이다.

이 얘기에 공감하는 것이 속상하거나 화나는 일들을 다이어리에 쭉~~~쓰면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가 되는 것을 경험한다.

또 어떤 상황에든 이미 완벽하게 대비했기 때문에 시간과 돈도 절약할 수 있다.

자신이 과거 리스트를 만들어 보지 않았던 사람이든, 만들었던 사람이든, 빈틈없는 사람이든, 정신없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이 단순하고 원초적인 수단은 큰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다.

 "믿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믿는대로 이루어지길 희망하는 것이다.

믿든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어떤 성취나 실패의 시간이 지속적이면 어떤 반응이나 희열이 있는 순간들에 무뎌지는 것 같다.

하지만 무언가 적어두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무뎌짐을 막강한 힘으로 파괴한다.

캘리포니아 도미니칸 대학의 게일 매튜스교수에 따르면 목표를 종이에 적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이룰 가능성이 33% 더 높아진다고 한다. ( 와~~~대박이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이 법칙은 우유를 사는 것처럼 간단한 것에서 부터 새 직장을 구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까다로운 논의를 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까지 똑같이 적용된다. 

리스트를 만드는 습관을 통해 당신은 한 단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리스트에 쓴대로 조직적으로 행동하면 의지가 강해진다.

리스트 만들기의 장점은 너무너무 많다.

우선은 불안을 덜어준다.

우리는 오늘 할 일이 백만가지야,,, 다 할 수 있을까,,,이런 푸념을 입에 달고 살고 있다.

그러나 리스트를 만들면 불안이 한결 잠잠해진다.

일단 종이나 스마트폰에 적으면서 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서 나오는 순간, 스트레스 수치는 급격히 낮아진다.

보통 성인의 평균 집중력은 15-20분 정도가 일반적으로라고 한다.

그러나 해야 할 일 중 몇가지를 까먹는 것쯤이야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났을 때 바로 적어두는 몇초의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나중에 훨씬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리스트만들기는 뇌 기능이 향상된다.

리스트를 만들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던 뇌의 여러부위를 사용하게 된다.

"리스트 만들기는 일종의 기억 보조 도구로서 기억해야 할 정보에 더 주의를 기울이게 만든다.

리스트를 로드랩으로 활용하면 목표점을 잃지 않고 계속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하루에 더 많은 일을 해냄으로써 놀랍게도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리스트를 만들면 자존감을 높여준다.

기억 전문가 신시아 그린 박사에 따르면 리스트는 통제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삶에 한층 적극적이면 자율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이런 경험이 쌓이면 자신이 훨씬 효율적이고 유능한 사람임을 자각한다.

리스트 적기는 생각을 정돈해준다.

리스트를 적으면서 뒤죽박죽된 마음을 잘 정돈하면 생활 전반에 만연한 무질서가 사라진다.

언제나 철저하게 준비하게 해준다.

항상 약간의 먹을것과 종이와 팬을 지참한다.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아파트를 찾든 직장을 구하든, 우선순위를 정한 리스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많은 인명을 좌우하는 전문가들의 체크리스트 활용은 항공사도 들어 간다.

 항공사 마다 체크 리스트에 차이가 있지만 비행기가 최종 착륙할 때까지 지켜야 할 각 단계별 지침을 담고 있다는 원칙만큼은 다르지 않다고 한다.

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에게 불안함을 덜어내는 방법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보라고 권한다.

나도  힐링이 많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아프고 성취가 없으니까 주변에서는 긍정적인 얘기보다는 부정적이고 독설을 더 많이 들어서 가슴이 많이 아프고 상처를 많이 받는다.

특히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장단점이 정리된 리스트는 큰 도움이 된다.

"머릿속에서 생각을 한테 모으고, 이를 분류하여 저장하는 것은 대단한 정신적 노동이다.

우리는 사고하는 것이 얼마나 부담이 큰 일인지 과소 평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해답에 좀 더 신속히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단점 리스트 만드는 요령은  자신이 마치 기자인양 생각하는 것이다.

우울한 날은 감사의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마음을 가볍게 하면 좋다.

대개 긍정적인 성향이지만 간혹 움추러 들고 기분이 푹 가라앉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인생을 사는 시간이 쌓일수록 우울해지는 강도도 세지고 횟수도 많아지는 것 같다.

이럴 때 치유법은 감사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감사 리스트는 비단 어떤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를 행복하게 해 주는 모든 것이 대상이 된다.

리스트를 만들때 명심해야 할 것은 자기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노하우가 모두에게 다 유용하지 않는다.

현실은 건강관리하는 식단 리스트가 가장 효율적인 것 같다.

한 주의 식단을 미리 짜는 것의 좋은 점도 엄청나게 좋다.

식단리스트를 짜면 집에서 하는 식사의 칼로리 과잉 섭취를 억제하고, 먹는 양을 줄일 수 있으며, 돈도 절약된다.

건강 컨설턴트 하이디 한나는 사람들에게 영양과 에너지, 수행 능력의 관계를 상담하고 있다.

 그녀 역시 고객들에게 간식 리스트를 만들 것을 권장한다.

"선택의 여지가 너무 많으면 ....정보가 너무 많으면 뇌가 압도당해버려서 '분석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하이디의 말이다.

 우리 각자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단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휴식이 필요하고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래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아웃소싱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리스트로 미리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현명한 사람의 역량이다.

쇼핑을 할 때도  리스트를 작성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사를 할 때 너무 힘들었는데  이 책대로 리스트를 작성했다면 덜 힘들었을 것 같다.

 리스트 쓰기는 목표를 적는 순간 즉각적으로 책임감이 생기며, 리스트를 로드맵으로 활용하면 목표점을 잃지 않고 계속 집중할 수 있다.

식료품을 사러 가기 전 필요한 리스트를 작성하는 잠깐의 수고 덕분에 쓸데없이 마트를 배회하며 시간을 버리거나 먹지도 않는 음식에 돈을 낭비하는 사태 역시 막을 수 있다.

그래도 시식코너는  가고 싶다.

리스트를 만드는 습관을 통해 우리는 한눈 팔지 않고 똑바로 나아갈 수 있으며, 조직적으로 행동하며, 의지를 한층 굳건히 다질 수 있다고 하니까 그 습관을 가지고 노하우를 알고 나의 삶에 적용을  해야 겠다.

요즘 서민갑부를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허탈하다.

노동자계급들이 정말 돈을 많이 벌었다.

피조개를 양식하는데 일 년에 130억을 벌고 지붕기와를 올리는데 몇 백억, 국수와 만두를 파는데 몇 십억을 벌었다.

몸만 건강하고 노동력이 있는게 머리가 있는 것보다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난 노동력이 없고 건강이 약하니까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

이 책긔 구성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성이다.

한 가지 주제에 짧게짧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이라서 읽기가 편하고 머릿속에서 금방 이해가 된다.

이 책을 읽고 나의 건강을 해치는 습관과 음식을 리스트로 적었고 그 때의 대처 방안도 적었다.

그래서 아프면 어떻게 하고 과식을 하지 말고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야 겠다는 것을 적으니까 생각이 정리가 되고 마음이 진짜 안정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7도의 비밀 -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이상적인 체온
우베 칼슈테트 지음 / 경원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몸의 온도가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깊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공감은  간다.

내가 너무 아플 때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쓰러지거나 심장이 멈추려고 할 때는 또 저체온증이 왔다.

식은 땀이 나면서 몸이 엄청 추워졌다. 

암은 35도씨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아프면 몸의 온도가  확연히 바뀌는 것을 안다.

나도 투병을 10년 정도를 하니까 어떤 의사가 사기꾼이고 어떤 의사가 명의이고 어떤 병원을 가야 하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를 이런 건강책을 통해서 알게 됐다.

인터넷은 페이크정보가 너무 많아서 신뢰를 할 수 없는데 책은 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다다른 전문가이니까 책만 믿고 따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 같다.

책대로 하니까 병원을 다니면서 절망적인 얘기만 들었었는데 정말 고쳤다.

37도씨가 인체의 작동이라는 얘기가 와닿는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나 대사 생기가 떨어진다.

나도  몸에 열이 많이 나서 아프지만 손발은 항상 차가웠다.

 손발이 차가워도 몸의 온도를 빼았기는 것이었다.

난  항상 피로한데 몸의 온도가 그것도 관련이 있다는 얘기의 근거를 정말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뮌헨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사이다.
이름이 독일어로 써 있어서 읽지를 못해서 안타깝지만 사진을 보니까  핸썸한 중년의 아저씨였다.
독일의 자연 요법 의사인 저자가 알려주는 건강치유의 비밀은 니체 작동 온도이다.
니체 작동 온도는 37도가  중요하기때문에  체온 편차를 확인한다.
체온은 신체에 결정적이며 때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상황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체온계는 섭씨 0.1도까지 측정한다.
병원에 가면  항상 귀에 체온계를 넣어서 쟤는 이유가 있었나 보다.
소수점 첫째자리 온도가 아픈지 건강한지, 피곤한지 활기가 있는지. 힘이 없는지  심지어  행복한지, 우울한지까지 알려 줄 수 있다고 한다.
몸의 온도로 사람의 기분까지도 알 수 있다는 얘기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됐다.​
 운동선수가 경기나 축구시합전에 준비운동을 꼭 한다.
일반 사람들도 운동을 하기전에 스트레칭을 한다.
  '땀을 내는' 이런 의식은 부상을 예방해주고 몸 전체가 데워졌을 때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해준다.
이것이 몸이 온도가 올라가야 하는 비밀인 것 같다.
근력과 속도가 인체 과정의 결정 요소는 아니다.
적절한 작동 온도 유지가 체내 장기 기능을 결정짓는다.
우리의 정신적 활동도 충분한 열을 통한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을 활성화시키고 자극을 통해 유지된다.
혈관을 통해서 혈관이 심장 뇌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얘기가 바로 이 얘기였다.
체온 측정을 통해 저체온 단계와 주관적 우울증 악화간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아침에 체온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아침에 무기력함을 호소했다.
아침에 일어나는데 문제가 없던 사람들도 오후 늦게나 저녁에 가장 무기력함을 느꼈는데 이때 이들의 체온이 가장 낮았다.
 적외선 메트로 열을  주입하면 무기력한 기분이 크게 개선된다고 했다.
 특정 효소 반응은 매우 정확한 온도에서만 발생하고 체내 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 대사작용은 37도에서 측정된다.
1도만 낮아져도 효소 활동이 약 50% 감소된다.
건강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저체온의 심각한 결과 중 하나이다.
이미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섭취로 인해 체장에 부담을 주고 잘 관리하지 못한 사람은 이로 인해 충분한 소화효소를 생산하지 못한다.
 체온 1도만 낮아져도 이런 효소공급 감소가 다시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런 상태에서 영양소 이용 감소와 부족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런 과정은 노화 징후 또는 자연 쇠퇴라고 한다.
이런 종류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노화 방지방법은  자연적인 체온을 37도 유지하는 것이다.
인간은 빛, 햇빛, 색깔을 좋아한다.
우리는 빛을 찾는 식물, 나무, 꽃과 같이 빛을 갈구한다.
빛은 따뜻함과 생기를 의미한다.
빛, 열, 체온 유지가 건강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잊은 사람은 인간 생명의 기본원리, 행복과 생기의 근본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래도 햇빛은 피부노화를 가져 온다고 해서 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자연 요법과 치료법은 다양한 열 활용에  근간을 두고 있다.
사우나, 한증막, 족욕, 또는 냉온욕, 마사지, 헤비배스 온/열, 습포, 진흙팩, 목욕 치료 온천 또는 유황온천, 따뜻한차, 오일, 팅크처는 전 세계 모든 문화권에서 활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자연의학 요법이다.
나는 차가운 커피를 즐겼는데 이 책을 보고 따뜻한 차를 많이 즐겨야 겠다고 다짐했다.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원인을 찾아보면 역설적으로 치료법도 동시에 찾을 수 있다.
아말감 또는 팔라감과 같은 특정 독성 치과 치료 물질과 같은 환경적 독성으로 인한 원인을 제외하고 전자기장, 오염 증가와 장내 균총의 장애가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이런 세 가지 원인 외에 심각한 영양실조 또한 보존재, 첨가제 섭취와 식품 업계의 다른 모든 악행으로 인한 장내 균총 감소 및 손상이 신체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
또 다른 요소는 만성 질환자들은 주로 오랫동안 질병을 앓기 때문에 학문적 의사가 처방하는 다양한 칵테일 요법의 치료제를 사용하게 된다는 점이다.
다양한 혈압약외에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스타틴, 항우울제, 항혈액, 진통제, 수면제, 기타 장기 특이적 의약품이 있다.
이런 의약품은 심각한 부작용과 다른 의약품에 부정적인 상호 효과를 나타내며 환자의 신체에 생기를 빼앗아 간다.
나도 이런 저런 약이나 영양제를 많이 먹는데 아는 의사에게 물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제는 주로 세포에 독성을 퍼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독성이 많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이런 블록버스터 의약품은 신체를 차갑게 만든다.
대가족에서 소가족으로의 전환, 편모 또는 편부의 자녀 양육, 직장 내 스트레스, 실업으로 인한 절망, 배기가스, 농약, 독소, 소음, 조잡함, 전자파, 네온, 기타 블루 라이트 광원으로 인한 환경 문제는 현대 사회의 개인적, 비개인적인 고통 유발 원인 중 일부에 불과하다.
스트레스는 우리 신경을 괴로힐 뿐만 아니라 혈관에 경련을 일으키며 혈액순환 장애와 고혈압을 일으킨다.
혈액순환 장애가 추위로 진전되는 것은 문제의 일부에 불과하다.
몸이 춥다고 느끼거나 측정 가능한 저체온증은 철처한 병력 또는 진단을 통해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가끔 저 체온증은 신체 일부는 따뜻하고 땀이 나지만 다른 부분은 시원하거나 춥기까지 한 형태의 불균등한 열 분배이다.
체온 조절 장애는 머리나, 상체는 뜨겁지만 하체는 계속해서 시원한 분배 장애를 나타낸다.
중국 전통 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약한 "음기"로 인해 "양기"가 오른다고 표현 한다.
갑작스러운 체열 하락과 이로 인해 단기간 추위에 민감해지는 것은 체온 조절 부족이다.
 혈액 순환 저하, 영양소, 산소 공급 문제, 제산 및 해독 저하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저 체온증은 많은 질병이 유발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구축한다.
면역체계는 병원체 대응 방법을 배우고 식별 가능한 특징을 기억하고 이후 대응을 위해 훈련한다.
열이 심각하게 오르는 아이들이 금방 열이 내리고난후  아이들이 단기간에 힘과 에너지를 되찾는 "재정비" 단계가 나타난다.
발열과 반대로 저체온은 건강하거나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니라, 질병을 일으키고 신체적, 심리적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무수한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요즘 정상적이지 않은 저체온증이 점차 일반적인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저체온증은 병원체와 만성 감염 확산의 환경과 전제 조건을 구축한다.
추위로 인해 악화된 만성, 경화성 질환이 오늘날의 전염병이다.
우리가 섭취한 모든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기 위해서는 체온이 이상적인 온도가 되어야 한다, 체온과 동일하게 음식 또는 음료를 데우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이는 신체 내부 환경을 차갑게 만든다.
독일사람들은 아침에 차가운 우유에 섞은 콘플레이크, 뮤즐리와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오렌지 주스를 "건강한 "아침 식사라고 대부분 생각한다.
특히 젊은이들은 탄산음료, 물, 과일 주스, 과일 스프리처, 아이스티, 차가운 맥주를 하루종일 마신다.
차가운 음료가 아니라 차나 따뜻한 음료를 마셔야 한다.
차~~가운 콘플레이크가 아니라 따~~뜻한  수프들을 먹어야 한다.
 우리 위장은 37도에서 최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위장이 따뜻한 사람은 소화를 더 잘 지킨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효소 반응은 특정 온도에서만 나타난다.
충분한 위산과 펩신과 같은 소화제 외에 섭취한 음식을 최적으로 분해하기 위해 적절한 온도를 필요한 것이다.
차가운 음료 섭취는 "최적의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소화관의 소화과정을 중단시킨다.
소화 과정 중에 차가운 물을 마시면 어떻게 소화가 중단 되는지를 알고 싶다면 차가운 물로 파스타 물을 끓이는 것을 상상해 보면 된다.
소화과정을 방해하는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밥먹을 때는 절대로 찬 물이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겠다.
차가운 맥주를 한 잔 마셨을 때 위산이 희석된다.
소화 효소 중단과 위액 희석은 건강에 안 좋은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다.
 위장에서 음식이 너무 오래 머물 경우 음식에 탄수화물 또는 단백질 함유 여부에 따라 음식 발효되거나 부패한다.
트림과 위산 역류가 나타나 식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더 역류할 경우 자극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가스가 올라올 때, 성대와 목-목구멍 부분에 염증이 생긴다.
그 결과 목이 쉬고 계속해서 따끔 거린다.
이런 발효, 부패 가스로 호흡을 할 경우 천식 또는 만성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다른 종류의 차가운 음료를 곁들여 저녁을 먹을 경우 마시고 몇시간 뒤 발효 가스가 만들어 지며 자는 동안 이 가스로 숨을 쉬고 호흡기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위장 기능 저하 역시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산성증이라고 하는 조직의 과산성화가 나타날 수 있다.
위산 부족은 체내 과산성화로 이어진다.
 날음식 애호가들에게서 날 것의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고 이로 인해 유기물질이 빠르게 소화되어 조직이 과산성화 되는 심각한 조직 산성증을 자주 볼 수 있다.
날음식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몸이 따뜻하고 직업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며 체내 열이 충분히 있는 에너지 넘치는 신체 구조의 사람들에게 가장 적절하다.
효소는 우리 체내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과정의 촉매제이다.
효소를 생명의 불꽃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효소는 시동을 걸어 차를 움직이는 것과 비교해 볼 수 있다.
효소가 조직화 영향을 발휘해야 세포가 효과적으로 문제없이 기능하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효소는 부추나 여러 과일, 야채를 설탕에 오랫동안 쟤는 것만 알았는데 우리 몸속에도 효소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아직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효소가 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발효식품의 섭취하는 것이다.
 발효 식품과 음료는 전 세계 모든 문화에 존재한다.
적절한 체온과 이런 파워 식품이 신체를 회복시키고 건강을 지켜준다.
적절히 기능하는 효소는 우리 대사작용의 핵심이다.
효소는 다양한 길이의 사슬로, 필요에 따라 형태와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효소의 유연성과 적응성에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온도, 체온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인간에게 가장 유익한 온도가  37도인 이유는 신체의 건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효소는 진화를 거쳐 이 온도에서 가장 많이 측정된다.
 이런 효소가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을 경우 신체는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 같은 상실은 정상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건강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구성이 잘 돼 있어서 읽기가 편하다.
독일은 세계최고의 의학의 나라인데 저자가 독인의사라서 더 신뢰가 간다.
독일은 철학의 나라라서 그런지 저자가 논리적으로 자연요법의 근거를 대서 수긍할 수가 있다.
반박의 요지가 없다.   
나도 한의학, 양학, 민간요법을 전부 믿고 몸에 좋다고 하면 전부 하지만 이 책대로 자연요법을 해야 겠다.
이제까지 몰랐던 몸의 비밀에 대한 얘기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따뜻한 음료와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
몸에 열이 많은데 그것이 정말로 몸이 따뜻한 것이 아니라 순환이 안돼서 그렇다는 것을 알아서 순환이 잘 돼게 하고 몸을 차지 않게 해야 겠다.
요즘 아픈 사람들을 많이 보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 욕심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고 욕구의지가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어제도 너무 아프니까 체온이 내려갔는데 찜질기와 난로로 따뜻하게 하니까 몸이 회복이 되었다.
역시 의학책대로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안 읽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은 것인데 난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 싶으면 뭔가 하다가도 전부 놓고 그냥  쉰다.
 건강염려증일 수도 있지만 아파보니까 아픈 공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
그래서 그런지 성공이나 재테크, 돈에 대한 관심보다는 건강에 대해서 제일 관심이 많다.
 건강이 최고이다.
최고인 건강을 위해서는 이 책에  나오는 몸의 작용을 꼭 알아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원스쿨 ABC TOEIC PART 7 - 유!일!무!이! 신토익 Part 7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전 정복!
정상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최고의 외국어출판사는 시원스쿨이다.

파트 7은 시험을 볼 때 우선 시간이 모자라서 거의 속독으로 읽어야지 겨우 읽을랑말랑이다.

 독해에 대한 책을 보면 항상 직독직해를 하라는 얘기가 많은데 완전히 마음에 드는 방법론은 아직 만나지 못했는데 이 책을 보면 그 방법론을 만나게 된다.

파트 7의 시간이 모자라는 이유를 혼자서 생각을 해봤다.

우선은 어휘문제, 패러프레이징, 문장연결, 겉으로 드러난 의미와 안으로 숨겨진 의미가 다른 것 , 추론에 대한 어려움, 답을 찾지 못하는 이유, 독해를 할 때 체크를 잘 못하는 점, 독해를 했는데 다른 방향으로 이해하는 것, 내용이 길어서 우울해지는 감정적인 이유,,문제를 풀다가 지겨워지는 감정적인 이유,,나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들이 있는 것 같다.

저자가 70번 만점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의 그런 점수를 한 번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

이 책으로 공부할 때 그런 희망을 자꾸 갖게 되었다.

그럼 토익은 전국 1등이 되는 것이다.

공부를 할 때 자신의 부족한 부분만 잘 보충해서 공부를 하면 되니까 이 책안에서 그런 부분만 공부를 하면  된다.

공부를 하든지 뭘 하든지 빅데이타가 중요한 것 같다.

저자가 토익 70번 만점을 받은 토익의 신이다.

매달 직접 토익시험을 치르며 최신 경향을 파악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토익에 대한 노하우를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저자는 기본기부터 고득점까지 커버 가능한 강사이다.

테스트 해설 강의 이용권이 있어서 들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구성과 특성을 보면 파트7의 질문 유형별 풀이 전략을 학습한다.

시험에 나오는 질문 유형별로 해결 비법을 제시해서 보다 빠르고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시험에 나오는 지문이 유형별로 어떤한 구성과 내용인지 어떻게 풀어야 되는지 어느 부분에 정답이 많이 나오는지 알려 준다.

각 유닛의 기초 다지기와 실전 문제에서 배우게 될 단어를 미리 공부를 한다.

영문을 보고 한글로, 한글을 보고 영문으로 바꾸는 훈련을 한다.

영어공부나 일어,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한국어와 각자 외국어로 바꾸는 훈련을 많이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각 유닛의 이론 부분에서 배운 문제풀이 스킬을 문제에 적용하는 풀이 과정이 나오고 선생님과 학생과  대화를 하는 코너를 통해서 이해를 더한다.

각 유닛의 이론 부분에서 배운 내용을 기본으로 실전 문제를 풀어 보면서 파트7실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파트7에 54문항의 절반인 24문제를 풀어 본다.

실제 시험을 본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재면서 풀어야 한다.

시간안배등 실제 시험에 대한 적응 훈련을 한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54문제를 풀어 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본 후 동영상 강의를 통해 완벽한 이해를 한다.

휴대성이 좋은 소책자 부록으로 파트7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 숙어, 패러프레이징 위주로 정리를 하면 된다.

항상 들고 다니면서 외우면 좋다.

시원스쿨 토익책들은 소책자가 있어서 정말 좋다.

가방에 살짝 넣었다가 살짝 꺼내서 잠깐 보면 될 것 같다.

학습플랜이 있는데 2주, 8주계획으로 체크를 하면서  공부를 진행하면 될 것 같다.

독해공부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서 도움이 완전히 된다.

독해공부방법은 공부를 하다가 지치면 다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독해는 200문항중에 54문제이다.

파트7은 시험을 볼 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시간이 모자란다는 것이다.

문제를 풀어 보고 해석을 할 때 정확하게 독해를 한다.

끓어 읽기나 문법분석등을 할 때 제시문에 아무 것도 쓰지 말고 눈으로만 본다.

깨꿋한 영어 원문으로 여러 번 다시 해석을 해보는 것이다.

막히는게 있으면 다시 한글 해석을 보면서 해석을 한다.

한글을 나중에 보지 않고 매끄럽게 해석을 반복해서  한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방법을 한 번만 하지 말고 여러 번 해서 며칠 혹은 몇 주가 지나도 영문만 다시 해석을 하는데 매끄럽게 되는 수준까지 한다.

단어도 다 알고 해석이 좀 되기는 하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면 독서가 익숙하지 않아서 이다.

독서의 절대량이 적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단락별로 해석을 하고 지문을 보지 않고 내용을 요약해서 스스로 말로 해보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우리나라 글을 읽을 때도 써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다.

내용을 확실히 알고 이해를 하고 있는지 요약해서 말하는 것도 연습을 해야 한다.

파트7에서 주로 다뤄지는 내용은 비즈니스 관련 내용이라서 읽다 보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예문을 많이 보면 될 것 같다.

파트7을 잘하려면 총 20회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10회분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시간을 재면서 풀어 보면 된다.

이 책대로 공부를 하면 토익에 대한 예측력이 생겨서 자기 실력 이상으로 해석을 잘하게 되고 다른 파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해리포터나 미드를 보면  토익점수가 올라갈까,,,,

내 입장에서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내가 해봤기 때문이다.

저자도 미드를 보는 것이 토익점수와 직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토익을 잘하고 싶으면 토익예문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직독직해, 직청직해를 하라고 한다.

이런 얘기는 영어공부를 하면서 수십 번 들었던 얘기들이다.

직독직해란 즉석에서 읽고 즉석에서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영어를 영어순서대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를 영어순서대로 이해하는 사람과 영어를 우리말어순에 맞게 재조립을 해서 이해하는 사람 사이에는 시간적으로 많은 차이가 난다.

시간이 걸려도 글로 써 있을 때 이해가 가능하다고 해도 말을 듣고 이해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어 문장을 우리말 순서대로 재조립하여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의사소통이 안된다.

직독직해가 가능하면 독해속도도 빨라지고 시간이 부족하지도 않다.

듣기도 직청직해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독해든지 듣기이든지 원어민이 말하는대로 바로 바로 이해해야 한다.

끓어 읽기도 원어민이 하는대로 해야 한다.

그 방법이 궁금하면 이 책을 보면 된다.

해석할 때 단어에 너무 얽매이면 안된다.

고득점을 위한 평소 훈련법은 다독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아야 한다.

단어 암기는 독해를 하면서 한다.

독서는 최고의 간접 경험이다.

우리말도 영어도 많이 접해야지 이해력이 올라간다.

영어로 된 회사관련 문서를 많이 봐야 한다.

다른 영어문서를 보는 것이 아니라 토익 예문을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이다.

단어를 따로 들고 다니면서 외우지 말고 독해를 하는 와중에 단어공부를 해야 한다.

외국어를 하는 사람들은 단어만을 따로 공부하거나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맥안에서 글을 이해하고 단어를 외운다.

글 맨위에 제시되어 있는 글의 종류가 이메일인지 광고인지 공지인지를 잘 봐야 한다.

지문을 먼저 보지 말고 질문을 먼저 읽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지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토익은 비법을 많이 알아도 실제로 연습을 많이 해서 익숙해져야 한다.

독해를 잘하기 위한 비법 13가지가 있다.

이건 시험 보기전까지 잘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주제 찾기 유형이 뭔지만 파악을 하고 문제를 푼다.

키워드 찾기 유형은 질문 끝에 있는 고유명사, 대문자, 숫자, 질문의 핵심 동사나 명사를 분문에서 찾아야 한다.

사실 관계 유형은 보기를 미리 읽는 것이 좋다.

추론 암시 유형은 패러 프레이징을 잘 알아 둬야 한다.

토익지문은 앞과 끝을 잘 봐야 한다.

그 부분에는 꼭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주어진 단어가 어려우면 그 단어만 알면 되지만 단어가 쉬우면 본문을 확인 해야 한다.

단어가 쉬우면 단어뜻이 여러가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동봉된 것을 찾는 유형은  글의 뒷부분에 enciosed  이런 단어들을 보면 된다.

전환구뒤에는 답이 꼭 있다.

시험을 볼 때 마킹을 바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마킹을 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공부를 했던 토익 파트7 책중에 최고였다.

이 책은 믿고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순간에도
정희재 지음 / 갤리온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의 현실은 죽도록 노력해서 보통의 인간으로 산다고 한다.

어떤 대선후보자가 될 사람도 예우만 받다가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의 자세가 안되니까 그냥 포기를 했다.

인생은 꽃길이나 빨간 카페트밖에만 있는 건 아니다.

어떤 독설이나 진흙탕도 잘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이 뛰어나야 하는 것 같다.

저자는 힘들게 살아 온 사람들에게 격려를 해주는 것 같다.

찬란한 멋진 인생이 우리에게 오지 않았다는 얘기도 희망적이다.

자존감이 무너지고 나를 믿지 못 할때도 나를 온 맘을 다해 아껴 주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까 그것도 믿고 싶다.

약한 모습을 보일 때도 좋다는 얘기가 정말 따뜻하게 다가 온다.

난 라흐마니노프음악을 제일 좋아한다.

어떤 사상이나 철학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의 음악을 들으면 따뜻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는 느낌때문에 좋아한다.

세상이 너무 차갑고 냉혹하고 경쟁적이라서 따뜻함이 느끼고 싶었나보다.

삶이 불공평하고 힘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다고 하니까 그런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듣고 싶은 얘기들이 어떤 얘기인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나도 듣고 싶은 얘기들이 있는데 삶의 짐이 너무 무겁고 크게 느껴져서 그런 걸 생각해 낼 여유가 없다.

나도 힘들지만 어떤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 약간만 나의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는게 가장 바라는 바이다.

어떤 상황이나 어떤 모습에서도 내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

삶의 불친절함에 대처하는 법을 항상 알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안되고 변수들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대처를 해야 할지 요즘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다.

가장 듣고 싶었던 얘기들을 알아 두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해주면서 긍정적인 감정을 전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중앙대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티베트문화에 관심이 많은지 그와 관련된 책을 많이 출판했다.

어쩌면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나 지금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은 괜찮다는 말일 것이다.

진심이든지  아니든지 괜찮다는 말이 위로가 될 것이다.

지금 사회 분위기도 어수선 하다보니 마음들이 허전 할 수도 있다.

 늦은 밤 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다.

 빰은 사과처럼 벌겋게 달아 올라 있고, 입에서는 술 냄새가 났다.

남자는 버스 손잡이를 잡은 한쪽 팔에 몸을 지탱한 채 예의 바르게 바닥을 향해 수 십번 절을 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오체투지라도 올릴듯 심하게 출렁였다.

버스는 이미 만원, 술기운을 가라앉힐 만한 빈 좌석이 있을리 없었다.

용케 자릴 잡고 앉아 있던 저자가 보다 못해 몸을 일으키려는데, 한 발 앞서 앞자리의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일어섰다.

"젊은이, 힘들어 보이는데 여기 앉아요. 어서" 그 때였다.

세상이 부끄러운듯 혹은 스스로가 견딜 수 없는듯 눈을 질끈 감고 있던 남자가 기적처럼 눈을 떴다.

경이로운 반전이었다.

남자는 짧은 순간, 온몸의 남은 힘을 끌어 모아 몸을 바로잡더니 말했다.

"아닙니다. 어르신, 전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앉으세요."

남자는 손까지 휘저어 가며 똑 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저 남자는 술을 마시고 남들 앞에서 눈물을 흘려 본적이 있을까,,

 하기 싫은 일을 싫다고 정면에서 거부해 본 적이 있을까,,

자세의 윤리가 깊숙히 내면화된 남자를 지켜보는 일은 더 이상 호기심 차원이 아니었다.

저 남자를 쓰러지지 않게 만드는 타인의 연민을 단호하게 거부하게 하는 실체는 무엇일까,,

몸이 감당 못한 만큼 술에 취해서도 끝끝내 버릴 수 없는 비장이 넘치는 태도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저 남자는 괜찮다, 괜찮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다가 어느 순간 허물어질 수밖에 없을 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도 상처받지 않을 만큼 믿음의 면적을 줄여야 겠다고 다짐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살아남은 자신을 자책했던 독일의 극작가 브레히트처럼 스스로가 미워져 누구의 호의도 받아들일 수 없게 된 건지도 모른다.

독하게 아랫입술을 깨무는 개인, 개인들이 모여 인구 천 만을 넘기는 이 거대 도시의 밤을 버스는 쾌속 질주했고, 그 밤 남자는 끝내 넘어지지 않고 버티다가 어느 정거장에선가 내렸다. 어쩌면 그 남자가 바로 지난날의 저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문득  마음이 서늘해졌다고 한다.

어쩌면 저자가 엄마에게 가장하고 싶었던 말은 오래전 어느 겨울, 선배의 자취방에 놀러 갔을 때였다.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선배는 전날 밤 내린 폭설로 차도 사람의 통행도 원할하지 않은데 하필이면 그날 시골에서 선배의 어머니께서 올라 오셨다.

머리에 하얗게 눈 모자를 쓴 채 집안으로 들어선 어머니는 자그마한 키에 선량해 보이는 커다란 눈망울을 지닌 모습이셨다.

"야는 못보던 애네." "내후배야" "아 그래" 선배의 한마디로 모든 것이 설명되었다.

그리고 빛보다 빠른 속도로 저자는 어머니께 받아 들여졌다.

그 집을 드나드는 수많은 선배네 친구들과 후배들처럼 저자도 선배 어머니의 자식이 된 것이다.

 "내 새끼들, 어여 밥해먹자."

 이른 아침 기차를 타고 오느라 고단 하실 텐데도, 선배 어머니는 어느새 이고 지고 온 보퉁이를 풀어 밥을 짓기 시작했다.

김치를 꺼내 썰고, 국을 끓이고, 생선을 구워서 금세 푸짐한 밥상이 차려졌다.

선배 어머니의 밥상에는 늘 식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둘러 앉아 먹기 일쑤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선배 엄마그분을 저자는 '엄마' 라고 부르게 됐다.

저자는 아홉살에 엄마를 잃은 뒤 엄마라는 발음에 굳어 있던 저자의 혀는 선배 엄마를 만나 아주 느린 속도로 풀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멋쩍어 어머니와 엄마를 번갈아 가며 썼고 '엄마'라고 부른 뒤에는 누가 뒷덜미를 끌어 당기는 것처럼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

간혹 지금도 시골집 마당에서 "엄마아"하고 부를 때마다 그 음절들이 저자의 입과 성대를 울려나오는 걸 듣는노라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되곤 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엄마는 포장의 달인이 돼어 갔다.

봄이 돼면 엄마는 매실을 주워서 매실엑기스를 만들었고, 아버지는 고로쇠 물을 사다가 올려 보냈다.

그러면 저자는 보일러를 한껏 틀어 뜨끈하게 만들어 놓고 고추장에 북어를 찍어 먹으며 고로쇠 한통을 다 마셨다.

여름에 엄마는 오디를 따서 잼을 만들었다.

엄마가 보낸 준 음식 가운데 가장 압권은 주전자에 담아 보낸 동지 팥죽이었다.

저자가 팥죽 좋아 하는 걸 알고 자식들이 차를 가지고 내려간 길에 끓여서 보낸 것이었다.

팥죽뿐이랴, 찹쌀과 팥을 넣어서 끓인 호박죽도 올라왔다.

그 역시 저자가 호박죽이라면 사죽을 못 쓰기 때문이다.

동네에 잔치가 있으면 반드시 여분의 떡을 챙겨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보내곤 했다.

냉장고 속을 들여다보듯 하나하나 잔량을 확인하고는 후렴처럼 덧붙이는 말씀도 정해져 있다.

저자는 안다.

엄마가 표현하는 '이런 거나' 의 무게들, 과연 세상에서 밀려나지 않고 버틸 수 있을지,

불안한 청춘의 날을 통과하는 동안, 왜 사회생활을 집벌이나 옷벌이라하지 않고 밥벌이라고 부르는지 알게 되었다.

쓸모 있는 인간이 된다는 것은 "나는 모든 것이 완벽한 시간에 완벽한 방식으로 온다는 것을 믿는다." 는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또래보다 2년 늦게 대학에 들어가 1년 휴학을 거쳐 졸업하고 저자는  어정쩡한 나이의 사회 초년생이었다.

때때로 가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열기가 솟구쳤으나, 해질 녘이면 막 진흙 반죽에 손을 담근 도예가처럼 난감하고 외로움을 느꼈다고 한다.

저자의 손에 와 닿는 진흙의 감촉이 너무 부드러워서 오히려 저자가 빚어야 할 삶을 망쳐 버릴 것 같아 불안 했다고 한다.

 그해 겨울이 저자에게 일깨워 준 것은 그 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었다고 한다.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온 도시가 마비되기도 했다.

 출발한지 세 시간이 넘도록 직장에 도착하지 못한 사람들이 차를 버리고 눈을 헤치며 걷는 풍경이 뉴스에 나왔다고 한다.

보일러를 아무리 돌려도 실내 온도가 16-17도에 머물렀다.

지은지 오래된 빌라는 외풍에 취약했고 단열 기능도 떨어졌다.

창틈에 문풍지를 발라 단속해도 별 효과가 없었다.

그 겨울에 꼭 끝내야 할 일이 있었으므로, 저자는 아프지 말아야 했다.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저자에게 그 겨울은 혹독한 자연의 위력을 톡톡히 보여 주었다.

 그 겨울 저자는 잊어야 할 것들이 많았고 흘려 보내야 할 것들도 많았다. 

"해가 지면 그날 하루는 무사히 보낸 거다.

엄마 아버지도 사는게 무섭던 때가 있었단다.

그래도 서산으로 해만 꼴딱 넘어가면 안심이 되더라.

 아 오늘도 무사히 넘겼구나 하고, 그러나 해 넘어갈 때까지만 잘 버텨라," 하고 그러나 해 넘어갈 때까지만 잘 삭인 뒷말이 있었다.

그러나 새벽이 오면 또 하루가 시작되는 게 몸서리쳐지게 무서웠단다.

시작되는 새벽이 겁났던 분들, 그런 세월을 살면서 알아차린 것이다.

게으른 눈에 속으면 안 된다는 것을,

사람의 눈은 어리석기 짝이 없어서 해야할 일 전부를 인생 전체를 돌아보며 겁먹기 쉽다는 것을 저자의 엄마는 말했다.

오직 지금 내딛는 한 걸음, 손에 집히는 잡초 하나로 부터 시작하면 어느새 넓은 콩밭은 말끔해진다고 반드시 끝이 있다고 본다.

부탁이란 것은 자신에게 그럴만한 능력과 힘이 있다고 상대가 파악하고, 그 도움이 필요할 때 이뤄진다.

핵심은 자신에게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다.

부탁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자기가 가진 것은 축복 받은 어떤 능력이다.

그것이 아무리 시시한 것리라 할지라도, 그런데 부탁을 들어줘야 하는 입장에서는 복이 갑자기 재앙처럼 여겨진다.

누구에게는 복이 되는 것이 누구에게는 재앙이 되다니 인생사란 복잡기묘하기 짝이 없다.

저자는 지지리도 부탁을 못하는 사람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고 한다.

거절당했을 때 입을 자존심의 손상을 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겠지만, 다른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했다.

평소 저자가 뭘 잘 부탁하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 꼭 들어주고 싶은데 참 난감하네 그 날은 일이 있어서 힘들 것 같아, '미안해' 그 답은 저자의 마음 밑 바닥에 넙치처럼 엎드려 있는 어떤 부분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평소 부탁을 안 하던 저자가 하는 부탁이니 이건 꼭 들어줘야 해' 하는 보상 심리가 있었던 건 아닐까 싶었던 것이다.

그 동안 하지 않았던 부탁들의 기대까지 더 해졌기에 거절 당했을 때 받는 실망도 컸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간해선 부탁을 안 하는 사람이라니, 그런 건 자아가 내세운 허영, 혹은 오기 섞인 각오에 가까운 것이었다.

부탁과 거절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도 어른이 되는 과정 가운데 하나이다.

지혜로운 마음이 바탕이 된 부탁과 거절은 서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 간단한 이치를 깨우치는데 많은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바로 깨달으면 될 것 같다.

그러고도 실전에 부딪치면 늘 조심스럽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이래저래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담이나 책임이 더 늘리는 한다.

우리들가운데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아는 사람은 없다.

우린 모두 사랑에 관한 한 초보자나 다름없다.

 사랑앞에서 우리는 무수히 태어나 겹겹의 생을 산다.

이전의 사랑은 이미 망각의 강을 건너 전생의 일이 되고 만다.

그리고 말한다.

당신을 만나기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

 당신이야 말로 처음 만나는 기적이요. 따뜻함이야, 당신이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다고 사랑은 부드러운 입술로 수많은 맹세와 탄성과 고백을 하지만, 결국은 자신을 향한 간절한 구애가 된다.

상대를 향해 쏟아 내는 고백은 어쩌면 평생을 걸쳐 자신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인 사랑한다는 바로 그 말일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애당초 잘못은 우리가 사랑에 대해 품는 수많은 환상과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이다.

사랑은 있는데, 사람이 변한다는 거다.

그 동안 애꿎은 '사랑' 만 쥐 잡듯 잡아 왔다는 얘기다.

그 얘기를 저자가 선배에게 들었는데 안심이 되었다고 한다.

 그 선배가 이 근방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으로 인증 받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장 바보로 소문난 사람도 아니니 믿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의 선배말대로 사랑이 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우리 모두가 듣고 싶은 말은 오직 사랑한다, 괜찮다 라는 말이었다.

 오직 모든 사람들은 모두다 사랑한다, 괜찮다 라는 말을 듣고  평온한 마음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 책은 감성으로 똘똘뭉친 책이다.

소설같기도 하고 수필, 에세이집같다.

저자가 문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감성을 글자안에 따뜻하게 몽땅 버무려서 그런지 없던 감성도 끌어 내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