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었나 - 전교 꼴찌, 판사 되다
이종훈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종훈 판사님이 옛날에 야구선수출신이 사시에 패스했다는 기사를 보고 스크랩 해둔게 있는데 책을 내셨다.

야구선수는 공부하기가 힘들 것 같다.

공부하는 머리와 운동하는 머리는 전혀 다르다.

고등학교때 영어발음기호도 모르고 사전도 못 찾으니까 정말 답답했을 것 같다.

인하대입학했다고 기사를 읽었다.

잠자는 시간말고는 전부 공부만 생각했다는게 감동이다.

실력도 건강도 미모도 신경을 쓰지만 왠지 실력에만 신경을 썼다는 것에 숙연해진다.

나도 건강을 잃었다가 다시 찾았는데 이제 다시 실력에만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법연수원성적이 상위권이고 지금은 판사가 되셨다.

최소한의 성실성이 있다면 충분히 삶을 바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다시 나의 열정을 불사르게  한다.

운동선수이면서 전교꼴찌이면 절망적이고 공부는 거의 포기할 것 같은데 말이다.

나도 대학교때 축구선수들이나 테니스선수들을 봤는데 강의시간이나 시험시간에 항상 잠을 자서 한심하게 봤는데 나중에 보니까 연봉이 몇 십억이 되는 유명인이 되어 있었다.

사람은 언제나 역전이 가능해서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것 같다.

공부는 타고난 머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엄청난 노력이 중요하고 천재들도 노력파이고 그것이 원동력이라는 것이 감동이다.

아마추어처럼 공부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얘기가 또 가슴을 쿵친다.

옛날에 기사를 읽을 때도 대단하다고 놀랐었는데 책을 보면서 또 한 번 더 놀란다.

나도 삶을 바꾸는 인생역전공부를 하고 싶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




이 책을 읽는데 가장 궁금한 부분은 공부를 못하다가 어떻게 잘하게 되었는지 그 계기와 시점이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분해하면서 읽을 생각이다.

저자는 전교 755명 중 750등을 했다고 한다.

와,,,,,,,,그렇게 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저자는 대단하다.

중학교 야구부는 학교 수업을 모두 듣는 반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보통은 1교시만 마치고 운동을 한다.

저자는 모든 수업에 참여하는 중학교 때도 성적은 긴통치 않았다.

운동부가 공부를 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도 중학교때 우리반에 탁구부 여자애들이 있었다.

내가 반장이라서 선생님이 수학을 가르쳐 주라고 해서 가르쳐 주는데 난 인수분해를 가르쳐줬는데 걔들이 인수분해가 뭐냐고 했다.

나중에 열심히 설명을 해주다 보니까 나누기도 잘 못한다는 것을  알고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 줬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때는 테니스부가 있었는데 걔들은 완전히 새까맣게 탔다.

수업시간에 거의 안 들어와서 나중에 우리반인 줄도 몰랐었다.

하지만 나중에 텔레비전에 전국 우승을 하고 연봉이 몇 억이  된다고 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고등학교동창이었다.

대학교때는 축구부가 있었는데 강의때나 시험때 엎드려서 잠만 자서  존재감이 없었는데 또 텔레비전에 나오는 걸 봤다.

운동부는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체력이 좋고  공부는 잘 안하는 부류라고만 생각했다.

저자도 수업에 들어가도 딴 짓을 하고 시험 기간이라고 해도 특별히 시험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수업이 끝나면 운동을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단체훈련을 하고 단체훈련이 일찍 끝나면 몇몇 친구들과 남아서 개인훈련을 했기 때문에 수업 시간은 왠지 쉬는 시간이라는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








저자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꼴찌를 면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인문계와 실업계로 분리되는 고등학교에서는 일반 학생들보다 성적을 잘 받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시험 시간에는 한 번호 찍고 나왔다고 한다.

문제를  풀든 안 풀든  한 번호로 찍고 나오든 어차피 점수가 비슷비슷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운이 나쁘면 문제를 풀었을 때가 한 번호로 문제를 찍었을 때보다 점수가 더 좋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학교 시험은 사지선다라서 한 번호로 찍으면 20점에서 30점까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무슨 내용인지도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문제를 풀었다가 10점대의 굴욕적인 점수를 받아본 적도 있다.

그나마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과목은 실기시험이 있는 음악, 미술, 체육이었는데 체욱도 실기시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필기시험과 합산해서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체육 성적도 제일 잘 받아본 것이 '우'였다고 한다.

야구를 하다가 그만두면 일반적으로 학교 공부를 해볼 엄두조차 못 낸다.

정말 그럴 것 같다.

미국은 운동을 해도 공부도 같이한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전적으로 운동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중학생 때 비교적 빨리 그만두더라도 공부의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일반 대학이 아니라 체육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요즘은 저자가 야구를 했던 때와 달리 운동부도 수업에 전부 참여하도록 하고 대회도 주말에만 여는 주말 리그제를 실시한다고 한다.

유소년 야구의 저변이 넓지 않아 소수의 엘리트 야구 선수를 육성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하되 중도에 운동을 그만둔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고 일반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잘 마련되어 운영되기를 저자는 희망하고 있다.

그러니까 어떻게 공부를 잘하게 됐냐구,,,,,

저자는 운포자가 되었다.

야구선수를 그만 뒀으니 공부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공부를 하려고 하니 막막했다고 한다.

부모님은 일단 공부를 해보고 안되면 스포츠용품 전문점이라도 차려 주신다고 했다.

전문대학이라도 갔으면 했지만 공부와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았으니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것이다.

어떤 선생님은 운동선수는 자기 이름을 한자로 못 쓰는 사람도 많다고 했다고 한다.

공부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었지만 일단 공부를 시작하고 무작정 영어사전과 고등학교 2학년 참고서를 샀다.

아는 단어가 하나도 없고 사전 찾는  법도 몰랐다고 한다.

대단,,,,,하다.

그런 상태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작하다니,,,,,

고생끝에 단어를 찾아도 발음기호를 읽는 법도 몰랐다고 한다.

영어는 맨땅에 해딩이라도 하지만 수학은 기초가 없으니 시작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참고서를 읽었는데도 그냥 읽기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영어 , 수학 교과서를 사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르면 기초로 돌아가는게 맞는 얘기같다.

부모님이 과외를 구해주셨고 국어, 사회, 과학은 집근처 학원에 다녔다.

공부가 어렵기도 했지만 지금껏 경험해보지 않은 거라서 재미있기도 했다고 한다.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간판에 쓰여 있던 영어를 전혀 읽지 못했는데, 조금씩 읽을 수 있게 되자 신기했다고 한다.

왠지 짠하다.

몰라서 답답했을 것 같다.

운동을 하다가 하지 않으니  남는 건 체력이었고 워낙 아는 것이 없어서 흡수력이 빨랐다.

야구에 실패한 이상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다.





남아도는 체력을 바탕으로 새벽 3시 정도까지 공부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강행군을 계속 했다.

공부를 전혀 해보지 않아서 일반 학생들의 공부패턴을 전혀 몰랐지만 열정만큼은 최고였다.

열정,,,,,

버스를 타고 다니거나 걸어 다닐 때고 공부를 했다고 한다.

책상에 앉아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하고 좀이 쑤셔서 앉자 있기 힘들고 졸렸다.

공부하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 그런 현상이 일어 나는 것이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다.

하지만 결과의 달콤함을 알기 때문에 참고 버틸 수 있다.

힘든 순간을 참고 견뎌냈을 때 자신에게 항상 그 순간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바람에 달콤한 보상을 누려보지 못한 사람은 다시금  문턱에서 좌절하고 만다.

이기는 사람은 계속 이기고 지는 사람은 계속 지는 현상이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계속 공부를 잘하게 되고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계속 못하게 되는 현상.

이것은 비단 공부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선순환의 연속, 악순환의 연속이다.

현재 공부를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이 악순환의 고리만 한 번 끓어낸다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선순환의 고리로 들어설 수 있다.

처음이 가장 어렵다.

악순환을 끊어내는 첫 단추는 오직 의지력이다.

열정,,,,,의지력,,,,,,







수능시험 공부를 할때도, 사법시험을 공부하면서도 느낀 것은 돌아가는 길이 결국엔 가장 빨리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면서 차근차근 기초부터 단계를 밟는 게 가장 빠른 길이다.

저자가 공부하면서 느낌 점은 처음에 읽을 때는 도저히 모를 것 같은 부분도 두세 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부분이 생긴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책을 읽으면서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나름의 이유를 가져다 붙이면서 암기 분량을 줄이려 노력했다고 한다.

이 기간에는 자면서도 꿈에서 낮에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곤 했다.

의욕만큼은 최고였던 시기였다.

열정, 의지력, 의욕,,,,,,,,,,

저자는 공부모드로  꼴찌에서 27등, 11등까지 하게 되었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학원을 다니고 법학과를 간다.

법학과에 가서 법무사시험을 볼까,,변리사시험을 볼까하다가 민법을 공부를 시작했다.

민법을 공부하면서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5년 2월에 있었던 사법시험 1차에 떨어지고 학교에 복학을 하고 1학기를 마쳤다.

친구들과 고시촌에 들어가서  독서실도 따로 잡고 주말에만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당구도 쳤다.

그 당시는 공부도 노는 것도 열심히 했다.

고시생들이 열심히 놀았다는 건 수다를 열심히 떨었다는 것이다.

사법시험은 다른 공부와 달리 준비하는 기간이 길다.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짧게는 3년, 경우에 따라서는 4~5년 이상도 걸리기 때문에 단순한 의지만으로는 오랜 기간 버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생활을 강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스터디가 생겨난 것 같다.

기상스터니 밥터디, 운동스터디 등등 많았다.

나도 회계사시험공부를 하러 갔는데 난 1년만에 붙을거라고 날 너무 과대평가를 하고 스트레스 받고 잠도 안자고 하다가 병에만 걸렸다.

사법시험을 준비한 기간 중 이때가 가장 열심히 공부한 시기였다.








저자는 공부가 너무 재미있었다.

재미,,,,,

우리엄마도 말끝마다 공부가 재미있다고 하신다.

그래서 박사까지 하시게 된 것 같다.

또 그래도 자격증을 공부하시고 작가가 되고 싶다고 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에 또 들어 가고 싶다고 하신다.

나도 이책을 읽어도 또 저 책이 읽고 싶고 책은 아무리 읽어도 고프고 또 읽고 싶다.

왜냐하면 궁금하고 재미있으니까,,,,

열정, 의지력, 의욕, 재미,,,,,,,,

저자는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가서 자려고 누우면 내일 공부할 내용이 기대돼 마치 다음 날 소풍을 기다리는 초등학생의 마음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가슴이 두근두근,,,,,저자의 책에는 이 얘기가 여러 번 나온다.

열정, 의지력, 의욕, 재미, 설렘,,,,,

빨리 내일이 와서 독서실에 나가 공부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법학이 이렇게 재미가 있는 과목이었나 싶을 정도였다.

아침에 알람을 맞추어놓지 않더라도 눈이 저절로 떠졌고 집에 오가는 시간에도 머릿속에서는 그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책상에 앉아 있지 않은 시간에도 저자의 머릿속은 항상 바쁘게 움직였다.

즐거운 나날들이었다.

그에 맞춰 실력도 쑥쑥 늘었다.

학원에서 매달 모의고사를 봤는데 매번 최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시험 전까지 흔들리지 않고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비록 모의고사였지만 열심히 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니 공부가 재미있었다.

재미,,,,

열정, 의지력, 의욕, 재미재미, 설렘,,,,,,,,,

저자가 이 책을 썼다는 건 사법고시합격에 변호사, 판사까지 됐다는 것이다.

난 저자가 어떻게 그런 공부를 하게 되는 내적인 변화가 있었나? 어떤 요소때문에 해낼 수 있었나를 알고 싶었는데 몇가지 요소는 찾은 것 같다.

나도 그 요소를 장착해야 한다.

열정, 의지력, 의욕, 재미, 설렘을  장착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나카노 히로미치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내가 병에 걸릴 때 정말 피곤했다.

그때는 고시촌에 있었는데 엄마께서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아침에 못 일어나니까 고시공부하는 애가 이렇게 나태해도 되냐고 혼이 많이 났다.

고시스터디도 했는데  내가 시간 날 때마다 조니까 고시 붙을 생각이 없나보다는 독설도 들었다.

피로한 것과 병은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다.

휴일에 잠만 자고 조금만 움직이는 것도 힘든 건 몸의 기능 운동성이 떨어진 것이다.

나도 공부만 한다고 앉아만 있어서 등이나 목이 굽는 것 같아서 한의원에 가서 뼈를 교정했는데 우두둑우두둑 하니까 너무 무서웠다.

몸은 정상적이라도 피로가 쌓여서 통증이 생긴다.

다쳤을 때는 스트레칭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동안 알고 있던 정보가 아니다.

몸이 너무 아플 때 기운이 없고 몸이 잘 안 움직인다.

그건 유연성, 안정성, 밸런스의 총점이 낮은 것이다.

몸은 움직이고 싶을 때 움직이고 싶은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데 계단을 올라가기 싫다나 의자에서 일어나기도 귀찮아진다는 건 몸의 부상을 모르는 사이에 입고 있는 것이다.

평생 움직일 수 있고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드는 것은 기능 운동성을 향상시키면  된다.

저자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자신이 할 수 있는 건강관리를 분리해서 알려  준다.

자신의 증상이 어떤지, 원인이 어떤지, 어떤 치료를 받으면 좋은지, 몸사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지 미래의 건강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정말 미래의 건강을 꼭 소유하고 싶다.

나도 아픈데를 인터넷을 찾으면 단편적인 지식만 얻지만 건강책을 읽으면 원인결과관계를 잘 알려  준다.

건강책을 읽으면 새롭게 알게 되는 건강정보가 꼭 있다.






살아가며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부상의 연속이다.

오랜만에 계단을 오르고 익숙하지 않은 구두를 신고 뛰고 오랜 시간 서 있거나 한다.

이때 우리 몸은 연부조직의 경미한 파열, 즉 미세한 근섬유가 갈라지거나 이상을 일으킨다.

근육은 부하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이를 견디지 못하면 손상된다.

기능 운동성이란 유연성, 안정성, 밸런스의 총점으로 몸을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다.

평생 움직일 수 있는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드는 것은 기능 운동성의 향상에 있다.

몸이 쉽게 지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은 일정한 방법으로 몸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올바른 몸 사용법을 알지 못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부분에 똑같은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을 치료하거나 비뚤어지고 뒤틀린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을 움직여야 하는 상태로 되돌리고 기능 운동성을 개선하면 몸도 피곤해지지 않는다.

몸의 노화가 정확히 뭔지 궁금하다.

나이가 들면 쉽게 피로해진다.

인간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진다.

이것이 노화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더더 필요하다.

노화란 오래되어 상태가 나빠진다는 이미지가 있다.

모두 나이를 먹는 것을 싫어하고 피하고 싶어하니까 노화를 멈춘다는 광고 문구는 인기를 얻는다.

노화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사람에게 진행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어른들을  보면 나이가 들어서 여기저기 삐걱거린다는 얘기를 많이 하신다.

실제로는 나이를 먹어서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상태가 안 좋아진 부분이 있어서 자기 치유가 따라가지 못하게 된 것이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나 근육으로 이어지는 신경의 양이 줄어든다.

그러면 근육 속에 있는 글리코겐의 양이 줄어들어서 힘을 낼 수가 없다.

당연히 몸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혈액순환도 나빠지고 세포의 회복도 더뎌진다.

이것이 노화이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인간의 한계, 하나님을 의지할 수 없는 겸손하고 나약한 존재라는 인식이 더 강렬해진다.

운동이아 식사, 스트레스 관리, 수면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원래 장수 유전자를 가진 사람도 있다.

나이가 들어도 운동을 해서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움직임을 하고 있다고 바로 잡아주고  미래의 기능장애를 예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스무살이라면 아흔살을 대비해서 운동을  실천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노화를 실감하는 사람은 운동선수이다.

최고 기록을 내기 위해서 기능 운동성을 극한까지 높이기 때문에 일류 선수일수록 신기록을 내거나 혹은 떨어지기 시작한 기록을 되돌리기는 어렵다.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노화를 자각했을 때는 기능 운동성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어떤 마라톤 선수는 기능운동을 해서 60대인데도 20대의 체력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저자는 그 선수를 보고 나이가 들어도 운동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기회가 있다.

나같은 코알라족말이다.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은 35세의 사람이 주 1회 러닝을 빠뜨리지 않고 계속하게 되면 심폐기능이 향상되어 쉽게 피곤하지 않게 되고 달리는 속도도 빨라진다고 한다.

사용하지 않았던 몸의 기능 운동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35세의 사람이 40세가 되면 더 건강한 몸이 되는 것이다.

노화가 진행되어도 몸은 젊어질 수 있다.

노화를 모르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은 너무 마시지 않으며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고 한다.

난 평생 담배나 술을 해본적이 없는대도 아팠다.

하지만 병을 고칠 수 있었던 원인 중에 하나가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아서라는 것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다.

운동은 플러스알파이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담배를 피우고 나쁜 식생활을 하고 있다면 노화가 빠르다.

효과적인 운동이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다.

이는 다양한 단체가 성명서를 발표하여 논의가 마무리되었다.

그러니까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명서란 다수의 증거를 수십, 수백 번 수정해사 만든 가이드라인이다.

하나의 기사나 조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무게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한주에 150분 이상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좋다.

러닝, 자전거, 수영, 서핑은 유산소 운동이다.

워킹이나 골프를 치러 가서 걷는 것도 좋다.

저자는 러닝, 서핑, 격투기, 수영, 근력 운동, 자전거 타기를 취미 삼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너무 힘들게 운동을 하면 오랫동안 계속 할 수 없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오래 계속하는 요령이다.

근력 운동까지 하지 않아도 스쿼트 정도만 해도 괜찮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한 이유는 자세가 나빠져서이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 굳어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다음은 척주 주변의 척주기립근이 척주를 지탱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척주기립근은 작은 근육이라 단련하기 어렵다.

선 자세만으로도 포스테리어 체인이라 불리는 몸 뒤쪽  근육을 모두 사용한다.

포스테리어 체인이 약해지면 몸을 지탱할 수 없어서 자세가 무너진다.

근육이 없어지면 자신의 몸을 지탱할 수 없다.

허리가 앞으로 기울고 무릎부터 구부러져 새우등이 된다.

처음에는 의식하면 자력으로 좋은 자세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나쁜 자세로 지낸다면 좋은 자세를 만들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고 몸도 쉽게 지친다.

우리아빠가 거북목이고 새우등인데 일을 안 하실때는 항상 누워있으려고 하시는게 그래서 그런 것 같다.

근력이 없으면 중력에 의한 부하로 근육이 점점 딱딱하게 유착된다.

그러면 근육이 기능할 수 없다.

근육이 약해지는 것이다.

근육이 지탱하지  못하면 관절은 부하가 걸리고 가동력이 좁아진다.

그 전형적인 예가 책상다리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외국사람들은 본래부터 못하는 걸 봤는데,,,,,

다리 일자 벌리기로 어떻게든 고관절의 가동력을 키우려고 하지만 이미 근육의 이상에서 관절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연부조직을 꼭 풀어줘야 한다.

난 살다살다 이런 얘기는 처음 들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어쩌면 영원히 몰랐을 수도 있다.

저자에게 감사해야 겠다.








엑스레이 활영을 통한 정확한 진단도 필요하지만 관절이 뻣뻣하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생각이다.

관절의 이상도 초기에는 약한 통증으로 끄탄ㄴ다.

기능 운동성을 높이지 않으면 서서히 관절이 노후해 변형을 일으킨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면 기본적으로 수술밖에 치료할 방법이 없다.

내 꿈 중에 하나가 천국가는 날까지 어떤 수술도 안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들어 주셨는데말이다.

뼈를 잘라내고 새로운 인공 관절을 집어넣는 대대적인 수술이다.

상상만해도 무섭다.

고관절이나 무릎 관절은 최신 수술을 통해 예후도 좋아지고 있지만 목이나 허리 통증의 원인 되기 쉬운 척주는 척수가 지나가기 때문에 인공관절로 바꿀 수는 없다.

예후도 고과전절이나 무릎에 비해 좋지 않으며 척수는 뇌의 일부이므로 아주 예민한 부분이라 수술의 위험도 커진다.

목에 통증이 있고 손이 저린다.

허리가 아프고 무릎도 아프다.

등을 쭉 펴기 어렵고 권태감이나 나른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안짱다리나 오자다리가 되었다.

이것은 모두 기능장애가 진행된 사례이다.

허리부터 고관절, 무릎까지 아프면 다양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는 전체의 기능 운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발의 염좌 등의 일회성 부상과는 사정이 다르다.

젊었을 때는 통증은 배러려두면 금방 좋아졌지만 만성 통증은 전혀 별개이다.

통증이 있는 사람은 아파서 운동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리 쉬어도 회복되지 않고 참거나 방치할수록 악화된다.






젖혀진 허리건 새우등이건 자세의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아픈 사람은 아프고 아프지 않은 사람은 아프지 않다.

그러나 여기서 까다로운 것이 자세가 나쁘면 이상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새우등처럼 구부리고 앉거나 허리를 굽히고  짐을 들어 올리거나 다리를 꼬고 대충 낮는 자세는 허리와 목의 추간판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몸의 고장을 일으키기 쉽다.

부상의 메커니즘과 같은 것이다.

요통 환자의 자세가 나쁘다면 자세 개선을 저자는 가르쳐 준다.

통증의 원인은 자세나 뼈의 틀어짐이 아니라 기능장애이다.

통증은 연봉, 학력, 성별, 직업, 음주, 비만, 흡연 등과의 연관성이 다양한 각도로 연구되고 있다.

허리통증은 통증의 유무를 말하지 않아도 반복되기 쉬운 증상이며 약, 주사, 전기, 체형 교정, 마사지 등의 대처요법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몹시 잘못된 발상이다.

통증은 뇌가 느끼는 방법부터 환경적 요인까지 모든 것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기능 운동성의 향상을 돌파구로 삼아 생활 습관을 고쳐야 한다.

저자는 숨쉬는 방법부터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을 전부 알려 준다.

책에 큼지막한 사진으로 나와 있어서 따라하기도 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빈센트 그리고 테오 - 반 고흐 형제 이야기
데보라 하일리그먼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감동을 받는 다는 건 뭘까,,,

감동은 크게 느끼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감명을 받는 다는 건 뭘까,,,

감명이란  감격하여 마음에 깊이 새기는 것이다.

감격이란  마음에 깊이 느끼어 크게 감동한다는 것이다.

어릴 때 교과서에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보면서 감동이라는 것을 받았다.

하지만 그때는 아인쉬타인과 스티븐호킹에  빠져 있어서   고흐에 대해서 알아 볼 여유가 없었다.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돈도 없었는데 스티븐 호킹에 대한 두껍고 비싼  책을 사서 봤다.

스티븐 호킹은 자발적 우주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우주 발생을 중력같은 법칙이 있어서 우주는 자신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자발적 창조가 우주생성의 증거이며 우주와 인간의 존재근거이다.

우주 생성에 하나님의  개입은 필요없다고 했다.

무신론자인 스티븐호킹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과학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역사상 최고의 과학자인 스티븐 호킹은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했다.

하지만 난 하나님이 필요하다.

스티븐 호킹의 명제는 우주는 존재한다.

존재 이유가 있었다.

스스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건 순환논리의 오류이다.

위대한 과학자라고 진리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진리가 아닌 것을 믿을 필요는 없다.

난 하나님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하나님께 빠져 들었지만  스티븐 호킹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없었다.











중학교때 고흐의 그림을 따라한다고 우리동네 산림연구원 길을  유화로 그렸다.

그때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우리동네 길을 번갈아  보면서  그렸다.

그 그림을 엄마는 액자로 넣어 주셔서 우리집 안방에 있다.

깊고 푸른 밤하늘에 일렁이는 별들의 둥근 춤, 투박한 붓질이 흘러가는 방향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 보면 우리는 화면을 가득 채운 우주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뭔가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밤하늘은 그저 대답없는 검은 장막이 아니라 수억, 수천 개의 반짝거리는 우주의 신호를 떠안은 것 같아서 벅찬 감동을 준다.

결코 닿을 수 없는 대상에 대한 그리움과 무한한 우주에 비해 너무나 작은 인간이 갖는 겸손함은 밤하늘을 마주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슬픔과 그리움의 정서를 뛰어넘는 탁월한 아름다움이 있고 별이라는 대상이 가진 영원함에 닿고 싶은 화가의 순수한 열정이 그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붓질에 꾸밈없이 드러나 있다.

하지만 별도 영원하지 않고 태어나고 죽는다.

별을 보는 것은 언제나 고흐를 꿈꾸게 한다고 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뉴욕 현대 미술관에 있다.

요즘 미국의 소리에서 여성에게 위험한 나라들을 조사했는데 중동 여러나라와  아프리카 여러나라, 그리고 10위에 미국이 있었다.

뉴욕 미술관에 가려고 영어공부도 하고 뉴욕여행책으로 공부도 했지만 미국의 소리 기사를 보고 가고 싶다는 마음을 접었다.

어떻게 얻은 건강이고 다시 변호사를 꿈꿀 수 있게 되었는데 조금이라도 위험한 곳은 피하고 싶다.

안전한 곳에 있어도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데말이다.

책은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고 했다.

난 언제나 사랑하는 고흐를 책으로 풍성하게 만날 것이다.

전 지구적인 마음을 담아서  이 책을 읽고 있다.







천재를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을 뛰어넘는 사상이나 아이디어가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고흐의 그림은 고흐를 천재라고  증명을 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고흐를 좋아하게 하는 힘말이다.

누군가가 좋아지면 그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그의 그림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일생까지도 관심을 갖게 된다.

고흐의 인생은 짧았는데 이 책의 페이지는 500P에 달한다.

그가 빨간 머리였다는 건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난 빨간 머리를 가진 캐릭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또한 알았다.

빨간 머리앤부터말이다.

난 소설은 좋아하지 않는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책을 좋아한다.

감정은 실체가 없어서 주변정황으로 추론해야 하기때문에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고흐를 좋아해서 소설같기도 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과 같이 에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도 읽고 있다.

문체나 책의 분위기를 비교하고 싶어서이다.




내 마음에 살아 있고 가장 많이 품고 있고 내 곁에 있는 화가는 고흐이다.

처음엔 그림이 왠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다가 고흐가 나오는 책은 다 읽고 고흐가 나오는 영화나 전시회는 다 갔다.

그러면서 더 좋아졌다.

알게 돼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더 알고 싶어진다.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삶과 예술세계를 더 알게 돼고 그의 작품을 바라 보는 눈이 깊어진다.

테오는 고흐를 끝까지 믿고 서포트한 동생인데 고흐가 죽고 얼마 안되서 죽고 그의 아내가 고흐의 그림을 세계에 알렸다.

테오와 고흐는 개인적으로  많은 얘기를 나눈다.

빛을 따라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마네로부터 시작해서 모네로 종지부를 찍는다.

고흐는 자신의 붓이나 물감을 살 정도로만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서 마음이 짠하다.

죽은 다음에  고평가를 받는데 살아 있을 때 피카소나 모네처럼 인정을 받지 못해서 불행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행복은 주관적인 가치니까 자신의 열정을 불살라서 그림을 그렸으니까 행복했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든다.

고흐영화도 저번에 봤는데 그림이나 그의 인생이 더 좋아졌다.

고갱도 좀 원망스럽기도  했다.

고흐는 그림을 수정하는 걸 수십 번했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 자연이 반사하는 무수한 빛의 향연을 보면 우주적인 감성이 생긴다.

인상주의파는 대상을 명확하게 그려내는 것보다는 풍경속에서 변화하는 빛을 잡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흐의 그림색이 노랗고 빨갛고 강렬한 것은 미래에 대한 것과 자신의 고향에 대한 희망을 품어서 그런 색을 많이 썼다고 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면 정말 역동적이고 전 우주를 담으려고 노력한게 와닿는다.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냥 설득이  된다.

그의 그림이 옳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는 어떻게 고흐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상상력이 가미된 걸까,,,

온갖 생각이 다 들었지만 책을 읽을수록 그런 의문들이 풀린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평생을 사랑할  화가에 대해서 만난 책중에 이 책이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 책때문인지 고흐때문인지 요즘 너무 행복해진다.

책으로  만나는 고흐이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을 때와 비슷하다.

고흐는 엄청나게 몰입을 하고 열심을 다해서 언제나 노력을 했다.

그의 그림들은 슬렁슬렁 그려진 그림들이 아니었다.

빈센트의 집안은 대대로  목사집안이고 아버지는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빈센트가 세계 최고의 화가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빈센트는 신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술을 마시고 동성애를 하고 창녀와 동거를 했는지 궁금했었다.

전부 성경과 위배되는 것인데 어떻게 신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지 이 책에서 의문이 풀릴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빈센트는 어머니에게 그림과 글쓰는 재능을 이어 받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만 네덜란드는 비포장도로라서 흙먼지가 많다는 걸 알았다.







고흐는 어릴 때 혼자 있길 좋아하고 말썽을 잘 일으키고 어딘가 특이하고 천성이 착하고 못생긴 외모에(그 당시에는 빨간 머리와 주근깨가 못생김의 척도라고 한다.)

조용한 아이였다고 한다.

이 책은 고흐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가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저자는 인상에 의존하지 않고 확실한 기록과 세세한 정보에 기반을 두어 빈센트의 모습을 최대한 선명하게 그렸다고 한다.

솔직히 100%는 믿지 못할 것 같다.

고흐는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자 닥치는대로 책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고흐의 지성은 독서광이라서 가능했던 것이다.

책에 대해서는 거의 불가항력적인 열정을 지니고 살았고 이는 그의 아버지와 준데르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고흐의 생일은 3월 30일이다.

내 생일은 3월 29일인데  고흐의 생일이랑 가깝고 비슷해서 기분이 좋다.

요즘은 100세시대인데 고흐가 37살에 죽었다는 것은 너무 아쉽다.

더 오래 살았다면 더 멋진 그림들을 인류에게 남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고흐는 그림을 10년동안 900점을 그리고 평생 1점만 팔았다.







세상을 떠난 빈센트가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로 남게 된 후 많은 작가들이 준데르트의 이웃들을  찾아와 빈센트에  관한 이야기를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흐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은 한 주제에 대해서 짧게짧게 되어 있고 문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저절로 읽힌다.

요즘 빨강머리앤도 읽고 있는데 확실히 이 책은 무진장 재미있다.

비교를 하면서 읽으니까 정확히 알겠다.

중학교시절 빈센트에 대한 기록이나 증거는 없다.

그는 아직 온 세상이 아는 '빈센트 반 고흐'가 아니었으니까,,,

고흐는 중학교를 다닐 때 우등생이었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구필화랑의 하급 견습생이 된다.

하루를 시작하고 일본책상이 있는 방으로 가면 책으로 하는 여행이 시작된다.

성경을 읽는 시간에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사람들을 만나고 일본어공부를 할 때는 일본을 만나고 중국어공부를 할 때는 중국과 중국문화를  만난다. 

에이번리앤을 읽을 때는 캐나다 외진 섬을 알게 된다.

고흐와 테오에 대한 책을 읽으면 네덜란드를 여행하게 된다.

조만간 고흐는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로 떠날거다.

그때 난 프랑스로 고흐를 따라 갈거다.

고흐를 따라 런던으로도 따라 갈거다.

시니어작가를 꿈꾸는 엄마는 매일 일기와 시, 다양한 글들을 쓰시는데 그 글들을 나에게 읽어 주신다.

그때 난 또 한국과 서울의  한쪽  구석동네를 산책하게 된다.

서울 어느 동네에서  책으로 난 전 세계의 나라들을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테오는 뷔뤼셀에서 미술상으로서 첫 경력을 쌓았다.

고흐가 구필화랑에 일할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고흐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창녀촌에 가고 담배를 많이 피었다.

첫사랑녀가 결혼해서인지 부모님은 그런 그에게 화를 내고 신학서적을 안겨 주었지만 고흐는 전부 태워버렸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고흐에 대한 책을 4권을 읽었다.

고흐가 신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했다.

그 책들은 정보가 부족한 책들이었다.

고흐는 하나님을 부정했던 것이다.

그 출발점에서부터 그가 왜 그랬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항상 책을 읽으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의문이 풀렸다.







이 책은 나의 사랑 빈센트에 대한 많은 오류들을 잡아준다.

빈센트가 하숙집 주인의 딸 유지니와 사랑에 빠졌다는 단정과 이 이야기는 책과 영화에서도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의도된 것은 아니지만 그림의 주인이 잘못 알려진 것처럼 그릇된 오해이다.

빈센트는 우르슬라와 유지니를 지나칠 정도로 좋아하고 따른다.

카롤린을 이상화시키는 것처럼 그는 그들 모녀를 완벽한 모녀 관계로 미화한다.

우르슬라가 자신의 어머니였으면 하고 바라고 유지니를 향한 감정은 이성을 향한 사랑의 감정은 아니다.

그의 마음은 아직 카롤린을 갈망하고 있다.

빈센트는 유전적으로 우울증같은 것을 물려 받았다.

과거로 돌아가 그를 진단할  수는 없지만 주어진 정보로 미루어 보아 그는 간질병의 한 형태, 가장 그럴듯하게는 조울증으로도 알려진 양극성 기분 장애의 초기 단계가 아닌가하고 저자는 짐작한다.

이 시대에는 정신 질환에 대한 이해가 턱없이 부족했다.

추후에 이 방면의 이론과 치료에 대해 큰 발전을 이룰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빈센트보다 세살 어리다.

그 시대는 빈센트의 병을 호전할 약도 없고 어떤 요인에 의해 병이 호전되거나 악화되는지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

테오와 빈센트 주변에 젊은 사람들도 죽는 일이 예사이다.







19세기에는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도처에 널려 있었다.

마흔 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허다했다.

항생제의 발견은 20세기가 되어서야 이루어진다.

빈센트와 테오도 그런 위험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테오는 아네트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데 아네트는 병에 걸려 죽는다.

테오는 그 시기에 굉장한 상실감에 빠져 힘들어 했다.

테오는 종교에서 아무런 위안도 얻지 못한다.

전혀, 조금도,

두 형제의 운명은 되풀이되고 있다.

어떤면에서 보면 그렇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예술과 하나님에 대한 신념에 대해서는 확실히 다르다.

파리에 있는 빈센트는 무신론자라고 공표했던 헤이그 시절에서 다시 완전 반대로 돌아섰다.

음,,,뭐지,,,,

그는 미술 업계에 대한 열정을 완전히 잃었고 대신  그 자리를 어린 시절 준데르트에서 배운 가르침과는 전혀 생소한 종교적 광신으로 가득 채웠다.

빈센트가 테오에게 쓰는 편지에는 어느새 성경구절이나 종교적 가르침에 대한 내용이 잇따라 등장하기 시작한다.

어쩌다 이런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테오에게 빈센트가 보낸 편지는 성경에서 따온 구절들로 가득차 있다.

빈센트는 테오에게 아네트의 죽음에 대한 어려운 시간을 헤쳐 나갈 힘을 하나님에게  구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뭐지,,,왜,,,,난 책을 읽으면서  혼잣말로 묻지만 역시 대답은 없다.

"우리의 지식에 기대려 하지 말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도록 하자."

지당하신 말씀이네,,,,

그러나 테오는 하나님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그는 시를 읽거나 일에 매달림으로써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려  해본다.

그러나 이는 실패로 끝나고 그는 결국 우울 속으로 빠져든다.

빈센트는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고 테오에게 외친다.

나도 힘들면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지려고 하는데 그때는 더더더더더더 열심히 기도를 세게 한다.

그러면 좀 더 나아지니까,,,,,









난 고흐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있다.

고흐 영화 2편, 고흐책 4권을 읽었으니까 말이다.

유화로된 애니메이션 영화는 실제로  고흐그림을 감상하는 것 같았다.

프랑스고흐영화는 보다가 포기했다.

헐리우드영화에 길들여져 있어서 흥미와 재미가 없으면 도저히 볼 수가 없다.

아무리 사랑하는 빈센트이지만 프랑스영화의 지루함은 이길 수가 없다.

이 책은 빈센트에 대해서 알고 싶은 많은 것을 알려 준다.

고흐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테오와는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고흐는 어디를  걸어 다녔는지, 고흐와 테오의 머리색깔은 뭐였는지, 하나님에 대해서는 어떤 마인드였는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는 어땠는지, 고흐가 책을 많이  읽었는지, 고흐는 먹방을 좋아했는지, 고흐는 어떤 표정을 잘 지었는지, 고흐의 말투는 어땠는지, 고흐와 테오는 왜 그런 밀착된 관계였는지,

그림과 책, 영화에서 고흐를 접하고 고흐에게 묻고 싶고 궁금해서  상상만 했던 욕구를 전부 채워 주는 책이다.

고흐는 최고의 화가가 되고 싶었고 그것을 지지해줬던 사람이 테오였다.

그의 성실함과 열정을  봐도 알 수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한 가장 사랑하는 화가는 영원히 고흐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더 확신을 얻었다.

객관적으로 불행했다고 말하는 고흐의 삶을  나의 팬심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고흐의 그림을 보니까 더 감동이 느껴진다.

감동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고 마음도 뇌의 작용이다.

그의 그림과 인생은 나의 뇌신경을 전부 요동시키는 것이다.

그의 그림에서 인생은 쉽지 않고 번뇌와 고뇌가 느껴진다.

경이로움도 같이 말이다.

그의  그림에서 약한 나도 발견하게 된다.

영혼이 통한다는 것의 정의나 실체를 아직 정리하지는 못했지만 고흐의 그림을 보면 영혼이 통한다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숨겨 두고 나혼자 몰래 보면서 엄청난 행복감을 느끼고 싶다.

중요한 1급 비밀을 나혼자 아는 것처럼말이다.

그 행복감은 고흐에 대해서 더 흠뻑 빠지게 하는 요소로부터 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일 안에 끝내는 면접 합격 시크릿 - W스피치 우지은 대표의 취업 성공 노하우
우지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면접은 항상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막연한데 면접을 7일동안 구체적으로 준비한다는게 좋다.

진짜 면접은 왜 보는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취업하는 것보다 로스쿨가는게 더 쉽다는 얘기가 있고 취직시험을 보는 것 보다 로스쿨시험을 보는게 더 쉽다는 얘기가 있다.

취업이나 공무원시험은 사람들이 몰려서 너무 경쟁이 세다.

취직할 수 있으면 로스쿨도 갈 수 있다라는 얘기가 있을정도이다.

난이도가 어렵기는 하지만 경쟁률이나 절실함이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면접에서 스타일도 중요한 것 같다.

고려대로스쿨은 어떤 여학생이 빨간코트를 입고 갔더니 교수님들이 좋아했는데 합격했다는 얘기도 들었고 아나운서스타일을 선호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고대는 레드가 상징이고 연대는 블루가 상징이라서 나는 코트를 블루로 입고 갈 생각이다.

물론 공식적인 얘기는 아니다.

면접관도 사람이니까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좌우하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면접을 2번 봐야 하고 졸업을 하고도 몇 번이나 면접을 볼지 모르겠다.

그럴 때 좋은 이미지나 좋은 대답하는 걸 미리 알아 두면 좋을 것 같다.

시험을 출제자의 시각으로 보면 문제를 잘 풀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법학적성시험설명회에 갔는데 출제자의 시각과 문제를 푸는 사람의 시각은 같을 수 없다는 얘기도 또 있었다.

이 책은 면접하기 위한 자신을 점검해 보고 면접이미지를 잡아 준다고 하니까 알고 싶다.

면접이미지와 면접목소리도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따로 있다.

은행에 취직하려고 아무 준비도 안하고 갔다가 정말 엉뚱한 소리만 하고 왔다.

다들 블랙정장을 입고 왔는데 난 패딩에 캐쥬얼하게 입고 갔다.

이젠 그러지말라야 할 것 같다.

     









취업시즌이 되면 저자에게 면접코칭을 받겠다고 다급한 전화가 온다고 한다.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최종관문이 면접인데 미리 준비하지 않는 것을 의아해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할지도차 알지 못하는데 면접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어렵고 면접에 너무 많은 것이 걸려 있다고 생각해서 지레 겁을 먹고 준비하는 일을 미루다가 긴급하게 시작하는 것이다.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도 상상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일로 받아 들여져서 시작조차 못하는 것이다. 저자도 20대때 구직활동을 할 때 그랬다. 당장 눈앞에 닥친 필기시험 공부가 급했고 영어 점수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고 싶었다. 면접은 생각만 해도 두려운 것이라서 1,2차 합격까지는 그냥 잊고 싶었다고 한다면접 날짜가 정해지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막연한 긍정감을 가지고 있었다. 조자는 면접은 그냥 면접관이 질문을 하면 대답을 졸졸졸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준비도 하지 않고 갔다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미리 생각을 정리하지 않으면 답하기 어려운 시사 문제도 답을 잘 못하고 자신에 대해서 묻는 것도 대답을 잘 못했다고 한다. 면접은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부담스러운 일이다. 스스로 만들어내 심리적 고통의 굴레는 벗어 버리고 논리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준비를 하지 않으면  엉뚱한 대답만 하다가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저자는 면접은 7일만에 끝낼 수 있다고 한다면접 8일전에만 이 책을 사서 보면 되는 것이다.  




면접을 보는 이유는 자기소개서가 실제보다 매우 꾸며진 내용이라는 것을 자신도 알고 면접관도 알아서이다. 종이에 쓰인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고  됨됨이를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하면서 확인하는 것이다요즘의 포토샵 기술도 뛰어나서 사진도 완전히 못 믿는다. 구직자들의 스펙 자체는 훌륭하게 상향평준화되어 있는데 막상 일을 시켜보면 학벌이나 스펙 등이 업무 능력과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회사는 이미 알아버렸다. 능력이 뛰어나도 인성이 좋지 않으면 결국은 조직에 해를 끼치고 만다는 사실을 회사는 경험했다. 그런 사람들을 걸려 내기 위해 회사는 면접을 본다.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아닌 진짜 그 사람의 됨됨이, 잠재된 능력, 창의력, 열정 등을 파악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훌륭한 인재 한 사람은 열 사람 몫을 한다. 그런 인재들이 모여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동력으로 회사가 움직이고 성장한다. 경영자입장에서 면접은 회사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일이다. 면접관이 매우 곤란한 질문을 던지고 압박을 해오더라도 무서워하거나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인지 확인하려는 과정일 뿐이다. 그 마음을 알고 담담히 대처하면 된다. 면접관은 매우 절실히 우수한 인재를 뽑고 싶어 한다.

회사에 대해 최소한의 정보도 모른 채 마구잡이로 지원한 묻지마 지원을 걸러내기 위해서라도 지원 동기는 반드시  묻는다.

지원자가 정말 입사할 의지가 았는지는 지원 동기를 물으면 반드시 묻는다.

지원 동기 패턴은  관심 갖게 된 계기+ 회사의 지향점+ 공헌할 수 있는 일이다.

관심 갖게 된 계기는 회사 또는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경험, 계기를 언급하라, 자신만의 체험이기에 훨씬 설득력이 있고 차별화된 답변을 할 수 있다.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핵심 가치, 사명)이나 경영 방침,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 등을 언급한다.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에 자신이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이야기한다.

업계 분석을 통해 나온 기획안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자신의 기획을 제안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면접에서 월등히 돋보인다.

회사에 지원한 동기 외에도, 그 직무에 지원한 동기를  묻는  경우도 많다.

직무에 초점을 맞춘 지원 동기도 별도로 준비해둔다.

마찬가지로 그 직무에 관심 갖게 된 계기와 입사 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회사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이야기하면 된다.

지원 동기 예시를 보면

"저는 5 년 전, 유럽 여행을 가면서  인천 국제공항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더없이 넓고 이용이 편리했던 인천 공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와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후 인천 공항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접할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봐왔고, 얼마 전에는 스마트 공항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관심 갖게 된 계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서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로봇, 자율주행차량 등을  활용한 최첨단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점이 꼭 인천공항사와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회사의 지향점)

그동안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AI음성비서  개발 경험을 토대로 기술의 편리함을 인천 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고객의 편리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헌할 수 있는 일)

자기소개서책이나 면접책을 보면 실제적인 예시가 도움이 많이 된다.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면 어느 대학을 졸업하고 밴드부를 하고 성격은 활달하고 누구하고나 친해지는 타입이고  특기는 수영이랑 영어회화에 자신이 있고 좌우명이 카르페 디엠인데 현재에 충실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고 뽑아만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한다면 보나 마나 낙방이다.

면접관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지원자들을 만나다 보니 자기소개서를 미리 꼼꼼하게 보는 일은 드물다.

자기소개를 시켜놓고 그 시간에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훑어보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그저 시간을 벌기 위해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면접관이 쳐다보지 않더라도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첫 느낌을 관찰하기 위해 자기소개를 하라고 해놓고 그저 물끄러미 쳐다보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든 자기소개는 면접관과의 첫 대화이므로 호감을 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소개만 들어도 ' 저 친구 괜찮으니까 더 알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면 합격이다.

면접관이 일제히 서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말하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서 고개를 들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넘치는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기소개에 이어 바로 추가 질문이 들어올 수 있도록 흥미로운 소재를 꺼내는 것도 필요하다.

자기소개에는 뚜렷한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며, 면접 코치들마다 제각기 다른 방법을 이야기한다.

다음은 자기가 생각하는 가장 쉽고도 효과 만점인 자기소개 패턴이다.

자기분석, 직무/회사 분석을 통해 도출한 내용이 있으이 어렵지 않게 자기소개를 만들 수 있다.

자기소개 패턴은 캐릭터 + 강점 스토리텔링+ 기여 의지이다.

캐릭터 소개는 면접이 끝난 후 면접관의 머릿속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고 면접관의 뇌리에 남기고 깊은 캐릭터를 만들어 본다.

자신을 한 문장, 한 단어로 표현하라면 뭐라고 할까,,,,

사람, 사물, 동물, 사자성어 등에 빗대어 자신의 강점이나 특징을 표현하면 인상적인 소개가 될 수 있다.

오뚝이, 카멜레온 등 너무 상투적이고 진부한 표현이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자신의 핵심역량 중 최고로 내세우고 싶은 강점 2가지를 간단히 언급하고 각 역량의 근거를 간단한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다.

면접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 사람의 기여도는 어느정도인가이다.

소개 마지막에 본인의 역량으로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어떤 포부를 갖고 노력할 것인지 의지를 표명한다.

자기소개 예시를 보면

"안녕하십니까?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개그맨 김영철을 닮은 지원자 김수혁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얼굴이 김영철을 달기도 했지만 진취적인 면에서도 크게 닮았습니다.

(캐릭터소개)

김영철은 이름만 들어도 전 국민이 다 아는 개그맨으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영어에 도전해서 책을 내고 강연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확장했습니다.

저 역시 공대생이지만 외국어를 꾸준히 공부해오면서 비즈니스 실무에 적용 가능한 영어와 중국어 회화 실력을 갖췄습니다.

또한 어학연수 경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크게 공감하면서 성장했습니다.

(강점 2~3가지 스토리텔링)

자신의 분야만 파고드니 I자형 인재가 아닌 다른 분야까지고 진취적으로 확장해나가는 T자형 인재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H케미컬의 큰 걸음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기여의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자기소개같다. 








면접의 기본적인 용모 및 복장은

우선 헤어스타일은 긴 머리의 경우 하나로 묶어 깔끔한 느낌을 준다.

단발이나 커트머리는 단정라게 드라이하고 밝은 염색이나 강한 웨이브는 하지 않는다.

액세서리는 시선을 끌지 않는 적은 귀고리와 시계 정도만 착용한다.

향수는 너무 진하지 않은 은은한 향이 좋다.

손톱은 청결하고 짧게 유지한다.

매니큐어는 투명이나 연한 색이 좋다.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고 튀지 않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좋다.

과하거나 진한 메이크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정장은 단정한 스커트의 투피스 정장이나 바지 정장을 입는다.

색상은 무채색게열이나 베이지 등 차분한 색이 좋다.

치마는 무릎 정도의 길이를 입고 웃옷은 흰색 블라우스가 무난하다.

스타킹은 커피색이나 살색을 착용한다.

구두는 심풀한 디자인으로 굽은 4~7센티미터 정도가 적당하다.

통굽이나 뾰족한 굽은 피한다.

정말 차분하고 얌전한 스타일같다.

면접을 준비하려고 하면 막연한데 저자는 짧고 쉽게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 예의 바르게 상대를 제압하는 결정적 한마디
가타다 다마미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제일 못 참는게 억울한 감정이라고 한다.

 법정소송도 억울해서 가세가 기울어 가도 자신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끝까지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우리 아빠도 총장한테 장애인이라서, 자신처럼 총장이 아니라서, 자기처럼 돈이 없으니까 나가라고 하면 나가라고 자신의 밑에 있는 대외협력처장밖에 안되니까 갑질을 해도 당하라고 했다.

우리아빠는 원래 장애인이 아니라 뺑소니교통사고를 당하고 장애인이 되신거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까 아빠는 억울해서 법정소송을 10년 넘게 하시고 계신다.

이 책은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을을 위하고 을의 반란을 위한 책인 것이다.

나도 독설이나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평생을 가서 계속 이기는 말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손자병법도 읽다가 포기하고 군주론도 읽다가 포기했다.

그 책을 다 안 읽어서 상대의 정신을 장악하라는 것까지는 몰랐다.

인간은 성선설이 아니라 성악설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에게 겸손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는 또 새롭다.

항상 겸손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나에게 말로써 어떤 공격이 들어오면 통쾌하게 받아치는 것이 말처세술을 읽는 목적이다.

어떤 막말에도 대응법이 있다는 얘기는 나에게 구세주로 받아들여진다.

저자의 의미를 보면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  준다.

프레너미와 절교하라는 얘기도 깊이 받아 들여 할 대목이다.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얌전한 사람이고 반격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누군가 자신을 공격하면 그래도 되돌려 주고 복수하는 성격이라는 인식을 줘야  한다.

이 책은 새로운 걸 계속 알게 한다.

공격의 타깃이 되지 않으려면 말대꾸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꼬박꼬박 말대꾸를 해야  한다.

말대꾸하지 말라고 배운 것과 상충이  된다.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삶에 신경 쓰고 행복해지라는 얘기만 들어도 정말 행복해져야 겠다는 의욕이 솟는다.

그게 최고의 복수이다.

요즘 유튜브에서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어떻게 지내라는 얘기를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잘 알려 주던데 이 책의 저자도 정신과 의사이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말의 무기를 정말 장착하고 살고 싶다.

막말대처멘트 50가지를 연습하라고 하는게 너무 재미있고 기발한 책이다.

그 말자체가 웃기다.

이 책을 읽으면  막말대처입트이기가 가능해진다.






아, 이런 책이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요즘은 언폭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성선설은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친구와 동료의 심한 말 한마디가 머릿속에서 계속 빙빙 돈다.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화를 내는  상사 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다.

가족과 파트너가 무심코 던진 말에 매번 상처 받지만 상대방은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그저 가만히 있거나 쓴웃음으로 모면하며 꼼짝없이 당하고만 있다.

하지만 가만히 참고만 있으면 상대방의 말과 행동은 점점 더 심해진다.

세상에는 성선설에 해당되지 않는 공격적이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뉴스에, 막장드라마에, 주변의 질투쟁이들에,

그런 사람에게 일단 타깃이 되어버리면 언제까지고 만만한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욕구 불만이 쌓여서 심신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자주 만난다고 한다.

저자는 공격을 받았을 때 그냥 참고 견디면 안된다고 강력하게 말한다.

상대방이 함부로 자신의 마음속을 침범하는데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하지 않는 것이다.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쪽을 선택해야 한다.

어찌됐건 속마음을 표현하는 게 속이 시원하다

이것은 틀림없는 진실이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속이 시원하다.

저자는 나의 노슈거 사이다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읽으면 읽을수록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앞으로 대처를 잘할 것 같고 나 자신을 저자가 대변을 해주는 것 같고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진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그런 변호사가 돼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억울함을 노슈거 사이다처럼 뚫어 주고 풀어 주는 변호사,,,,,,








뭐라고 대꾸를 하고 싶었지만 말이 바로 나오지 않는 사람, 속으로는 나한테 왜 이래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저 입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에 현명하게 되받아치는 기술을 알려 준다.

이 기술을 익히게 되면 언어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간다.

상대방의 시림를 파헤쳐보고 그다음에는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언어 공격과 그에 맞는 효과적인 대책을 익히면 된다.

말을  받아치는 기술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유용한 무기가 된다.

때로는 방패가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말하면 돼라고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훨씬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타인을 대할 수 있다.

사람은 예측을 할 수 없을 때 너무나 불안하다.,

어느정도 예측가능성의 매뉴얼을 가지고 있으면 덜 불안하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룰룰랄라~~~~

그것은 무기 없이 무방비 상태로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든든하기 때문이다.





끓임없이 잘난 척하거나 자기중심적인 언행을 보이는 벌거벗은 임금님 타입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사람은 주변에 너무 많으니까말이다.

이 타입의 특징은 자기애와 인정 요구가 대단히 강하다.

자기 자신을 너무 좋아하고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매우 강하다.

그래서 더욱 자신의  능력을 타인에게 인정받으려 하고  무슨 일에서든 자신의 우월감을 과시하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지금 현재에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확실한 실적을 올리고 있고 이미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과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미 그 사실을  잘 알고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력이 어중간한 사람일수록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대놓고 드러내게 된다.

자기애가 강하기 때문에 자기를 인정해달라고 칭찬을 항상 받고 싶어 한다.

자신을 어필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한 사람이다.

공작새가 자신을 봐달라고 날개를 펼치듯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질리게 만든다.

이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자신이 간파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변 사람들은 속으로 저 사람 또 시작이다라고 생각하는 데 눈치도 없이 계속 잘난 척하는 데만 집중한다.

사실은 내면 깊은 곳에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는 것도 주변 사람들은 다 눈치채고  있다.

어쩌면 그냥 저 사람 참 불쌍하다하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사실을 자기만 모르고 있으니 그야말로 벌거벗은 임금님 그 자체인 것이다.

이미 인정받고 있는 사람은 과시할 필요가 없다.










공격적인 사람, 타인을 괴롭히려고 하는 사람, 악의를 갖고 있는 사람, 정말로 성격이 괴상한 사람 등등 살다 보면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난다.

이런 사람에게까지 호감을 얻고 인정을 받을 필요가 없다.

예의 바르고 친절한 사람에게는 자신도 그렇게 응해야  한다.

하지만 부당한 요구를 하는 상사나 상처 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친구에게까지 친절할 필요는  없다.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런 불안감 때문에 늘 겸손한 태도를 취하고 누군가 심술궂게 굴어도 밝게 대응해주는 사람이 많다.

그렇게 친절을 베풀면 언젠가는 상대방도 자신에게 그렇게 해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판타지일 뿐이다.

현실과 판타지는 틀리다.

마키아벨리는 [정략론]에서' 다른 인격을 연기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항상 좋은 사람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다른 인격이 되는 것이 현명한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그런 사람한테는 너무 좋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

애초에 상대는 나를 공격하고 상처를 주고 괴롭히고 혹은 이용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겸손의 미덕이 통하는 사람은 확실히  있다.

하지만 애초에 글러먹은 사람이 나의 겸손한 태도나 예의 바른 대응 때문에 바뀌지 않는다.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라고 했다.

세상에는 성선설과 상관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은 그냥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이다.

마키아벨리도 겸손의 미덕으로 상대의 거만함을 이길 수 있다고 믿는 자는 잘못을 범하게 된다라고 썼다.

겸손의 미덕으로 공격적인 상대를 쳐부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자신이 겸손하게 처신하면 상대도 태도를 바꿀 것이다라고 생각했다가는 자신이 먼저 파멸하게 된다.

사디스트 타입은 처음부터 공격에 절대 저항하지 않고 반격하지 않을 것 같은 좋은 사람만을 골라 공격한다.

그러므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온화한 태도를 잃지 않는 좋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공격받기 쉽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성선설만으로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다.

환자들 중에도 공격적인 사람이 있다.

마치 자신은 환자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저자는 의사로서 확실하게 그만하라고  말을 한다.

어떤 환자가 구급차를 불렀다.

그런데 그는 구급차가 도착하자마자 늦었다고 화를 내며 또다시 구급대원을 때렸다.

구급대원은 바로 경찰을 불렀고 그 환자는 상해죄로 체포되었다.

이렇게 폭력이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에게는 의연하고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타인의 자랑을 들어주는 것은 원래 지루한 일이다.

더구나 상사가 잘난 척이 심하다면 출근하기 싫어질 것이다.

어느 30대 남성의 상사는 개천에서 용 난 케이스인데 일은 잘하지만 잘난 척이 대단히 심했다.

그는 대낮에 자신의 세일즈 기록은 아무도 못 깼다고  말짱한 정신으로 이런 말을 해댔다.

주로 한가해 보이는 사람이 희생양이었기 때문에 또 시작이구나 싶으면 모두 바쁜 척을 한다.

이 상사에게 잡힐 것 같으면 외근하러 간다며 도망가는 사람도 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자존심이 매우 높다.

그래서 대우를 잘 해주지 않으면 심한 일이 벌어진다.

진짜 대단한 사람은 스스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참는다고 했다.

말했다가는 좌천을 당하거나  미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상황에서는 칭찬 작전이 무난하다.

대단하시네요,,,,

그랬군요,,, 이런 말로 극구 칭찬하는 것이다.

힘들겠지만 일단 칭찬을 해주면 그 상사도 더 심한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상상만 해도 짜증이 나지만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선수를 쳐서 그 무용담의 결말을 먼저 말해버린다.

상사가 또 자신의 세일즈 기록을 이라고 시작하면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지체없이 말하는 것이다.

이때, 어디까지나 상대를 칭찬하는 포즈를 취하면서 그렇죠,,,탑이 되셨지요,,,

라고 상사가 할 말을 미리 다 해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표면적으로 상사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네네 그 이야기는 이미 몇 번이나 들었어요'라고 속뜻을 완곡하게 전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장대한 무용담을 잘라버리면 귀중한 시간을 뺏기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다.

어쨌든 이런 식으로 자랑만 하는 사람은  아무리 유능하고 지위가 높아도 인간적으로는 별 볼 일 없는 인간이다.

선수를 쳐라,,,,ㅋㅋㅋㅋ









빈정거리거나 싫은 소리, 잘난 척하는 대사를 날리는 사람의 속마음은 공포와 선망, 자신이 우위에 서고 싶다는 심리가 깔려 있다.

그것을 거꾸로 이용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바로 상대의 발언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너는 머리가 나쁘구나'라고 말을 들었을 때 '머리가 나쁘다니 그게 무슨 뜻이죠?'라고 되묻는 것이다.

또한 잘난 척하는 멘트를 들었을 때 선수를 쳐서 당신의 속마음은 내가 이미 간파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은근히 전달하면서 무력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이미지화하면 마치 상대에게 거울을 보여주면서 '그런 감정을 갖고 있다니 부끄럽지 않니?'라고 압박하는 모습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잘난 척을 할때


공격자; "내가 말이야. 왕년에 엄청 잘나갔잖아."

나; "아, 네, 역시 대단하시네요!"



선수치기


공격자;"내가 말이야, 학교 다닐 때.

나; (공격자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 "아, 네, 엄청 잘나갔다는 이야기하시려는 거죠?"




겉으로는 찬성하기


공격자; "사람이 겸손해야지, 요즘 좀 잘나간다고 고개 뻣뻣이 들고 다니지마."

나;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시죠?"




이 책을 저자에게 정말 감사하다.

막말공격지침서를 만들어 주셨으니까말이다.

막말대비를 하면서 왠지 기쁘다.

이젠 안 당하겠구나, 이젠 속 끓이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나 자신을 소중히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