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안준용.석남준.박상기 지음, 김기웅 감수 / 비타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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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2일 오후 12시 34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10/22 12:3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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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같은 병이 왜 생기고 고칠 수 있는지가 정말 궁금했다. 

친구어머니도 치매이고 치매끼가 있는 언니들이나 친구들이 많기때문이다.

 얼마나 두려운 병이면 전쟁이라고 까지 하는지도 궁금했다.

15분 마다 1명씩 늘어나는 병이라면 건강은 누구나 장담할 수도 피해갈 수도 없는 것일까?

 하지만 치매와의 전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것은 그래도 희망적이다.

그 전쟁을 이기는  첫 번째 무기는 자신감이다. 

 이길 수 없다는 자신감이 없다면 시작조차 힘든 전쟁이 될것이다.

나도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해봐서 느끼는 점이고 꼭 가져야 하는 자세가 자신감인 것 같다.

두 번째 무기는 치매에 대한 의학적이고  사회적인 이해다.

병들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은 영원히 건강할 줄 안다.

네 주변에도 건강을 장담하다가 죽은 사람들이 많다.

탈렌트 이승연이랑 같이 사업을 한 언니는 자기는 감기도 안 걸린다고 자신을 했는데 몸살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혈액암이라고 했다.

언니는 병원에 입원해서 2달만에 죽음을 맞이했다.

정말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

 특히 건강은 아무도 자신할 수 없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승백전'이라는 단순한 진리는 치매와의 전쟁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치매는 아직 완치는 어렵지만 충분히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병이다. 

2012년 10월 19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78세 남편이 네 살 아래 아내의 목을 졸랐다.

아내의 숨이 멎자 남편은 조용히 베란다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가 네 엄마를 죽였다. 나도 따라간다."

마침 귀가 중이던 아들은 전화를 받고 급히 집으로 뛰어 들어와 베란다 난간에 한쪽 다리를 걸친 아버지를 붙잡았다.

이 슬픈 사건을 어떤 누가 비방할 수 있을까,,,,

 이런류의 사건은 이번 한 번이 아니다.

오래전에 아흔의 노부부중 아내가 치매가 들어 나이 먹은 남편이 아내를 돌보았다.

하지만 남편 역시 나이먹어 힘이 들고 지쳐서 남편이 자식들에게 짐이되기 싫고 부담 주기 싫다고 아내를 먼저 목조르고 자신도 자식들에게 유서를 남기고 함께 세상을 떠났다.

이런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남의 일도 아니다.

 치매는 사회적 지위의 높고 낮음도 상관없다.

돈이 많은 부자도, 가난한 자도 상관 없이 모두에게 해당할 수 도 있다.

치매도 그렇게 사랑하던 자식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도 기억할 수 없는 슬픈 병이다.

 이 책을 잃으면서 왠지 모르게 가슴이 멍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치매는 나이 들어 운이 나쁘면 걸리는 병,"

 "가족의 삶을 파탄 내는 암 보다 지독한 병," 

 "어떤 치료도 소용 없는 병"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치매를 제대로 모르는 이들에게 치매는 '절망'의 또 다른표현이다.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치매라는 단어는 익숙해 질것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치매를 '몰라서 두려운병'으로 꼽는다고 한다.

확실히 알고 준비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한국인이 걸리는  치매란 뇌세포 파괴로 인한 뇌의 손상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해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질병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루이소체 치매, 전두엽 치매 등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치매는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발병한다.

혈관성 치매는 예방책을 제시한다.

우리 엄마도 고지혈과 비만을 줄일려고 예순이 넘고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이시지만 열심히 예방책으로 다이트를 하신다.

혈관성 치매는 다행히 이렇게 예방을 하면 가능하다.

 치매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유독 많이 나타나는 한국형 치매가 따로 있다.

전체 치매의 약 9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라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 치매에 걸린 확률은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드는 셈이다.

치매는 초기, 중기,말기로 나눈다.     ​

​치매에 걸리는 사람들의 가장 일반적인 공통점은 저학력과 문맹, 고령이다.

저학력자는 10대, 20대의 나이에 뇌를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에 뇌세포의 발달 정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떨어진다.

글을 읽고 쓸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것을 배울 기회가 많아져 뇌를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교에 다니지 않은 사람보다는 잠깐이라도 학교에 다닌 사람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낮다.

고령의 경우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뇌세포가 더 많이 파괴돼 치매에 걸릴 위험도 그만큼 높아진다.

평균 수명이 30세가 채 안 됐던 고대의 기록에서 치매 증상과 비슷한 내용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오래 산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고질병, 우울증이 치매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우울증 환자는 흔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런것으로 인해 치매와 많은 연관이 된다.  

*치매 예방에 좋은 습관 키우기는

1.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체중을 감량하라.

 2. 저 지방 위주의 식사를 하라.

3. 바타민 E, C,엽산 및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라.

 4, 매일 과일, 채소, 차 등의 항상화 식품을 먹어라.

5, 하루 6잔 이상의 물을 마셔라.

6, 등푸른 생선,견과류, 올리브유 등 좋은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라.

우리엄마는 등푸른 생선은 알레르기가 있어서 드시지 못하는데 걱정이다.

* 치매 예방에 나쁜 습관 버리기는

 1, 스트레스에 의한 과식을 피하라.

 2,절대로 담배를 피우지마라.

3, 카페인 과다 섭취를 피하라.

4, 가공식품 및 혈당 지표가 높은 탄수화물을 피하라.

5, 버터, 치즈, 마가린, 마요네즈,옥수수 기름 등 나쁜 지방의 과다 삽취를 피하라. 

비만과 음주는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혈관성 치매 발병과 더 연관이 있다.

뇌 혈관이 막히면 뇌세포가 순식관 파괴돼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리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고 급격히 상태가 악화된다.

친한 친구 어머니가 치매이신데 4년동안 모시다가 요양원에 보낼때 정말 힘들어 하는 것을 봤다.

 자기 딸아이가 토한 것은 더러워서 비위가 상하는데 엄머니의 똥은 치우겠더라는 얘기를 들었다.

아직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현실은 돈 때문에 부모를 살해하는 자식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이유는 가족보다 돈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난 하나님이 가장 중요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연령대별 치매 예방법은  독성물질이 쌓여도 뇌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뇌세포가 일정 부분 피괴돼도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뇌세포를 단련시켜 예방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뇌세포는 19세 즈음까지 성장한다.

10대는 뇌세를 촘촘해지는 시기다.

신경이 다른 사람보다 촘촘하면 뇌세포끼리의 정보 교환이 훨씬 쉽고 빨라서 젊었을 때는 주변에서 "똑똑하다". 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0대는 인생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긴다.

술을 먹고 "필름이 끊긴다" 라고 하는데 나는 술을 먹어보지 않아 이런 말을 이해하기 힘들다.

 30-40대 노화 빨라지고 학습 기회 사라지는 시기라고 하는데 우리가족은 평생공부를 하고 있어서 이런 얘기는 이해를 잘 못한다.

우리 엄마도 40대 후반에 대학원을 졸업했고 60대에 박사과정을 했다.

나는 술과 담배는 먹어 본적이 없다.

시간이 나면 책과 시간을 보낸다.

불포화지방의 섭취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3배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를 조기에 대처를 못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내가 혹은 내 가족이 치매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이고. 두 번째'치매에 대해 정말 무지해서'다. 

이 두 가지만 극복한다면 치매를 조기 발견할 확률은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치매와 쉽게 혼동하는 질환은 가성치매, 파킨스병, 건망증 정도다..

노인성 우울증은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같은 초기 인지장애 증상이 치매와 흡사하다.

이것을 가성치매라고 하는데 가성치매는 갑작스런 사건, 사고로 인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다.

예를 들어 가족중 갑자기 죽거나, 큰 사고를 당한 경우, 신체의 노회나 사업 실패로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즉 가성 치매는 정신적 문제라는 것이다.

가수 현미씨가 권장하는 치매 예방법은 평소 열심히 뇌 운동을 하고 전화번호 등  외우기를 하며 규칙적인 생활로 커디션을 유지하는것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된다.

지나간 일을 후회하거나 앞으로 일을 걱정하지 말고 오늘을 열심히 사는게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우리 엄마는 언제나 그렇게 말씀하신다.

지금 이시간에 만족하고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라고,,,,,, 

비타북스 출판사에서 서평을 제공 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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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영어 이래도 안 들려?
E & C (English & Communications) 지음 / 멘토스퍼블리싱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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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1일 오후 11시 59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10/11 23:5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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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평생 영어공부를 하면서 죽어 있는 영어 공부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어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으면서  영어를 살리기로 했다.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영어공부법에 대한 방법을 깨닫고 싶고 진짜 영어 실력을 갖고 싶다.

이 책은 미국드라마로 진짜 영어를 하는  사람의 경험을 토대로 책을  쓴 것이다.

 미국드라마를 교재로 삼고 미드의 한 에피소드를 전부 외우고 영어를 진짜 잘하고 싶다면 그 만큼의 노력을 하거나 공부법이 제대로 됐는지를 알아 봐야 한다고 했다.

정말 그 말이 공부에 대한 진정한 방법인 것 같다.

어떤 계발서는 자신이 무엇인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잘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많은 공부양을 가져야지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 책은 미국드라마의 대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할 수 없는 얘기들이나 충격적인 대사가 많기 때문에 충격을 받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다.

대사중에 내가 태어난 것은 엄마가 강간을 당해서라는 대사도 있다.

쇼킹해서 절대로 잊어 버리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미드 주인공들의 사진이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살아 있는 영어라는게 어떤 단어가 생략되고 어디서 거의 들리지 않고 연음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 책으로 매일 mp3를 끓임없이 반복해서 듣고 무슨 뜻인지를 알려고 노력하고 그 다음에는 책을 보면서 mp3를 따라하고

외울려고 하니까 내가 진짜 미국에서 살아 있는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붙었다.

항상 새로 나오는 책들에 관심을 가지니까 좋은 점은  미국드라마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항상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책이 나왔고 공부할 수 있었다.

미국드라마로 듣기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하니까 이 책이 나와서 정말 반가왔다.

난 항상 여성의 권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새로 나오는 책에 관심을 갖다 보니까 여권의 옹호라는 책도 알게 돼서 요즘 즐겁게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가지면서 책을 읽고 있다.

이 책도 미국드라마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완전체같다.

내가 아는 언니는 6개국어를 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하지만 언니는 아파서 집에 있고 사회생활을 못한다.

그래도 집에서 혼자 외국어공부를 한다.

언젠가는 병이 나아서 써먹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도 아파서 사회생활을 못하고 로스쿨도 다니기 힘들다.

그래서 집에서 영어공부나 일어 중국어공부를 한다.

외국어공부는 나의 꿈이고 희망이다.

조만간 병이 나아서 로스쿨을 가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써먹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글로 읽는 영어와 귀로 듣는 영어는 완전히 틀리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달달 외우니까 저절로 입으로 영어가 나오기도 하는 것 같다.

입에 영어가 솔솔 붙도록 해야 한는 것 같다.

이 책으로 영어듣기를 하고 엽기적인 표현들을 외우니까 영어가 점점 재미있어지고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

난 영어를 공부할 때 몇 달공부하면 잘 할 줄 알았다.

어제는 엄마가 내가 감기처럼 1,2년 아프면 완전히 나을 줄 알았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이제 아픈지 7,8년이 되어 간다.

80살이 넘어가는데 살아 있고 건강하신 분들을 보면 건강상류층이고 대단들 하신 것 같다.

영어도 외국에 다년 온적이 없는데 혼자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그 사람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짐작이 현실적으로 가지는 않는다.

이 책은 표현들도 재미있지만 연음이나 각각의 발음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줘서 정말 좋다.

영어예배에 가면 본토인들은 말이 정말 빠르다.

그래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정확하게 잘 모르는데 그런 이유들이 발음과 연음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우리가 전부 발음하는 단어들이나 기능어는 거의 발음하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패턴을 반복하면서 미국드라마의 표현들을 익히게 해서 드라마를 봐도 알아 들을 수 있게 해준 것 같고 드라마에서 쓰는 표현이라는 것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영어를 외우는 것은 반복하고 노래가사를 외우는 것처럼 하면 되는 것 같다.

표현을 많이 외우면 그 말을 써야 할 때 저절로 나오게 해야 할 것 같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듣고 바로 알아 듣고 어떤 상황에서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 줄 알면 영어를 잘하는 것이다.

그게 안돼서 모두들 고민을 하는 것이다.

 

 


듣고 알아 듣는다는 것은 아주 많이 듣고 말을 하는 순서나 발음,연음을 전부 안다는 것이다.

어떤 말을 들으면 그 문장을 우리나라말로 바로 이해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외우고 있는 것이 많아야 하는 것 같다.

또 말을 어떤 상황에 바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단어를 많이 알고 있고 그 단어들을 바로 조합할 수 있는 문법지식이 풍부하고 문장으로 바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미니 테스트도 있는데 본문에서 많이 듣고 따라 읽고 외워서 그런지 그 테스트는 따로 사이트를 찾을 필요없이 잘 들린다.

지금도 토익을 정복하지 못해서 영어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데 이 책으로 듣기를 하면 미국드라마를 듣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다.

엘씨는 토익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면 정말 지겹다.

이 책을 끝까지 공부하고 외우고 나서 토익엘씨를 풀 생각이다.

영어는 문제집으로 달달 외우면서 하면 너무너무 하기 싫지만 이런 책처럼 미국드라마나 영화대사로 공부를 하면 내가 살아있는 영어를 공부하고 있고 점수도 잘 받을 것 같고 실제로 사용하는 영어를 잘할 것 같은 확신이 생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대사중에 기억에 오래 남는 대사들이 많은데 그 대사들을 반복하고 외우고 난 다음에 한 참이 지난 다음에 생각을 해보면 잘 외울 수 있는 대사라서 영어를 어떻게 조합을 해야 하는지도 기억이 잘 나는 것 같다.

토익엘씨공부를 할 때도 앞부분을 잘 들으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도 영어의 앞부분을 잘 들으라고 한다.

영어 앞부분을 잘 들으면 앞에 동사가 있기 때문에 말을 하는 사람의 행동이나 의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앞 부분을 잘 들라고 하는 것 같다.

그 얘기가 정말 맞는 것 같다.

난 영어공부를 미드로 계속 하고 싶다.

헐리우드영화,영어일기, 영작,영문법,보카, 라디오영어방송등등 영어에 도움이 돼는 것은 전부 해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미드가 제일 재미있고 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미드로 공부를 하면 재미있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영어라서 더 좋은 것 같다.

이런 책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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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 - 20년간 투병했던 어느 의사의 생활처방전
이동진 지음 / 이상미디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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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라는 것을 ​처음에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이해가 되었다.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할 때 만물의 영장으로 사람에게 특권을 주셨다.

육식도 먹을 수 있게 끔 허락 하신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고기를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을 겁내서 육식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우리는 병이 나면 우리 모든 몸에 각각의 전문의를 찾아간다.

우리는 의학에 무지하기 때문에 누가 어디가 좋다고 하면 여러 병원의 전문의를 찾기 마련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자  글속에서 처럼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나약함이다.

저자는 자신의 아픈 몸으로 한의대 공부를 했다는 글을 읽고 놀라울 만큼 존경스러웠다.

나도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다가 몸이 약해져 로스쿨 시험에 합격해도 공부를 계속 할수 없어서 포기를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엄마도 읽으시고 이동진 선생님을 찾아 갈까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간의 기혈이 상하면 두통과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쓸개 경락이 지나는 다리 옆쪽 부분의 손상은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고, 쓸개 소통을 막으면 변비나 요통, 생리불순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것은 보통 사람들은 알수가 없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혈의 순환이 더욱 중요하다.

한의학에서 여성은 음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혈과 기의 소통능력이 남성보다 약하다고 본다. 

소화기능이 비정상으로 강하고 열이 많아서 소화력이 지나치게 분비되는 사람이 채소만 먹고 살 경우, 소화액과 열을 모두 처리할 수 없어 병을 부추긴다.

소화불량, 가스 과다 생성,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몸 전반의 기운도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단지 육류와 채소를 놓고 비교하면, 육류는 열을 내고 채소는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 경락에 열이 치우친 사람은 담즘과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육류 단백질을 어느정도 먹어야 속이 편하고 가스도 덜 차며 소화작용이 원활해진다.

채식과 육류를 고루 먹어야 몸의 윤할유가 제대로 돌아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비염에는 육류를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먹고 싶어도 경제력도 따라야 하는 것같다.

한의학에서는 위장에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를 못하면 담이 된다고 한다.

담이 오래되면 우리 몸은 그것을 없애기 위해 열을 발생한다.

이 열은 상부의 머리 쪽으로 올라가기 쉽고 두통, 어지럼증, 가래, 비염, 눈 충혈, 이명, 변비, 소변불리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 내부에 있는 담음을 스스로 내보려고하다 보니 가래나 콧물의 형태가 되고, 피부로 발산되면 피부 알레르기가 되는 것이다.

결국 소화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치유의 관건이다.

그럴려면 우선 심장과 비장의 기운을 돕는 소고기나 닭고기, 뿌리채소를 적절히 먹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단맛을 지나치게 먹으면 신장이 상한다고 한다.

신장은 우리 몸의 뼈를 다스리는 장부이므로 단맛의 과잉은 곧 뼈를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단맛의 음식은 대체로 성질이 따뜻한 편이라 열을 만들기 쉽고, 그 열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기도 쉽다. 채식주의는 영양면에서도 문제가 된다.

필수 영양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만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를 전혀 먹지 않으면 영양불균형으로 몸의 이상을 부추긴다.

육류, 동물성 단백질에는 10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육류는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동물성 담백질은 우리 몸에서 흡수 이용되는 비율이 높아서 인체의 근욱, 뼈, 면역세포, 각종 호르몬 등을 만드는 주 원료로 쓰인다.

​골고루 먹는 것이 최고의 식생활이다.

사람들은 건강에서 어떤 특징적인 것이 좋다고 하면 그것만 장기적으로 먹을 수가 있다.

이런 경우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체질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더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세상의 모든 음식은 약리작용과 연결된 약성이 있다고 한다.

이를테면 꿀이나 생강 같은 따뜻한 성질의 식품은 얼음을 넣어 차게 먹어도 몸을 따뜻하게 한다.

오이나 참외는 찬 성질의 식품은 데워서 먹어도 몸을 차게 한다.

따라서 몸이 찬 사람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찬 성질의 음식이 맞다.

식품의 맛은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오미로 나뉘고, 몸의 각 장부와 관련되어 있다.

신맛은 간장 기능 강화, 쓴맛은 심장 기능 강화, 단맛은 비장 기능 강화, 매운맛은 폐 기능 강화, 짠 맛은 신장 기능 강화의 작용을 한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하루 세끼를 먹는 사람보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많다.

아침밥을 거르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점심 저녁을 과식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밥만 잘 먹어도 건강을 유지한다.

정말 헷갈린다.

방송매체는 아침을 먹지 않는게 좋다고도 할 때도 있었다.

 아침밥을 거르면 정서도 불안전 해진다.

 아침밥을 거르고 오전내내 중추인 뇌하수체 위에 있는 시상하부 속의 식욕중추가 흥분하게 된다.

덩달아 감정중추도 흥분하면서 정서가 불안해진다.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혈당을 높여야 하는데, 아침밥으로 먹는 탄수화물이 혈당량을 높여야 하는데 아침밥으로 먹는 탄수화물을 높여 생리적인 안정 상태를 만들어 마음을 편안히 해야 공부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갑산기능 항진증도 아침식사를 잘하면 고쳐진다.

이 책에 나오는 고등학생 현주는 어린나이에 갑산기능항진증에 걸렸다.

그런데 아침 밥을 잘 먹고 자기조절 치료를 하면서 호전됐다.

그런데 비타민가공 건강 식품들은 먹어야 할까? 아니면 먹지 말아야 할까?

너무 헷갈리는데 이것에 대한 정확한 답은 어디에 있을까?

비타민 C의 과복용은 면역력을 저하 시킨다고하고 비타민 B를 장기복용하면 뇌와 심장에  지장을 주고 뇌졸증과 심장병을 일으키고 비타민D의 과용은 고밀도를 낮추고, 칼슘제의 복용이 신장결석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할려고 먹는 비싼 영양제들이 이런 해를 준다고 하니 정말 황당하다.

우리 엄마도 이런 영양제를 다복용하신다.

이런저런 얘기에 혼란이 온다.

 칼슘제가 이런 무서운 심장병, 중풍, 신장병 같은 심각한 부작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말에 불안하기도 하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인격이고 성공이 중요하고 사랑이 중요한 것이다.

건강이 있어야지 이 세상에서 뭐든지 할 수 있다.

그 건강을 잃었을 때 다시 얻고 지킬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관심이고 노력이다.

그런 노력은 이런 건강의 책을 읽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정보를 얻기 위한 이런 책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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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식사법 - 순서만 바꾸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2014년 10월 3일 오후 10시 5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10/03 22:58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22014044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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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음식의 홍수라고 할 만큼 음식이 흔하다.

이 시대는 못먹어서 죽었다는 사람보다 뭘 잘못먹어서 아니면 너무 많이 먹어서 잘못된 사람이 많다. 음식과 건강의 상관관계는 반복해 말해도 심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비만은 인류의 최악의 질병이다.

현대사회는 살과의 전쟁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음식이 넘쳐나고 먹을 것이 흔하다.

아름다운 몸매를 떠나 의학적으로 다이어트는 이제 필수 진료가 되어가고 있다.

가을이면 언제나 우리 엄마가 좋아해서 읆는 시가 있다.

서정주님의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도 울었나 보다고 비유를 든다.

하물며 가을 서리에 말라서 아궁이에 들어갈 국화꽃도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는데 만물에 연장인 인간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어떻할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끈기가 부족하고 인내를 하며 기다릴 줄을 잘 모른다.

 그래서 일주일-이주일내에 급속도로 살을 빼려고만 하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음식을 절제하며 기다릴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상한 시술이 생겨나고 발전한다.

우리 엄마는 나이가 예순이 훨씬 넘어서도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먹는 것을 참고 양을 줄이고 꾸준히 몇달을 해서 6-7Kg 가까이 빼셨다.

그러나 조금만 좋아하는 것을 조금 더 먹으면 또 찐다고 고민 하며 노력을 한다.

우리 엄마는 검사 결과 고지혈과 지방간이라는 진단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

 살을 빼야만이 이런 병이 없어진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그때 부터 고민하다가 계속 노력을 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도 하지 않고 살을 빼려고 하고 상습적으로 체중감량에 실패하는 사람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다이어트에 전력을 기울이지 않고 그저 말뿐인 유형이 있다.

갈급함이 없는 다이어트라 실패하기 쉽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을 들이지 않고 경제력과 의술의 도움을 믿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다이어트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다이어트를 즐기지 못한다는 점이다.

힘들고 괴롭게 살을 빼는 과정에서 제대로 먹지 못한 기억만 남게 되고, 그러한 기억은 미각 욕망을 부추겨 폭식모드를 조정한다.

먹는걱을 줄이고 인내와 끈기로 절제를 해야 한다.

살이 빠지는 즐거움을 느끼는 보람은 더욱 기쁜 일로 생각해야 한다.

입맛을 변화시키려면 먹는 재미 대신 살 빼는 재미를 느껴야 한다.

자극을 주는 음식들을 제어할 수 있는 입맛통제력과 소식 및 절식에 대한 너그러운 마음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 다이어트는 입맛을 변화시키는 이른바 '미각교정'의 개념과 필요성을 깨우치지 못했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간신히 힘겨운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

거리에 나가면 음식냄새와 먹거리들이 유혹을 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에게는 다이어트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몸을 무리하게 써서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등에 감염이 되었거나, 전자파에 노출되었거나 혹은 활성산소가 많은 환경에 노출이 되었을 수도 있다.

예뻐지려고, 건강해지려고 한 다이어트로 인해 오히려 피부가 상하고 얼굴이 전보다 더 늙어 보이는 경험을 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우리 몸은 하루에도 수십만 번씩 이를 처리하는 중노동을 해야 한다.

활성산소 때문이 아니더라도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을 망치기 마련이다.

활성 산소란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모든 종류의 변형된 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가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원리는 산화,환원반응이다.

안전 상태에 있던 산소가 어떠한 이유에 의해 전자를 잃고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 주변에서 전자를 빼앗아 다시 안정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갖게 된다.

따라서 활성산소가 다른 세포들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비타민C,비타민 E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다.

이런 식품들을 섭취하면 활성산소제거에 도움이 된다.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도화선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엄마도 원래는 살이 찌지 않았다.

아빠가 하는 일, 그리고 사람들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어 살이 찐 것  같다.

엄마는 원래 사람과 만나기 보다는 책 읽고 뜨게질하는 것과 조용히 가족을 위해서 건강 관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나이들어 스트레스와 함께 찾아 온것이 살 찐 몸이었다.

그러다 보니까 검사 결과가 고지혈증과 지방간으로 나와서 놀란 엄마는 단 시간이 아닌 꾸준히 시간을 두고 살을 빼고 계시다.

나이기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 처럼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안 먹고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면서 영양을 생각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의 몸의 상태는 소형차의 엔진으로 트럭을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은 무서운 것이다. 작은 엔진으로 큰 차의 짐을 옮긴다고 생각하니까 나이들면 무릎이 아프고 허리가 아픈 것 같다.

 몸이 피로를 느끼게 되면 이 과정을 견뎌낼 인내심이 사라지고 만다.

나도 병이 나면서 다이어트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사람의 몸은 기계들 보다 더욱더 정밀하다.

이런 우리몸에다가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다고 음식을 줄인다면 몸에는 심각한 혼란이 발생하며, 몸은 계속해서 부족한 엔진의 출력을 과다한 에너지 섭취를 통해 충족하려고 하는데 정작 에너지 섭취가 줄어드니 엔진이 견디지 못하고 방전되어서 여러군데가 고장이 나는 것이다.

음식의 섭취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 뇌의 기능이 떨어져서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부족한 뇌는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고, 이에 위기를 느낀 몸은 공복호르몬을 분비해 계속 뇌를 자극한다.

 이래서 영양균형이 깨어지면서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온갖 잔병치레에 시달릴 수도 있다. 비만인들의 영양상태를 살펴보면 칼슘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멸치, 각종 견과류, 녹색 채소다.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 D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등 뼈가 약해진다고 한다.

비타민 D는 보통 햇빛만 충분히 받아도 체내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영양소라고 알려져 있다.

거꾸로 식사법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입맛이 날씬해져서 수명이 길어지고 병들지 않는 거꾸로 식사법이 날씬하고 건강을 주는 그런 식사 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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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특허 표류기
이가라시 쿄우헤이 지음, 김해용 옮김 / 여운(주)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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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체로 특허를 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아주 오래전에 영국에서 돌리로 복제를 했다는 뉴스를 보고 정말 놀랐었던 적이 있다.

그 뉴스를 보고 이 세상에 또 다른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가히  충격을 받았다.

헐리우드영화에서 보던 것이 현실이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

헐리우드 영화나 미드를 보면  같은 여성이 7명이나 있어서 보니까 과학자가 복제를 한 것이었다.

복제를 한 인간이 잘 살 수 있는지 20년 넘게 연구를 했다.

하지만 유전자가 잘 못돼서 한 명씩 서서히 죽어 가는 이야기였다.

어쩌면 이 얘기는 가까운 미래의 얘기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기술은  인체를 연구하고 특허를 내는 것을 현실을 만들고 있다.

영국이 가장 생명공학이 발달했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가 되었고 그 뒤를 쫓아 오는 것이 중국이다.

그런데 특허권 경쟁이 점점 과열이 되서 윤리적인 문제를 뒷전으로 둘때도 있다.

그런 것은 논의를 잘하고 법으로 잘 규제를 해야 한다.

이 책은 인체에 대한 특허권이 방향을 잘 잡지 못하고 표류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각각의 나라들은 인체 특허를 얻으면 엄청난 이익을 얻기 때문에 과열경쟁을 하는 것이다.

얼마전에 안젤리나졸리가 유방을 제거했다고 해서 황당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었다.

유전자에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걸릴 수 있는 유전자가 있어서 미리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술을 하면 정말 암이 걸리 수 있는 상황이 해소가 되는지 궁금했다.

안젤리나졸리의 엄마가 10년 동안 암투병을 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졸리는 그렇게 되지 않을려고 유방을 제거했다.

유방암유전자가 있고 그것을 특허를 낼려고 하는 기업들은 또 경쟁을 한다.

그 유방암유전자때문에 졸리는 예방수술을 한 것이다.

유방암이나 난소암은 유전성 병이다.

대개 유전성은 격세로 유전을 하지만 유방암이나 난소암은 부모중에 한 명이라도 있으면 자식에게 50%유전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돌연변이 유전자를 자녀가 받았다면 꼭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물려 받지는 않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유방암이나 난소암 예방수술을 하는 여성이 10대도 있다고 한다.

사실 그 유방암유전자나 특허가 없었다면 그런 여성들은 수술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가족중에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걸려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유전자가 본인에게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생활을 하기가 훨씬 좋아지기는 하겠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유전자를 알아 내기 위해서는 특허가 있는 기간까지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특허가 되면 안 좋은 점이 바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에 어떤 병이 있어서 고쳐 줄려고 해도 기업에서 그 병에 대한 약특허를 가지고 있고 그 비용때문에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다.

그리고 유방암이나 난소암유전자에 특허를 가진 기업이 그 유전자에 대해서 더 연구를 더 할려고 하는 연구진에게  연구중지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질병원인유전자를 더 연구하고 싶어도 그것에 대한 결과를 그 유전자에 대한 특허를 가진 기업이 가져가버린다는 문제이다.

그 연구에 대해서는 그것을 연구한 연구진이 가져야 한다.

특허를 얻는 것은 쉽지가 않다.

여러가지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이다.

미국기업에서 얻은 특허에 대해 유럽에서 소송을 잘 걸기도 한다.

미국은 지적재산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90년대이후에 유전자에 대한 골드러시가 일어나서 인간 유전자의 1/3정도가 이미 특허로 신청이 되었다고 한다.

유전자가 그냥 인체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특허로 인정받지 못하고 그 유전자가 인체에서 추출이 되어서 유용성이 발견돼야 특허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미국 연방법원에서는 자연의 산물은 특허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미국의 특허법은 기계 제조품이나 조성물에 관한 새롭고 유용한 개량을 발명하거나 발견한 자는 법이 정한 조건이나 요건에 따라 그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유전자의 특허법을 주장하는 미드리드라는 곳은 분리된 유전자는 조성물로 보고 있고 검사법은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검사를 위한 방법이다.

하지만 미국의 연방법원은 유전자자체를 조성물로 보고 있지 않고 처음부터 부정을 하고 있다.

검사방법을 보는 연방법원의 관점은 특허가 청구된 것은 특별한 분석법으로 한정된 것이 아니고 분석행위에 다른 것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인정했다.

분석법에 신규성이 없다는 것이다.

두 유전자를 비교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신규성이 없어서 특허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한다.

미드리드는 항소를 했고  나중에는 유방암유전자를 인정 받았다.

난  생명공학보다는 법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유전자에 대한 것을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정말 세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분야를 법으로 옮겨 오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지식과 상식도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앞으로 법을 공부하고 싶은데 정말 생소한 분야나 사회 문제에도 끓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 법은 사회 모든 분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했다.

내가 관심이 없거나 전혀 다른 분야라는 것은 이제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법이 융합되지 않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생명공학이나 유전자도 이제는 어떤 상품화가 되는 것처럼 구체화하고 유물화되는 것 같다.

이런 세상의 분위기에서 침범하지 말아야 하는 분야라고 제껴 두는 것이 아니라 항상 표면위에 떠오르게 해서 논의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지식의 영역이 정말 확장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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