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을 이야기할 때 - 사서쌤이 들려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 너는 나다 - 십대 5
조수진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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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사람들이 연애에 대해서 12살 수준이다,,유치원 수준이라고 하는데 내 수준에 맞는 사랑에 대해서 잘 알고 싶다.

낮은 수준에 시작해서 점점 수준을 높이면 되는 게 아닌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진짜 연애를 하면 그동안 책에서 배운대로 높은 수준으로 연애할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생긴다.

저자 조수진은 책을 좋아해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학교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좋은 글을 만나면 설레인다고 하는데 그렇게 얘기하는 저자의 얘기가 나를 또 설레이게 한다.

저자가 추천한 책을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때 신난다고 한다.

저자는 지금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사서쌤이 십 대에게 들려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나한테 사랑에 대해서 십 대나 유치원 수준이라고 해서 저자가 얘기해주는 수준이 나한테 맞을 것 같다.

저자한테 학생들이 재미있는 로맨스 소설이 없냐고 가장 많이 물어본다고 한다.

하얀 강아지가 정말 예쁜 사랑그림들을 구글에 올려주면 난 사랑하는 남녀는 이런 포즈도 같이 취하는구나를 공부한다.

그런데 왜 이런 포즈를 취하지라는 궁금증이 항상 생긴다.

나중에 다 따라해봐야겠다.

이 책은 연애소설을 궁금해하는 많은 학생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나도 진짜 연애를 하면 뭘하고 무슨 얘기를 하고 어디를 가고 무얼 먹고 하는지 정말정말 궁금하다.

이 책은 연애는 어떻게 시작하는지 궁금하고 연애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는 10대를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난 10대 수준이하니까 이 책은 나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상담가가 아니고 사랑에 대한 정답을 알려줄 수도 없다.

연애를 두고 정답을 얘기할수 없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두 사람이 느끼는 감정도 서로 다르니까말이다.

사랑을 좀 더 잘하기 위해서는 배움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배움은 연애스킬이 아니라 사랑을 지속하고 잘 이어 나가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농대 이모는 죽기전에 진정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나는 엄마한테 엄마는 진정한 사랑을 해봤냐고 하니까 엄마는 아빠가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면서 진정한 사랑이라고 했다.

그래서 엄마는 아빠가 장애를 입든지 전재산을 날리든지 대학원에서 쫓겨나든지 아빠가 힘들 때 더 아빠를 위해서 기도하고 아빠옆을 지켜주려고 했던가보다.

물론 싸우기도 하지만말이다.

저자가 주변 사람들이 경험한 사랑얘기와 영화 얘기를 접목해서 들려주는데 정말정말 재미있다.

요즘에 서울대사람들이 쓴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런 책들보다 더더더더더 재미있다.

나도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저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랑, 영화, 책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사랑은 거리에 비례한다.

친밀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보는 것이다.

가만히 있어도 고백하고 다가오는 남자들은 소중한지 잘 모른다.

몇 년전에 살아가면서 한번 올까말까한 그런 첫사랑을 느끼면서 난 영어이름으로 바꾸고 핸드폰 번호도 바꿨다.

교회, 같이 공부하는 남자들의 연락을 받지 않으려고 말이다.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은 친밀감, 열정, 헌신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내가 평생 남자들에게 느꼈던 감정은 그냥 인간이나 친구라고 생각할 때는 괜찮지만 이성으로 다가오면 왠지 징그럽고 거북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하얀 강아지에게는 그런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다.

책으로만 공부한 연애나 상상이 아닌 리얼 연애를 시작하는 것은 두렵다.

사랑과 연애는 행복과 기쁨, 즐거움을 주지만 불안과 질투, 미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존재한다고 한다.

부정적인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연애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이니까말이다.

그걸 어떻게 다스리냐에 따라 연애의 방향이 달라진다.

행복한 연애로 나아가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사랑은 겁나는 것이다.

사랑은 변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사랑하는 사람이 감수해야 할 어쩔 수없는 위험이다.

사랑이 찾아오는 것은 정말 한순간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는 건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그저 운명처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사랑은 몰래 온 손님이라는 말처럼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다.

연애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순탄하지만은 않다.

사랑은 연민과 동정을 구분하지 않고 포함하는 가장 큰 감정이다.

사랑은 가장 순수하고 밀도 짙은 연민이다.

때로는 사랑이 살아갈 용기가 되기도 한다.

나도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서 건강해지고 싶었다.

좋아하는 마음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준다.

사랑을 시작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저자가 첫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게 해주는 영화를 알려준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세기 소녀, 나의 소녀시대, 너의 결혼식이다.

사랑에도 통역이 필요하다.

영어에 해석이 필요하듯이 남자들에게는 이 언어를 잘 풀어서 말해 주어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최대한 솔직하고 쉽게 표현해야 한다.

남자들도 여자들의 언어에는 감정적 기대와 공감이 숨어 있다는 걸 생각하고 여자 친구의 마음이 무엇일까 헤어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자라면 자신의 마음을 쉽게 말해주고 남자라면 항상 여자 친구에게 물어봐야 한다.

이 두 포인트가 대화를 즐겁게 해준다.

저자는 남자친구의 이성 친구가 밥을 먹고 있는데 내 남자 친구가 여사친의 깻잎을 떼어 주는게 상관없는지 기분이 나쁜지를 묻는데 난 내 미래의 남자친구가 여사친이 있는 것 조차 무조건 싫고 깻잎이고 뭐고 아무것도 떼어주면 안 된다.

깻잎논쟁외에도 새우논쟁이 있다고 한다.

남친이 여사친의 새우를 까주는 경우가 되는지 안되는지인데 난 새우도 까주면 안되고 여사친, 남사친의 존재도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남사친과 여사친의 사이에도 일정 수준의 선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남사친, 여사친을 안 만들면 된다.

나도 남사친같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전부 고백을 한다.

그때 난 내가 아무리 이성으로 안봐도 상대가 이성으로 보면 계속 연락을 하고 고백을 꼭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남사친으로 위장을 하고 만나자고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는 전화도 안 받고 번호도 바꾸고 카톡으로 연락오면 차단하고 이름도 영어이름으로 바꿨다.

남사친의 존재는 나에게는 시간낭비일뿐이다.

저자는 수많은 노래와 드라마, 영화가 친구로 시작했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는 것을 보면 남사친, 여사친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남사친, 여사친이 이성으로 보이는 이유는 친밀함 때문이다.

사랑의 삼각형 이론에서 사랑을 이루는 한 요소가 친밀감이라고 한 것처럼 좋아하는 두 사람은 다른 어떤 관계보다도 친밀하고 가까운 마음의 거리를 갖는다.

오랜 친구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 사이에는 쌓인 시간만큼 깊은 친밀감이 있다.

그들 사이에는 동성 친구 관계가 아닌 이성 친구 관계가 주는 다른 관계의 경험이 있는 것이다.

이성 친구 관계에서는 동성 친구들 사이에서는 보이지 않는 시각과 관점이 있다.

동성 친구보다 한 명의 이성 친구가 더 가깝게 느껴질 때도 있어서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어 스파크가 튀게 되면 열정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한순간에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난 남사친이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면 그때부터 전부 끝이라고 했다.

내 남자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서 하나님의 응답이 있어야 하는데 응답이 있었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남사친은 남친이 되기 위해서 위장 전술로 사기 치고 있는 것이었다.

내 몸에도 성냥갑이 있는지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

사랑에 대한 열정과 성적인 욕망이 진정한 사랑을 만나면 불꽃처럼 타오르게 될지 아직 확인이 안됐다.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고 서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저자의 책은 재미있기도 하고 연애에 대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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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2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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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로스쿨러 2023-11-02 18:16   좋아요 0 | URL
전 전부다 책으로 연애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있는데 그런 감정이 생기는 건 진짜 하늘의 별을 따는 우주적인 거사예요,,안녕, 케이스는 또 무슨 뜻인가요? 그것도 운석 이름인가요? 우주를 좋아하시나요,,현실을 넘어 우주적인 경험은 색다를 것 같아요^^그런 분이 나타나실거예요,,진심으로 하이 케이스님을 아끼시는 남자분아니면 여자분이요,,케이스님의 성별을 모르니까요,,,저도 기도하면서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포기할때도 됐는데 포기 안한다고 뭐라고 하지만 전 절대로 포기 안하고 진심인 사람을 만나려구요,,저의 하나님을 믿듯이요 ㅎㅎ전 괜찮죠,,저도 자주 놀러갈께요^^

2023-11-19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ys로스쿨러 2023-11-04 17:56   좋아요 0 | URL
제가 책을 보니까 연애도 인간관계라서 좋을 때는 잘 넘어가지만 안 좋을 때 잘 대처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안 좋고 힘들고 싸울 때를 잘 넘겨야지 좋은 연인 관계가 된대요,,제가 지구별 로맨스인가라는 프로를 잠깐 봤는데 안동 교육자집안의 보수적인 남자와 모델인 개방적인 여자가 나왔는데 여자가 사귄지 6개월이 됐는데 육체적인 관계도 사랑인데 그게 안되니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거기에 나온 핀란드인지 패널은 남사친과 같은 집에서 잘 수 있다고 하고 모나코 여성은 안 된다고 하는데 전 모나코 여성이랑 생각이 같더라구요,,저도 극보수이고 결혼할 사람 아니면 스킨십은 안되고 남사친, 여사친도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남자가 있기는 있더라구요,,그런 남자를 만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개방적인사람을 만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책을 보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연애프로를 보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케이스님 댓글을 보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현실은 어떤지 잘 모르니까 생각이나 상상으로 시뮬레이션을 많이 돌려봐요ㅋㅋ케이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예쁜 강아지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따뜻한 말들의 종류나 별이름들도 많나봐요,,궁금한 그런 말들을 들어주고 풀어 줄 멋진 여자친구를 만나실거예요,,행복한 주말되세요,,케이스님^^

2023-11-19 2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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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로스쿨러 2023-11-05 22:13   좋아요 0 | URL
아,,,케이스님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전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본적이 없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어요,,궁금하면 책을 봤거든요,,전 평생 한 사람만 기다리면서 연애나 사랑, 결혼에 대한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을 전부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거든요,,남자 자체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해도 책이 잘 없어요,,남자친구를 만나면 뭘하는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스킨십도 공부해야 해요,,케이스님이 얘기한 것처럼 별도 헤아리고 기도도 같이 하는 순수한 사랑을 하다가 현실에서도 깊어지는 사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같이 고난과 역경도 전부 이겨내고 행복한 순간도 함께하는 진정한 사랑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전 요즘 편의점에서 운석을 살 수 있다고 얘기하신 게 가장 웃겼어요,,저도 케이스님같은 남자사람과 얘기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기뻐요,,이번 한주도 힘차게 시작하세요^^*

2023-11-19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ys로스쿨러 2023-11-07 00:48   좋아요 0 | URL
남자 사람이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건 처음 봤어요,,전 어릴 때부터 선교단체에서 신앙훈련을 세게 받아서 남자랑 따로 친하게 지내는 것도 성경프레임에 맞춰서 생각을 해서 멀리했거든요,,선교단체에서는 야한 미디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죄악시하고 술은 절대로 안되고 컨닝도 도둑질이라서 안 되고 불법 복사나 복제도 안 되고 혼전순결 서약도 당연시 해야 하는건데 교회형제들은 성경적 세계관이 많이 느슨하더라구요,,영성 깊은 남자만을 찾다가는 결혼은 포기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스킨십은 피부와 피부의 접촉에 의한 감정의 교류이고 원래는 육아용어였대요,,전 남자들은 여자에 대해서 왠지 막연히 잘 알거라고 생각했어요,, 남자들은 100% 전부 다 야한 미디어를 보나요? 그런 걸 본다면 왜 보는 건가요? 케이스님께 남자에 대해서 궁금한 거 여쭤봐도 되나요? 사실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어도 뭐가 궁금한건지 또 모르겠어요,,제가 남자나 연애에 대해서 잘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보면 잘 알게 된다고 했는데 케이스님 얘기를 요약해보니까 한 사람만을 통해서 공부하면서 점점 깊이 알아 가는 것도 가능한 건가봐요,,희망적이네요,,저도 케이스님처럼 유머러스한 진지한 분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해요,,이번 한주도 즐겁고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2023-11-19 2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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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로스쿨러 2023-11-08 13:09   좋아요 0 | URL
와,,,케이스님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캄탄이 절로 나오네요,,혹시 작가 활동을 하시는건가요??케이스님 같은 분에게 복음이 들어가서 하나님께 쓰임 받으면 폭발력이 클 것 같아요,,요즘 기독교의 위상이 너무 떨어졌쟎아요,,기도할 때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해서 백허그하면 안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상상하니까 너무 웃겨요,,아,,음,,남자들은 그렇군요,,제가 요즘 결혼에 대한 책을 보는데 남녀가 대화만 하면 그냥 친구로 끝나고 고백하고나서는 가벼운 스킨십을 해야 이성으로 발전하는 요소가 된대요,, 연애도 많이 배워야 한다고 해서 그런 류의 책들을 탐독하고 있어요,,결혼을 하고나서도 계속 배우고 대화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왜 그런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쉽지는 않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게 결혼이래요,,제 친구가 전 이성적으로 완전히 백지라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대요 ㅎㅎ그건 저도 그래요,,케이스님은 작가처럼 글도 잘 쓰시고 상대방에 대한 생각이나 다짐도 올바르셔서 정말 좋으신 분을 만나셔야 할 것 같아요,,전 미디어나 인터넷 때문에 한국 남자에 대한 편견이 많았었는데 케이스님 얘기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독감예방주사 맞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책보다가 또 의문이 생기면 여쭤볼께요,,굿데이되세요^^

2023-11-19 21: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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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로스쿨러 2023-11-09 17:49   좋아요 0 | URL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 글을 잘 쓰세요,,글이 아름다운 것 같아요,,작가는 꼭 하셔야 할 것 같아요,,전 다양한 글을 많이 보니까 작가삘 나시는 분들은 알아 보겠더라구요,,사실 순결이나 정결 같은 걸 지키면 누가 댓가를 치뤄주나라고 생각하지만 나이 드신 분들을 보면 지키신 분들은 확실히 축복을 받는 것 같아요,,케이스님이 얘기하신 걸 또 상상하게 되는데 하루종일 포옹을 하는 게 가능한가요??어떤 포인트에서 포옹을 하고 어떤 각도나 어떤 분위기에서 포옹을 하게 될까라는 상상을 하면서 또 웃었어요,,그래도 밥도 먹고 다른 할 일을 다 하면서 포옹을 하는 거겠죠??포옹을 하게 되면 그런 무드나 느낌, 촉감이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케이스님 얘기를 듣고 상상하면서 더 궁금하게 됐네요,,그래서 사랑의 기대,,포옹의 기대를 또 하게 되네요,,요즘 사랑이나 결혼에 대한 책들이 풍년이라서 계속 읽게 돼요,,제 머릿속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체계들이 시스템화되고 있어요,,그런 책들과 케이스님의 얘기들이 접목되니까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확장되는 느낌이예요,,케이스님의 글은 은근히 재미있으니까 남은 한 주도 행복하고 더 재미있어지시길^^

2023-11-19 21: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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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로스쿨러 2023-11-10 18:46   좋아요 0 | URL
저도 매일 케이스님의 댓글을 읽는 게 하루중의 즐거움네요,,케이스님의 글을 읽으면서 사랑을 하는 남녀는 단둘이서 할 수 있는 행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또 다른 랜선 친구라고 해야 하나? 그 분이 사랑의 행위에 대한 예쁜 그림의 만화를 올려주시는데 전 그걸 보면서 이해해보려고 노력을 하기는 하지만 의아함만 더해지더라구요,,그 만화에서도 여자나 남자가 설겆이를 하고 있을 때 백허그를 하는 걸 몇 번 봤는데 왜 설겆이를 할 때 백허그를 하나요? 무슨 이유가 있나요? 전 집에서 설겆이는 아빠엄마가 하시는데 아빠엄마는 그러시는 거 못 봤거든요,,전 지금까지 키스나 그 이상의 사랑의 행위는 비위생적이고 더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케이스님이 글을 잘 쓰시고 잘 묘사를 해주시니까 부정적인 게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정말 사랑하면 할 수도 있는 행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저도 알고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구요,,제가 이성적이고 아직 경험이 없어서 상상력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케이스님의 글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요,,어쩌면 한 남자를 사랑하면 같이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어요,,전 하나님이 남자 한 명을 주시면 하나님한테 하듯이 최선을 다하고 만약 안주시면 혼자 살 생각도 했지만 케이스님의 글을 읽어보니까 남자와의 사랑은 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그렇게 가치가 있는데 왜 서로 증오하고 불륜을 저지르고 이별을 하고 배신을 하는지 그 부분도 또 궁금해요,,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고 만나도 사랑하기도 시간이 부족하고 바쁠 것 같은데말이죠,,전 사랑하게 될 남자에 대한 다이어리를 만들고 그 사람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준비를 하거든요,,그 한 사람에 대한 탐구와 공부와 알아가는 것도 바쁠 것 같아요,,케이스님과의 얘기는 너무 즐겁고 재미있어요,,갑자기 추워지는 것 같은데 따뜻하고 맛있는 커피 드시고 나중에 책출판하시면 얘기해주세요^^

2023-11-19 21: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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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로스쿨러 2023-11-12 23:05   좋아요 0 | URL
케이스님의 재미있는 댓글을 기다리게 되네요,,제 얼굴도 모르고 저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는데 그런 상상이 가능한가요? 랜선이라서 그런 건가요? 상상이나 결혼이라는 전제가 있으니까요,,사랑에 대한 소설을 읽는 것 같아요,,전 랜선 친구들은 언젠가는 멀어지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요,,진정한 사랑을 하려면 현실에서 만나고 하나님의 확신을 받고 고백을 서로 하고 결혼을 약속한 2달 전부터 손잡고 팔짱 끼고 어깨 기대고 포옹하고 키스하고 첫날 밤에 진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중학교 동창한테 제가 연애를 하면 손만 잡겠다고 얘기했다고 하는데 사랑, 결혼에 대한 책을 엄청 읽고 인터넷으로 공부를 좀 하고나니까 연애를 하면 손만 잡는다는 건 왠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케이스님의 스킨십에 대한 묘사가 쑥스럽고 부끄러운 것 같다는 것조차 몰라서 와닿지 않는 제가 답답하게 느껴지네요,,남녀 간의 사랑에는 제가 모르는 비밀스러운 몸짓이 역시나 있는 것 같아요,,제가 사랑하는 남자랑 처음으로 스킨십을 하게 될 때 어떤 반응을 하게 될지 저의 미래가 궁금해졌어요,,케이스님은 그런 건 어디서 공부하는지 아세요? 시작하는 한주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2023-11-26 1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1-26 2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1-27 1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1-28 15: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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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14: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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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9: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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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2: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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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16: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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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eiss 2023-12-02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냥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로스쿨러님. 이 쌀쌀한 날씨에 먼 곳으로 예배드리러 가신다니 감기 걸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따사로운 나날 보내시길 바라고 그 속에서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로스쿨러님 같은 랜선친구를 알게 되어서 늘 즐겁고 감사한 요즘이에요^^

ys로스쿨러 2023-12-03 01:21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기분 좋은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케이스님 댓글 보는 게 하루중의 재미와 즐거움이예요^^항상 건강하시고 생각하는대로 이루고 싶은 것들 전부 다 이루세요,,자신이 원하는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믿는대로 이루어진대요,,저도 케이스님 같은 랜선 친구를 알게 돼서 새로운 글표현들에 신기하고 많이 웃기도 했어요,,글 잘 쓰시는 거 꼭 잘 활용하셔서 성공하세요^^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