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지구에서 신나게 지내려면 - 미래를 지키는 환경 상식 반갑다 과학 6
조성문 지음, 신병근 그림 / 사계절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일이 새로운 날이지만, ‘새해라는 명명이 주는 새로움 덕분에 조금이라도 더 일신해보려 애쓰는 1월입니다. 다들 어떤 계획과 결심을 하신지도 궁금하고, 그래서 모두의 선택과 실천이 만들어갈 올 해도 기대됩니다.

 

어떤 문제를 과학적으로 잘 성명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안내하는 지식은 귀중합니다. 더구나 해당 주제가 일상과 생명에 직접적이고 총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더 그렇겠지요.

 

환경 문제는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해요. (...)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

 

내일이 있으려면, 내일도 신나게 지내려면, 시급하게 더 집중해서 인류 공통의 논의와 실천을 이끌어내야할 문제가 환경입니다. 어디서부터 누구부터 어떻게 풀어내야할지 늘 막막하고 버겁지만 말입니다.

 

그 어려운 논의를 아주 쉽고 편안하게 만나게 해주는 책은 출간만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모든 주제를 다루진 않지만, 단단한 상식을 익히고 정확한 실천방법을 제안해주니 확실한 개선과 희망의 제안서입니다.

 

상식서지만 내용은 충분합니다. 미세먼지의 해악 중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치명적인 것들도 짚어주고 - 식물 광합성 방해, 첨단산업 저해 등 - 담수조류의 종류에 따른 피해 환경의 변화, 바다의 산성화가 인간이 아닌 바다 생물들에 미치는 파괴적 상황, 국제사회가 대응하는 다양한 방식과 역사, 생활폐기물의 종류별 처리법과 그에 따른 시설물 갈등, 특히 음식물 쓰레기와 수질 오염 관계 등, 새해의 사회적 이슈로 잘 다뤄야할 주제들이 있습니다.

 

토양 속에 있는 해로운 물질들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거나 지하수에 스며들면서 대기 오염이나 수질 오염을 일으켜요. (...)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쳐요.”

 

환경 문제의 중요성에 비해, 국제사회도 개인인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곤 할 수 없지만, 그래서 불안한 미래를 매일 더 불안해하지만, 선택지가 적을 때라도 그 불완전함에 절망하지 말고,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뭐라도 해보는 게,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생활 속 대응들 중에서, 자신이 당장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고, 가능한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도록 애써보고, 더 나아가, 책에서 제시된 것 말고, 자신의 생활환경에서 좀 더 할 수 있는 여러 참여와 실천의 방법들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수렴된 사회문제는 아주 거대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인간이 만든 문제는 인간이 해결할 수 있다고 - 있을 거라고, 시간이 걸려도 그럴 수 있을 거라고 굳건하게 기대하며 매일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을 그렇게 살아야, 내일도 신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 해는 쓰레기를 더 줄이고, 토양을 해치지 않는 식재료를 더 구매하고, 꽃나무와 유실수를 더 심어볼 계획입니다. 함께 읽는 다른 이들이 나누어줄 일상 실천 이야기들이 무척 기대됩니다. 함께 미래를 길게 더 길게 늘려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