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내가 좋아할 만한 내용인 듯.
H. G. 웰스, 스티브 루이스 스티븐슨, C. S. 루이스..
하나로 묶기가 괜찮을 듯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사람들..
예전부터 내 맘에서 이상하게 한군데로 묶이는 작가들. 언젠가...
키플링과 제국주의.
이 편견은 쉽사리 지워지지가 않아 선뜻 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래도 한 번은.
망구엘의 <<독서일기>>에선 샤토브리앙의 <<무덤 저편의 회고록>>을 이야기 한다. 허나.. 번역본은 찾을 수 없다.
이문열의 세계명작산책 1권. <사랑의 여러 빛깔> 중 첫번째 단편으로 소개된 것이 샤토브리앙의 <르네>
아주.. 묘한 분위기의 단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시 읽어봐야 겠다.
셜록 홈즈 전집 2권으로 나와 있는 <<네 사람의 서명>>
다시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독일 괴테, 영국 디킨스, 이태리 단테, 프랑스 위고. 러시아 톨스토이.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왠지 손이 선뜻 안나가는 대표 작가들
케네스 그레이엄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제목이 근사하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52/77/coveroff/8952741803_1.jpg)
올해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 볼 생각.
디노 부차티의 <<타르타르 스텝>>이 소개되어 있지만, 국내에선 그의 작품은 찾을 길이 없다.
세이 쇼나곤의 <<마쿠라노소시>>가 <<필로우북>>이라고 번역되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읽어볼 생각이 없다. 뭐 별다른 이유는 아니고 겐지 이야기나 홍루몽도 안 읽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거릿 애트우드의 <<떠오름>>을 <<독서일기>>에선 이야기하지만..
번역본이 없는거 같다.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는 별 다섯개 짜리였다.
다음 번 읽어볼 작품으로는 <<고양이 눈>>을 생각하고 있다.
호아킴 마리아 마차도 데 아시스의 <<브라스 쿠바스의 유고 회고록>>이 번역된 책을 어디선가 본 듯하여 찾아 봤는데 없다.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와 착각한 건가.. 민음사에서 이런 건 잘하니.. 세계문학전집으로 나오면 괜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