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오은영의 화해 - 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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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을 치유시키는 분.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분.


아이가 내 말을 잘 들을 거라는 전제 자체가 육아를 힘들게 합니다. 매일매일 말 안듣는 아이 앞에서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그냥 새날이 밝았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는 어제 세수하고 오늘 또 세수해요. 새날이 밝았으니까요. 우리는 어제 양치하고 오늘 또 양치합니다. 새날이 밝았기 때문입니다. 30분전에 해줬던말, 아이가 못 지켰습니다. 새날이 밝은 겁니다. 또 세수하듯이 또 양치하듯이 새날이 밝은 겁니다. 새날이 밝은 거라고 생각해야 마음이 좀 낫습니다. '새날이 밝았구나' 생각하세요. 저도요, 그렇게 키웠습니다.

세상에 나쁜 사람은 있지만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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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특별판]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 저자 친필 사인 & 메시지 수록
김규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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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동성결혼이 법제화가 될 날이 멀지 않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커플이 앞으로도 계속 지혜롭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살다보면 언젠가 헤어질수도 있겠지만(절대 해어지지 않길 바라지만 ㅠ) 혹시 헤어진다 하더라도 - 세간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비난도 크다 - 크게 상처 받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똑똑하고 당찬 이 커플에게 무한한 응원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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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워치
세라 워터스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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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전쟁통에서 관계를 맺을수가 있을것인가.
그냥 생각해봤다. 저런 전쟁통에 나는 저렇게 사람들과 어울릴수있는지를..


세라워터스의 소설같지 않은 그런 느낌.
등장인물이

비비언 - 레지(비비언 남친이지만 유부남)
덩컨(비비언남동생) - 알렉(죽은친구) - 먼치 (간수) - 프레이저 (감방동기)
케이 - 헬렌 - 줄리아

이성애자 비비언이 주인공 같이 보임.

시간의 역순으로 '일어났던 일'을 묘사하는 그런 느낌.

실망스러운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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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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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를 애호해야 한다는게 아니며 부정의한 시스템을 혐오해야 한다는것이다.˝

잘난게 과연 본인이 잘나서 그자리에 갈수있었던 것일까? 기회의 평등 그리고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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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9번의 일
김혜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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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모습이 대부분의 대기업들의 현실일것이다.
요즘은 30대 부터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고 하니..
4차산업을 넘어 5차산업이 도래 할 때는 그전보다 더 많은 직종이 AI로 대체가 된다고 하니..
나의 직종도 사람이 하는게 아니 AI가 하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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