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과 딸 조이 그리고 재혼 한 에단, 그리고 에단의 어머니 엘리자베스와 함께 시아버지의 유골을 갖고 메인주에 있는 별장에 추도식을 하러 간다. 그리고 거기서 조이가 사라진다.
전직 CIA요원인 오지라퍼 노인 5명은 과연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살인의 90%는 치정살인!
˝모든 화의 근원인 인간의 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 (p.415)

전직 CIA요원 5명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미있을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한 후 마음을 다잡고 사는 푸구이 인생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마음을 다잡고 사니 그때부터 푸구이의 인생은 한치 앞도 볼 수 없을만큼 파란만장해진다.

부모가 돌아가신 후 제일 어린 유칭(아들)을, 딸 펑샤를, 아내인 자전을 사위인 얼시를, 그리고 외손자인 쿠건까지 제 손으로 다 묻어준다. 

본인의 손으로 다 묻고 나니 오히려 안도하게 되는 노년의 인생.

위화의 소설은 ‘인생‘을 생각하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와인드-언홀리-언솔드. 언와인드시리즈 세번째.

세번째 책에는 주로 언와인드라는 것을 탄생시키게 된 인물이 나온다.
신체 이식기술로 노벨상을 탄 잰슨 라인실드 부부.
처음에는 좋은 마음을 갖고 기술을 발명하지만 결국엔 그것을 사용하는 이들은 좋은 방향으로만 쓰지 않는다는것. 핵무기도 마찬가지로 좋은 의도로 시작했지만 그렇지 않은 것 처럼.

잰슨 라인실드는 견제장치로 <능동적 시민>단체를 만들었지만, 그들에게 역으로 당하는 것 뿐만아니라 언와인드의 대안으로 만든 기술도 거대자본한테 속아서 넘겨주게 된다.

잰슨 라인실드의 부인은 1부에서 나왔던 코너와 리사를 돌봐준 골동품가게의 소니아이다.

3부는 코너와 레브가 묘지에서 탈출 후 소니아에게 가는 동안 벌어지는 일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와인드-언홀리. 언와인드 시리즈 두번째.

언홀리는 무단이탈자 언와인드들이 본인들을 언홀리로 부른다.
코너, 리사, 레브는 계속해서 등장을 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여기에서 악역을 맡은 황새출신 스타키가 등장을 한다.
스타키는 과연 무단이탈자들에게 구세주가 될 것인가 아니면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할 것인가.

그리고 새로운 용어인 ‘리와인드‘가 등장한다. 카뮈(캠)는 99명의 언와인드로 만든 리와인드. 가장 훌륭한 부위들로 만들어진 존재.
이런 존재에 영혼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리사에게 마음이 가는데, 그것은 언와인드 된 사람의 기억에서 나온 것인가 아니면 캠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가?

언홀리에서는 비행기 묘지가 습격당해 무단이탈자들이 흩어지고 죽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첫번째 책.
중세시대의 추리소설이라지만 약간 애매한 추리 소설.
이 시리즈를 계속 읽을 것 같지는 않다.
첫번째 책을 읽고 인물이 어떤지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