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오은영의 화해 - 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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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을 치유시키는 분.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분.


아이가 내 말을 잘 들을 거라는 전제 자체가 육아를 힘들게 합니다. 매일매일 말 안듣는 아이 앞에서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그냥 새날이 밝았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는 어제 세수하고 오늘 또 세수해요. 새날이 밝았으니까요. 우리는 어제 양치하고 오늘 또 양치합니다. 새날이 밝았기 때문입니다. 30분전에 해줬던말, 아이가 못 지켰습니다. 새날이 밝은 겁니다. 또 세수하듯이 또 양치하듯이 새날이 밝은 겁니다. 새날이 밝은 거라고 생각해야 마음이 좀 낫습니다. '새날이 밝았구나' 생각하세요. 저도요, 그렇게 키웠습니다.

세상에 나쁜 사람은 있지만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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