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사가 뱅글뱅글 (스프링) - 두뇌가 들썩들썩 ㅣ 뱅글뱅글 두뇌 트레이닝 1
권혜정 지음, 플러그 그림 / 문공사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코팅되어 있는 페이지 위에~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지리책이나 인체관련 책이 있는데, 그 책들에 대해 아이의 반응이 참 좋다보니~ 이 책 소개글을 읽고는, 그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해서 기대가 컸던 책이다.
배송받고 보니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다.
처음엔 작은 판형 때문에~ 글을 쓰거나 그려보는 맛(?)이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페이지마다 나오는 문제들을 풀다보니 작다해서 문제되지도 않고~ 나름 사용하기 괜찮다. 어찌보면 아이들 가방 속에 쏙 넣아가지고 다니기 좋아서 친구들 만나러 갈 때 들고다니면 좋겠다 싶다.
친구들 만나서 서로 함께 머리 맞대고 풀어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하고~~~^^*
본문을 보면, 매 페이지마다 풀어볼 수 있는 문제가 총 50문제 제시되어 있고~ 각 시대별 유물이나 사건들, 중요 인물 등을 문제 내용과 답안으로 제시하고 있어~ 문제를 푸는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되어있다.
고인돌에 관한 첫 문제부터~ 시대별로는 신석기 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의 역사를 주욱 다루고 있는데, 한 권의 책에 우리나라 역사 속 중요 부분을 넣는다고 넣기는 했지만~ 방대한 역사를 통틀어 50문제를 만들다보니~ 내용면에서는 좀 아쉬운 감이 드는 책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구성으로 만들되, 시대별로 좀 더 세분화하여서~ 선사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근대편으로 나눠 다루었다면 내용이 훨씬 알차게 들어갔을 것 같다.
하지만, 문제 유형들이 다양하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
내용은 모두 선사시대를 거쳐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루는 문제들이지만, 문제 유형에서는 수학적으로 접근해서 풀어야 하는 것도 있고, 길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낱말 풀이 등등 참 다양해서~ 역사 뿐만아니라 국어, 수학, 과학 영역까지 연계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재미있는 문제도 있고~ 골똘히 머리를 써야 하는 문제도 있고, 관련 지식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있지만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기 때문에 그런지 한번 손에 들고 주욱 풀어보는 문제 풀이가 지루하지 않아 좋다.
물론 우리아이도 꽤나 재미있어 하는 책이다.
이 한 권을 풀고나면 역사관련 학습지식 뿐만아니라 어휘력이나 상상력, 사고유추력, 집중력 등이 쑤욱~ 자랄 것 같단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