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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마지막 의식
이언 매큐언 지음, 박경희 엮음 / Media2.0(미디어 2.0) / 2008년 2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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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4 - 다크맨 밀리언셀러 클럽 75
스티븐 킹 지음, 조재형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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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맨

그의 인생은 "불" 그 자체다. 어릴적부터 방화를 일삼은 그에게는 죄책감이란게 있을수 없다. "불"이 그의 세계이자 삶이었으니까. 이러한 이력으로 인해 그는 다크맨에게서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이 될수 있었다. 꿈속에서 다크맨은 말한다.

"내 너를 우리 포병대에서 높은 자리에 앉혀주마.너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다."

이리하여 다크맨을 찾아가는 그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가 지나가는 자리는 화염으로 얼룩진다.

여정중에 "키드"를 만나게 되는데 다크맨을 숭배하는 그의 생각과 달리 키드는 다크맨은 물론 무엇이든 파괴해야 한다는 광적인 인물이다. 위험을 느낀 쓰레기통맨은 그에게서 달아날 기회를 노리지만 쉽지만은 않는데...

 한편, 마더 에버게일을 찾아가는 중인 래리 일행은 또다른 생존자들과 합류하게 되고 그들중 한명인루시 스완과 래리는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네이딘에게 호의를 품었던 래리는 그녀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심적 방황을 한다. 여기에서 마침내 네이딘과 다크맨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드러나게 된다. 이른바 다크맨은 네이딘의 "운명의 남자"라고 묘사되지만 그 정황이 그리 뚜렷하게 쓰여있지 않아서 정확한 배경을 이해하는것은 독자의 몫이라 생각된다. 온몸이 다크맨에게로 향하는 그녀가 결국 래리 일행과 마더 애버게일을 찾아가는 이유가 자못 궁금해진다.

 이제 볼더에 모여 그들 나름대로 형태를 갖추고 생활하는 善(선)의 집단들은 무언가 규칙이 있어야 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하여 "임시 위원회" 가 발족되게 되고 공동체의 제반사항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에 관해 분분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로키 산맥" 저쪽에 있는 다크맨의 세력속에 스파이를 보낼지의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점인데 정신지체아인 "톰"을 보내자는 닉의 의견에 여러 사람의 의견이 충돌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네이딘과 만나면서 정신적 혼란과 충격을 느꼈던 마더 애버게일이 홀연 종적을 감추게 된다.....

 독감으로 인해 세상의 모든게 정화되고 다시 세상을 재건하기 위한 최소 개체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선과 악의 두 축을 정점으로 세계가 어떻게 창조될수 있는지를 그려내는 스탠드 시리즈의 4권째 편!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어떤 번역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욕설이 낭자하게 표현된점...정말

세상의 온갖 욕을 전부 모아 놓은듯 적나라하기 그지 없다. 

 또한, 기껏 400명의 집단인데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도 인간의 욕망과 이기, 독선이 대립되며 그것을 규율하기 위한 규칙이 필요해지게 되는데...정말 인간이란 존재는 있는 그대로 욕심없이 자연친화적으로는 절대로 존재하기 어려운 대상이란걸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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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devil 2008-05-09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탠드> 시리즈, 권을 거듭할 수록 별점이 야박해지는군요. 3권 이후 힘이 점점 떨어지나보군요.

칼리 2008-05-0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정확하게 짚으셨어요. 1권에서 무섭게 휘몰아쳐서 뭔가 거대한걸 기대하고 읽어나갔는데 5권이나 되는 장편이어서 그런지 조금 늘어지는 부분들도 있었어요. 그런 이유로 변명같지만 최종권을 아직 읽지 못했어요 ㅜ.ㅜ

lazydevil 2008-05-09 22:14   좋아요 0 | URL
그래도 칼리님의 글을 보니 3권까지는 호기심이 나네요. 조금 망설이고 있는데 칼리님 생각은 어떠신지...^^

칼리 2008-05-13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의 네임밸류로 보나 이 작품에 대한 명성으로 보나 한번쯤은 읽어줘야(?)할 작품인건 분명합니다. 다만 저마다의 생각이 다를수 있으니 1권먼저 읽어보시고 2권도 읽어보아야 할 이유를 느꼈을때 차례로 구입하며 읽어보심이 가장 좋은 선택인것 같네요.(사견이지만요)^^
 

어제 뉴욕필의 동평양대극장 공연이 있었다. 도무지 진전이 없는 북미관계에서 성사된 공연이라 "문화외교"로서의 기대감이 상당했다. 북핵 6자 회담에서도 막후에서 극적인 진전을 이뤄낸바 있는 크리스토퍼 힐. 김계관 라인에 의해 성사된 공연이다.

뉴욕필의 부악장이자 제 2바이올리니스트 미셸 김이 안전문제를 걱정해 공연을 꺼렸으나 공연후 남과 북은 한 핏줄임을 실감했다니 그 효과가 충분히 기대에 부응했음을 보여준다.

공연을 관람한 북한 고위층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지고 끝난후 퇴장하는 단원들을 향해 계속 박수를 아끼지 않던 북한 관객들의 겉모습은 흥분되고 자신들이 타도해야할 서양제국주의의 근본인 미국 문화에 대한 첫경험으로 설레인듯 했지만 결국 그것은 모두 고도의 정치적인 이벤트란 생각을 지울수 없다.

한국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고 미국 대선전에 나선 오바마의 선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면서 김정일은 아마도 이 시기가 무언가 당근을 던져야 할 적기라고 생각한 듯 하다. 이명박 정부 역시 그동안의 대북정책에서 탈피해 "줄건 주고 받을건 받고" "할말은 한다" 라는 기조여서 몽니부리듯 고자세로 일관해도 무작정 퍼주던 전 정권들과는 다를 것이란걸 예감했고, 오바마 역시 북한에 대해서 그다지 유화책을 쓸것 같지 않으니 미리 선전효과를 누려보자는 계산이 작용했을듯 하다.

그토록 민족을 외치는 북한이니 이참에 뉴욕필 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먼저 초청했으면 민족을 외치는 명분이나 있었겠다. 자신들 편할때 마음대로 당근을 던졌다가 갑자기 미사일을 쏘아올리는 고도의 정치선전술에 뉴욕필의 공연을 마냥 감상하기에는 의구심이 생긴다.

뉴욕필 평양공연!!! 이 소식이 전 세계에 뉴스로 타전되고 있을무렵 김정일은 또다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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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 파우더 팩트] 체험단 당첨자 발표
애리조 플라워링 파우더 팩트 - 21호- 라이트 베이지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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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화장품 체험단 이용후기입니다.

*케이스

연한 보라색 케이스에 하얀 클로버 비슷한 무늬가 있어서 이제 다가오는 봄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기에 정말 산뜻한 색감이다. 그동안 검은색 투박한 케이스 제품만 들고 다니다가 이 제품을 보니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느낌. 넉넉한 사이즈여서 부착된 거울을 보고 화장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이며 플라스틱으로 된 중간 덮개가 있어서 가루가 거울에 날리는 현상을 방지해줘 깔끔한 용기보관이 용이하다. 개인적으로 퍼프가 케이스 밑에 들어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불편했었다.

*발림성

입자가 매우 곱다. 퍼프가 매우 세심한 스폰지로 되어있어서 가루날림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아무리 발라도 덧칠한 느낌이 들지 않을정도로 얇게 발리면서 보송보송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기초손질을 많이 하지않고 스킨,로션, BB크림 쓴후에 사용하는데 들뜸 현상없이 깨끗하게 발린다.

*커버력

그동안은 "파우더 파운데이션"이란 제품을 사용해왔다. 이게 말이 파우더이지 기능은 트윈케잌에 가까운 제품이어서 화장이 두껍게 되고 그러다 보니 조금 시간이 지나면 모공이나  미소주름있는 부분에는 선명하게 경계선(?)이 생기게 된다. 허나, 이 제품은 얇게 발리면서도 아주 꼼보나 심각한 기미가 아니면 왠만한 잡티는 모두 커버가 된다.

*지속력

아침에 화장하고 오후 2시쯤에 가볍게 수정해주면 저녁시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색이 칙칙해지는 제품도 있지만 이 제품 쓰고서는 그런 현상은 별로 없었다. 특별히 심한 지성이 아니면 수정화장도 T존 부위만 톡톡 두드려 주는 정도...쯤으로 해도 무방하다.

---총평---

복합성 피부에 약간 노란기가 도는 피부여서 파우더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매장에서는 분명히 잘 맞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얼굴 따로 목 따로인 경우가 적지 않았다. 비록 체험단 신청한 제품이지만 이왕이면 내 피부에 잘 맞길 바랬는데 막상 받고 나니 너무 밝은 색이 아닌가 실망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써보니 피부색에 자연스레 맞춰지는 제품이어서 놀랐다. 이 정도 제품이면 굳이 명품이나 고가의 파우더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하다. 요즘엔 또 자연스런 화장이 대세여서 그에 부합하는 가벼운 팩트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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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 베이비 수딩 내추럴 너리싱 로션 - 250ml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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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로션을 고를때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심사숙고 하여 이번에는 정말 촉촉하고 제값 하는 제품을 골라야지 하지만 막상 고른 제품을 써보면 전에 쓰던거나 매일반 TT

하여, 키즈 전용제품으로 써보려고 매장가서 일일이 향도 맡아보고 손등에다가 발라도 보았더랬다. 그러나 키즈 제품들은 보습력은 만족할만 했으나 향이 너무 강해서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좋은 향기가 강하면 좋겠는데 그다지 좋은 향기도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러던중 우연히 알라딘 검색을 하다 발견하게 된 이 제품....아이들 로션 치고는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용기 색감에서부터 모양에까지 전반적으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이미지에 고르게 되었다.

일단 사용해본 결과 향은 그리 강하지 않으면서도 메론 사탕같은 향이 난다. 강하건 강하지 않건간에 향이란 어차피 바른후 얼마후면 날아가게 마련인지라 그리 집착할 필요는 없겠지만 바를때달콤하과 상쾌함은 세수한뒤 항상 로션 바르기를 까먹던 아이들에게 잊지 않고 로션을 바르게 되는데 톡톡히 동기부여가 된다.

전에 쓰던 제품들은 바르자마자 말라버려서 항상 양껏 퍼(?)바르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이 제품은 보습력이 있는지라 사용후에도 촉촉함이 꽤 유지되는 편이다.

고로, 그동안 천편일률적인 베이비 로션에 식상했거나 보습력이 신경쓰이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사용해 봐도 손해볼 일은 없을 제품이라 말하고 싶다.

참고로 제품이 나오는 입구 부분이 돌출되어 있어서 용기 주변에 묻히지 않고도 깔끔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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