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에 태어날 때와 마찬 가지로 죽을 때도 미지의 세계를 두려워한단다.하지만 그 두려움은 우리 마음 안에 있는 것일 뿐, 현실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죽음은 탄생과 같은 거야.그냥 옮겨가는 것일 뿐이지.˝ p82 영혼이 돌아다니고 늘 바쁘게 움직이는 물건들 사이로 삶의 다양한 모습을 찾으려 했던 클라라의 한 마디가 ‘영혼의 집‘ 의 전체적인주제 아닐까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삶과죽음을 이어주는 단계 혹은 새로운 출발 이면서 도착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에스테반 트루에바의 고집불통 성격도결국 손들고 마는 죽음은 모든 삶의 과정 을 용서와화해라는 말로 대신 하는 것 같다.아무리 천하고 하찮은 신분의 사람도 언젠가는 꼭 필요 하다는 깨달음!이사벨 아옌데의 매력에 푹 빠져 후속 운명의 딸과 세피아빛 초상도 계속 읽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