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6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늘 멍때리는 내가 명상록을 읽고 ?? 여튼 독서 토론을 위한 독서니 읽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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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런어웨이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이나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여인의 삶은 많은 다른 모습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속의 트레이시 슈발리에가 그리는 여인의 삶이 어떤 감동으로 나를 움직일지 내 자신이 궁금하다. 읽고 나면 완전히 다른 내가 되진 않을까? 너무 과한 기대일지 모르지만 일단 읽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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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셜록 홈즈 전집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4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학창시절 홈즈시리즈 한권 안 읽은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홈즈는 추리소설, 탐정소설의 대표주자이며 탐정의 대명사라 할만큼 확고한 인지도가 있으며 실존한다고 생각하는 셀로키언들만해도 세계각국에 엄청난 인구가 있다고 한다. 그의 고향은 아서코난 도일이지만 실제로 독자들에 의해 재 탄생한 작품도 엄청나게 많다. 기본 코난도일이 쓴 작품만해도 우리나라 여러 출판사에서 해를 거듭하며 번역 발간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만든 작품부터 만화, 영화 등 실로 엄청나지만 오늘 새로 만난 코너스톤의 작품은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읽을 수 있을것 같다. 문체도 편하고 책의 싸이즈 또한 휴대하기에 불편하지 않다.

 

 

홈즈의 많은 해결 사건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것은 내가 처음 만난 주홍빛 연구지만 최근 코너스톤을 통해 다시 읽은 홈즈에는 어떻게 보면 홈즈의 오점이라 할 수 있는 홈즈스스로 해결했다고 볼수 없는 사건이 하나 있다. 여성을 싫어하고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한 사건에서는 여성에게 완전히 당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완벽한 변장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정체를 들키는 일이 생긴것이다. 하지만, 그외 내가 기억하는 한 홈즈는 어리숙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의뢰받은 일의 결과는 완벽에 가깝게 해결하는 탐정이다.

 

 

홈즈는 추리소설계의 전설이 되었다. 어린시절 읽었던 명탐정 홈즈라는 소설은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탐정으로 꿈을 꾸게 하기도 했었다. 물론 나도 홈즈와 레밍턴스틸을 보며 탐정사무소나 변호사사무실에 근무하는 멋진 모습을 그려 보았으나 실제 우리나라는 탐정은 없고 사설 흥신소만 존재하며 변호사 사무실은 영화속의 멋진 곳이 아니라는 것을 실제 경험으로 알게되었다. 발로 뛰면서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닌 빡시게 서류만 파고 들고 증거는 늘 본인들의 몫이었다. 

 

그런 꿈을 꾸게했던 홈즈시리즈를 다시 읽으며 우리나라의 추리소설도 이젠 이정도의 레전드급 소설이 있지않나 찾아 보고 싶다. 하지만, 찾아보는건 레전드가 아니지 않을까? 여튼 전설의 셜록홈즈 그의 아버지 아서 코난 도일이 존경스럽다. 이건 좀 사적이지만 어차피 서평이 사적인 메모니까. 나의 첫사랑은 도일이다...ㅋㅋㅋㅋ 김도일 어디 살아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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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내 친구 -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고전 읽기 가이드
안진훈.김혜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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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인 조카 승빈이가 5학년인 작년 승빈이와 함께 고전을 읽는 시간을 가졌었다. 내가 카페를 개업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너무 없다 보니 계속하지 못한것이 많이 안타깝지만 그나마 조카와 같이 그런 시간을 가졌었다는 것이 참 좋았다. 피터팬을 읽고, 오즈의 마법사를 읽으며 데미안과 수레바퀴아래서도 읽게 되었지만 승비니는 어렵다거나 읽으며 힘들어 하지는 않은 듯 하다. 물론 어른들이 읽는 보통의 책보다는 약간 폰트 싸이즈도 크고 약간은 간추려 진 면도 있긴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만화나 재미위주의 책보다는 글도 많고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계속 책을 읽는 아이들은 고전도 읽는 습관이 붙을것 같아 너무 좋았다. 현재는 다른아이들과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다르지 않을 지 모르지만 고전을 읽는 습관을 계속 유지만 한다면 생각의 깊이가 다른 성인으로 자라지 않을 까 기대된다.

 

고전은 내친구라는 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아이를 위해 미리 읽어 보고 참고서로 활용하면 좋을 책이다. 어느 부모나 자신의 자식들을 평범하고 단순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는 특별하니까, 소중하니까, 대단하고 소중한 존재로 키우고 싶은 욕망은 있으나 어떤게 자식에게 도움이 될지 몰라 그저 공부잘하는 아이로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하버드에서도 고전이 최고의 교과서라 칭하며 고전읽기를 많은 사회에서 권장하고 있다.

 

어릴때부터 고전을 읽고 자라지 않는다면 고전을 어려운 수학이나 법학서 또는 전문서적 정도로 생각하고 책을 펴고 머리 아파 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말하듯 고전을 친구로 삼는 아이들은 나중도 고전은 그저 신문 읽듯 매일 접하는 편한 책으로 생각할 것이다.

 

얼마전 오페라의 유령을 읽던 애기가 내 앞에서 나 모르게 살짝 살짝 만화나 삽화 부분만 읽는 것을 보앗다. 책을 안 읽는 것 보다는 그렇게라도 읽으면 좋기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에게 매수되어 아주 조금의 손가락 터치로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 게임, 인터넷으로 종이책은 멀리하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아이들에게 '고전이 좋다. 중요하다. 서울대 가려면, 하버드 가려면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어머니 아버지들이 먼저 이런 교과서 또는 참고서 같은 책 특히 고전은 내 친구를 먼저 읽어 보길 권한다. 얼마전 읽은 변신이나 파우스트를 읽고 이 책을 초등학생이나 10대는 읽고 어떤 생각을 할지 무지 궁금했다. 어떻게 아이들의 생각을 집어 낼지도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을 진작 읽었으면 승비니랑 수업때 적극 활용했을 것 같다. 독서 토론때 20대와 60대의 다양한 생각을 들으며 나중에 꼭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 봐야지 했었다.

 

나는 자그만 북카페를 한다. 가끔 책을 추천하기도 하고 선물도 받고 주기도 한다. 가게가 초등학교와도 가깝다 보니 어머니들 특히 1학년 어머니들이 신학기라 좀 오시는 편이다. 그분들이 보시는 육아교육서 보다 더 중요한 고전독서 교육에 대한 참고서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고전을 친구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책 읽는 습관이 밥먹고 커피마시는 것보다 더 자연스러운 국민습성이 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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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창비청소년문학 22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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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없어 지지 않고 있는 은따니 왕따니 하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학창시절이 저렇게 멍덜어 버리는게 피해학생이나 가해학생에게 얼마나 아까운 시간인지 모르는 그들이 너무 안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맘을 다 보여줄수는 없을까요? 언니에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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