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살아남기

필드에서 살아남기 - 주말 골퍼들의 필수가이드북
이철훈 지음 / 책나무 / 2013년 3월

본업이 골프다. 난 사업은 부업으로 하는거다고 농담처럼 말하며 실제 본업처름 골프에 빠진 누군가가 있다. 그는 출근시간전에 연습장, 퇴근 후 식사약속은 골프치면서 밥먹는 약속 아니면 퇴근 집에서도 사라져 옥상에서 허리를 돌리고 있다. 멍 때리고 지나가다가는 머리님이 달아 날 지도 모른다. 그런분을 위한 책이 이책인듯 하다.

스트린 연습장, 필드, 해외원정까지 다니시는 그 분을 위해 이책을 내밀었다. 지금 이 책은 혼자 본다고 책장에 다른 책과 분류도 맞지 않은 곳에 숨겨두고 보면서 스윙이나 드라이버 티샷등 혼자 집 옥상에서 연습중이다. 하나 하나 자세와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한다면서 자신의 자업은 골프비용을 벌기위한 듯이 열심히 하신다.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연습한다.

 클럽에 따른 사소한 거리까지 계산해주고 자세의 순간동작까지 프로의 사진으로 보여주는 이책은 아름다운 골프의 필수품인듯 하다. 이책이 아마 조카에게도 교과서가 될 듯한 기분이다. 요즘은 중학생인 조카에게 싹이 보인다고 강습을 하고 있다. 혼자 연습하고 조카에게 열성으로 가르치는 것을 보니 다른 취미들을 가진 분들보다 훌륭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책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하니 책을 선물한 나도 감사하고 출판사에도 감사하다.

이책은 초보에서 준프로까지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같은 교재인 듯하다.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