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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
전성철 지음 / 아이지엠세계경영연구원(IGMbooks)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늘 꿈꾸는 나는 잠이 많다. 미인은 잠꾸러기다. 예전 사람들이 불혹이라 말하던 그런 나이지만 아직 난 꿈을 많이 꾼다. 잠자면서도 꿈을 많이 꾸지만 현실에서 벗어나고파 꿈을 더 많이 꾸는 듯하다. 꿈에서 좀 깨라는 말을 주위에서 가끔 듣는다. 그러다. 이 책을 보면서 내꿈은 꿈도 아니라고 위안하게 되었다.
이분 완전 나의 맨토시다. 따라 해 볼까? 단지 한 단계 아니 좀 많이 낮춰야 겠지만, 법학박사 그거 쉽지는 않겠지만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네 미국의 로스쿨도 아니고 국내에서라면 못할것도 없지 않을까? 내꿈은 아주 소박한데 그래도 현실과 차이난다는 이유로 면박 주시는 분들이 좀 많다. 너무 안의한 분들이신거 같다. 40대에도 꿈을 꿀수 있고 60대에도 꿈을 꿀수 있다는 것을 모르시나보다.
어떤 고행이던 이유가 있다고 한 말이 가슴에 마구 닫는다. 나의 예전 경험들이 현재 전성철님처럼 마구 이용되는 것 또한 복인 듯 하기도 하다. 직업이라기 보다는 여러가지 경험이 현재 직장에서 엄청나게 도움된다. 사회생활 전혀 해보지 않은 어느 사무장님의 업무스타일을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많다. 주위에서 말하길 직장생활이라고는 고시공부하다 실폐하고 우리 사무실이 처음이라 그렇단다. 아르바이트 그런것 한번 안해보고 40평생 공부만 하셨으니 책말고는 아는게 없으시다. 법전은 외우다 싶이 하지만 응용이 안되는 것이고, 실전에 약한 것이다. 이런 분들은 판사나 변호사가 되어도 문제가 많을 듯하다.
MBA라는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하고 택시운전도, 경비도, 요리집 웨이터도 우체국 우편분류도 해본 사람,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 또한 사회 전반적인 사람들의 송사에 관여하는 변호사 입장에서는 이해력을 도우는데 보탬 정도가 아닌 공감대도 형성되리라 본다.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만 판사고 변호사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드는 부분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본인은 최저의 생활을 했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저소득층의 젊은이들에게는 약간의 이질감은 남길 것 같다. 지인과 가족 친지가 그나마 미국에 자리잡고 살고, 부인과 처가의 덕도 보았으니 운도 많이 좋았다고 볼수있는 것이다. 꿈은 꾸는 대로 간다지만 약간의 밭은 기름져 있는것 또한 사실이었다. 더 바닥에서도 일어설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책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난 전성철님을 책을 읽고 꿈을 다잡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젊은 이들은 새로운 꿈을 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나이 40이 넘은 여자도 꾸는 꿈이 아닌 더 위대하고 맑고 푸른 하늘 같은 꿈을 꾸는 개기가 되는 책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