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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성맨이다 - 삼성식 실전 영업
김해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내가 익히 아는 삼성은 인재양성에 투자할 줄 아는 기업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버리고 제대로 교육시킨 인재는 투자한 것 이상을 뽑아내는 약간은 무서운 기업이다. 이 책의 작가는 그 안에서 영업교의 교주 쯤으로 보인다. 완전 영업만이 살길이다.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대통령도 팔아야 산다. 라는 말이 있다. 국가간에도 영업을 잘해야 국민들이 부유해 진다. 현재 대한민국의 영업팀장이 그저 사주기만 하고 제대로 팔지도 못하고 상대가 원하는 것만 주는 것이 왠지 첩자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한다. 내 나라를 사랑한다면 이책이 많이 도움을 줄것 같은데 몰라서 못하는게 아닌 알아도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 분인듯하다.
이 책을 읽고 절실하고 공감하는 것은 영업도 중요하고 매출도 중요하지만 수금. 이 돈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약간의 봉사정신이 아니었다면 여지껏 견뎌내지 못했겠지만 좀 심하게 돈들을 안 주신다. 그렇다고 추심을 하지도 않는다 그저 전화 한두번 이러시면 좀 입장이 곤란합니다. 정도다. 위에서는 깨지면서 왜 저러시는지 원. 사실 입금액이 본인 수입과 직결 데는 사람들이 돈을 못 받는다. 자기 코가 석자면서 남부터 생각한다. 이 책을 살짝 우리 팀장님 자리에 둘까보다.
우리는 상도가 있다. 그런데 왜? 경쟁업체들은 상도가 없을까? 참 난감한 일이다. 이 책을 대충 읽어 나갔지만 다시 한번 더 읽고 현장에 접목시켜야겠다. 이건 내가 교과서로 삼아도 될 것 같다.
이 책의 구성도 너무 현실적이다. 다락과 다락 마침마다 영업포인트가 있다.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되는 키 포인트다. 중요한 정보와 지식들도 가득하고 꼭 알아야 하는 것들과 영업과 상관없이 상식으로 라도 알고 있으면 좋을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어느 업종이라도 접목하면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것이라 확신한다. 먼저 영업의 꽃인 삼성생명 FC에게 한권 선물해 볼까 한다. 내가 선물했는데 펴보시겠지. 폈다면 당연히 제대로 안 읽어 보고는 못견딜 영업맨과 우먼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삼성이 너무 커다고 질투할 것이 아니라 커온 과정에 배울것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 영업교 교주님이신 김해식님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