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아라비안나이트
김정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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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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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식사전 - 자아도취에서 군중심리까지 멀쩡한 나를 속이는 37가지 심리 실험
마테오 모테를리니 지음, 이현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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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런던에서 여행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도시의 아름다움에 빠져 거리를 돌아 다니다가, 순간적으로 왼쪽을 보면서 길을 건넌다면 아뿔사를 외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영국에선 자동차가 반대쪽으로 달린다. 따라서, 오른쪽을 먼저 보았어야 했다. 우린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습관이 우세하게 작용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인지심리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정리,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저지르는 실수를 해부하고, 그러한 규칙성을 이해하여 실수를 만회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또한, 우리가 언제, 어떻게, 그리고 무엇때문에 심리적 직관에 의해 빗나가게 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에 내 가슴이 두근거리는 순간, 소심한 내가 2002년 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을 열창했던 순간, 또는 횡단보도 신호등이 빨간 불인데 여러 사람이 건너면 자기도 따라서 건넜던 순간이 없는가?

이렇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상황들은 도대체 왜 발생할까? 우리를 조종하는 심리학 요인들은 무엇이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탈리아의 인지심리학자 마테오 모테를리니는 37 가지 실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심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 가노라면 마치 실험에 직접 참여한 듯 자신의 행동을 점검해보는 재미와 함께, 인지심리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멀쩡하게 두 눈을 뜨고 당하는 심리초보자들은 즐거운 심리학의 세계에서 신나게 놀아 보자.

 

거짓 동의 효과

 

2000년 시카고 대학 경제학자 리처드 달러는 향후 20년 간의 경제학이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지에 대해 예측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유해한 정신적 함정 몇 가지를 검토한 내용도 수록했다.

휴대전화를 소지한 학생들은 한 클래스의 65%가 소지하고 있다고 생각한 반면 소지하지 않은 학생들은 40%만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나타 내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으로 사회심리학자들은 이를 "거짓 동의 효과" 라고 한다.

 

뻔뻔스러움

 

스웨덴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서 운전자의 90%가 자신은 평균보다 훨씬 더 운전을 잘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탈리아 남자 열 명 중 아홉 명은 자신의 페니스 길이가 평균보다 더 길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은 남보다 뛰어났다고 착각하면서 살고 있다. 자신과 관련해서도 자신감을 과시하며 거짓된 확신을 가지고 스스로를 과대 평가한다. 이러한 심리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직접 투자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에서 실패를 맛본다.

 

사후 합리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의 연구자가 200여명의 피조사자에게 치약 선택에 관한 질문을 했다. 설문응답자는 각자의 집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다. 당시 가장 널리 사용되던 치약은 콜게이트와 크레스트였다. 응답자의 20%는 습관적으로 콜게이트를 구입, 40%는 크레스트를, 그리고 나머지는 특별히 정해두고 사지는 않았다. 그래서, 두 개의 치약 상표와 관련된 5 가지의 특징인 충치 예방 효과, 치아 미백 효과, 입안의 상쾌함, 맛, 가격을 평가하도록 했더니 놀라운 경향이 나타났다.

콜게이트를 신뢰하는 사람은 이 제품의 긍정적인 특징에 후한 평가를 하면서 경쟁적인 크레스트에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경향이 뚜렸했다. 구입을 한 뒤 우리는 구입의 타당한 사유를 찾아 움직이면서 거의 기계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한다.

 

간절히 바라면 정말 이루어질까?

 

미국에서 1920년대는 경제성장으로 인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낙관이 만연하고 있었다. 그러나, 역사상 최악의 폭락을 기록한 어느 목요일 아침에 그러한 환상은 사라지고 말았다. 1929년 이 날은 "월스트리트의 검은 목요일" 로 기억되었다. 당시 저명한 경제학자 어빙 피셔는 폭락이 있기 몇 주 전에 높은 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환상을 갖도록 부추겼던 것이다. 부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생각은 다분히 소망적 사고였다. 소망적 사고란 사실이나 보고서 등을 해석함에 있어 실제적인 증거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라는 소망대로 자의적 해석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소망적 사고는 암적인 존재이다.

 

지금 포기하기엔 너무 많이 투자했어

 

과거는 지나간 것이다. 너무나 분명하게도 이미 사용된 돈과 에너지는 미래의 선택에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다. 하지만, 자존심때문에, 타인의 평가가 두려워서, 또는 자신이 책임진 일에 대한 일관성 때문에 실수를 좀처럼 인정하기 어렵다. 심지어 실패가 분명히 밝혀진 순간에도 자신이 시작한 일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이는 회사 경영자, 정치인, 투자자들에게도 해당된다. 다시 돌려받을 수 없는 매몰비용에 집착하여 조금이라도 적게 손해보는 쪽을 택하기 위해 더 많이 투자하는 심리가 발생하는데 이를 에스컬레이션 효과라고 한다. 미국의 베트남전쟁이 "지금 포기하기엔 너무 많이 투자한" 전형적인 예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손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패배감은 들겠지만 보다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주식투자에서는 시세가 하락하니까 이른바 물타기 투자를 하는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 하겠다.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격일 뿐이다.

 

자아도취에서 군중심리와 후광효과까지 인지심리학의 핵심을 37 가지로 정리하여 관련된 여러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 실험은 눈앞에서 놓친 기차역으로 우리를 데려가기도 하고, 응원 열기가 가득한 월드컵 경기장으로, 시리얼을 고르는 슈퍼마켓으로, 또한 빤히 보면서도 옥의 티를 발견못하는 영화관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우리의 일상에서 겪게되는 모든 상황 속에 이러한 실험들이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잘못된 심리의 함정이 그릇된 투자 행태로 유인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매우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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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새 일루저니스트 illusionist 세계의 작가 15
마르턴 타르트 지음, 안미란 옮김 / 들녘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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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하루에 평균 사만 오천 내지 오만 오천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것이 비록 짧던 길던, 크던 작던 간에 우리는 하루에도 수만 가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 책은 심리 추리소설이다. 젊은 부부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속성들을 우리에게 토해낸다.

 

남편 토마스 카위퍼와 아내 레오니는 결혼한지 12년 차의 중산층 부부이다. 토마스는 생물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그의 아내 레오니는 평범한 가정주부인데 임신을 못해서 안달이다. 오늘도 친정엄마가 훌륭한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며 집에 다녀가라는 연락이 왔다.

 

한편, 토마스는 결혼 생활이 다소 따분해질 시기인데다 이런 무료함을 달래줄 아이가 슬하에 없는 것이 불만이다. 또한, 아내와 자연스러운 섹스를 별로 나누지 못하면서 임신이 확률이 높은 배란기엔 마치 챔피언이 의무 방어전 치루듯 좋든 싫든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해야하는 것이 여간 신경쓰이지 않을 뿐아니라 지겨웠다.

 

어느 여름 날, 경찰이 이들 부부의 집에 찾아 온다.

한 여인이 실종되었는데, 유력한 용의자로 토마스를 지목하고 나선 것이다. 경찰이 그를 지목한 이유는 첫째로 실종 바로 전날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며, 둘째로 카페 앞에서 두 사람이 다투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세 사람의 증언이 확보되었으며, 셋째로 근무중인 연구소의 실험이 쥐를 굶겨 서로 잡아먹게 하는 잔인한 내용이라 살인의 개연성을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편, 아무런 물증도 없이 경찰서에 구금된 토마스는 무슨 이유인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기는 커녕 침묵으로만 대응하여 오히려 의심만 더욱 키우고 있다.

 

실종된 여인은 젊고 매력적이며 도서관에 사서로 근무하는 제니였다. 도서관을 자주 들리던 토마스의 눈엔 따분함을 달래줄 천사같은 모습으로 비춰졌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따라 다녔다. 사건 당일에도 아내가 친정에 간 틈에 그녀를 어찌해볼 요량으로 카페에서 늦도록 술을 마신뒤 집으로 초대하여 정사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이것이 그녀와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레오니는 남편을 사랑했고 그를 믿었다. 그래서, 제니와 남편과의 관계도 처음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사건이 파헤져 질수록 불편한 진실을 만나게 된다. 남편의 외도가 밝혀지고, 그 대상인 제니는 "코카인만 주면 누구하고나 자는 여자" 란 사실에 과연 내 남편이 이 여자와 성관계를 가졌을까 하는 생각에 더욱 집착하게 된다.

 

람버르트 경찰은 토마스를 아예 범인으로 지목하고 집요하게 그에게 불리한 증거를 수집한다. 이들 증거에 대한 토마스의 태도는 "난 죽이지 않았다" 란 말 외에는 침묵으로 대응한다. 따라서, 아내 레오니는 남편의 외도에 대한 배신감과 남편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믿음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느낀다.

 

레오니는 불임때문에 생긴 남편과의 사소한 다툼이 이 사건의 원초적인 발단이었음을 알게 되었지만, 한편으론 제니는 마약도 하면서 난잡한 사생활로 낙태를 두 번이나 한 여성임이 파악되자 남편의 외도 상대가 하필이면 이런 정도의 수준인지 자격지심에 혼란스럽기도 했다.

 

"전에 두 번이나 낙태를 했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일 거야. 한번 낙태를 하고 나면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산다는 걸 알게 됐기 대문이지. 당신이 너무나 간절히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면서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사이가 멀어 졌잖아"

 

한 여인의 실종 사건에 휘말려 사랑과 믿음에 대한 진실, 성적 욕망과 물질적 욕망, 그리고 낙태에 대한 성찰 등을 그려내고 있다.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추리 수법으로 다루고 있다. 사건의 결말을 명쾌하게 결론내지 않았지만 후반부엔 이를 정리하고 있다. 제니와 성관계로 얽혀 있는 람버르트 경찰이 왜 그토록 토마스를 집요하게 추궁했는지 그 이유도 짐작케 했다.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두고 약 4 개월만에 출소한 토마스는 아내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뭔가를 하나 내밀었다. "감옥에 있을 때 신문에서 찾았는데... 잠깐만, 내가 오려서 지감에 넣어 뒀어" 시험관 아기에 대한 기사였다. "우리도 이렇게 하면 될지도 몰라"

남편 토마스가 제니와 자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레오니는 우편물을 열심히 읽는 남편을 몰래 바라보면서 기도를 한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텅 비고 차가운 제 영혼에서 다시 희망이 자라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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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상에 이별하기 좋은 날 - 235명의 지혜로운 인생 선배들이 전하는 행복한 인생의 다섯 가지 비밀
존 이조 지음, 박윤정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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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삶은 유한하다. 어떤 사람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행복하게 죽는 반면, 어떤 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행복을 발견하고 지혜롭게 사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 책은 이 비밀을 탐구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저자 존 이조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컨설턴트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사람들의 삶에 영감을 주는 일을 하고자 목사의 길을 선택했던 그는 수많은 장례식을 참관하며 인간의 유한성을 가까이서 경험했다. 갑작스런 아내의 뇌졸증을 계기로 쉰이 다 된 나이에 삶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여행길에 나섰다.

 

종교, 나이, 직업, 교육, 그리고 경제적인 지위 등에서 다양한 대상 표본 중에서 235 명으로 압축한 뒤 이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알게된 행복한 삶의 비밀이 모두 동일함을 깨닫고 이를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 비밀 -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아라.

 

성경의 "죄, sin" 은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과녁을 놓치다" 란 의미라고 한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죄는 삶의 목적이라는 과녁을 벗어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길이 있고, 이 길을 따르면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진실한지,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가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산다. 이를 위해 따로 시간을 정해 가슴의 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훈련을 하라.

 

두 번째 비밀 - 후회를 남가지 말라.

 

생의 마지막에 모든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한 가지가 바로 후회일 것이다.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용기를 갖고 자신이 원했던 것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포기할 때마다 미래에 싹이 틀 후회의 씨앗을 심는 일이 된다. 235 명의 인생 스승들은 한결같이 위험을 더 많이 무릅쓰라고 충고하고 있다. 만약에 지금부터 6 개월후 죽는다고 가정한다면 이 날이 오기 전에 해야할 일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를 목록으로 작성하고 남은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바로 실행하라.

 

세 번째 비밀 - 스스로 사랑이 되라

 

남이 나를 사랑하는 문제는 내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스스로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이 될지는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다음으로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을 사랑하며, 마지막으로 모든 인간 관계에서 스스로 사랑 자체가 되는 것이다.

 

나바호족의 전통엔 두 마리의 늑대가 싸움을 하는 이야기가 있다. 한 마리는 선이고, 다른 한 마리는 악이다. 선한 늑대는 기쁨과 평화, 사랑, 희망, 고요, 친절, 기꺼이 용서하는 마음 등을 상징한다. 반면 악한 늑대는 분노와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교만, 죄의식, 열등감, 두려움, 변명 등을 의미한다. 어떤 늑대가 이기겠는가?  자신이 먹이를 주기로 마음먹은 늑대가 이기는 법이다. 따라서, 우리의 내면에 살고 있는 늑대 중 선한 늑대에 먹이를 주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네 번째 비밀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순간을 산다는 것은 삶의 모든 순간 속에 온전히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루 더 살아 있게 된 것을 커다란 선물로 느낄 줄 알아야만 지금 이 순간을 살 수 있다. 단 한 번뿐인 하루를 낭비하지 말자. 이를 위해선 먼저 삶을 계획하지 말고 현재의 삶을 살아야 한다. 현재의 순간 속에선 미래에 대하여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미래를 걱정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순간을 산다는 것은 감사의 자리에 머문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사는 단순한 태도 이상의 삶의 철학이다.

 

다섯 번째 비밀 - 받기보다 주는 데 힘쓰라.

 

장례식에 참석하다 보면 십 분짜리 장례식이 있는가 하면 열 시간짜리 장례식도 있음을 알게 된다. 망자의 삶이 이타적인 인생이었다면 명복을 비는 많은 사람들의 문상으로 상가는 분주하고 그에 따른 의식도 길어지는 것이 자명하다.

 

육십대의 랄프는 캐나다 밴쿠버 섬에 살고 있는 호주 원주민 부족의 추장이다. 그가 십대에 경험한 아름다운 일화이다. 태평양 연안에 때가 되면 연어 떼가 출현한다. 그래서 아침 일찍 그의 형제들은 아버지와 함께 보트를 타고 연어 잡이에 나선 후 몇 시간만에 만선이 되었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연어를 내리고 다시 출항을 준비하자 그의 아버지는 이를 만류했다. "아니다. 이미 충분히 잡았어. 다른 사람들 몫도 남겨두어야지" 이후 이틀 동안 다른 부족민들이 연어를 충분히 잡을 수 있도록 그들은 그물 수선하는 일을 도왔다. 베품과 나눔의 미덕이야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장애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아도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먼저 대상을 주목하고 그 다음에 시도를 하는 학습과정이 숙달될 때까지 스스로 계속 교정을 해나가라.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변화를 일깨우는 낱말 또는 글귀를 적은 카드를 몸에 지니고 하루에도 스무 번 이를 꺼내 읽으며 자신을 뒤돌아보며 긍정적인 영향을 유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삶의 변화를 시도할 때, 짧은 기간 변화를 시도하다가 새로운 습관이 지속될 수 있도롣 확실하게 몸에 붙거나 변화가 분명하기도 전에 그만두는 일이 많다. 따라서, 아침에 깨어나 그리고 잠들기 전에 명상의 시간을 갖는 의식으로 행복한 삶의 비밀을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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