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마케팅에 관한 입문서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채진웅 지음 / 더제이 / 2017년 5월

'구글 애드센스'나 '제휴마케팅'시장은 직접 해보면 굉장히 어려운 분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블로그를 만들어보겠다고 구글 애드센스나 제휴마케팅 시장에 뛰어들어 보지만 그 생각이 얼마나 짧고 미련한 생각이었는지 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인기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있어서 소재 고갈이 첫 번째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소재 고갈 문제를 해결한다고 치더라도 두 번째 문제점은 포토샵이나 영상제작을 하는 기술에 있어서 많은 시간과 투자하는 노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시도해본 사람만이 알게 될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온라인마케팅의 활용법에 관하여

책의 저자 채진웅은 컨설팅 전문기업 ㈜중부컨설팅 대표로, 17살에 동대문에서 신발을 가져와 장사를 시작, 17년동안 컨설턴트, 마케터로 살아온 국내 최고의 전략가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른 나이, 작은 성공에 도취되어 무리한 투자와 주변 지인의 변심으로 큰 실패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으며, 자본금 없이 할 수 있는 제휴마케팅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분야에 발을 들여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온라인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과거와 비슷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무료강의와 함께 그들의 길잡이가 되어주었고, 광고대행사를 세워서 체계적인 기획과 브랜드마케팅으로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 기업들의 성공을 이끌었다. 두산, SK텔레콤, 코레일, 서초구청, 경기도교육연수원, ㈜비제이피플즈, 블로그머니 등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효율적인 기법, 온라인마케팅을 활용한 수익화 에 관한 특강과 강의을 진행하며 세상에 자신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한편, 포화 상태에 이른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성공은 이제 끝났다고 비관적인 결론을 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저자는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점점 더 온라인 마케팅이 확산될 것라고 강조한다. 단지 문제라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 지난 10년 이상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종사하면서 직접 깨닫고 경험한 바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 책을 출산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그는 '온라인마케팅 기술로 돈을 벌겠다' 또는 '무엇인가 얻어 내겠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눈다는 자발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케팅의 핵심은 진심에 진심을 더하고 동네가게 마인드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성장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평생직장이 어려워지면서 이제 직장인들도 '투잡'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욱 그러한 것이 기술력 높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다양해진 소셜미디어의 증가로 인해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생업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미 '투잡'은 보편화된 일상으로 변했다.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구글 애드센스'란 홈페이지에 뜨는 타깃형 광고 서비스로 해당 웹 페이지와 관련한 광고를 내보내 클릭율을 유도함으로써 이에 따라 발생한 수익은 웹 페이지 운영자와 구글이 나눠 가지는 방식을 말한다. 구글 수익 중 50% 이상이 광고분야에서 나올 정도로 이는 성공적인 광고기법으로 주목받는 실정이다.

이 책은 쉽게 말해 광고업의 실용서인 셈인데, 입문편에서부터 중급편, 고급편, 활용편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구성되어 개념정리, 서비스구축, 마케팅 기법 등 구글 애드센서에 관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기에 비록 초보자라 하더라도 구글 광고기법을 이해하는 데 최적의 기본서라 말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챕터1<입문편1>(2017년 우리는 부富를 이룰 수 있을까?)와 챕터2<입문편2>(구글 애드센스는 흙수저의 희망이 될 것이다)에서는 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부富와 경제 개념, 구글 애드센스의 사용기를 다루고 있다. 이어서 챕터3<중급편1>(블로그, 여전히 쏠쏠하다)와 챕터4<중급편2>(SNS는 꽃이자 열매다), 및 챕터5<중급편3>(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큐레이션&컨텐츠)에서는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 블로그의 운영기법과 최적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챕터6<고급편1>(애드센스 이제부터 실전이다1)과 챕터7(에드센스 이제부터 실전이다2)에서는 독자들의 최대 관심인 구글 애드센스의 활용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 창출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챕터8<활용편1>(욕구 있는 곳에 사람 있고, 사람 있는 곳에 돈이 있다)와 챕터9<활용편2>(생각만 하는 사람은 결코 실천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에서는 군중심리학, 밴드웨건 효과, 사람들의 8가지 기본적 욕구, 저자의 직접 경험기 등을 다루고 있다.

"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안 되는 사람은 핑계를 찾습니다. 방법은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 세계1위 

구글 센스가 바로 '답'이다

저자는 고등학생 시절에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신발을 판매했으며, 지난 17년 간 마케터와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했던 탁월한 '장사꾼' 기질을 지닌 인물이다. 그런 경력 탓에 그는 국내 마케팅 분야에서 최고 실력파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저서로는 <쇼핑몰창업 초보들의 반란>, <쇼핑몰창업 무조건 따라하기>,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심리마케팅> 등이 있다.

"성공은 매일 반복한 작은 노력들의 합이다"

- 로버트 콜리어

어떤 목표를 이뤄 냈을 때의 결과를 끊임없이 상상하고 장밋빛미래를 꿈꾸며 기뻐하는 것은 팔요하지만 실행 없는 상상은 결국 상상속의 자기 자신을 외치면서 아무도 봐주지 않는 결과에 갇혀버려 포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투잡의 시대, 구글 애드센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지금 당장 이 책을 집어 들고 기회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