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자, 들
김기섭 지음 / 책과나무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자의 불륜은 스캔들, 여자의 불륜은 사랑 혹은 외로움에 대한 반작용이자 

나아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인간을 표방하는 전근대적인 소설. 


남성 중심 사회에 대한 일종의 반항과 함께 

여성의 불륜을 통해 주체성과 독립성을 말하고자 한다면

남자들의 외도에 대한 당위성, 혹은 동일한 욕망 따위를

여성들 역시 마음속 기저에 깔고 있어야 앞뒤가 맞기 때문이다.


남편의 외도와 그 파렴치함에 지수는 소위 맞바람을 피운다.

육체적 탐닉과 혼외자 임신 등 막장요소가 가득하다.


그녀 자신과 독자들은 불륜에 대한 당위성을 남편의 외도에서 찾으려 할테지만

사실 그건 더 이상 의미가 없으며 한낱 핑계가 돼버린다.


엄마로서의 책임을 저버렸다는 것 이전에 

원래 남녀 불문 바람을 피는 순간엔 가정은 생각하지 않기 때문. 

그 순간 만큼은 자극적인 짜릿함과 달콤함에 매료되어 그것을 즐기는 자신만 있을뿐이다.

여성 특유의 합리화에 따른 지리멸렬한 자기연민으로 귀결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남자, 들
김기섭 지음 / 책과나무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자의 불륜은 스캔들, 여자의 불륜은 사랑 혹은 외로움에 대한 반작용이자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인간을 표방하는 전근대적인 소설. 남편의 외도는 더 이상 핑계가 못된다. 남녀 불문 바람을 피는 순간엔 가정은 생각하지 않기때문. 짜릿함과 달콤함에 매료되어 그것을 즐기는 자신만 있을뿐이기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모 대여점 - 무엇이든 빌려드립니다
이시카와 히로치카 지음, 양지윤 옮김 / 마시멜로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모대여점 직원인 여우와 영혼을 교환하여 외모를 바꿔주는 서비스. 각 단편마다 사연이 있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짧고 간결하게 펼쳐지는데 전체적으로 귀여운 소설이다. 다만 교훈주기 감동코드가 진부한 편이라 다소 식상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벽한 여자
민카 켄트 지음, 공보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흔하디 흔한 치정 스릴러 한 편을 보았다.

이 소설의 장점이라면 맺고끊는것이 확실하다는것.

나머진 꽤나 진부하지만 킬링타임으로는 손색없다.


이 소설의 반전 키워드는 선입견이다.

두 자매 모두 자신만의 피해의식으로 독자에게 선입견을 심어주고 있다.


젊은 나이에 미모 밖에 없는 아내 메러디스.

스스로 사업을 일궈내며 바쁘게 살면서 남을 잘 못 믿는 그녀의 언니 그리어.

두 사람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진행되는데

메러디스는 과거에서 현재순서로

그리어는 현재에서 미래순으로 진행되며 양쪽의 시간이 종국에 가서 만나는 구조다.


두 자매 메러디스와 그리어는 인간의 그릇이 결국 그것밖에 안되는 두 명이다.

피해의식으로 스스로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몰아가며 자멸해가는 이기적 망상녀와

피해의식으로 뒤틀린 심보와 선입견에 매몰된 여자일뿐. 


자신이 가진 것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고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욕망에 휩싸이거나

아니면 시기하고 적대적으로 대하며 자기방어기재로 정신승리하는 모습이나

양쪽 모두 추잡스러운 인간형인건 매한가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벽한 여자
민카 켄트 지음, 공보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멍청한 자매의 우여곡절 대소동. 두 자매 모두 자신만의 피해의식으로 독자에게 선입견을 심어주는데 인간의 그릇이 참 작은 두 명이다. 피해의식으로 스스로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몰아가며 자멸해가는 이기적 망상녀와 피해의식으로 뒤틀린 심보와 선입견에 매몰된 여자일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