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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재 시사회
최승환 지음 / 낮에뜨는달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첫사랑의 설레임을 알지 못하는내가 사랑을 말하고 싶다
사랑이 없는 세상은 삭막한 세상이 되겠죠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사람이 내사랑인줄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 사람을 알아볼줄 아는 마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은 진정한 행운을 거머쥔 사람들일겁니다
나또한 내사랑을 모르고 지나친 사람중 하나죠 그래서 아직도 어딘가에 내사랑이 날 찾아 헤
메고 있다고 믿고 살고 있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흔히들 말하죠 사랑의 콩껍질은 삼년이라고 아무리 죽고 못사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결혼이란 제도속에서 삼년을 살게되면 그 콩껍질이 벗겨지면서 그때부턴 현실이 된다고
우리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말을하게되죠 그러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헤어지는걸 보면 그래 바로 그런게 사랑이야 하고 또 한탄은 하죠 사랑이란 감정이
마냥 바라만 본다고 계속되는건 아닙니다 정성을 다해 가꿔야만 그사랑이 오랜동안
아니 평생동안 이어갈수 있는겁니다 그런데 우린 정성을 들이지 않고 그 과일만 따먹으려고
하면서 사랑이 식어가고 굳어가게 되는건 아닐까요
사랑을 하면서 우린 그사람을 독점하려고 합니다 어느순간 그는 나의 사람이라는 생각에
그의 행동하나하나를 간섭하고 또 그의 시간과 생활까지 독점하고 간섭하게되죠
그러면서 상호간에 존재해야할 사생활은 없어지고 다툼이 시작돼죠 서로를 존중하지 않고 각
자의 생활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사랑이란 이름으 또다른 폭력이 될겁니다
사랑이란 말은 많이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뭔지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는세상입니다.
사랑은 그사람을위해 날 희생할줄도 알고 때론 사랑을 지키기위해 전사도 돼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갖지 않고 아름다운 생각만으로는 완전한 사랑을 하기 어려울겁니다
오늘 글하나를 읽고 사랑에관해 무척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그를 믿고 사랑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그들으 사랑을 보면서
요즘같이 인스턴트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이런것이라고 사랑은 이렇게 마음과 마음이만나서 서로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게 사랑이라고 끊임없이 바라기만 한 것은 사랑이 아니라 자기도취에 빠진 이기심
이라고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내모든걸 걸수 있을만큼 그런 마음으로 대하라고
인연을 만나는게 그냥 쉽게 되는게 아니라 나에게온 소중한 사랑의 인연을 꼭 아릅다운 꽃을
피우고 사랑이라는 열매를 맺을수 있게 노력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당신들은 사랑을 할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니 놓치지 말고 움켜쥐라고
오늘 내가만난 그들처럼 사랑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난 아직 꿈을 꾼다 나에게 그건 현재를
살아가는 희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