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 파더스데이 - 상
김성민 글 그림 / 길찾기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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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력 430년 인류의 생존을건 처절한 전쟁이야기 나이트런 파더스데이가 시작된다.

우주에 생명체가 살고있다는 가정하에 시작되는 이야기 21세기인 지금현대 우리는 우주의 생명체가 있다 없다 의견이 분분하다. 아직 인간의 능력의로 우주에서 생명체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책은 그런 인류에게 우주의 괴수라는 절체 절명의 생명체로인해 생명이 위협받는 이야기가.




파즈에 우주 괴수가 나타났다. 정부의 주요 인물들 특히 대통령을 비롯한 내각이 모두 도주를했다. 파즈에 남은 유일한 인물은 AE의 의자 및 볼튼기지사령과인 진 해밀턴이다. 행성대통령 대행을 해야한다. 우주괴수를 어떻게 물리칠지 암담해 보인다.

그와중에 어린 릭 멕코이가 누군가를 찾기위해 파즈에 들어온다. 소년이 파즈에서 처음 만난사람이 소녀다 죽은 엄마가 기다리던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은 살기위해 행성을 떠나는데 소녀는 언젠가는 아빠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파즈를 구할 희망의 기사는 구굴까 아이러니 하게도 어른들은 살기위해 떠나고 없는데 릭 멕코이가 찾고자 하는 사람이 그 소녀였다. 멕코이에게 문제가 생겼고 세월이 멈춰 버린 것이다. 이제 소녀를 지키기위해 북부기사단 초상능력 연구소 소속 릭 멕코이가 괴수를 무찌르기위해 전쟁에 나서기로 한다.




괴수는 어떤 존재인가. 영식 래빗이란 이름의 괴수는 행정의 지표를 이용해 잠입 활동을 펼치고 이들을 막기위해 기사단이 나선다




만화책의 내용 릭 멕코이가 파즈에 와서 소녀를 만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그럼 나머지 이야기는 어디에 나오는 걸까 월간 나이츠.430년 11월호라는 타이틀로 부록같은 형태로 파즈, 파국의 역사, 영식 래빗과 AE의 만능일꾼, 우주순양한 노튼 클래스등의 이야기가 따로 소개되고 있다.




일단 우주에 괴수가 존재한다는 설정의 이야기 흥미롭고 재미있다. 다음편도 빨리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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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뚝배기 하실래요? - 입맛 확~ 당기는 손맛 한 그릇
정경지.손유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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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그릇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요리가 확~ 달라집니다!의 문구를 읽의면서 맞다 정말 그릇 하나만 바꿨을 뿐이데 새로운 요리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뚝배기 하실래요는 뚝배기의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는 책이다.

우선 책을 소개하기 전에 작가를 소개해야겠다. 더 디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정경지. 손유진님의 사진을 보니 한미모하신다. 젊고 아름다운 두분은 시누와 올케사이란다. 헉 시누와 올케라는 관계는 개와 고양이같은 관계인데 두분에게는 해당이 없는 것같다. 사이좋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걸 보면 말이다. 미모와 능력을 두루 겸비한 두분모습 참 보기좋다.




메뉴보기를 살펴보니 요리를 하기 전에와 한식 뚝배기, 반찬이 되는 일품요리, 영양 듬뿍 별미밥, 국수 뚝배기, 퓨젼 오리엔탈 뚝배개, 퓨젼 이텔리언 뚝배기로 되어있다.

어떤 일이든 기초가 튼튼해야한다. 그럼으로 난 기초 뚝배기 요리를 하기 전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 나도 주부생활 15년이다. 물론 전업주부는 아니어도 그래도 하루 아끼는 밥을 챙기는 주부인데 내가 모르는 뚝배기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아 슬프다 역시 난 사이비 주부가 맞나도보다. 처음 뚝배기를 사면 세제가 잔뜩 뭍은 수세미로 깨끗하게 씻었다. 그리고 음식을 했다. 그런데 아니란다. 뚝배기의 성질상 세제가 그릇속에 숨어든단다. 난 지금껏 가족들에게 뭘 먹인걸까. 뚝배기는 뜬물로 세척하고 따뜻한 물로 씻어야하고 갑자기 찬물을 부으면 깨질염려가 있단다. 그리고 책속에는 역시 내가 모르는 뚝배기에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그럼 요리책의 주 메뉴인 뚝배기 요리에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솔찍히 우리가 자주 해먹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이런 요리말고 접해 보지 못했던 요리를 말하고 싶다.




뚝배기로 국수 요리가 가능하다고  잔치국수 어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이렇게 만들면 된다.

- 찬치국수국물을 만든다(요건 기초 뚝배기편에 나와있다.)

- 소면은 끓는 물에 약간 덜 익도록 삶은 다음 미끈거리지 않게 찬물에 헹군다.

- 애호박은 채썰어 조금을 뿌려10분 절인후 볶는다.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나누어 잘 풀고 부친다. 지단을 만든다

- 뚝배기에 잔치국수국물을 넣고 가열하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국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음 삶아 준비한 소면을 넣어 끓인다.

- 2가 끓어 오르면 불에서 내리고 고명과 송송썬 실파를 얹어 완성한다.

키포인트 하나 뚝배기는 오래 끓는 그릇이라 면을 다 익히면 안된다. 덜 익혀야 맛있는 면을 먹을수 있다.




퓨전요리 하나더 소개 하자면

바지락 와인볶음.

-바지락은 연한 소금물에 넣고 어두운 곳에서 신문지를 덮어 3시간 이상 해감을 뺀다.

- 마늘은 저며 썰고, 양파는 다지고, 마른 홍고추는 씨를 빼고 송송 썬다.

- 약한 불에 올린 뚝배기에 버터를 두리고 저민 마늘과 다진 양파 홍고추를 넣어 볶는다.

- 마을과 양파의 향이 버터에 배면 불을 세게 올리고 바지락을 넣어 볶는다.

- 2의 뚝배기에 화이트와인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여 바지락의 입이 벌어지면 소금과 설탕,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잠까 화이트 와인 맛에따라 설탕은 조절한다.




뚝배기로 못하는 요리가 없다는건 책을 보고서야 알았다. 건강에도 좋은 뚝배기요리 자주 해봐야겠다. 그릇 하나만 바꿔도 식탁이 풍성해 진다는걸 알게되었다. 역시 많이 보고 듣고 배워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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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 - 제2회 중앙 장편문학상 수상작
오수완 지음 / 뿔(웅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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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편문학 수상작으로 사라진 책을 찾아 세계를 방랑하는 책 사냥꾼의 모험이야기다. 우선 책이라는 주제를 담고있어 마음에 들었다. 처음 시작을 읽었을때 든 생각은 뭐지 뭘까 하는 혼란을 격었다. 전개방식이 내가 예상한 것이 아닌 낫선방식에 대한 거부감 어느 순간부터 영미문학이나 일본문학에 길들여진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 의미로 이책은 순순한 우리만의 글이구나 하는 생각 모험의 시작은 이렇게 오랜옛날 세상에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책 『세계의 책』을 염원하는 알 모히드 바함은 신학자이면 사상가였고 술탄의 의전 담당신하였다. 그는 세계의 책의 주석서를 쓰게되었고 책을 만들때마다 원본의 내용과 비슷해진다. 그가 마지막으로 쓴 아홉버째의 책은 『세계의 책』에 가장 완벽한 주석서 바로 그 자체였다. 신성한 술탄에게 책을 받쳤고 술탄은 늙은 거지의 얼굴에서 자신의 신하였던 알 모히드 바함을 보았고 책을 다 읽은뒤 책을 불태우고 그의 목을 벤뒤 스스로 거지가되어 왕국을 떠돌았다. 책의 내용이 담고있는 건 세계의 모든 비밀과 우주의 가능한거나 가능하지 않는 미래가 담여있다. 그런데 문제는 바함의 주석서는  『세계의 책』의 내용을 담고 있으나 의미는 정 반대였다.  위의 이야기는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에 실려있고 책 사냥꾼의 지침서는『책 사냥꾼의 길』이 있다.

 

나는 예전에는 책 사냥꾼이었다 은퇴후 지금은 헌책방을 운영중이다. 세상은 언론통폐합과 비슷한 출판계의 통폐합으로 혼란의 시기다 책 사냥꾼은 경찰에 쫓기는 신세계 출판은 금지되었다. 그런 나에게 거절하지 못할 의뢰가 들어온다 미도당의 윤선생은 거절하는 나에게 차례로 조건을 제시하지만 나는 거절한다. 마지막으로 윤선생은 소리를 인질로 나를 포섭하고 나는 그의 조건을 허락하나. 어딘가에 존재하는 베니의 모험을 찾기위해 책 사냥을 떠나야한다. 나는 또다른 찰리의 모험을 건네받는다. 이야기는 책 사냥꾼과 의로인 미도당 그리고 정부 이렇게 얼키고 설힌 사람들의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책 사냥이야기다. 

 

그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감추는 검은별과 미도당의 이야기가 나오고 책에 미쳤다고 밖에 볼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험처럼 펼쳐진다. 모든 책 사냥꾼이 베니의 모험을 찾지만 반디는 쉽게 그책을 찾는다 하지만 한권의 책이 끝이 아니다 책을 찾으면 꼬리를 물고 또다른 책을 찾아야하는 책의 뒤를 쫓는 이야기가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의 주요 내용이다.세상에 책이 사라진다면 어떻게될까 미도당의 윤선생같이 자신의 공간에 책을 쌓아놓고 자신만이 만족하는 그런 삶을 살는 사람이 생겨날까 책 사냥꾼은 아무도 믿을수가 없다 동료라고 생각한 사람이 한순간에 적으로 돌변한다. 그런데 왜 그는 하필 책 사냥꾼이 되었을까 그건 운명이었을까 어릴때 그의 부모는 보상심리고 책을 준다. 그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말을 덤듬게되고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책을 훔치면 훔칠수록 더듬는 버릇이 사라진다.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도벽 그는 책 사냥꾼이 될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최고의 책 사냥꾼 반디가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져든다 오늘도 사라진 책을 쫓고 있을지 아니면 헌책방을 지키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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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의 세계 1 - 기술의 탄생과 미래 기술, 발명과 진로까지 선생님이 들려주는 기술의 모든 것 테크놀로지의 세계 1
미래를 생각하는 기술교사 모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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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경주로 1박 2일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경주의 많은 유적들을 보여주기 위해 갔는데 처음간 곳이 토암산의 석굴암이었다.

유리속에 들어있는 불상을 멍하니 바라보다 내려오면서 든 생각은 이렇게 왔는데 너무 허망하다.

그날 강추위로 바람과 추위때문에 무척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30분은 족히 걸어 올라가야 하는 코스라 힘들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책 테크놀로지의 세계를 보니 아 하는 탄성이 나왔다.

석굴암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말이다. 진즉에 이책을 읽고 방문을 했다면 좀더 주위를 기울여 관찰을 했을텐데 너무 아쉽다

나는 유리안의 석불만을 바라봤기 때문이다. 석물을 둘러싼 굴이 인공으로 조성되고 석불이 상하지 않도록 조성한 기술이 첨단기술 못지 않는 대단한 기술이라는걸 몰랐다.




[석굴암의 기본 모형도] 

[석굴암 사진] 요게 내가 바라만본 바로 그 모습이다.

 

테크놀로지의 세계라고해서 단순하게 생각했다. 21세기의 첨단기술의 진수들만 보여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첫장부터 나의 생각을 깨뜨렸다. 석굴암을 만나줄이야 그리고 내가 몰랐던 석굴암을 알게되었다.

이래서 사람은 두루두루 책을 많이 봐야한다는 것이다. 조금만 빨리 읽었어도 아이들 앞에서 나의 지식을 뽐냈을텐데 ㅎㅎㅎ 많이 아쉽다.

솔씩히 바쁘게 준비해 가느라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로 갔고 또 기본적으로 역사시간에 배운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얇은 내 지식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책이 과거만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다양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1권이 발명위주의 이야기 였다면 2권은 디자인 중심의 이야기다 디자인의 중요성은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제품도 디자인이 촌스러우면 팔리지 않는 상품이 되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우리나라 장인의 솜씨는 탁월했는데 전쟁을 겪으면서 먹고 살기 어렵다보니 소홀하게 생각한 부분이 디자인이다.

사막에 물을 주느 큐-드럼은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먼 곳에서 물을 길러와야 하는 아프리카에 큐- 드럼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꺠끗한 물을 공급할수 있는 제품이다. 원형 모양의 물통으로 아이들도 할수있다. 일이아닌 놀이 형식으로 한다면 좀더 쉽게 할수 있는 제품이다. 실생활에 쓰이는 과학의 위대함을 느끼는 순간이다.

3권은 원리에대한 이야기다. 완성된 제품만 사용해서 그런지 제품속의 부속들에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전류의 병렬과 직렬은 학교때 들었다. 솔찍히 머릿속에 병렬과 직렬만이 남았는데 밥솥과 청소리를 병렬로 연갤해야 하는 이유라는 실제적인 문제를 가지고 질문이 들어오니 어렵다고 생각한 전기에대한 이애가 좀더 빨리된다.

학문적인 질문보다 실생활에 빗대어 하는 설명이라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과학이 어렵다고 머리를 흔드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3권에 가득 들어있다.

테크놀로지라는 말을 들었을땐 최첨단이는 연상작용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책으 저자를 보니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교사 모임이고 되어있다.

아마도 현장에서 느끼는 것들을 책으로 엮었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역시 교과서적인 것모다 유연한 사고를 할수 있는 이런책이 사람들에게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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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마게 푸딩 - 과거에서 온 사무라이 파티시에의 특별한 이야기
아라키 켄 지음, 오유리 옮김 / 좋은생각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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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마게 푸딩이란 제목에서 촌마게란 일본 사무라이의 머리 모양을 일컸는 말이다. 우리나라로 보면 상투를 떠올리면 쉽게 알수있다. 푸딩은 모두가 알고있든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것이다.

그럼 촌마게 푸딩은 어떤 이야기인지 말하고자 한다. ^^ 이야기는 생각보다 재미있다. 역시 일본의 영화계를 강타했다는 말이 이해가될정도로 상당히 재미있다.

 

싱글맘 히로코는 아들 도모야랑 살고있다. 컴퓨터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하는 히로코는 도모야를 유치원에서 데리러 가기위해 부지런히 달려가는 하루하루의 연속이다. 싱글만이 그렇듯이 회사일과 아이와 집안일에 동동거리는 히로코는 오늘도 역시 도모야를 데리고 집으로 가던중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상한 자세로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남자의 복장이 사무라이복장으로 말투도 옛날말투로 자신이 에도시데에서 왔다고 한다. 이렇게 기지마 야스베와 히로코는 첫음 만나게된다. 히로코는 야스베를 무시할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않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그의 이야기를 듣고 경찰을 찾아가라고 충고를한다. 그렇게 몇일을 보낸 히로코는 야스베가 문득문득 떠오르고 그의 안전이 걱정되는 자신의 모습에 의아해 하던중 야스베가 집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세사람은 생각지 않는 동거를 시작한다. 야스베는 히로코의 집을 나가 경찰을 찾아가지만 선득 그곳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공원에서 노숙자와 지내다 결국 자신이 처음만나 히로코의 집으로 오게된 것이다. 처음 한동안은 히로코가 야스베와 도모야를 돌보지만 무위도식을 할수 없다는 야스베의 요청으로 집안을 돕도록한다. 왠걸 야스베는 사무라이는 절대 집안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책임감이 강한 야스베는 히로코의 손이 필요치 않을정도로 집안일을 훌륭히 해낸다. 덕분에 히로코는 직장일에 충실할수 있었다. 집안일도 잘하고 가정교육에도 딱부러진 야스베는 도모야와 히로코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지만 우연히 참여하게된 아빠의 요리대회에서 우승을한 야스베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되면서 문제가 생기게된다.

 

촌마게 푸팅은 과거에서 온 사무라이가 요리에 눈을뜨게되고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되는 이야기다. 그 속에 직장맘의 고달픔과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해 정서불안에 시달리는 아이들 인스턴트를 먹어야하는 현실 가정교육에 등안시하는 부모의 모습등 우리들의 현실을 무겁지 않으면서 감동과 웃음을주는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다.  책을 읽다 변해가는 야스베와 그런 야스베때문에 상처받는 히로코와 도모야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흥분을 하게되었다. 변할수 밖에 없는 야스베의 입장은 이해가 되면서도 변하지 않았음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왠지 칼보다 요리하는 남자 야스베가 더 멋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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