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죽기 전에 꼭 1001가지 시리즈
리처드 카벤디쉬 외 엮음, 김희진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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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역사유적1001 일명 안경시리즈란다.

유네스코 인증도서 이책을 처음받고 내가한 일은 우리나라의

어떻 곳이 세계역사유적에 들어갔을까 하고 찾아본 일이다.

아시아편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찾다보니 종묘란글이 눈에 확 들어왔다

다음장을 열었는데 이런 없다 아니 우리나라 역사유적이 더이상 없다

아닐것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보는데 역시 없다.

우리나의 훌륭한 문화 유적이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다니

너무나 아쉽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책을 바라보니 너무나 대단한 책이다

지역별로 분류된 문화유적들 우리가 생각하는 문화유적은

역사책에 나오는 건물이나 어떻한 장소를 생각하는데

뜻박에 장소가 들어 있다 디즈니랜드가 그중 한나다.

"우리의 모든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

만일 우리에게 그 꿈을 밀고 나갈 용기가 있다면 말이다."

디즈니가 한 말이다 그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족들이

놀수있는 공원을 만들어준 것을 높이 평가했을것이다.

이렇게 문화유적에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뜻밖의

유적을 만날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책속에 있는 장소를 몇개나 갈수 있을까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되지 않아서 포기할수 밖에 

없다면 꼭 직접 눈으로 보는것만 고집할게 아니라

책으로 만나는것도 또다른 여행이 되지 않을까

물로 요즘은 TV에서 많이 보여준다 하지만 영상으로

보는것과 활자로 사진으로 보는 문화유적지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가까이 두고 언제든지 볼수 있다는 것이다.

 

인생에 해외에 있는 유적 한곳을 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저보고

싶다 어릴때 읽었던 만화속의 오스칼과 마리앙트와네트의

사랑과 음모와 배신 죽음을 상상해 보고싶다.

책으로 그곳을 보니 더욱 보고싶다는 열망이 생긴다.

 

한시대를 살다간 사람들의 눈물과 한숨과 행복이 가득한

문화유적들이 가득한 책 그두깨만큼이 아름다운 사진이

같이 들어 만든 사람의 정성과 열정이 느껴진다.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세계역사유적뿐 아니라 1001시리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뒤지지 않는 영상과 내용을 수록한

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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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그리고 또 다른 <재즈 시대 이야기들>, 펭귄 클래식 펭귄클래식 11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박찬원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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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갯츠비로 워낙 유명한 작가 이다보니

그의 이력또한 궁금해 진다.

피츠제럴드는 특이하게 돈때문에 글을썼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작가라면 시대의 아픔이라든지 아니면 사회부조리를

질타하거나 이렇게 작가정신으로 글을 쓴다고 생각했는데

피츠제럴드는 어릴때 겪었던 경제적인 궁핍때문에

돈에대한 집착이 생겨 단편으로 다작을 쓴 작가다.

그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도 단편작이다.

이렇게 기발한 이야기를 단편보단 장편으로 썼으면

더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을텐데 너무 아쉽다.

 

피츠제럴드는 남부출신으로 다른 작품속에서

남부의 햇볕이 강하게 내려쏘는 오후의 어느 술집에서

재즈음악이 들려올듯한 그런 냄새가 나는 작품이 많다.

 

벤자민 버튼또한 남북전쟁이 시대를 배경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벤자민 버튼이 태어난뒤에 남북전쟁이 시작되고

겉은 어른인 벤자민은 전쟁에 군인으로 활약을 한다

 

이작품을 보면서 사람은 참 망각이라는 편리한 기억장치를

가져서 다행이다는 생각을 계속하게된다.

벤자민 버튼의 주위사람이나 가족들이 그가 태어날때를

계속 생각했다면 벤자민 버튼을 정상적으로 대하진

못했을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과거를 잊고

현재의 그만을 기억한다.

그래서 그또한 과거를 잊고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이책을 읽고 생각한 것은 과거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거다 과거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미래를 만드는데

망설임으로 주춤거린다 그렇다고 과거의 잘못을 잊으라는건

아니다 벤자민 버튼같이 현재에 충실하다보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는 않을것이라는 거다

 

작가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그 시대에 이런 작품을쓴

피츠제럴드는 정말 위대한 작가인것 같다

요즘 힘든데 그당시또한 힘든 시기였을것이다

그래서 피츠제럴드가 이런 기발한 상상을 했을까

현실이 힘들다보니 상상력은 메말라가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니

난 그래도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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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해줘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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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순수한 눈같이 맑은 사랑이야길 만났다

왼지 글을 읽다보니 어디선가 오겡끼데스까 하고 외치며

눈밭을 달리는 연인이 눈에 선하다

그렇다고 두주인공이 눈밭에서 논것도 아닌데

둘의 만남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벛꽃이 필 무렵인데

왼지 난 이글에서 눈같이 순수한 사랑을 자꾸만 떠오른다

 

사랑을 말해줘는 살인사건을 소재로 멋진글은 쓴 

요시다 슈이치의 또다른 면을 잘 보여준 잔잔한 사랑이야기다

공원에서 마주친 남녀가 다시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연애 소설이다

이글은 가슴아픈 연애도 아니고 통통튀는 이야기도 아니다

여주인공인 교코는 귀가 불편한 잠시 집에서 쉬고 있는 아가씨다

남자주인공은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이다 

이런 두사람이 우연히 공원에서 마주치고 그 인연을 이어서

만남을 갖게되면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슌페이가 느끼는 교코에대한 생각이 내가 슌페이였다면

아마 나도 저런생각을 하겠군 나도 슌페이같은 실수를 하겠군

하는 감정이 드는것이다 그러면서 슌페이의 생각은 알겠는데

교코는 무슨생각을 할까 내가 교코라면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된다

 

내가아닌 남을 알게되는거 그 깊이가 더해갈수록 사랑과 갈등도

많이 생겨나는것 같다 이들도 그런 과정을 격으면서

사랑을 키워 나가지 않을까

 

슌페이가 교코에게 사랑을 느껴가는 것을 보면서

저런 남자라면 정말 인생을 걸어도 괸찬을것 같다는 생각에

교코가 슌페이같은 남잘 놓치지말고 꼭 사랑을 완성했으면

하는 생각이든다

우리는 말로는 사랑을 외치지만 순수하게 사랑만을 하기는

쉽지 않는것 같다 내주위를 봐도 그렇고 사랑만먹고 살수는

없다고 외치는 현실에서 둘이 순수하게 사랑만 하길 바래본다

 

역시 사랑은 사랑 그자체로도 아름다운것이다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이 이밤에 너무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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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2 - 하 - 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 밀레니엄 (아르테) 2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아르테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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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꾸는 소녀 소제목이 무얼 나타내는지 무척 궁금했다

이번글은 여자들을 납치와 성매매를 다룬 이야기다

스웨던이 지금은 강력한 법으로 성매매를 하지 못하지만

이법이 막 제정되어 실행을 시작할 무렵에 쓰여진 글이라고한다.

물론 일편에서 주인공인 미케일 블룸크비스트와 리트베트 살란데르가

이번글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들은 이글이 전개되는 내내

서로 만나지 못하고 끝에서야 만나게된다

 

살란데르를 미카엘을 사랑하지만 상대방이 사랑하 않음에 상처받고

그를 만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카엘이 무얼 하는지는 주시하고 있다

언제든 미카엘으 컴퓨터를 탐색하면 그가 무얼하는지 알수 있기 때문이다

살란데르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헤커로서 컴퓨터만 주어진다면 세상의

비밀정보도 순식간에 찾아낼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그런 그녀가 미카엘의 컴퓨터에서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게 되고

사건에 휘말려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게된다

하지만 그녀는 세상이 그녀를 향에 떠드는 소리를 관망만 할뿐이다.

이제 그녀가 범인과 어떻게 두뇌싸움을 할지 너무 궁금해 진다.

 

미카엘 그는 어느날 말도없이 사라진 살란데르의 행동을 이해할수 없다 

그런데 그녀가 살인자라니 명백한 증거가 있다지만 미카일이 아는 그녀는

절대 살인자일수 없다 미카엘은 살란데르의 누명을 벗기면서

밀레니엄에서 쓰던 글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렇듯 미카엘은 살란데르와 밀레니엄을 구하기위해 살란데르와

컴퓨터로 대화를 시도하고 그녀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갈

정보를 요구한다 미카엘의 뛰어난 논리력과 추리력을 살란데르의

정보수집력이 합쳐서 진실에 다가서는데 2부에선 두사람이

어떻한 선택을 하고 또 그 결과가 가져온 이야기들이

독자의 눈을 끝까지 사로잡는 마력으로 작용한다.

 

역시 밀레니엄이란 감탄사가 나온다 1부도 무척 재미있지만

2부는 1부에서 느끼지 못한 서스펜스까지 겸비해서 나타났다

또한 사건들속에 들어나는 진실들또한 경악을 금할길 없다.

1부는 미카엘의 이야기라면 2부는 살란데르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이야기다 그럼 3부는 누구의 이야기일까  혹시 에리카 베르예르

이야기는 아닐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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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무어 7 - 숨겨진 도시 율리시스 무어 7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이현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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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시리즈중 7번째 이야기다 숨겨진 도시편은 베네치아에 사는

소녀 아니타가 숨겨진 도시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이책은 웅진 주니어에서 출간했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손색없는

이야기들이 가득들어 있다.

 

아니타는 옛날 건물의 벽화를 복원하는 엄마를 따라 물의도시

베네치아에 온다 엄마가 복원하는 건물을 그곳 사람들은

낙서의 집이라고 부른다 아니타는 그곳에서 특이한 수첩을

줍게되면서 아니타의 모험이 시작된다.

 

이야기는 꿈꾸는 자를 싫어하며 그들을 파괴하려는 사람들과

그것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니타가 떠나는 여행이 어떻게 될지 어떠한 난관이

아니타를 기다릴지 너무 궁금해진다.

 

어른이 되면 어릴때 꿈꾸었던 그 꿈들을 잊어버리고

현실에 얽매여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이런 우리에게 상상이란 친구를 다시한번 생각할수게 만든다

우리가 꿈을 잊고 살아간다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해질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현실이 힘들때 가끔 나도 상상을 할때가 있다

그곳에선 내가 하고 싶은 일들도 마음껏 하고

행복하게 보낸다 그러다보면 현실의 고달픔을 조금은

참아낼수가 있게된다.

꿈을 잃는다면 현실은 더욱 고달프고 힘들기만 할것이다.

요즘같이 힘든시기를 슬기롭게 넘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꿈을 잃은 어른들이 이책을 보고 꿈이 중요성을 알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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