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건강법 - 개정판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나보코프의 <롤리타>나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를 읽으며 느꼈던, 마초적 탐미주의에 대한 나의 불편함을 시원하게 긁어준 소설. 고로 이 소설은 어쩌면 노통식 페미니즘 풍자 소설? 그닥 기분이 상쾌해지는 결말은 아니지만 풍자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