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소장 도서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사막에서 살아남기
빙하에서 살아남기
화산에서 살아남기
초원에서 살아남기
바다에서 살아남기
시베리아에서 살아남기
동굴에서 살아남기
남극에서 살아남기
......
- 사는 게 장난이 아닌가봐
내 생의 가장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살아남았다. 만신창이가 된 심신으로 며칠을 앓고 삭정이만 남았다. 정말 '사는 게 장난이 아니'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어릴 때부터 저런 책을 읽었더라면 좀 덜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