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패러다임 Next Paradigm - 지구촌을 지배하는 미래경영 원리 힘의 이동 2.0
최은수 지음 / 이케이북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변화의 흐름을 분석하고 중요한 단서를 이용해서 미래를 가늠해보는 것이다. 패러다임, 어떤 사고의 덩어리 또는 생각의 덩어리 전체를 변화 시키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공력이 대단하다라고 생각하였다. 내가 그리 많은 책을 접하지는 않았지만 저자의 한줄 한줄이 많은 독서를 통해서 나오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힘의 2.0 시대라고 일컫는 내용은 경제, 지정학, 비즈니스, 기술과 사회에서 변화를 예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현실적으로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중국의 부상이다. 미국이라는 나라와 어깨를 견주는 나라로 성장하고 있고, 대한민국 역시 한류라는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을 보면 아시아의 위상은 당분가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팍스 아메리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 책에서 팍스 시니카(중국)를 처음 접했는데 그만큼 중국의 성장은 무서울 정도이다.

책이 다루는 내용은 방대한 변화를 담고 있어서 그 내용에 있어서 깊이는 한정되어 있지만 큰 흐름을 캣치하는데는 좋은 교과서이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관료주의적 제도가 점차 무너지고 있고 새로운 형태의 조직이 등장하는 사회, 즉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로 변화를 말해준다. 1인기업시대, 공유가치창조 경영, 하트 스토밍, 수요자 중심, 우뇌(감성), 패시브 인컴 등등 이런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이런 말을 심심치 않게 듣고 있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현재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늘 변화하고 있고 지금도 그 어디쯤에 현재일 뿐이다.

이런 변화의 원동력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저자가 현상과 결과에 대해서 풀어놓아서 글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 변화의 힘은 어디서 오게 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서구문화의 대한 한계 내지 실증이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물질적 사회에서 정신적인 측면이 부각되면서 동양의 사상등이 서양에서 새롭게 받아들여지고 있고, 문화라는 것은 어느정도 트랜드라는 흐름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한류가 대세이다. 시간이 흐르면 다른 문화로 이동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인구의 구성요소 내지 양이 좌우를 하고 있는듯싶다. 유럽과 미국, 일본등 기존의 선진국들이 노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젊은이들이 부족한 것은 생산의 힘이 줄어들수 밖에 없고 그동안 중국의 젊은 인구층은 국가적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그 어머어마한 인구는 최고의 성장엔진이었을 것이다. 이것이 중국을 떠오르게 하는 힘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의 발달을 들수 있다.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라고 할 만큼 폰의 기능이 정보통신기술로 집약되어 있고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종합전자기기이다. 중동의 민주주의 바람도 이 스마트폰의 영상으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많은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스마트 기기가 가져오는 파급력은 대단했고 지금도 다양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으로 부터 시작된 자본주의는 케인즈와 하이예크를 거치면서 변화를 가져왔는데, 노동이 중심이된 자본주의는 땀의 가치와 노동자의 삶을 중요시 하였는데, 금융중심의 자본주의는 금융의 탐욕만 키웠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제대로 기능이 안되자 케인즈는 대책으로 유효수요이론을 통한 수정자본주의, 즉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게 되었고, 그 대표적인 사례로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을 꼽고 있다. 그러나, 스태그 플레이션의 발생으로 다시 시장의 기능을 강조하는 하이예크의 이론을 바탕으로 신자유주의 이론이 영국의 대처에 의해 채택되고 자유무역, 글로벌화등에 큰 영향을 끼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본주의의 근본 취지는 변함이 없는데, 자본주의 운영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라는 것, 운영자의 도덕적 헤이가 더 문제라는 것을 알수 있다. 긍융역할의 축소 및 기축통화화의 다양성을 통해서 본연의 자본주의로 회귀 할 수 있으면 좋곘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미래에는 개인적 삶에서 부터 국가, 경영, 제도, 자본주의등등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양한 변화를 읽을수 있는데 이 변화에 어떻게 개인이 살아 남을지 고민도 해야 할 것이다. 한 직장에서 정년은 짧아지고 인간의 수명은 의확과 과학의 발달로 점점 연장되고 있다. 퇴직후의 삶의 길어지고 한 직장에서 경력을 쌓을수는 없다. 직장이 아닌 직업의 시대이고 변화에 맞추워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게리 해멀이 던지는 비즈니스의 5가지 쟁점
게리 해멀 지음, 방영호 옮김, 강신장 감수 / 알키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5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펼친다.

그 다섯가지는 가치, 혁신, 적응성, 열정, 이념이다. 처음에는 이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지금 경영의 상황을 설명하고 진단하고 올바른 처방을 내릴지 의문이 되었다. 책도 두께가 어느정도 있어서 내용이 간단하지 않을거라는 예상을 했다. 경영학 서적을 주로 읽지는 않지만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꾸준히 읽고 있는 편이다. 경영학을 공부해서인지 경영관련 주제도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기도 하다.

 

게리 해멀에 대해서 이번에 알게 되었다. 처음 접하는 이름이었는데 그는 경영학에서는 유명인이다. 가치라고 하면 측정된 가격과는 달리 내제된 본질적인 중요성의 정도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는데, 저자가 말하는 가치는 또다른 의미로 해석되어 있다. 일단은 고귀한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도덕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가치는 경영의 미래를 나타내는 설계도와 같은 것이다. 지속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가치는 필수요소가 되었다. 지난 2008년에 시작된 금융위기는 아직도 진행중이고 그들의 도덕적헤이는 국가와 개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었다. 지금의 가치는 기업의 감시 시스템과 같이 기업을 죽이기고 살리기도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기업의 부정과 부도덕은 결국에 적발되고 널리 퍼지게 되어서 기업은 그 값을 치루는 결과를 낳게 된다.

 

혁신은 시스템적 혁신을 말한다. 구조화된 혁신으로서 다양한 요소를 제시할수 있지만 으뜸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주 언급되는 사람과 기업이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다. 그의 창조적인 생각과 경영방식은 그가 없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애플의 주력제품인 아이폰을 보면 디자인과 기능, 모든 것이 창조와 혁신을 보여주는 시제품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혁신은 관찰에서 시작되어서 실험을 통해 시제품화 되어 결과물이 나온다. 모든 혁신의 과정이기도 하다. 혁신은 여러방면에서 나타낼수 있지만 디자인은 기술과 질이 동등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로 소비자의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아이폰의 또다른 혁신은 소비자를 개발자로 끌어들였다는 점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툴들을 공개하여 어플시장을 형성했다. 애플은 수수료를 통해서 돈을 벌고 개발자는 아이폰 어플을 통해서 돈을 버는 새로운 시장이 나타났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강한것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적응하는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말을 했다. 변화에 대한 중요성은 살아있는 생물뿐만 아니라 기업에 입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영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재창출하는 것이 적응성을 갖추는 일이다.

 

열정은 기업의 대표나 CEO가 가지느 특성중에  하나이다. 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십 또한 열정에서부터 출발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열정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역량 계층이론을 6단계로 나타냈다.

복종-성실-전문성/진취성-창조성-열정이 요소로 크게는 2가지로 나뉘고 진취성 부터는 상급욕구에 속한다. 우리는 대게 성실이나 전문성에서 멈추어 있는데 열정이라는 단계가 얼마나 높은 상위욕구인지를 다시금 느끼게 된다. 난 진취성만 가져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이념이다. 이념은 아주 무겁게만 느껴지는 단어이다. 예전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이념에 대결에서 민주주의 승리로 끝나고(아직 북한이 있지만, 성공한 이념은 아니다), 사상과 사상이 이념이라는 테두리안에서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한 기업의 경영이념은 위 4가지 요소(가치, 혁신, 적응성, 열정)을 이끄는 배의 방향타이자 목표가 된다. 기업의 존재가치를 경영이념에 표현하므로 다른 요소의 특성을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이념이 되기도 한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저자가 위 다섯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는것은 미래를 이끄는 선도기업들에게 주는 메시지와 같은 것이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기업이 고민하고 개선하면 좋은 결과와 지속경영의 해법을 찾게 될 것이다. 가끔은 이런 이론을 적용하기 위해서 경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장기적으로 머리아픈 것이 싫어서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서 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다양한 사고와 기법을 꾸준히 배워가면서 기업을 이끈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할지 생각만 해도 짐작이 간다. 인간역량계층이론에서 최하위 단계인 복종만해도 사는데 별 어려움이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게리 해멀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그의 책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책이지만 조금은 따분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ONE PAGE 정리 기술
다카하시 마사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김영사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책을 읽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법이 가장 궁금했기 때문이다. 공부도 하고 서평도 하려면 책을 빠르게 파악하고 요점을 정리하는 일이 필요한데 적당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부족한것도 사실이거니와 막상 해보면 따라하기가 힘들다는 단점도 있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볼려고 하는 부분이 킬러리딩이다.

책은 여러가지 정보를 표지와 머릿말, 목차에서 보여준다. 우리가 흔히 놓치게 되는 것이 이부분인데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전체적 내용을 짐작을 하게된다. 저자는 제목을 통해서 적절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 된다고 한다. 책을 통해서 얻을수 있는것이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아마도 책을 읽는 목적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책에 대한 스키밍중에서 알맞은 선택어를 찾기 위해서 일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는 신경을 쓰지 않다가도 노란색을 찾아보라는 말에 찾아보면서 얼마나 주변에 노란색이 많은지 나중에 알게된다. 이런것이 선택적 집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제어가 있으면 관련된 선택어를 찾기가 수월하다. 이런 키워드를 저자는 16개를 제시하고 있다. 이건 꼭 중요한 것은 아닌것 같지만 책의 분량에 따라서 임의적으로 바뀔수도 있을 것이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세 키워드를 골라서 질문에 적절한 답변으로 작성하면 된다.

위 방법을 보면, 전체적인 내용을 다 보는 것은 힘들것 같다. 저자가 원하는 것도 전체를 조망하고 원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인데, 이것은 책을쓴 사람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중요한 정보만 섭렵하기에는 최적화 되었다는 생각은 한다. 이미 알고 있는 정보나 필요없는 정보까지 다 읽을 필요는 없다. 특히 신문 읽을때 자신도 알게 모르게 쓰고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이 밖에 16분할 메모나 다양한 프레임들은 좋은 생각의 도구들이다. 가끔 창의력은 기본의 틀을 벗어나야만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일상적인 일들은 정형화해서 정리하고 그 외 나머지 시간에 창조적인 일에 사용할때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업무와 일상적인 일들을 루틴화 할 필요가 있다. 체크리스트를 이용한다던지 자기만의 툴이나 프레임을 만들어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나머지 부분에서는 더 창조적인 시간과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원페이지 정리기술은 갑자기 나온 것은 아니다. 왠만한 기업에서는 보고서를 원페이지로 정리하고 있고 깔끔한 정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필요한 기술이 되고 있다. 인생도 그렇고 킬러리딩의 방법도 그렇고 중요한 것은 What 이다. 무엇을 얻고 싶은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하는 작업이 선행 되어야 그다음 HOW 가 나오고 다른 안들이 나올수 있는 것이다. 지금도 이 질문은 어렵게 느껴진다. 난 지금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 라는 인생의 타깃을 맞추는 작업이 약한 것은 사실이다. 그냥 직장생활하면서 나이 들어가고 있다. 40대 가장의 슬픈 현실이랄까? 아이들과 부모님을 보면서 말없이 사는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는 않는다. 무언가가 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그냥 멀무기에는 아직 청춘이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40년이상은 더 살 것인데...... 이 책은 깊이를 주지는 않지만 깊이에 도달하는 징검다리로서 활용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장생활 정글의 법칙 - 잘나가는 직장선배의 비밀 레시피 39
박윤선 지음, 매일경제 시티라이프팀 기획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 구하기는 힘들어서 이것 저것 스펙 만들다가 늦은 나이에 입사해도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이미 오래전 이야기이고 공무원을 제외하고 정년이라는 것이 정해진 회사는 없다. 정글의 법칙이라는 것이 생존을 위해서 살아가는 직장인의 모습을 적절하게 표현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직장생활 10년정도 한 나로서도 후배가 있으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 책에 담겨진 내용이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을 만큼 현장형 책이라 하겠다. 선배의 입장, 후배의 입장, 동료의 입장에 따라서 책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내용들이 뜬구름 잡는 식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회사동료나 선후배가 해주는 조언과 같아서 좋은 멘토를 만나는 심정으로 읽어 나가면 된다.

사람의 눈은 거의 비슷해서 튀는 사람은 눈에 들어오게 되고 그 튀는 것이 좋은것이면 모르겠지만 나쁜쪽이라면 고쳐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직장생활 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좋게도 나쁘게도 안튀는 것이 오히려 좋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좋게 튀어도 결국 시기하는 집단이 생기게 되고 옆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나갈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정체되면 그 튀는 것도 한순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스펙이 좋고 업무를 잘하고 능력이 좋아도 결국에는 사람 됨됨이가 우선이 되고 실력보다는 인맥과 연줄이라는 것에 밀리게 되는 것도 현실이라는 것을 이제야 느끼게 되면서 책에 나오는 요령과 법칙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사람이 중심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아끼는 후배가 생긴다면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후배들은 많지만 정말 정이 가는 후배가 생기지 않는다. 이것도 내 잘못인지도 모르겠다.

요령과 능력은 일시적으로 인정을 받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지만 오랜 시간10년정도 시간이 흐르면 근면함과 성실함을 이길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첫쨰도 둘째도 입조심이다. 내가 한 말이 어느순간 양념이 처지고 나중엔 요리가 되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되어있다. 나중에 후회 해봤자 헛수고이다. 이미 인정하고 다시는 쓸데 없는 소리를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내 10년 직장 생활에 크게 느낀점이다. 겉으로만 하는 인사와 말은 상대방에 감정을 전달 할 수 없고 결국에는 진심이라는 것이 작용할때 가장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직장생활에서 선후배 사람들과 좋게 지내는 비결은 무엇인지 묻는 다면 다른 사람의 장점만 보고 좋은점만 보라고 하는데, 그게 쉽게 될리가 없다. 이제는 기대하는 것이 없으면 화를 내는 일도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을 시켰는데 제대로 못하면 그래여기까지 한것이 어디냐 생각되면서 내가 하기도 하고 다시 부탁하기도 하고 그러게 된다. 사람에 대한 존중이 있으면 왠만한것은 화안내고 넘어가게 된다. 정치에서 말하는 큰 인간존중이라는 것은 아니고 내가 하는 것은 저사람도 누군가의 아버지고 아들이고 남편이라는 생각(여자도 마찬가지고)을 하게 되면 왠만한 것은 큰소리 없이 넘어가게된다. 가끔 그런 생각도 날려버리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한번만 멈추면 그런 사람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이 책이 말하는 내용은 직장생활 초반에 사람이 보면 좋겠다. 그 이후에 사람들은 대부분 느끼고 알고 있는 내용이고 다만 실천에 문제는 있다. 핵심이 실천이기도 하지만......

직장생활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많은 일들과 사람들이 생각났다. 나오는 사례들이 비슷한게 많아서 일 것이다. 이러고보니 추억도 떠올리게 한 효과가 있다. 직장인으로서 한번 가볍게 읽어 보면 좋다. 좋은 내용은 추려서 메모를 한후 실천하는 것이 좋겠다. 내일 아침이 기다려지는 직장이 될 때까지 재미있게 생활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릴리언트 - The Brilliant Thinking 브릴리언트 시리즈 1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빛나는 생각, 남다른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뇌과학과 관련된 도서인줄 알았다. 헤라와 베라 라는 독수리의 대화를

통해서 빛나는 생각은 무엇인지 이성, 지성, 감섬 등등을 설명해 준다.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질수도 있는 책을 동화처럼 엮어서 읽기에 편했다. 그 내용은 비록 쉽지 않지만, 어린

독수리가 세상에 대한 현명함을 배울수 있도록 설명이 잘 나와 있다.

인간이 느끼는 통로는 오감을 통해서 뇌에 인식하게 된다. 오감을 느끼는 강도나 빈도는

사람마다 특성이 있을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각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사람이

풍부한 감성을 느끼기 위해서는 오감을 단련하고 느낄 필요가 있다. 우리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내는 것들에 대해서 촉감을 느끼고 맛을 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소리를 듣고

해보면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오감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고 감성도 키워진다.

세상을 느끼는 방식은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오감을 사용할때 세상은 더

다양하고 더 풍족한 삶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곳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물의 본질을 보기위해서는 이성의 바탕위에 오감을 활용한 감성이 어우러질때

가능할 것이다.

인간이 지구라는 땅위에서 이렇게 번성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동물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이런 팽창의 원동력에는 아마도 지식의 전달이 있을 것이다. 종적으로 횡적으로 지식의

전파는 급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언어와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표현하는 모든 것은 언어와 이미지로 나타난다. 사물의 본질을 볼 수 있게하고 전달가능하게

하는 것은 고도의 추상화작업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지를 언어로 표현 할 수 있는

유일한 개체일 것이다. 언어와 이미지의 혼합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마인드 맵과 같은 도구가

있기도 하다. 좌뇌와 우뇌를 활용하는 것은 언어와 이미지를 다채롭게 하는 지름길이다.

빛나는 생각은 그냥 생기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웃라이어나 탤런트 코드에서 나오는 천재들은 이미 1만시간의 연습을 통해서 이룩했다는

것이다. 물병에서 물이 넘치려면 처음에는 어림도 없을 것 같지만 한두방울 떨어진 물은

물병을 차고 넘친다. 넘치기전까지는 한방울이나 물이 가득 찬 상태는 같은 것이다. 물이

차고 넘치는 그 시점이 바로 깨달음이 오는 시기이다. 우리는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공부를 하고 학습을 하는 바탕이 된다. 꿈이 있어야 노력과 연습이 의미가 있다.

우리가 단련하고 나갈수 있는 것은 꿈을 가지고 있을때 어떠한 어려움도 뚫고 나갈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내가 처음에 가졌던 남다른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의문은 쉽게 풀리기는 어려운

질문이다. 모든 사물에 대해서 왜와 어떻게라는 의문을 가지고 바라보는 호기심과 탐구하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오감을 활용해서 느껴야한다. 생각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가지면서

경험을 통해서 이성을 갈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내 나름대로 정리하고 결론을 내리지만 이 책 브릴리언트 씽킹을 읽는 사람마다 다른 깨달음을

줄 것이다. 그것은 책을 읽는 사람마다 다르고 그 행간의 의미를 해석하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