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이 좋은 1人입니다. 넓은 마당과 꽃밭, 작은 온실까지 갖춘 멋진 2층집이면 좋겠지만 지금 통장사정으로는 당분간(?) 힘들 것 같으니 작은집을 지어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평수라도 공간을 나누고 배치하는 방법에 따라 훨씬 넓게 살 수 있으니, 이 책에서 알려주는 설계도가 나중에 집을 지을 때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땅을 매매할 때 먼저 살펴야하는 것들과 단독주택에 입주한 뒤의 생활에 대한 내용도 궁금합니다.

 

<결혼, 천 일 안에 다 싸워라>

어떤 신혼부부가 부부싸움을 했는데, 싸운 이유가 ‘짜장면 그릇을 내놓을 때 설거지를 하느냐 마느냐’였다고 하더군요. 아내쪽 집에서는 항상 설거지를 해서 내놓았고 남편쪽은 설거지를 안 하고 내놓았었는데, 결혼한 뒤에 서로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다가 싸움이 됐다지요... 책 제목을 보니 문득 그 부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차만 봐도 읽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따뜻한 손뜨개 시간>

책에 들어 있는 베스트와 풀오버, 카디건과 재킷, 코트와 머플러, 망토는 올겨울에 꼭 배우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롱 코트와 케이프까지 배울 수 있으니 더 좋네요. ‘단춧구멍 만들기’와 ‘꽈배기 무늬 만들기’, ‘덧수를 놓아 장식하기’, ‘배색을 넣어 장식 무늬 만들기’, ‘ 핸드폰을 이용해 털방울 만들기’도 궁금합니다.

  

 

  

<Beef>

언제부터인지 한 가지 주재료를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에 끌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고기를 재료로 60여 가지의 요리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네요. 소고기로 만들 줄 아는 요리는 불고기와 스테이크가 전부인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인 듯 합니다.

  

 

 


<2012 가계북>

신용카드로 이것저것 구입하다가 조금 방심하면 어느새 결재금액이 한달 생활비만큼 커져 있습니다. 그래서 카드 한도를 줄여놓고 쓰다가 가끔 큰 금액을 결재해야할 때는 임시로 한도를 늘리곤 합니다. 가계부를 쓰는 게 좋다는 건 여러 번 들었는데 잘 안 쓰게 되네요. 가계북에서 통장 선택 기준과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법, 생활 경제 정보까지 배우면 2012년은 좀 더 알뜰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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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관요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냉동보관요리 -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윤선혜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가끔 냉동실이 큰 냉장고가 탐이 납니다. 지금 사용하는 냉장고의 냉동실 용량이 작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씩은 냉동실이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요즘 한창인 홍시도 넉넉히 얼려두었다가 여름에 하나씩 꺼내 먹으면 좋을 것 같고, 여름에 수확해서 다 먹지 못한 토마토를 냉동실에 몽땅 얼려놨다가 겨울에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 때 쓰면 좋겠고…… 냉장고가 고장이 나면 다음에는 냉동실이 큰 냉장고로 바꿔야지 생각하며, 다음에 쓸 냉장고를 검색해보곤 합니다. 냉동실이 큰 녀석으로 말이죠...

 

냉동실에 얼려두는 건 대부분 정해져 있는 편이라서 ‘냉동보관요리’라는 제목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책장을 한 장씩 넘겨보니 의외로 냉동실에 보관할 수 있는 재료와 요리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스파게티 면을 미리 삶아서 얼려 둘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책에서 보고 생각해 보니 꽤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온가족이 함께 먹고 나면 소스가 조금 남곤 합니다. 혼자 먹자고 스파게티 면을 따로 삶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 남은 스파게티소스는 식빵에 발라서 먹거나 버림을 받거나 했었는데, 스파게티 면을 삶아서 얼려두면 1인분의 스파게티를 만드는 것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책 앞부분에‘식품별 냉동보관 권장기간’을 알려주는 간단한 표가 들어있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둔 재료들의 신선도를 가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식약청에서 2009년에 발표한 자료라고 하는군요. 익힌 생선은 1개월, 익히지 않은 생선은 냉동실에서 2~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익히지 않은 소고기는 6~12개월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오래 지나면 맛이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쯔유’라는 말은 이 책에서 처음 봤습니다. 어묵국을 쯔유로 간을 맞춘다고 하는데 쯔유가 처음 보는 단어라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습니다. 정확한 정의는 못 찾았지만 ‘일본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맛간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책을 펼치고 얼마 안 됐는데 얼렁뚱땅 새로운 단어를 배웠습니다.

 

지은이의 요리는 그동안 제가 했던 요리와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소시지 채소볶음을 만들 때 양념(?)으로 케첩만 듬뿍 넣었는데 지은이는 고추장도 넣고 깨도 넣습니다. 삼치 카레구이를 할 때도 저는 튀김가루와 카레가루를 섞어서 삼치에 발라서 굽는데, 지은이는 삼치를 먼저 초벌구이 한 다음에 마요네즈와 카레가루를 1:1로 섞어서 삼치에 바르고 다시 굽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하던 방법과 조금 다르게 만드는 요리들이 재밌고 궁금합니다.

 

'냉동 양념 소불고기'로 만드는 ‘불고기 숙주 덮밥’은 만드는 방법이 간편해서 좋습니다. 숙주를 잘 못 볶아서 처음에는 제대로 따라하지 못 했지만 다음에는 숙주를 휘리릭 잘 볶아서 아삭아삭 맛있는 덮밥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숙주대신에 오이를 볶아서 밥 위에 올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두를 좀 넉넉히 만들어서 얼려두면 쓸모가 많아서 좋을 것 같은데 냉큼(?) 만들지 않고 미루고만 있었습니다. 책에 고기만두가 실린 걸 보니 살짝 반성이 되네요. 지은이가 소개하는 방법으로 고기만두를 빚어봐야겠습니다.

 

이 책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몇 가지 유용한 정보는 살림을 편하게 하는 데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주말에 냉동보관요리를 함께 준비해뒀다가 일주일을 여유롭게 보내기에도 좋겠지만, 휴가를 못 맞춰서 남편 혼자 집에 두고 여행을 떠날 때 참고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냉동보관요리를 제대로 활용하기 전에 냉동실 정리부터 해야겠습니다. 금속 쟁반도 하나 준비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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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아의 작은 집]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타니아의 작은 집 - 작은 집도 넓게 쓰는 독일식 정리.수납 생활
가도쿠라 타니아 지음, 조우리 옮김 / 홍시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얼마 전 원☆데이에서 평소에 즐겨 쓰는 화장지를 착한 가격으로 팔기에 2묶음(한 묶음에는 24개의 두루마리 화장지가 세 봉지 들어있습니다.)을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6개월은 화장지 걱정이 없겠군!!!’하면서 뿌듯해 했지요. 기쁨(?)도 잠시, 며칠 뒤 화장지가 배송돼 왔는데, 부피가 엄청났습니다. ‘이걸 어디에 쌓아두나!!!’하고 어이없는 고민을 해야했습니다.

 

작은 집에서 살고 있는 불량주부라서 그런지 수납과 살림에 관한 책이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여러 권의 책마다 주부9단의 노하우가 조금씩 (때론 많이) 숨어있는데, 이 책은 첫 페이지에서 일단 느낌표를 던져주더군요. 첫 장인‘집에는 꼭 필요한 물건만’에서 저자가 쓴 글을 옮겨보겠습니다.

 

“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자를 위한 선물로 접시를 나눠 주고 있었는데 그 덕분에 저에게도 선물 상자 하나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에는 이미 접시가 충분했죠. 받더라도 쓰지 않을 것 같아 사양하자, 그럼 세제를 선물로 줄 테니 받아 가라고 하더군요. 그 역시 거절하고 돌아왔습니다. … (중략) … '누군가 언젠가는 쓰겠지'라는 마음으로 받아 오는 물건은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딱 좋습니다. 그 '언젠가'를 위해 물건을 관리해야 하니까요. 바로 내일 쓰게 될지 아니면 일 년 뒤가 될지 알 수도 없는데 그 시간 내내 그 물건을 어디에 보관했는지 기억해 둬야 하는 거죠.”

 

이 부분을 읽으니 2묶음의 화장지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지은이가 한 것처럼 곧 사용하게 될 세제 같은 선물을 사양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다음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화장지를 보더라도 한 묶음만 구입할 것 같습니다.

 

‘행주 세 장으로 주방을 깨끗하게’의 내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행주빨래를 너무너무 귀찮아하는 저에게는 눈이 번쩍 뜨이는 글이 있더군요. 지은이는 주방에서 세 장의 행주를 사용하는데 저녁 설거지를 한 다음에 “다 쓴 행주는 세탁기에 넣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사진을 보니 지은이는 수건보다 행주를 더 많이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빨래를 종류와 색깔별로 모아서 주말에 몰아서 하는 저는 행주를 손빨래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행주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살림이 편하고 깨끗해질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모인 빨래를 그날그날 세탁기에 넣어서 빠는 것, 좋은 방법이네요.

 

지은이의 어머니 집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지은이보다 어머니가 집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곳곳에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만들어 둔 것도 좋고 군데군데 거울을 달아서 공간을 밝고 넓어보이게 한 것도 좋았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거실 한 벽을 차지하고 있는 책장이었습니다. 천장까지 닿는 이 책장이 정말 부럽더군요. (책장이 두어 개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있는데 마음에 쏙 드는 6단 책장을 아직 못 구했다는...)

 

‘타니아의 작은 집’이라는 제목과 ‘작은 집도 넓게 쓰는 독일식 정리·수납생활’이라는 부제를 봤을 때는 ‘독일 주부들의 정리와 수납방법 중 쓸만한 아이디어를 모아놓은 책인가 보다’하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정리와 수납뿐만 아니라 살림살이를 두루 아우르는 생활의 지혜로 가득합니다. 지은이의 요리비법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교황에게 바치는 짚과 건초’를 따라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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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1월 주목 신간 중에서 2분 이상의 추천을 받은 책을 정리해봤습니다.
책 제목 옆에 있는 별(★)은 추천 받은 횟수입니다.   
별이 없는 책은 1분의 추천을 받은 책입니다.

 <오늘의 밥상>과 <내가 담근 우리집 첫김치>가 6회 추천으로 공동 1위고   
그 다음이 <참 쉬운 몸보신 도시락>입니다.
<내 몸 증상 백과>와 <그녀의 아지트, 베란다>, <닥터로빈 슬리밍 레시피>가  
4분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어떤 책이 다음달 신간평가단의 서평도서가 될지 기대됩니다.

11월에 출간된 책은 아래에 따로 모았습니다.  
(어쩌면 살짝 틀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의 밥상 ★★★★★★
내가 담근 우리집 첫김치 ★★★★★★
참 쉬운 몸보신 도시락 ★★★★★
내 몸 증상 백과 ★★★★
그녀의 아지트, 베란다 ★★★★
닥터로빈 슬리밍 레시피 ★★★★ 

모스크바 판타지 ★★★
실전 POP초크아트 배우기 ★★★
10분 만에 만드는 스피드 리폼 ★★★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 

 



 

 


언제 우리 식사 한번 하지요 ★★
대바늘뜨기 교과서 ★★
레시피 앤 더 시티 ★★
이 숲에 갔더니 살맛나네 ★★
나는 남자다 ★★
서른, 여자, 혼자 떠나는 유럽 ★★
마이 워너비 스킨케어 북 ★★
한국의 식품 장인 ★★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
원정혜의 에콜스 요가
스님의 비밀 레시피
잘못된 건강상식에 속지 마라
수퍼 패션, 수퍼 라이프
소울푸드
칼과 황홀
재봉틀 레시피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
행복한 압화와 콜라주
엄마랑 아이랑 커플옷 DIY
I love handmade 가방이 좋아
청춘 문학 기행
머니볼
결혼 전 물어야 할 한 가지
믹스 앤 매치 Mix & Match
라라의 달콤하고 특별한 휴일 요리
처음 손뜨개
기차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고양이의 사생활 

점수 쑥쑥 올리는 속 편한 수능 도시락=11/14
5천만이 검색한 가족여행지=11/2
식빵 또띠아 초간단 변신=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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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내가 담근 우리집 첫김치>

그동안 김치를 담그는 데 관심이 없었습니다. 친정과 시댁에서 보내주시는 걸 얻어먹는 걸로 충분했거든요. 그런데 친정엄마와 시어머니의 김치 둘 다 입에 좀 안 맞습니다. 직접 담궈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건 아주 힘들고 어려운 일 것 같아서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쉬운 것부터 따라해서 입에 맞는 김치를 담궈보고 싶습니다.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

나이가 들면서 오래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장과 혈관, 뼈·관절·근육, 간, 소화기관, 호흡기관, 눈·귀, 신장, 뇌 등 우리 몸의 주요 기관과 당뇨병, 암, 면역력, 갱년기, 체중, 피부·머리카락 그리고 마음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내용이 다 궁금하네요.

   



 

 

<레시피 앤 더 시티>

온 세상의 맛있는 요리가 다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보고 있기만 해도 좋을 것 같은 책이네요. 프로방스식토마토구이는 어떤 맛일지, 참기름 섞은 쓴맛이 나는 루꼴라는 리코타치즈를 곁들여서 샐러드로 먹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바질페스토와 토마토페스토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싶네요.  

 

 

  

 


<실전 POP 초크아트 배우기>

길을 가다가 보면 작은 칠판에 예쁜 분필글씨로 오늘의 메뉴를 알려주는 집이 꽤 자주 보입니다. 그림에 재주가 없어서 잘 할 자신은 없지만 책으로 초크아트를 배워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남자다>

‘생로병사의 비밀-남자의 몸’을 방송할 때 못 봤었는데, 책으로 나왔다니 반갑습니다. “아내와 자식만 빼고 모조리 바꿔라!” 라는 말에서 뭔가 대단한 내용이 있을 것 같은 기대를 더 부풀게 합니다. ‘섹스리노베이션’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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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종이달 2022-09-02 0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