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교(문학동네) 10,800원
2. 노인의 전쟁(샘터) 9,000원
3. 타임 투 킬(시공사) 11,200원
4. 레인메이커(시공사) 11,200원
5.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시공사) 9,600원
‘박범신’ 작가님이 한 달 반 만에 썼다고 밝힌 ‘은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을 아직 읽지 못했네요. 박 작가님을 ‘쭉정이가 되어 어둔 방구석에 가만히’ 누워 있게 만든 이 책에 제일 관심이 갑니다.
10월에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노인의 전쟁’을 아직도 구입하지 못했네요. ‘유령여단’은 한여름부터 책장에 꽂혀서 ‘날 읽어달라’며 아우성인데 말이죠. 노인의 전쟁을 먼저 읽고 유령여단을 읽는 게 더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유령여단을 읽기 전에 노인의 전쟁을 먼저 읽어보고 싶습니다.
‘존 그리샴’은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초기작은 갖고 있는 게 없습니다. 신간보다는 초기작이 더 재밌다는 데 말이죠. 그 중에서도 제일 관심이 가는 책은 ‘타임 투 킬’, ‘레인메이커’,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네요.
음,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51,800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