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감상도 쓰지 못하고 읽기만 했다. 일단 목록부터 잊기 전에 정리해두자.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시장의 신화를 깨버린, 정말 잘 쓰고 잘 읽히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 

[펭귄의 우울] -호평이 굉장해서 기대를 하며 읽었는데 그냥 그저 그렇다. 

 

[세상을 등지고 사랑을 할 때] -우연히 본 책, 금맥을 발견한 느낌! 즐겁고 애틋하다.   

 

[작은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얼마나 열심히 살아야 세상에 떳떳할 수 있나를 보여준다. 

[원통함을 없게 하라] -무원록을 정리한 책. 조선시대 법의학 관련책들이 여럿 있으나 이것 한 권이면 될 듯싶다. 

[에도일본] -에도의 풍속을 재미있게 담았다. 

[일본 근대독자의 성립] -매우 전문적이나 이런 책이 드물어서 좋은 공부가 되었다. 

[외딴집]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물. 미미 여사의 글을 보며 종종 느끼지만 분량을 조금 줄였어도 좋았을 듯.

[대한민국 원주민] -아주 감동적인 만화책. 

[조선을 뒤흔든 21가지 비극애사] -비슷한 사실들을 담은 책들이 많아서 읽다보면 겹친다.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무원록과 흠흠신서를 이용한 여러 책들 중 한 권.  

[조선 최대의 과학수사 x파일] -위 책들과 비슷하나 제도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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