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없이 펼친 책. 그러나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이제 막 서른이 된 한 청년의 성장 스토리이면서 노년의 모습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재미있고, 가슴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착해지는 소설이고, 이야기의 힘을 믿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