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과 동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첫 번째 태도는 ‘불확실성 수용력’을 갖추는 것이다. 불확실성 수용력이란 일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는 대전제를 받아들이는 자제력을 뜻한다. 그렇다. 자제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천성적으로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 49
우리가 말하는 ‘일취월장‘을 하기 위해서 가슴 속에 새겨야 할 제1의 신조는 ‘예측을 믿지 않는 것‘이다. 예측의 불가능성을 이해할 때 우리는 과거의 예측이 실력이 아니라 ‘운‘이었음을 알게 된다. 예측의 불가능성을 이해할 때 완벽한 계획이란 없음을 인정하게 된다. 예측의 불가능성을 이해할 때 혁신에 있어 아이디어의 질보다 아이디어의 양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예측의 불가능성을 이해할 때 최선을 기획하는 것보다 최악을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인지하게 된다. 예측의 불가능성을 이해할 때 조직에서 실수를 용납하고 오히려 장려하는 것이 얼마나 훌륭한 조직문화인가를 인지하게 된다. 예측의 불가능성을 이해할 때 예측을 남발하고 자신의 예측을 자랑하는 전문가들이 실제는 사기꾼에 가깝다는 사실을 꿰뚫어볼 수 있게 된다. - 34, 35
승자효과는 두 가지 양면성을 모두 보여준다. 초반의 승리는 그 다음 승리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승리가 계속되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조차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만용을 부리게 만들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지금까지 자신의 승리는 오로지 자신의 능력에 의한것이라는 사고에 빠지게 된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운의 영역과 통제가 쉽지 않은 경쟁자의 전략과 힘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다. 자신의 가오로지 승리의 길이라는 오만한 생각이 자리 잡게 되고 오만의 잡게 되고 오만의 크기만큼이나 그 길은 사망의 길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 86, 87
미국 하버드대학교 철학 교수 조지 산타야나 George Santayang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과거를 되풀이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 - 97
"전략은 변하지 않는 것에 토대를 두어야 한다."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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