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창의성이 꽃피려면, 조직이 성장하려면, 우두머리 입에 재갈을 물려야 한다.
일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영혼이 자유로워진다. 자본주의의 고질인 과소비를 덜어내고 단순한 삶을 살면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고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2년 2개월하고도 이틀에 걸친 야생의 삶에서 소로가 깨달은 교훈은 "삶에서 필요를 줄이면 그만큼 자유의 공간이 늘어난다"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 떠돌아다니는 말로 내가 가장 절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정부는 정책을 만들고 국민은 대책을 만든다" 이다.
어려서부터 나는 장래 희망이라는 것이 없었다. 미래에 대한 기대도, 사람에 대한 환상도 없었다. 스무 살이 되던 해라고 해서 달랐을 리 없었다. 하루를 보내고 나면 또 하루가 왔고, 한 사람과 헤어지면 또 누군가와 새로 만나게 되리라 믿었다. 그게 시간의 법칙이었다. 꿈을 꾼다고 해서 하루가 마흔여덟 시간으으로 늘어나거나 1년이 한 달 새에 지나가는 일은 없다.나는 시계 속 톱니바퀴처럼 규칙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