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아마도 그런 기억에대한 보상심리로 건드려봤던 것 같아. 온전히 내 것으로 뭔가 투자해보고 싶다는. 그런데 막상 손에 넣었더니 없는 재능에 금세 시들해져서 오래는 못 갔어." - P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