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을 했냐고 묻지 그래요?‘ 미시사를 포함한 세 권의 역사서를 읽고 ‘인간이란 자기가 살지 않은 과거는 뭉뚱그리는 관성이 있다‘라고 메모했다.  - P149

냉소는 독이었지만 적당히 쓰면 자기 연민을 경계하는 데에 유용했다.  - P150

있는 꿈도 없는 듯 주머니에 쑤셔넣고 문제집을 푸는 게 과거의 입시라면, 없는 꿈도 있는 듯 만들어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게 지금의 입시였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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