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집트 파라오의 포즈처럼 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서 있다. 하지만 이 젊은이는 파라오도 아니고, 왕도 아니고, 신도 아니다. 그 이전의 많은 예술품이 그랬듯이 주술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이 코우로스는 일종의 비석으로 세상을 떠난 남자의 유해 위에 놓여 그저 이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이었다‘고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것이다.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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