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창업은 인생의 ‘안전지대‘를 계속 넘어서는 희열 넘치는 도전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관성을 깨며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P37
그들을 부자로 만든 정신적 철학은 한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었다. 콘트래리언(contrarian)이 바로 그것이다. 콘트래리언은 남들의 보편적인 의지와 반대로 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한마디로 ‘강렬한 반대의 힘‘을 탑재한 인물이다. 남들이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시장의 정반대를 내다보는 정신을 갖고 있다. - P46
그가 교육 업계의 판도를 단숨에 바꿔 놓을 수 있던 이유는 얼마나 벌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무엇을 줄 것인가를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덕분에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던 혁신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었고, 수강생들이 이에 응답한 것이다. 대체로 젊은 부자들은 받을 돈보다 줄 수 있는혜택과 서비스의 질을 우선시한다. 그 덕분에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경쟁업체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업의 본질을 빠르게 파악하고 시장의 판도를 흔든다. - P58
"한 가지입니다. 단지 돈을 벌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창업하지 마세요. 정말 바꾸고 싶은 현실, 그 ‘분노의 지점‘을 찾아 바꾸려는 노력을 할 때돈이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돈을 벌기 위해 창업하지 않았는데 돈과 비즈니스가 따라왔습니다. 제가 진입한 분야는 모두 레드오션이었고, 주위에서 모두가 망할 것이라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의 말이 틀렸습니다." - P60
"미래 가치를 예측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 흥망성쇠가 결정된 여러 나라의 역사와 정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과거의 의사 결정 방식을 알면, 그들의 미래 의사 결정 방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변수와 불확실성에 대해 사전에 대처하는 제 방법이었습니다. 주식 시장은 국제 정세, 사회 문화, 정치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물이니까요. 가령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를 이해하려면 유럽이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ECSC), 유럽 경제 공동체(EEC), 유럽 공동체(EC)유럽 연합(EU)으로 발전해 온 과정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 P63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 늘틈새는 존재한다. 그 틈새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 P73
생각을 호떡처럼 뒤집는 시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약간의 발상 전환만으로도 대중의 환호를 받을 수 있다. 이쯤 되면 확실해지는 게 하나 있다. 역발상은 그저 남들이 만든 틀을 맹목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란점이다. 오히려 근본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접근 방식이다. 박경준 대표는 특정 사안을 쫓아가는 쏠림 현상을 거부했다. 도리어 사안의과거 맥락과 패턴, 의사 결정의 큰 그림을 보는 것을 자신만의 원칙으로세웠다. 결국 본질은 남들이 예상하지 못한 지혜를 연결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데 있다.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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