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만큼‘ 노력했으니 반드시 ‘이만큼의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괴로움의 시작이다. 보상은 언제나 노력한 양과 동일하게 주어지지 않는다. 노력한 것보다 작게 혹은 더 크게 주어진다. 어쩌면 아예 보상이 없을 수도 있다.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노력한 것에 비해 큰 성과를 얻은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비난하지 말고 그 성과를 인정해주자. 그것은 나 역시 노력에 비해 큰 성과를 얻을 수도, 노력하지 않았는데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이야기니까. 질투로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그런 행운을 인정하면더 많은 행운이 찾아온다나 어쩐다나. 믿거나 말거나.
- P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