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은 생명의 밥을 짓는 거룩한 곳이며, 주부 혼자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밥을 지어 나누는 사람이 기분 좋아야, 밥도 좋고 집안도 좋아집니다. 따라서 부엌의 자리는 집 가운데 가장 좋으면서도 편리한 남동쪽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P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