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생을 움직이는 것은 몇 권의 책 혹은 몇 마디의 경구일지도 모른다. 고전을 읽다 보면 가슴에 새기고픈 구절들과 만나게 된다. 이를 그냥 스치고 지나가면 그 구절을 읽었을 때의 감동이나 생각은 사라지고 만다. 따라서 이런 구절이 등장하면 반드시 밑줄을 긋거나 명언집을 만들어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런 차원에서 필자는 아이들에게 명언집을 만들게 한다. 공책 제목은 ‘나의 가슴을 울린 한 구절’이다. 줄여서 ‘한 구절 공책’이라고 부른다. 고전을 읽다가 감동받은 문장을 원문 그대로 그 공책에 적게 한다. 이때 날짜와 발췌한 책의 이름, 그 구절이 왜 좋았는지도 간단히 남기게 한다.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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